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 X 플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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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파일럿.
어떤 탈것을 타더라도 순식간에 조종법을 익히는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교육 과정을 여러 단계 건너뛴 결과 종종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워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곤 한다.
건방지고 오만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럴 때면 작은 소리로 독설을 퍼붓는다.
"정말이지, 사람 대하는 건 귀찮다니까...."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문구
2023년 1월 8일에 데뷔한 HOLOSTARS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이다.
길드의 파일럿 직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시 마크는 전원이 부족한 배터리🪫이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와 한국어도 조금씩은 알지만 단어를 몇가지 아는 것일 뿐 이 단어들을 활용해 스스로 문장을 구사하기는 힘들어 하다보니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방송에서 영어 외 다른 언어들을 언급하는 일이 적은 편이다.[8]
이름의 유래는 겨울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프로키온으로 추정.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대한 말장난이기도 하다.
이름은 마키나 혹은 플레온 어느 쪽으로 불러도 괜찮다고 했으며, 발음의 용이성 때문인지 EN에서는 플레온 혹은 애칭인 플레이, JP에서는 마키나라고 불린다. 영어 표기인 Flayon은 플레이온에 가까운 발음이지만, 특이하게도 일본어 표기는 플레온이라고 쓴다.
2. 스트리밍 규칙[편집]
템퍼스 멤버들은 따로 스트리밍 규칙을 정해놓는 편은 아니지만, 마키나의 경우 스트리밍 규칙을 마련해두고 있다. 규칙은 매 방송마다 설명란에 반드시 쓰여 있다.
이하의 글은 스트리밍 규칙의 한국어역과 원문으로, 되도록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다.
3. 성격 및 방송 특징[편집]
엄청나게 귀여운 외모, 성격, 행동, 그리고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이다. 그 덕분에 홀로스타즈 JP 선배들이 마키나보고 귀엽다며 예뻐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베이는 “나 얘 입양할래!” 라고 말하기도 했다. 머리카락의 색깔과 꼬리를 가지고 있는 설정도 똑같아서 잘 맞는 부분. 특유의 하이텐션이면서도 내향형 관종 같은 성격과 엄청난 덕력 역시 특징이다. 초기에는 쿠소가키 노선을 미는 모습도 보였으나 방송 스타일이 정립된 이후로는 이러한 면은 줄어들고, 수줍음 타지만 친근하고 은근히 특이한 취향을 밝히는 너드, 오타쿠 이미지가 강해졌다.
주력 컨텐츠는 서브컬쳐 중심의 토크와 목소리 연기와 다양한 애셋을 활용한 버라이어티 및 스토리텔링. RP를 잘 안 깨고, 템퍼스 VG 내에서는 물론이고 템퍼스 전체에서도 매그니 데즈몬드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 설정을 제일 적극적으로 써먹는 멤버이다. 플레이하는 게임에 맞춰 컨셉을 자주 잡기도 한다. 평소의 소년같은 목소리부터 귀여운 목소리, 굵은 목소리까지 낼 수 있는 넓은 연기폭을 자랑한다. 팬들은 성우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중. 또한 데뷔 방송에서 밝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취향 등에서도 보이듯이, 홀로스타즈 EN 내에서도 일본의 오타쿠 서브컬쳐에 빠삭한 면모를 보인다. 이외에도 그림을 잘 그리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본인 역시 여러가지를 소화해낼 수 있는 팔방미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취향은 대전 격투 게임과 RPG 만들기 게임이나 비주얼 노벨, 일본산 인디 게임 등 스토리 중심 게임 위주. 작중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목소리 연기와 함께 읽어주고 스토리에 몰입해 진행한다. 남성향 오타쿠 취향 게임도 좋아하지만 오토메 게임 역시 플레이한다. 수상한 메신저나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등 한국 게임에도 관심을 보인 적 있다. 격투 게임은 길티기어 시리즈와 멜티 블러드를 주력으로 플레이하며, 시청자 참여 방송도 자주 연다. 이외에도 록맨 시리즈나 TYPE-MOON, 용기사07의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게임 실력은 장르별로 편차가 있으며 FPS에는 약하지만 격투 게임이나 전략 게임에는 꽤 능숙하다. 단 경쟁 게임 및 게임 실력을 가늠할 기준 하면 흔히 떠올리는 FPS나 3D 액션 게임에 약한데다 격투 게임 이외에는 주로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하다보니 실력을 보일 기회가 많지는 않다[9]. 굳이 따지면 피지컬을 뇌지컬로 커버하거나, 오타쿠답게 로망 추구에 집중하는 플레이스타일에 가깝다. 특징으로는 EN 멤버임에도 게임 픽이 영어권 시청자들보다는 일본 시청자들이나 일본 서브컬쳐에 친숙한 오타쿠 계층에게 더욱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단 이러한 점 때문에 EN 기준으로는 매니악한 게임 픽과 JP 기준으로는 가혹한 방송 시간이 역시너지를 내기도 한다. 활동 초기에는 한국 시청자 기준으로 새벽 4~5시에 걸리는 방송 시간이 제일 큰 진입장벽이었으나, 이후로 아침 8~9시대로 방송 시간대가 많이 늦춰지면서 방송 시간대에 의한 진입장벽은 내려갔다. 그래도 매니아층이 확실한 게임 픽과 자신이 하는 게임의 설정이나 특성 등에 빠삭한 모습을 보여서 격투 게이머들과 비주얼 노벨 및 동인 게임 오타쿠층 위주로 충성도 높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마음에 든 게임이면 내구방송도 달린다. 공포게임 내성은 동기인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EN 최상급으로 침착하게 공포스러운 장면들을 넘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이나 합방하는 멤버들에게 장난을 칠 정도의 담력을 보여준다. 방송에서의 게임 픽과는 별개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을 좋아하는데 소울 시리즈, 그 중에서도 다크 소울 2를 좋아하며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보여주었다. 게임 실력과는 별개로 끈기가 상당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진행하며, 집중력을 유지하면서도 오타쿠 토크를 병행할 수 있기도 하다.
게임을 할 때도 시청자와의 교류를 중시하는데, 시청자 참여 방송에 더해 게임에서 지거나 특정한 조건을 걸고 이를 수행하지 못하면 팬들의 요청에 따라 벌칙을 수행하기도 하고, 이를 방송 소재로 삼기도 한다.
매그니 데즈몬드와 누아르 베스퍼처럼 그림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는 편이며 팬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팬들이 그려준 팬아트들을 보고 자주 코멘트를 남겨주기도 하는데, 주로 채색하는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던가 선 쓰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을 콕 집어서 알려준다. 그 밖에도 팬들이 만드는 2차 창작 컨텐츠에 관심이 많아서, 팬들이 쓴 팬픽을 받아서 방송에서 리뷰하는 방송을 진행하거나 방송 중에 다양한 2차 창작물에 대한 감상을 언급하기도 한다.
다른 멤버들과의 합방에서는 상식인 포지션 및 츳코미 담당과 유감스러운 오타쿠 발언으로 인한 보케 담당을 오간다. 토크 방송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꺼낸 주제에 리액션과 자신의 생각을 꺼내서 대화에 양념을 쳐주는 역할이며, 이외에도 주로 다른 멤버들의 발언에 태클을 거는데 상식인이 되려고 시도는 하지만 태클 거는 포인트가 이상해서 상식인 포지션과는 멀어지거나, 반대로 태클이 걸리고 오타쿠, 변태라고 놀림받으면 여기에 반발하는 등 티격태격하고 타격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때때로 은근슬쩍 기행이나 폭탄발언을 끼워넣으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혼돈을 선사하기도 한다.선배들에게는 붙임성 있게 다가가거나 팬심이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선배들이 잘해주면 어쩔 줄 몰라 쩔쩔매기도 한다.
