메종 프란시스 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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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Francis Kurkdjian
메종 프란시스 커정

파일:메종 프란시스 커정 로고.svg
국가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설립일
2009년
설립자
Francis Kurkdjian
Marc Chaya
모회사
LVMH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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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종 프란시스 커정 로고.jpg

1. 개요
2. 특징
3. 한국 매장
4. 향수 제품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은 LVMH 그룹에 속한 럭셔리 향수 브랜드로[1], 2009년 세계적인 천재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마크 차야'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설립한 니치 향수 브랜드이다. 한국 유통사는 프레데릭 말의 유통사이기도 한 BMK리미티드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에 한국 1호점을 열었다. 때문에 두 브랜드의 입점 매장이 모두 같으며, 압구정 현대백화점이나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에는 같은 직원들이 나란히 있는 두 매장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뷰티 편집샵 <라페르바>와 S.I 빌리지에서도 접할수 있다.


2. 특징[편집]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은 24세 젊은 나이에,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남성 향수 중 하나인 장 폴 고티에의 르말(Le male)을 만들었다. 또한 아르마니, 아쿠아 디 파르마, 디올, 페라가모, 반 클리프 앤 아펠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와 함께 향수를 제작하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향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를 시작으로, 국내에도 매장을 늘리고 있다. 관능적이고 정교하면서도 지금의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잘 담아낸 젊은 감각의 니치 향수 브랜드이다.

국내외 모두 혜자급 샘플 제공으로도 유명한데, 공식홈페이지에선 2021년 7월 기준 10유로의 배송비를 내면 2ml 샘플 4개를 구매할 수 있고(한동안 이마저도 들지 않아 2만 원 밑으로 샘플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었다), 70ml 용량을 구매하게 되면 샘플 구매가만큼 할인을 해주는 쿠폰도 무한정 제공된다. 백화점 구매 시에도 구매가나 보틀 사이즈에 따라서 2ml 샘플 1~2개부터 행사 기간에는 5개를 챙겨준 적도 있었고, 5ml 미니어처나 핸드 크림, 미니 캔들까지도 받아볼 수 있다. 향수는 70ml(모든 제품), 35ml(상당수 제품) 및 200ml(아쿠아 유니버설 등 극히 일부 제품)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향수 외에 바디 크림, 바디 오일, 핸드 크림, 헤어 미스트, 캔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세제와 섬유유연제, 비눗방울까지도 판매한다.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조향이 특징이다. 아미리스나 아쿠아 비떼 라인 같은 경우 여러 노트가 쓰였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향수들은 노트 구성이 복잡하지 않은 편인데, 조 말론을 필두로 한 최근의 니치 향수 브랜드들이 특정 노트의 자연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달리 향수 고유의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한 섬세한 블렌딩을 느낄 수 있다. 다수의 향수들이 쎄한 느낌, 이른바 '쇠 냄새'가 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약간의 적응을 거치면 독보적인 럭셔리함이 향에서 느껴진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공식 유튜브나 프란시스 커정 인터뷰 기사를 찾아보면 조향작업에 대한 커정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3. 한국 매장[편집]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2],광교점





4. 향수 제품[편집]


