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멕시코)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멕시코 유카탄 주의 도시로, 인구는 약 89만 명이다. '화이트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이점이 있다면 스페인의 메리다와 이름이 똑같다는 것.
마야 문명의 영향을 받았던 곳이어서 마야의 유적지도 곳곳에 존재하며 이 외에도 많은 문화 유적이 있다.
2. 역사[편집]
1542년 6월에 설립 되었으며 토호(T'Hó )라는 마야인이 '메리다'라는 이름을 지어 줬다.
마야의 중심지 중 하나로 유럽인들은 깎은 돌을 이용하여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다.
그리고 17세기에서 18세기 사이인 식민지 시대 스페인은 원주민 저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건축물 일부를 벽으로 봉쇄하기도 하였다. 벽의 입구는 아치로 아루어졌다.
독립 이후에도 프랑스식 건물이 곳곳에 존재한다.
1905년, 에네켄(Henequén) 노동자들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한국인들이 이주하여 처음 정착한 도시이기도 하다.
메리다 시내에는 현재 한국인 이민자 후손들이 아직도 살고 있으며 한국인 이민사 박물관과 한국인의 거리가 있다.
제물포거리도 있다.
3. 교통[편집]
3.1. 항공교통[편집]
메리다시의 남서쪽에 Manuel Crescencio Rejón 국제 공항이 존재한다. 메리다 역사지구와 매우 가까우며, 그쪽으로 가는 시내버스까지 있다.
멕시코 내부의 많은 도시와 마이애미 , 휴스턴 , 애틀랜타, 밀라노, 로마, 토론토, 아바나 등 해외 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화물 전용으로 제공 되는 곳이기도 한다.
3.2. 시외버스[편집]
- 역사지구 근처에 TAME 터미널이 있다.
3.3. 시내버스[편집]
- 공영버스인 Va-y-Ven이 운영중이다. 도입한 지 얼마 안된 시스템으로 최신식 차량이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역사지구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은 노선들과 외곽순환도로를 도는 노선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는 광역권인 우만 (Umán)[1]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 이외에는 다른 남부도시들과 다를 바 없이 일반버스가 운영중이다.
4. 기후[편집]
멕시코의 남쪽 답게 상당히 더운 곳이다. 평균 기온은 24도이며 열대성 기후로 나타내는 곳이다.
5. 치안[편집]
유카탄 주는 멕시코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곳이며 주도인 메리다도 또한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 한다. 광역권인 우만(Umán)은 덜하지만 이쪽 치안 또한 좋은 편이다.
치안이 괜찮은 이유는 지방 자치단체에서의 감시와 폐쇄 주거단지의 개발로 인해 주민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었고, 탄탄한 사회 구조와 이웃 주민들 사이의 연대와 협력의 증진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6. 보호 구역[편집]
'Cuxtal'라는 생태 보호 구역이 존재한다. 메리다의 지방 자치 단체가 지정한 공원이며 1993년에 생태 및 역사 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10,757 헥타르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7곳의 농장과 고고학 유적지, 자연 보호 구역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식물과 관련된 박물관도 존재한다.
[1] 메리다(멕시코) 공영버스 108로 운행되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5:34:02에 나무위키 메리다(멕시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