홀로스타즈의 골수팬임을 방송에서 꾸준히 드러내며 이러한 팬심을 기반으로 홀로스타즈 JP와의 교류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멤버이다. 특히 하나사키 미야비의 열렬한 팬이다.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면 졸업멤버인 카가미 키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등, 상당히 연식이 있는 스타즈 팬으로 추측된다. 평소에 선배들을 덕질하면서 보이는 언행이 워낙에 버튜버 오타쿠들이 평소 보이는 행동과 다를 것이 없어서 팬들도 사실 홀로멤의 탈을 쓴 우리 중 하나가 아니냐는 얘기를 하는데, 이러한 성공한 덕후로서의 면모는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특징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일본어가 능숙하지는 않지만 서투른 일본어로도 열심히 말을 붙이고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 때문에 JP의 선배들과 일본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마찬가지로 홀로스타즈의 팬이며 선배들에게 잘 들이대는 동기 반조인 핫카와 함께 홀로스타즈 JP와 홀로스타즈 EN 간의 거리를 좁히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홀로스타즈 뿐만 아니라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전체의 팬이라 홀로라이브 측 멤버들에 대한 응원 역시 방송에서 곧잘 드러낸다. 홀로라이브와 홀로스타즈 간의 암묵적인 거리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인지하기 때문에 직접 다가가는 일은 홀로라이브 ID 멤버들처럼 일부 혼성 콜라보에 적극적인 멤버들 외에는 없으나, 어느정도 홀로라이브 관련 언급을 돌려 말하는 경향이 있는 홀로스타즈 멤버들, 그리고 홀로라이브 EN과 교류가 그럭저럭 있는 홀로스타즈 EN에서도 홀로라이브 측과의 접점이 크지 않은 템퍼스 VG 멤버들 중에서는 방송 내에서 비교적 홀로라이브에 대한 언급을 자유롭게 한다[10]. 예시로 자신의 생일 방송에서는 생일이 하루 차이인 아스텔 레다뿐만 아니라 츠노마키 와타메의 생일도 축하하고, Idol Showdown과 같은 홀로라이브 멤버 관련 팬게임을 하면서는 홀로라이브 측 네타를 알아보고 언급도 하며, 홀로라이브 EN의 3기 Advent가 데뷔하면서 다른 지부이긴 해도 사실상 선배가 된 입장인데, 후배인 코세키 비쥬를 배려해서 일부러 신인인 비쥬가 시청자 참여 컨텐츠로 내세우는 파이널 판타지 14를 편성하지 않는 등 은근한 배려심도 보여주었다.
메카 파일럿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전용 메카 디자인도 있는데 R-TRUS라는 이름이 있으며, 방송 역시 R-TRUS 안에서 진행된다는 설정이다. 또한 마스코트 캐릭터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팬덤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마키룬즈(Machiroons)고, 다른 하나는 조력자 포지션인 치비트러스(Chibitrus)이다[11]. 이중 마키룬즈의 디자인은 한동안 팬덤의 상상에 맡기고 있었는데 10만 구독자 달성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방송 연출이나 애셋을 활용하는 데 능숙한데 화면 전환이 필요할 때면 화면 전환 컷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소재의 오버레이나 조명 등을 통해 플레이하는 게임이나 방송 주제에 맞춘 연출을 선보인다. 채팅방 배치나 각도 역시 게임의 UI나 R-TRUS의 화면 등에 맞춰서 설정한다. 방송의 기술적인 면이나 음향 장비에도 빠삭한데 방송에서 나온 언급에 따르면 동기들에게도 방송 세팅 관련으로 도움을 많이 주는 듯하다.
3.1. 오타쿠[편집]
방송 성향은 오타쿠 지향 방송이며 언급하는 밈들 역시 영어권의 일본 서브컬쳐 팬들에게 친숙한 밈 위주이다. 덕력의 깊이로 따지면 홀로라이브 EN의 후와모코와 함께 EN 탑급.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게임, 서브컬쳐 팬덤 등 여러 오타쿠 미디어 관련 화제를 중심으로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하며 방송 텐션이 높은 편인데,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매우 자세하고 열정적인 해설과 함께 말이 빨라진다. 이외에도 흥분하면 발음을 더 뭉개기 때문에 청해 난이도가 높은 편. 쉴새없이 쏟아져나오는 오타쿠 토크에 더해 일본 서브컬쳐를 덕질하는 양덕후들의 매니악한 내수 밈이나 현지 팬덤 정서에 대한 메타 개그 역시 많이 언급해서, 해외팬 입장에서는 입문 장벽이 꽤 있다. 그만큼 팬들을 배려하고 대화를 따라갈 수 있도록 자잘한 부연설명을 꾸준히 해 주는 등 방송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방송을 중간부터 보는 사람들이 따라갈 수 있도록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의 스토리나 설정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데 열심이라서 팬들이나 홀로프로의 다른 선배들에게 포교도 많이 하며, 방송을 시작할 때 플레이하는 게임의 구입처 링크나, 프리 게임의 경우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링크를 안내해준다.
성인향 오타쿠 작품 관련 이야기 역시 거리낌없이 하는 편. 방송 자체는 청소년 이용가 정도의 수위를 지향하고 있으며 에로게나 야애니 등의 취향을 은근히 밝히기는 해도 노골적인 섹드립은 자제하는 편으로, 자주 거론되는 에로게 역시 순애물을 주로 좋아하고 스토리와 감정 묘사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은근한 수위로는 드립을 치는데다 가끔 드러내는 취향이 워낙에 매니악하거나 욕망에 충실한 물건들이라서[12] 알고보면 청초하지 않은 멤버가 아니냐는 평을 듣는다. HQ의 선배인 매그니 역시 템퍼스에서 청초 순위로는 뒤에서 2위로 꼽을 정도. 특히 트러블 데이즈를 방송한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에로게 오타쿠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어졌으며, 무삭제판으로 에로게를 하면서 검열용 화면으로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단 마냥 수위 높은 컨텐츠를 통해 자극적인 방송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며, 게임의 의도가 의도다보니 욕망에 충실한 반응을 보여주긴 해도 비주얼 노벨 및 에로게를 이루는 캐릭터성과 스토리, 성우 연기 등 여러 요소들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장르 팬으로서의 애정을 보여주고 오타쿠 사이의 공감대를 나누는 것이 방송의 의의임은 확실히 하고 있다. 게임 특성상 본인이 솔선해서 플레이 허가를 받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다른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멤버들에게 반 농담삼아 에로게 플레이 허가의 선구자처럼 칭송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여성향 노선과는 거리가 멀며 여성향 오타쿠 컨텐츠와도 큰 연이 없는 템퍼스 안에서는 특이하게도 BL이나 오토메 게임 같은 여성향 서브컬쳐 장르에 대한 관심도 자주 보여준다. 단 직접적으로 여성향 팬서비스를 하거나 여성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여성향 취향을 내세운다기보단 오타쿠로서 이것저것 다 섭렵하다보니 남성향과 여성향, BL과 백합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고, 팬들과 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남성향 에로게와 마찬가지로 오타쿠로서의 공감대를 나누고자 하는 의의가 크다. 홀로스타즈 JP의 카게야마 시엔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오타쿠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 점 때문에 한국 문화와도 다른 쪽으로 접점이 있는데 주로 KPOP이나 한식과 같은 대중적인 문화에 관심이 많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성우 더빙이나 서브컬쳐 팬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과 같은 한국산 오타쿠 문화 위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4. 방송 일화[편집]
1월 8일 2차 멤버들중에서 두번째로 데뷔하였다. 소년 같은 목소리와 함께 나레이션이나 다양한 연기톤을 선보여서 팬들은 전문 성우가 데뷔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인트로나 방송 중간에 자신의 그림을 이용해 여러 연출을 선보였는데, 카툰 느낌과 모에 그림을 합친 듯한 준수한 그림 실력을 가진 것을 보여주었다.