  • 아쿠아 유니버셜(2009): 브랜드 런칭 때부터 지금까지 브랜드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시트러스 오 드 뚜왈렛. 메탈릭한 레몬 향과 화이트 플라워, 우디 머스크 노트의 상큼하고 은은한 향.
  •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2011): 시트러스보다는 화이트 플라워의 꼬릿함이 강하게 느껴지며, 위 EDT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 아쿠아 유니버셜 코롱 포르테(2021): 세제 같은 느낌과 함께 샌달우드 잔향이 특징적이다. 기존의 아쿠아 유니버셜 2종류와도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아쿠아 비떼(2013): 일명 '손담비 향수'로 뒤늦게 화제를 모으기도 한, 통카 빈과 만다린, 헤디온, 가이악우드 등의 노트로 구성된 향수이다. 한 인터뷰에서 프란시스 커정이 세일즈 면에서는 실패해서 단종을 할 수도 있었으나, 그 대신 아쿠아 비떼 포르테를 출시하며 다시 화제를 모으고자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아쿠아 비떼 포르테(2015)
  • 아쿠아 비떼 코롱 포르테(2021)
  • 아쿠아 셀레스티아(2017): 라임, 민트, 블랙 커런트와 미모사, 머스크가 느껴지는 시원·청량하면서도 포근한 향으로, '천상에서의 휴식'을 담았다. 약간의 민트를 머금은 은은한 물향 위로 느껴지는 블랙 커런트의 달콤함이 마치 빙하수를 연상케 한다.
  • 아쿠아 셀레스티아 포르테(2018): 아쿠아 셀레스티아 EDT와 향이 상당히 흡사하나, 페티그레인의 신 느낌이 탑노트에서 매우 강하게 느껴지고 블랙 커런트의 달콤함은 줄어들어서 본격적인 시트러스 향수의 느낌를 주는 편. 쨍한 느낌이 있고 미모사, 머스크 잔향도 꽉 차있어서 지속력과 확산력이 매우 좋은 편.
  • 아쿠아 셀레스티아 코롱 포르테(2021): 다른 셀레스티아 2종에 비해 물향은 약하고 블랙커런트의 달달함이 두드러져 상당히 프루티한 향수.
  • 아미리스 팜므(2012): 아미리스 옴므와 짝을 이루는 커플 향수로, 아미리스와 아이리스가 공통 노트로 쓰였다.
  • 아미리스 팜므 엑스트레 드 퍼퓸(2019)
  • 아미리스 옴므(2012): 우디 아로마틱 계열의 남성용 향수. 아미리스와 로즈마리가 주는 프레시하고 발사믹한 느낌이 특징으로, 일반적인 우디 계열 향수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 아미리스 옴므 엑스트레 드 퍼퓸(2019): 아미리스 옴므 EDT의 부향률을 끌어올리면서 바닐라와 시나몬 노트를 더했다.
  • 페미닌 플루리엘(2014): 전통적인 시프레 향수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여성용 향수. 다른 커플 향수들과 달리 매스큘린 플루리엘과는 노트의 공통점이 없다.
  • 매스큘린 플루리엘(2014): 전통적인 푸제르 향수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남성용 향수. 극도로 부드러운 라벤더 향을 강하지 않은 가죽 노트가 떠받친다.
  • 아 라 로즈(2014): 브랜드 인기 제품 중 하나로, 샴푸 같은 부드럽고 산뜻한 장미 향이 특징이다.
  • 로 아 라 로즈(2019): 아 라 로즈의 EDT 버전으로 조금 더 은은하지만 보다 프루티한 느낌이 드는 편.
  • 롬므 아 라 로즈(2020): '남자를 위한 장미 향수'. 자몽 어코드와 묵직한 앰버우드 노트가 시원하면서도 남성적인 장미 향을 전달한다.
  • 그랑 수와(2016): 쁘띠 마땅과 짝을 이루는, 파리의 밤을 표현한 향수. 두 향수 각각 단종된 두 종의 향수(코롱 뿌르 르 수와 등)의 맥을 잇고 있다. 앰버, 벤조인, 바닐라 등이 쓰인 오리엔탈 향수로, 압도적인 지속력과 확산력을 자랑한다. 해외 반응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아 보인다.
  • 쁘띠 마땅(2016): 파리의 아침을 표현한 시트러스 향수.
  • 젠틀 플루이디티 실버(2019): 젠틀 플루이디티 골드와 동일한 노트(주니퍼베리, 코리앤더, 바닐라 등)를 가지고 다른 두 향수를 만들었다. 프란시스 커정은 '성 유동성(젠더 플루이디티)'이라는 이름으로 두 향수를 출시해 향에는 남녀구분이 없음을 표현하려고 했으나, 결국 젠틀 플루이디티로 이름을 바꾸어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3] 과잉투여된 넛맥과 주니퍼베리, 앰버 등이 중심이 되어 시원하고 아로마틱한, 진 토닉과 흡사한 향.
  • 젠틀 플루이디티 골드(2019): 바닐라가 강조되어 백화점 1층 느낌의 달콤하고 파우더리한 향.
  • 바카라 루쥬 540: 브랜드 내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2010년대 이후 향수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향수. 거의 합성 향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정 스스로도 자부심이 가득한 전설의 레전드 향수. 프랑스의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Baccarat)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조향되었으나, 커정과 마크 차야 등 모두가 바카라 루쥬 540의 향에 대만족을 한 결과 일반 향수로 출시되었다고. 솜사탕 만드는 냄새, 요구르트 졸이는 냄새, 피 냄새, 쇠향 등 여러 기괴한 비유들이 따라나온다.
  • 바카라 루쥬 540 엑스트레 드 퍼퓸: 바카라 루쥬 540 EDP의 부향률을 높이면서 비터 아몬드 노트 등 약간의 변경을 가한 엑스트레 드 퍼퓸 버전. EDP가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가볍고 화사한 느낌도 준다면, 엑스트레는 묵직하고 끈끈한 달달함이 특징이다. 비터 아몬드의 탄내 같은 향과 자스민의 향이 잘 느껴진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모든 제품을 통틀어 가장 비싸다.
  • 우드(2012): 오우드를 사프론과 블렌딩해 섬세하고 묵직한 오우드 향수.
  • 우드 엑스트레 드 퍼퓸(2018)
  • 우드 실크 무드(2018): 실크 무드 엑스트레보다 나중에 출시된 EDP 버전. 엑스트레에 비해 베르가못의 산뜻한 느낌이 잘 느껴지고 오우드보다는 장미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 있어 좀 더 웨어러블한 편이나, 여전히 서늘한 치과 같은 느낌은 살아 있다.
  • 우드 실크 무드 엑스트레 드 퍼퓸: 커정 특유의 치과향이 가장 극대화된 향수. 장미와 오우드가 메인으로 굉장히 서늘하고 약간 텁텁한 느낌도 느껴진다.
  • 우드 사틴 무드
  • 우드 사틴 무드 엑스트레 드 퍼퓸: 장미와 바이올렛, 바닐라, 오우드 등이 블렌딩된 매우 달콤한 오우드 향수. 바카라 루쥬 540 두 종류의 경우 지속력이 매우 길고 확산력도 좋은 편이나, nose blind 현상으로 인해 향이 계속해서 맡아지는 느낌은 덜하다. 그러나 이 향수는 바닐라와 장미, 오우드 향이 공간을 지배하는 마법을 보여준다. 그랑 수와와 더불어 커정 향수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 724
  • 르 보 퍼퓸
  • 시엘 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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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에 인수. 그 전까지는 독립 브랜드였다.[2] 국내 1호점이며, 바로 옆에 프레데릭 말 매장이 있는데, 그 옆 DS앤더가나 킬리안까지 아담한 사이즈로 벽을 보며 옹기종기 모여 있다.[3] 정작 아 라 로즈는 대놓고 여성성에 대한 헌사라고 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