1월 29일 첫번째 커버곡 KISS OF DEATH를 공개했다.
1월 19일 매그니 데즈몬드, 가비스 베텔, 반조인 핫카가 진행한 템퍼플 폴가이즈 콜라보에 깜짝 등장했다. 방송 중간에 갑자기 삑삑이 장난감 소리가 나서 매그니와 베텔 둘 다 이게 무슨 소리냐며 당황스러워 했는데, 이 삑삑이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마키나였던 것. 물론 일부러 방송을 의식하고 들어온 것은 아니고 셋이서 방송 중이라는 걸 까먹고 장난치기 위해 들어온 것이었는데 그렇게 멤버들이 방송 중이라는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놀러왔다가 방송 중임을 깨닫고 "너네 방송 중이었어!?"라며 비명을 질렀으며 이에 베텔이 "방송 중이었냐니 무슨 소리야? 너가 나한테 레이드도 해줬잖아ㅋㅋㅋ"라고 이야기하자 어쩔 줄 몰라하다 황급하게 나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2월 6일 데뷔 4주가 지나 콜라보 밴이 풀리게 되면서 멤버들 뿐만 아니라 선배들과도 자유롭게 콜라보가 가능해졌는데, 기념적인 첫 콜라보 방송을 코보 카나에루에게 납치당해 미 동부 기준 아침 9시에 게릴라 발로란트를 하며 시작했다.
2월 15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핫카와 콜라보한 두번째 커버곡 메르헨 남자친구와 메르헨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2월 18일에는 쿠레이지 올리가 진행하는 에이펙스 대회 쿠레이지 아케이드에 참가했다. 홀로라이브와의 혼성 레이스 경기에서 야토가미 후마와 악셀 시리오스와 같은 팀이 되어 유일하게 홀로라이브측 멤버가 섞이지 않은 남성팀으로 참여했다. 팀명은 경기 전에는 3 Baka Trio였으나 경기 당일날 BIG D BROS로 바뀌었다. 저 D의 의미는 팀 D에서 따온 것이면서 Dick을 가리키기도 하는 중의적 의미로 악셀다운 작명센스가 드러나는 팀명이었는데 팀명이 바뀌자마자 마키나가 아예 한술 더 떠서 이 팀명을 외치기 시작하고 다른 둘도 같이 팀명을 외치면서 게임 시작 전에 기합을 넣었다. 홀로스타즈 JP의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마키나답게 후마와 사이좋은 교류를 많이 보여줬는데, 마키나가 후마에게 달이 아름답네요라고 말하고 후마도 마키나에게 알러뷰라고 말해주는 훈훈한 광경도 보여주고,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악셀에게 달이 아름답네요의 뜻에 대해 재차 물어보면서 악셀을 옆에서 어색하게 지켜보는 포지션으로 만들어버리고는, 둘이서 같이 고양이 소리를 내더니 개 짖는 소리도 내고 악셀에게도 같이 하자고, 너는 개니까 개처럼 짖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면서 장난을 쳤다. 경기 중에는 셋이서 소리를 지르면서 레이스 내내 열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우승을 차지했는데 팀의 평균적인 실력이 높은 만큼 무난한 우승이었다는 평.
3월 6일 아르란디스, 쿠레이지 올리와 함께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 했다. 마키나는 아직 일본어가 서툴러서 본인의 1인칭을 오레라고 하려다가 보쿠라고 말이 헛 나오거나 단어를 헷갈려서 끙끙대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올리가 옆에서 정정해주었으며 아르란디스와 올리에게 일상생활 일본어 표현을 배우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3월 12일 베스퍼의 VG 멤버들 인터뷰에 두번째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베스퍼가 마키나의 목소리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후 베스퍼가 마키나에게 목소리 연기 관련해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면 편한 시간대 아무때나 찾아와도 좋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하고, 둘이서 월희에 관한 이야기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하다가 마키나 방송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음을 떠올리고 급하게 다음으로 넘어가는 등 귀엽고 훈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본인 채널로 넘어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 플레이 했다. 이때 고양이귀 메이드복을 애셋으로 입고 등장했으며, 카짓 캐릭터를 만들어서 이름을 마키나 X 퍼리온이라고 짓고 시작부터 퍼리는 최고라고 외치더니 맨손으로 경비병들과 각종 NPC들을 때려눕히고 다니는 과격한 진행을 했다.
3월 19일 악셀 시리오스, 반조인 핫카와 함께 악셀의 채널에서 홀로엑스포 현장을 둘러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홀로 멤버들의 사인과 콜라보 음료를 간단하게 보여주었는데, 이때 가장 먼저 "미야비 선배"를 외치면서 하나사키 미야비부터 찾는 모습을 보여주어 미야비의 열렬한 팬임을 다시 한번 인증했으며, 이후 팬들과의 인터뷰에서는 현장에 있는 외국인 팬들 중 본인의 팬이 있음을 알고는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이 귀여워 했다.
3월 30일 미나세 리오의 데뷔 1주년 기념 방송에 영상 편지로 참여했다. 마키나의 영상을 보여주기 전부터 리오가 계속 마키나가 너무 귀엽다며 웃어서 많은 팬들이 살짝 의아해 했는데, 리오가 공개한 영상에서 마키나가 일본어가 서투름에도 불구하고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최대한 일본어로 열심히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채팅에 있던 많은 팬들이 리오가 왜 그런 반응이었는지 알 거 같다고 동의하며 너무 귀엽다고 웃었다.
4월 2일 만우절 기념으로 핫카의 배경과 모델링을 가져와서 템퍼스 멤버들을 주제로 한 팬픽을 쓰는 방송을 진행했다. 모델링 교환을 한 핫카가 플레온의 방송 중 언행들을 상당히 정확하게 재현한 것과는 대비되게 알맹이가 플레온 본인인 것을 전혀 숨길 생각이 없었으며, 각종 영어권 동인계 밈으로 점철된 팬픽을 쓰면서 시청자들의 정신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는데 템퍼스 외에도 로렉스의 원슬러, 언더테일의 샌즈, 단간론파 시리즈의 코마에다 나기토 등 영어권 서브컬쳐 팬덤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한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시청자들의 흑역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후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4월 8일 구독자 10만명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메이드복에 양갈래 에셋을 쓰고 메이드 카페에 온 것 처럼 상황극을 하기도 하고 본인의 팬 마스코트 후보들을 나열하고 팬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 마스코트 후보들을 소개한 후에는 그 마스코트들을 먹어버리면서 팬들을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고, 나중에는 마스코트를 만들겠다면서 팬들을 불에 구워버리고 얀데레 RP를 했다. 이후 본인의 트위터에서 본인이 직접 그린 오피셜 마스코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4월 14일 아르란디스, 하나사키 미야비, 쿠레이지 올리와 함께 갱비스트 콜라보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미야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진정한 성덕이 되었으며, 미야비와 둘만 남게 되면 망설임 없이 뛰어내려서 미야비가 이기게 하는 등 웃긴 장면을 많이 뽑아냈다.
5월 20일 니지산지 EN 소속의 도피오 드롭사이트와 포켓 미러를 플레이 했으며, 이번 방송에서 도피오와 마키나 둘이 초등학생 때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사이임이 밝혀져 많은 팬들이 놀랐다.
6월 6일 생일을 맞이하여 템퍼스 멤버들과 Jackbox 콜라보, 잡담 및 팬아트 감상, 언아카 노래방송을 진행했다. 이 잭박스 게임이 혼돈이 넘쳤는데 각종 막나가는 수위의 드립이 난무해서 시청자들은 이를 웃고 즐기면서도 아카이브가 날아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추가로 본인의 대략 12분 가까이 되는 로어 영상도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제작중인 비주얼 노벨 게임의 링크를 공개했다., 잡담 방송에서는 홀로스타즈 JP 멤버들이 영상편지를 보내왔는데[13] 하나사키 미야비에게 둘이서만 게임을 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마무리로 뽀뽀까지 받아내면서 많은 하나미구미[14]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6월 8일 하나사키 미야비의 4주년 기념 퀴즈쇼, "하나사키 미야비 왕 결정전"에 반조인 핫카와 함께 영상 편지 및 퀴즈 문제 출제자로 참가했다. 하나미구미답게 미야비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열변을 토했으며 자신도 핫카한테 지지 않고 미야비와 커버곡을 부르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핫카는 이에 어림없다는 소리를 하면서 둘이서 미야비에 대한 애정을 경쟁하기도 했다. 이를 보고 있던 키시도 텐마는 그냥 얘네들한테 왕관 주면 안 되냐고 하고, 아라가미 오가가 자신도 옛날에는 저렇게 미야비를 동경하던 때가 있었다는 말을 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6월 12일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을 플레이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환상체들의 설명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세계관 설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말쿠트에게 푹 빠져서 나의 신부 드립을 치거나, 조슈아라는 이름의 직원이 계속 죽어서 조슈아가 뭘 잘못해서 이런 취급을 당하냐고 태클을 걸기도 하고, 직원들 중 하나에게 신리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6월 24일 팬들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함께 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방송에서 쓰일 태그를 따로 만들고 거기다 고양이 사진을 모집했는데, 같이 보는 중간에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고양이가 아닌 다른 동물을 키우는 팬들이 "우리집 고양이가 생김새가 많이 특이해"라며 올린 사진에도 웃으며 받아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신리 생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템퍼스 전원 디시트 콜라보에 참여했다. 이때 게임 시작 전 멤버들과 함께 신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해피 버스데이라고 부를 때 혼자 언해피 버스데이라고 부르며 장난쳐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며, 방송이 거의 끝나갈 때쯤에는 반조인 핫카가 마지막까지 보이스챗에 남아있다가 신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자 재빠르게 다시 보이스챗으로 들어와 "내가 더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고 가서 많은 팬들이 귀여워 했다.
7월 1일 트러블 데이즈를 플레이 했다. 이전에 한번 방송에서 이 게임을 구경하고 있던 모습을 팬들에게 들켜서 비명을 질렀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엔 당당해지기로 마음 먹었는지 허가를 받아내 게릴라로 플레이 했다. 심지어 성인판 패치를 적용해서 무삭제판으로 플레이했으며 선정적인 장면이 나올 때마다 베스퍼의 2.0 모델이 들어간 검열용 화면을 띄워서 베스퍼에게 무슨 짓을 하냐는 반응을 들었다. 시종일관 진행을 하면서 자신은 변태가 아니고 순애와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 한다고 주장했으며 악셀, 베텔, 핫카와 아냐 멜핏사 등 여러 홀로멤들이 채팅방에 방문해서 한마디씩 하고 갔는데 악셀은 게임의 남주인공 자리에 자기가 들어갔어야 한다고 절규하고 베텔은 보이스챗으로 마키나와 잠깐 얘기를 하더니 나중에 마키나와 동시에 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밝혀져서 웃음을 주었고, 핫카와 아냐는 마키나가 에로게에 대한 변명을 할 때마다 태클을 걸었다. 이때 당시 마키나의 디자이너 분도 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많은 팬들이 이를 알려주자 그럴리가 없다며 비명을 질러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휴식을 위해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했는데 마키나가 없는 동안에 홀로라이브 JP 우사다 페코라, 하쿠이 코요리와 홀로스타즈 JP 유코쿠 로베루, 히자키 감마 등 여러 홀로 멤버들도 이 게임을 들고 오면서 많은 팬들이 "마키나가 이 게임을 홀로 내에 퍼뜨렸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 에로게 플레이 허가를 남기고 간 진정한 영웅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5].
7월 8일 VG 데뷔 반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콜라보에 참여했다. 초반에 미니게임을 진행할 때 핫카가 자꾸 베텔을 따라다니면서 엉덩이 찍기로 납작하게 만들어서 이에 살짝 짜증난 듯한 베텔이 "자꾸 이러면 나 소리 지를거야"라고 이야기 하자 옆에서 "소리 질러줘"라고 하고, 베텔과 둘이서 한팀이 되어 2대2 미니게임을 진행하게 된 걸 보고는 베텔에게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7월 15일 여행에서 돌아와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여행 가있는 동안 팬아트 태그도 간간이 확인했으며, 홀로스타즈 JP 유코쿠 로베루 외에도 니지산지 EN 소속 아스터 아르카디아를 포함해 하코스 벨즈, 쿠레이지 올리, 악셀 시리오스 등 많은 멤버들이 트러블 데이즈를 플레이 하는 것을 봤다고 언급했다. 특히 악셀의 경우에는 플레이 하기 전 본인에게 직접 "이거 검열 안된 버전으로 해도 되는 거 맞아? 좀 두려운데..."라며 연락했다는 비하인드까지 밝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자기가 아무리 방송에서 청초하지 못하게 굴어도 핫카보다는 덜하다고, 걔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보면 평소에 얼마나 나사빠진 소리를 하는 걸 알 거라고 말하더니 당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진행중이던 핫카의 방송을 켜서 핫카 측의 오디오가 다 들리게 해 놓고 팬들과 동시시청을 하면서 핫카를 관찰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7월 16일 리지스 알테어, 가비스 베텔, 반조인 핫카,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디시트를 플레이 했다.[16] 이때 시작부터 냅다 "엿 먹어 가비스 베텔!!"이라고 소리치고 본인을 리지스 알테어라고 소개해서 이후 다른 멤버들도 서로의 이름을 바꿔서 자기소개를 하는 웃긴 광경이 펼쳐졌다. 이후에 감염자가 되었을 때 알테어의 통수를 치고 공격해서 죽인 후 살벌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의외로 무서운 면을 보여주었다.
7월 22일 트러블 데이즈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검열 화면에 하나사키 미야비와 우츠기 우유의 이미지를 넣어놓고 진행해서 베스퍼에 이어 선배들의 이미지를 갖고 무슨 짓을 하냐는 얘기도 듣고, 검열된 H신들의 스크립트를 최대한 전연령 상황처럼 보이도록 단어를 바꿔서 읽으면서 건전한 장면이라고 주장하는 등 최대한 수위를 유지하려고 애써서 팬들이 이를 놀렸다. 결말부에서는 자신의 관심사 중 하나인 비주얼 노벨에 대해 팬들에게 더 알리는 기회가 되어서 즐거웠다고 하면서 팬들과 함께 비주얼 노벨 추천도 주고받고 다음에도 또 이런 방송을 해 보고 싶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7월 23일 저번에 이어 팬들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함께 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방송 시작 20분 전에 일어나서 일어난지 얼마 안 된 탓에 비몽사몽한 채로 방송을 진행했는데, 그렇다보니 정신을 못 차려서 초반에 이미 예전에 봤던 사진들을 보여주어 많은 팬들이 "저거 이미 한번 본 거 아니냐"하고 이야기하자 아직 잠이 덜 깼다며 사과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7월 24일 아르란디스의 스트리트 파이터 6 방송에 등장해서 아르란디스와 카게야마 시엔과 맞붙었다. 아르란디스는 마키나가 한 판 붙자고 하자 흔쾌히 승낙했는데, 이때 아르란디스가 마키나의 목소리가 멋지다고 이야기하자 자기도 아르란디스의 목소리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다고 칭찬을 했는데 번역기 자막의 오류로 아르란디스가 이를 옵파이(가슴) 아이스크림으로 알아듣는 바람에 마키나가 당황하면서 그게 아니라고 수습하려고 했다. 이후에 시엔이 난입해서 시엔과도 대결했는데 시엔은 마키나가 귀엽다고 말했고, 마키나가 시엔에게 목소리가 멋지다고 말하면서 칭찬을 하자 시엔은 그렇게 칭찬해도 안 봐줄 거라면서 마키나를 탈탈 털어버렸다. 마키나는 선배들한테 털리면서도 맞붙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7월 25일 HuniePop을 플레이 했다. 트러블 데이즈 뒤를 이어 또 다른 에로게를 허가 받아온 것인데, 이에 많은 팬들이 "어떻게 허가를 얻어낸거냐",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신과 머리색깔이 비슷한 여캐인 오드리에게 깊은 애착을 보이고, 오드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쿠레이지 올리 또한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플레온"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파란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캐릭터인 니키를 보고 친구A와 닮았다는 발언도 했다.
7월 28일 생리통 체험 기기를 달고 노래를 부른다는 정신나간 방송을 했다. 본래 수상한 메신저 방송을 할 때 팬들이 제시한 벌칙이었는데 약속을 지킨 것이다. 참고로 여성 시청자들의 고통을 이해해보겠다는 취지를 내걸고 진행했다. 단계를 점점 올리면서 고통에 겨워하더니 템퍼스 HQ 단체곡 Top of the World, Unravel 등을 부르고, 최대치인 10단계까지 올린 상태에서는 COLORS와 죠죠 그 피의 숙명을 부르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체험이 끝나고 너덜너덜해진 채로 여자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 것인지 알았다는 말을 했으며, 여성 시청자들 역시 여자들의 고통을 솔선해서 이해하려고 하고 그것을 버텼다면서 대단하다는 얘기를 했다.
8월 5일 HuniePop을 이어서 했다. 이때 방송 초반에 가비스 베텔이 채팅으로 놀러왔는데, 이를 보고는 "가비스 베텔 저리 가!!"라며 화냈으며 이후에는 리지스 알테어가 아무 생각 없이 마키나의 방 문을 열었다가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걸 보고는 어쩔 줄 몰라하며 황급하게 문 닫고 나가는 등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왔다.
8월 18일 DRAMAtical Murder를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BL 에로게를 들고 왔다보니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이 게임까지 할 줄은 몰랐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17].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부정적이거나 충격받은 듯한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며, 작중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나 자신이 아는 BL 게임 얘기를 하거나 백합 비주얼 노벨도 해볼 생각은 없냐고 하는 등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 역시 있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아이라니 이오피프틴은 "우리 이제 방송에서 드라마티컬 머더 할 수 있어??!?!??!!"라며 감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8월 25일부터 키시도 텐마가 주최한 홀로스타즈 러스트 서버 시즌 2에 참여했다. 반조인 핫카와 함께 놀러다니면서 하나사키 미야비, 미나세 리오 등 다양한 JP측 선배들과 교류했으며 이후 키시도 텐마와 한 파티가 되면서 텐마가 주워온 고양이 취급을 받게 되었다. 텐마는 마키나를 아군으로 삼아서 다른 JP 멤버들을 습격하겠다는 지극히 실리적인 목적으로 접근했는데 마키나가 텐마를 잘 따르면서도 마키나의 오시인 미야비를 죽이라는 말을 듣자 아예 고장나서 자기가 죽겠다는 말을 하고 하나미구미의 충성심은 어디 안 감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로는 텐마의 적들을 요격하면서 명실공히 텐마가 고용한 히트맨 포지션으로 자리잡았으며, 마치 사제관계나 주워온 고양이를 키우는 것 같은 케미를 보여주면서 러스트 시즌2의 화제의 교류로 자리잡았다.
8월 27일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을 플레이했다. 이전에도 아머드 코어 신작 발매 소식을 리트윗하고 인용하면서 큰 관심을 보여주었고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메카 파일럿이라는 설정에 딱 맞는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템퍼스에서는 마키나가 아머드 코어 6을 플레이하지 않을까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역시나 방송을 하기로 했다. 시작부터 자신의 메카를 R-TRUS와 비슷하게 커스터마이징하는데 긴 시간을 들였으며, 게임이 마음에 들어서 워낙 푹 빠진 채로 진행했고 방송 내내 슈퍼로봇물이나 메카물에 대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면서 캐릭터 설정만 파일럿인 게 아니라 실제로도 메카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음을 드러냈다.
9월 8일 템퍼스 1주년 기념 기획인 템퍼스 위크의 4일차 진행자를 맡았다. 마키나가 준비한 이벤트는 템퍼스 미연시로, 미연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UI 디자인과 배경 등을 가져와 실제 게임처럼 화면 구성을 해놓았으며, 마키나 X 플레온 대신 본인의 TS버전 이름인 마키나 X 플로라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양갈래 에셋까지 착용하여 본인이 직접 미연시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방송을 진행했다. 초반에는 일반 미연시처럼 진행되는 듯 싶다가 얼마 못 가 바로 멤버들의 전신을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하고 주인공을 바꿔서 진행하면서 광기와 혼돈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마키나의 주요 공략 대상은 가비스 베텔이었지만 나중에 가서는 미연시 컨셉은 온데간데 없고 마키나가 베텔을 두들겨 패는 구도가 되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악셀 시리오스의 컨디션 문제로 인해 5명이서 진행했는데, 나중에 악셀의 스탠딩 이미지를 띄워놓고 다른 멤버들이 악셀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정상적인 대사는 안 하고 악셀의 캐치프레이즈인 dick n' balls만 반복하고 이상한 소리만 했다. 이후 방송이 끝나고 베텔, 마키나, 핫카가 부른 두번째 단체 오리지널 곡 DEAD WORLD를 공개했다. 우츠P가 작곡한 곡이라는 점이 주목을 모았고, 메탈풍의 하드한 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샤우팅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우츠P를 좋아하는 핫카는 이 곡을 부르면서 꿈을 이루었다는 말까지 하여 팬들이 많은 축하를 보냈다.
9월 19일 P의 거짓을 플레이 했다. 참고로 게릴라로 플레이 한 것이며, 가비스 베텔 역시 P의 거짓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베텔이 방송 켜기 한 시간 전에 먼저 플레이를 시작했다. 그렇게 혼자서 게임을 하다가 베텔이 방송을 켠 이후로는 서로 보이스챗을 통해 "우리 누가 더 먼저 깨나 내기하자"라며 장난을 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베텔이 이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이후로도 꾸준히 비슷한 시간에 게릴라 P의 거짓 방송을 켜고 정말로 누가 게임을 더 빨리 깨는지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베텔이 게임에 푹 빠져서 평소와 달리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면 마키나는 베텔을 향한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식으로 둘 다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어지간히도 깊게 빠졌는지 둘 다 6~8시간에 육박하는 긴 방송 시간은 기본. 그리고 주인공의 옷이 바뀔 때마다 본인의 옷 에셋도 바꿔가면서 몰입해서 진행했으며 이후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모두가 한번쯤 플레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자신의 오시인 하나사키 미야비와 러스트를 통해 가까워진 키시도 텐마에게 P의 거짓을 선물했으며, 모리 칼리오페에게도 P의 거짓을 홍보하는 등, 홀로스타즈 및 홀로EN에 P의 거짓을 적극적으로 전도하고 다니고 있다.[18]
10월에 들어서면서 월초동안 휴식을 취하게 되었는데 리지스 알테어와 캠핑을 갔으며 보이스 트윗이나 사진을 올리면서 근황 보고를 하고 있다.
10월 13일 쿠레이지 올리의 생일 기념 노래방송에 하나사키 미야비, 아르란디스와 함께 참여해서 Glory Steady Go!를 불렀다. 미야비와 하나미구미 연합이 한데 모인 모습에 팬들은 훈훈하게 이를 지켜봤다.
5. 다른 유튜버들과의 관계[편집]
- TEMPUS VG(Vanguard)
티격태격해도 은근 쿵짝이 잘 맞는 광기 듀오. 주로 마키나의 긍정적인 성격과 베텔의 부정적인 성격이 대비를 이루는 구도를 보인다. 마키나는 베텔을 각종 오타쿠 밈이나 클리셰에 비유하면서 드립을 치고 베텔은 그게 뭔 개소리냐고 태클을 걸며, 베텔은 마키나가 좋은 말을 해주면 이에 냉소적인 반응을 하고 마키나가 베텔을 디스하면 반대로 수긍해서 무안하게 만드는 식으로 마키나의 의도와 반대로 굴거나, 마키나의 독특한 오타쿠 취향을 놀리면서 마키나를 멕인다. 때로는 마키나가 베텔에게 집착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베텔이 여행을 갔다 돌아오자 흥분해서 베텔의 이름만 부르다 끝나는 44초짜리 보이스 트윗을 올려서 베텔이 아무래도 다시 떠나야겠다며 겁 먹게 만들었으며 이 외에도 6분 56초짜리 베텔을 향한 얀데레 롤플레잉 방송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어 이제는 베텔 뿐만 아니라 팬들도 두려워하게 만들었다.
절친 사이이자 오타쿠 동지. 콤비명은 Mecha Birbo ur mom. 서로 공감대가 비슷한 오타쿠인데다 텐션이 높고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성격이기 때문에 사이좋은 교류를 보이며, 서로의 좋은 점을 찾아서 격려해주고 서로에게 영향을 받아 더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긍정적인 친구 관계이다. 테라리아 합방에서 플레온과 핫카가 좋은 친구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개인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한 발언들과 맞춰보면 여기서 나온 조건에 서로가 정확히 부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각각 목소리 연기와 노래가 주력 분야다보니 관련된 노하우를 나누기도 한다. 방송 중일 때에도 서로의 채팅방에서 응원을 보이거나 보이스챗에 난입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방송에서 멀티플레이 게임을 하고 있다면 초대해서 같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온은 방송이나 일상에서 핫카가 생각나는 거나 자기 마음에 든 게 있으면 핫카한테 메시지를 보내서 알려주고 핫카 역시 플레온이 하는 게임들에 관심을 갖고 직접 해보기도 한다. 트위터에서도 밈 이미지를 주고받으며 잘 논다. 몬무스와 같은 특이한 오타쿠 취향에 대한 대화도 나누는데 서로가 더 이상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면서 장난으로 디스전을 벌이기도 한다. 또한 이 둘은 홀로스타즈 JP 선배들에게 적극적인 동경을 드러내고 선배들을 덕질하는 성공한 덕후 후배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가끔 둘이서 선배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서 경쟁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서 JP 멤버들도 이 둘을 귀여워하면서 잘 어울려준다.
VG의 개구쟁이 아들과 아빠 같은 관계. 포탈 2를 플레이 했을때 마키나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거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게임을 진행했으며, 마키나가 신리의 계획을 듣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다정한 아빠와 아들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또한 둘 다 독특한 오타쿠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거나 서로 가볍게 디스하고 놀기도 한다. 마키나 본인 가라사대, 자신과 신리는 첫인상은 훈훈한 아버지와 아들 같은 사이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욕망에 충실한 취향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누는 사이라고.
- TEMPUS HQ(Headquarters)
마키나가 알테어를 존경하는 관계. 알테어가 파이널 판타지 14 방송을 할 때 마키나가 잠깐 등장한 적이 있으며, 알테어가 템퍼스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후배들을 모범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마키나는 선배로서 좋은 점이 많고 본받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선배들에게 잘 들이대고 곧잘 동경심을 표현하면서도 경쟁할 상황이 되면 호전적으로 임하는 마키나지만 알테어에게만큼은 순수한 동경으로 대한다. 합방을 할 때도 잔잔한 텐션으로 서로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는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보인다.
좋은 선배이자 은인. 템퍼스 VG의 멤버들을 잘 챙겨주고자 하는 매그니지만 플레온에게는 유독 각별한 부분이 있는데 이에는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다. 때는 템퍼스 출범 초장기, HQ 멤버들은 장장 3개월에 걸쳐 Raft를 진행했는데, 엔딩을 보기 위한 방송 진행 도중에 템퍼스 HQ 멤버들만 있어야 할 디스코드 보이스챗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돌연 나타나선 6초 가량 이상한 괴성을 내곤 사라진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19] 악셀은 그 누군가가 들어오자 당황이 묻어나는 웃음을 뱉었고, 베스퍼는 What the fuck을 낮게 읊조렸으며, 알테어는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는지 내내 허? 허? 를 반복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매그니의 대응이 빛났는데, 그 정체불명의 인물을 매니저로 칭하며 현재 방송중이니 들어오면 안된다며 재빨리 보이스챗에서 내보낸 것. 예고되지 않은 상황에 리스너들 역시 당황하긴 매한가지였으나, 매그니가 침착한 대응을 보여주었기에 그냥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며 별 탈 없이 넘어갔고, 오히려 해당 매니저도 악셀의 손캠방송을 도와줄 때 고릴라 분장을 하고 등장하며 고릴라 매니저라는 캐릭터성이 생겨나 버츄얼 유튜버 팬덤 특유의 방송 스태프가 방송에 참여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과 맞물리며 모두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보였지만 플레온이 수익화 해금 방송을 진행하며 해당 사태가 더욱 자세하게 설명됨과 동시에 몇몇 미스터리가 풀렸는데, 플레온 본인이 바로 그 Raft 콜라보 방송에 난입해서 괴성을 낸 인물이였다고 밝힌 것.
플레온이 직접 밝힌 해당 사건의 전말은 이러한데, 템퍼스 오디션에 막 붙었던 시절의 플레온은 굉장히 낯을 가리지만 동시에 관종끼가 흘러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오디션에 붙은 이후로 한번도 HQ 멤버들과 제대로 된 인사 한번 제대로 못해본게 내심 아쉬웠던 어느날, HQ 멤버들이 디스코드 보이스챗에 몰려있는 걸 발견한 플레온은 이게 콜라보 방송 진행중인 보이스챗임을 눈치채지 못한 채로 “인사 하고싶긴 한데 그냥 인사하긴 어색하니까 어디 모자란 애마냥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게 인사보다 낫지 않을까?” 라는 얼척없는 생각을 하고선[20] 그 생각을 템퍼스 HQ 멤버들 전원이 모여있는 디스코드 보이스챗으로 돌격해 실행에 옮겨서 상술한 사태가 일어난 것. 매그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차원에서 그리 간단하게 넘어가진 않았다는 악셀의 언급을 볼 때, 자칫하면 데뷔하지도 못하고 템퍼스에서 잘릴 수도 있었던 사고를[21] 매그니가 위트있게 매니저 탓으로 돌리며 무마하고, 해당 매니저가 이에 불만을 재기하지 않고[22] 자연스럽게 이를 방송 네타로 녹여내며 플레온의 자리를 지켜낸 것.
이러한 일이 있어서인지 이 둘은 방송 내외로 굉장히 친하게 지내며 플레온이 여러가지 긍정적 표현으로 매그니를 띄워주고 매그니는 진짜 아들 취급이라도 하는지 Darling[23]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플레온을 풀네임으로 부르거나 퍼리 게임의 늑대 부인에게 플레온의 이름을 붙이고 플레온의 독특한 오타쿠 취향을 놀리는 등 장난치면서도 잘 놀아주는, 삼촌과 조카, 내지는 아빠와 아들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단체 합방에서도 특유의 내향형 관종 성격 때문에 하이텐션이면서도 긴장을 잘 하는 플레온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농담, 태클 등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며 잘 챙겨준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으로 플레온의 여동생의 오시가 매그니라고 한다.
플레온이 직접 밝힌 해당 사건의 전말은 이러한데, 템퍼스 오디션에 막 붙었던 시절의 플레온은 굉장히 낯을 가리지만 동시에 관종끼가 흘러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오디션에 붙은 이후로 한번도 HQ 멤버들과 제대로 된 인사 한번 제대로 못해본게 내심 아쉬웠던 어느날, HQ 멤버들이 디스코드 보이스챗에 몰려있는 걸 발견한 플레온은 이게 콜라보 방송 진행중인 보이스챗임을 눈치채지 못한 채로 “인사 하고싶긴 한데 그냥 인사하긴 어색하니까 어디 모자란 애마냥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게 인사보다 낫지 않을까?” 라는 얼척없는 생각을 하고선[20] 그 생각을 템퍼스 HQ 멤버들 전원이 모여있는 디스코드 보이스챗으로 돌격해 실행에 옮겨서 상술한 사태가 일어난 것. 매그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차원에서 그리 간단하게 넘어가진 않았다는 악셀의 언급을 볼 때, 자칫하면 데뷔하지도 못하고 템퍼스에서 잘릴 수도 있었던 사고를[21] 매그니가 위트있게 매니저 탓으로 돌리며 무마하고, 해당 매니저가 이에 불만을 재기하지 않고[22] 자연스럽게 이를 방송 네타로 녹여내며 플레온의 자리를 지켜낸 것.
이러한 일이 있어서인지 이 둘은 방송 내외로 굉장히 친하게 지내며 플레온이 여러가지 긍정적 표현으로 매그니를 띄워주고 매그니는 진짜 아들 취급이라도 하는지 Darling[23]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플레온을 풀네임으로 부르거나 퍼리 게임의 늑대 부인에게 플레온의 이름을 붙이고 플레온의 독특한 오타쿠 취향을 놀리는 등 장난치면서도 잘 놀아주는, 삼촌과 조카, 내지는 아빠와 아들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단체 합방에서도 특유의 내향형 관종 성격 때문에 하이텐션이면서도 긴장을 잘 하는 플레온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농담, 태클 등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며 잘 챙겨준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으로 플레온의 여동생의 오시가 매그니라고 한다.
보통은 선배들을 잘 따르거나 덕질하는 성향을 보이는 플레온이지만 악셀 상대로는 적극적으로 놀리는 역할을 맡는다. 악셀에게 친근하게 굴면서도 틈만 나면 도발을 해대며, 합방에서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되면 마키나가 악셀에게 한 방 먹이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바보짓을 주로 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속 깊은 면을 지닌 게 마치 소년만화 주인공 같다고도 말했고, 악셀의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존경하기도 한다.
베스퍼가 방송을 종료할 때쯤에 마키나가 방송을 시작해서 베스퍼가 마키나의 방송에 자주 레이드를 보내주는 편이며, 평소 베스퍼가 마키나의 목소리 연기를 좋아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 템퍼스의 타 멤버들도 베스퍼를 잘 몰랐던 초면에는 베스퍼와 이야기하는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는데, 마키나는 당돌하게 베스퍼가 제일 좋아할 법한 대화 주제를 생각해와선 이야기를 시작하는 모습에 꽂혀 자연스레 베스퍼 내면 속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레이드를 보낼 때면 꼭 본인이 방송 종료하고 바로 보내는게 아니고 마키나가 방송을 켜서 말을 하기 시작할 때까지 방송 켜놓고 기다렸다가 팬들이 마키나 말하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면 본인의 방송을 종료하고 마키나에게 레이드를 보내는데, 레이드를 기다리는 동안 팬들에게 마키나 방송에 가서 무례하게 굴지 말라던가 마키나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어달라던가 하는 식으로 뒤에서 마키나를 챙겨주곤 한다. 또한 베스퍼는 마키나를 유능한 멤버라고 생각하며, 마키나의 방송 능력을 높게 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마키나의 방송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 홀로스타즈 JP
- 1기생
오시 멤버와 팬의 관계. 마키나는 미야비와 처음 마인크래프트 내에서 조우했을 때 너무 긴장해서 말도 제대로 못 붙이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키나가 미야비의 생일을 맞아 본인의 팬들과 함께 미야비의 생일을 축하하는 그림을 그리는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이 끝난 후 그 그림들을 모아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선물해주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한번 더 미야비를 그리는 방송을 진행하고, 홀로엑스포 현장을 둘러볼 때도 홀로스타즈 관련된 게 나오면 미야비부터 찾고, 팬들의 요청으로 올린 보이스 트윗에 미야비가 "귀엽네❤" 하고 멘션을 남기자 그 장면을 캡쳐해서는 어쩔 줄 몰라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성공한 하나미구미임을 증명하고 있다.
아르란디스가 EN의 멤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교류하는 성향에 다른 멤버들의 장난이나 어프로치를 잘 받아주는 성향이다 보니 마키나의 열렬한 팬심 공세 역시 잘 받아주고 언어장벽이 있음에도 유쾌한 텐션으로 소통하면서 인게임에서 같이 잘 논다. 키시도 텐마가 러스트 PvP 서버를 열었을 때도 다른 EN 멤버들과 같이 레이드를 다니면서 잘 놀았다. 둘 다 하나미구미이기 때문에 같이 미야비를 덕질하는 모습도 보인다. 미야비와 쿠레이지 올리까지 해서 합방도 자주 한다.
- 2기생(SunTempo)
홀로스타즈 러스트 PvP 서버 시즌2에서 부쩍 친해진 관계로, 텐마는 마키나를 아군으로 삼아서 하나사키 미야비와 아르란디스 등 서버에서 주로 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을 요격할 생각으로 접근했으나 마키나가 텐마를 매우 잘 따르고 텐마도 마키나를 챙겨주는 모습이 흡사 주워온 고양이를 키우는 것과 같아서 JP와 EN 양쪽의 팬들에게 매우 훈훈한 관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키나 역시 러스트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마치 텐마가 고용한 히트맨이라도 된 것마냥 텐마의 적들을 요격하고 있는데, 이것도 팬들에게는 꼭 고양이가 사냥감을 잡아다가 집사에게 가져오는 것 같다는 평을 받는다.
- UPROAR!!
밈 이미지를 주고받으면서 친해진 사이로, 플레온이 우유에게 평소에 DM으로 고양이 밈 이미지를 자주 보내서 우유가 이를 방송에서 몇 번 언급했으며 한번은 우유가 플레온이 보낸 고양이 밈짤에 플레온의 얼굴을 합성해서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24]. 플레온은 우유에게 답장을 받았다고 굉장히 좋아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밈 이미지를 보내고 우유의 이미지를 갖고 하트 테두리 등 팬들이 만들 법한 여러 효과들을 합성한 이미지를 만들어서 트위터에 올리면서 선배를 덕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오가 EN의 후배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성격이라, 홀로스타즈 JP와의 교류 의욕이 높은 마키나와 좋은 상성을 보여주고 있다. 리오는 마키나가 귀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며 잘 놀아주고, 마키나는 리오의 상냥함에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서로가 서로의 생일 때 영상 편지를 주고받기도 했으며, 마키나는 리오의 생일 때 팬들과 함께 생일 축전을 그리는 그림 방송을 진행해서 선물하기도 했다.
- 홀로라이브 ID
하나미구미 동지. 둘 다 하나사키 미야비의 열렬한 팬이며 자신의 오시인 미야비, 그리고 마찬가지로 하나미구미인 아르란디스와 함께 자주 합방을 한다. 둘 다 방송 내에서 텐션이 높은 편인데다가 덕질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편이다보니 죽이 잘 맞으며 미야비와 같이 게임을 하면 승부보다 오시를 최우선시하여 미야비를 이기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지거나 미야비에게 공격당하면 영광스럽다고 좋아하는 등 성공한 덕후로서 의기투합하는 면을 보인다. 또한 공포게임을 하면서 겁먹은 올리를 공포물 내성이 높은 플레온이 오히려 겁주면서 놀려먹기도 한다.
보통 코보가 먼저 들이대지만 플레온이 둔하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관계. 아무래도 같은 그룹 멤버 중에 코보의 오빠가 있다보니 팬들은 사귀면 코보의 오빠이자 자신의 직장상사가 자신을 해고하고 죽일 수 있기에 일부러 안 알아차리는 것이냐고 놀린다. 발렌타인 데이에 트위터에서 코보가 은근슬쩍 초콜렛을 주고 받으려고 했으나 또 플레온은 둔하게 알아차리지 못하였다.[25] 팬들에게는 둘의 아기같은 모습 덕분에 역대급으로 귀여운 커플링이라고 평가 받았다. 어린이들이 가족놀이를 하는 것을 보는 느낌. VG에서는 처음으로 코보와 합방을 한 멤버인데, 발로란트 합방에서 서로 쿠소가키력을 겨루려는 듯하다가 결국 코보가 말썽을 피우고 플레온은 이를 보면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받아주는 구도가 되어버렸다. 이 방송에서 코보가 지어준 별명은 베니(Benny).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사이. 그래서인지 둘이서 합방 할 때면 도피오가 "X라고 불러도 돼?", "너를 마키나 또는 플레이 말고 X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어?" 라고 묻는다던가 "나 친구 생겼어! 너는 친구 있어?" 라고 묻고 마키나의 취향을 가지고 놀려서 마키나의 멘탈이 박살나게 만드는 등의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5.1. 관련 조합[편집]
관련된 3인 이상의 조합을 서술.
미야비와 미야비의 열성팬들이 모인 조합. 하나미구미 팬미팅, 하나사키 미야비와 유쾌한 동료들 등으로도 불린다. 이 조합으로 합방을 하면 하나미구미인 아르란디스와 올리, 플레온의 열성적인 덕질과 이를 훈훈하게 바라보면서도 가끔 특유의 4차원 끼를 드러내면서 같이 잘 노는 미야비의 구도를 보이는데, 경쟁 게임이라도 하면 팬심이 승부보다 앞서서 올리와 플레온이 미야비를 위해서 일부러 져주거나 홀로스타즈의 샌드백 포지션인 아르란디스를 집중공격하는 등 웃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6. 음악[편집]
6.1. 오리지널[편집]
6.1.1. 단체곡[편집]
6.2. 커버[편집]
7. 여담[편집]
- 달빠이며 특히 월희를 매우 좋아한다. 최애캐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이다.
- 단간론파 시리즈의 팬인데 영어권의 단간론파 팬덤에서 텀블러를 중심으로 확산된 단간론파 관련 밈에 빠삭한 면을 보인다.
- 모델링과는 달리 체력도 좋고 힘이 상당히 센 것으로 보이는데 링피트 어드벤처 방송을 지치지 않고 장시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사람을 끌어안으면 베어허그가 되어버린다는 얘기도 했다. 본인도 이에 자신이 있는지, 격투 게임을 할 때면 질 때마다 팔굽혀펴기를 하는 벌칙을 걸기도 한다.
- 트위터에서 홀로 EN 멤버들과 과자의 맛에 대한 토론을 한 적 있다. 이때 벨즈가 "네 의견은 틀렸다"고 반박했는데, 마키나가 이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자 "그냥 너라서 틀렸다는 거야"라고 이야기 해서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 자주 연관되는 동물은 고양이. 방송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추임새처럼 내기도 하고, 고양이 귀나 고양이와 관련된 애셋들을 자주 사용하며, 팬덤 마스코트인 마키룬즈 역시 고양이 귀가 달려있다.
- 트위터가 로고를 새에서 X로 바꾸었는데, 마키나 이름에 X가 들어가 있다 보니 이를 가지고 멤버들이랑 팬들이 놀리기도 했다. 알테어의 경우 마키나의 전신 사진을 반으로 잘라서 로고 양 옆에 붙여놓고 마키나 X 플레온이라고 놀렸으며, 팬들은 "이제 이 사이트는 네 거야", "트위터 산 거 축하해", "마키나 트위터 플레온 됐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마키나를 놀렸다.
- 에로게 주인공을 본받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단 욕망에 충실한 이유만은 아니고, 에로게나 하렘물, 러브 코미디에 나오는 남주인공들이 히로인들을 헤아리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한다. 덧붙여서 애니메이션에서 롤모델로 삼는 캐릭터는 신만이 아는 세계의 카츠라기 케이마라고 한다.
- P의 거짓을 체험판 때부터 시작했으며, 베텔이 사전 예약 기간에 마키나에게 P의 거짓을 선물해준 이후로는 방송에서 본편 엔딩을 보기 위해 게릴라, 정규 방송 가리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방송을 켜서 플레이 하고 본인의 선배들에게도 이 게임을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게임에 대한 애정을 잔뜩 드러냈는데 마침내 P의 거짓 공식 계정으로부터 팔로우를 받으면서 진정한 성덕이 되었다.[26] 이에 팬들은 이 정도면 마키나를 공식 P의 거짓 홍보대사로 임명시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 알테어가 방송 쉬는동안 마키나를 만나고 마키나와 함께 노는 보이스트윗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마키나의 목소리가 평소 방송에서의 목소리와 달라서 많은 팬들이 놀랐다. 베텔과 헷갈리는 팬도 있을 정도.
[1] 실제로는 죽은 횟수라고 하며, 이후 본인이 푼 설정에 따르면 불사라서 죽어도 되살아난다고 한다.[2]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기준[3] 2023-10-03 기준[4] 본인이 공인한 애칭. 주로 EN 멤버들과 영어권 팬들이 사용[5] 주로 JP 멤버들이 사용[6] 홀로스타즈 JP 및 일본 팬들이 사용[7] 국내 팬들과 일본 팬들이 주로 사용[8] 그래도 일본어의 경우 JP 선배들과 콜라보 할 때면 대화를 하기 위해 본인이 아는 선에서 조금씩은 써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9] 반턴제인 록맨 에그제 PvP에서 핫카를 철저하게 양학할 때를 보면 게임 장르만 받쳐주면 꽤 하는 편.[10] 물론 어디까지나 방송을 보는 팬의 시선에서의 언급에 머무르고 응원을 보내는 정도에 그치며, 선을 존중해서 직접적인 교류 의사나 콜라보에 대한 관심사 등은 보이지 않는다[11] 누아르 베스퍼의 팬덤 마스코트 베스티즈(Vesties)와 조력자 포지션의 마스코트 베스티(Vestea)의 관계와 비슷하다.[12] 몬무스에 대한 얘기도 했으며 닌텐도 스위치 e숍 페이지에 원작이 야겜인 비주얼 노벨을 띄워놓았다가 실수로 들킨 적도 있었다.[13] 순서대로 미나세 리오, 야토가미 후마, 우츠기 우유, 유코쿠 로베루, 키시도 텐마, 하나사키 미야비.[14] 미야비의 팬덤명[15] 기존에도 홀로라이브 측 멤버들이 에로게 실황을 한 적은 있으나 보통은 체험판이고 안건 방송으로 진행한 것이며, 마키나는 정식판을 안건이 아닌 본인의 의지로 플레이했다. 게다가 이 게임의 경우 다른 멤버들은 전부 검열판으로 진행했고 무삭제판으로 플레이한 건 마키나와 모리 칼리오페밖에 없다.[16] 원래 악셀 시리오스도 참여 예정이었으나 인터넷 문제로 빠졌다.[17] 단 홀로스타즈에서 여성향 게임에 관심을 보이거나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처음은 아니다. 카게야마 시엔은 꾸준히 여성향 오타쿠 컨텐츠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플레온 역시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네코파라의 남성 버전인 Catboys Paradise를 방송한 적이 있다.[18] 참고로 미야비와 텐마는 마키나가 방송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별 생각 없이 그저 지나가는 말로 재밌어보인다 한 것이었는데 이를 본 마키나가 그럼 한번 해보지 않겠냐며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해서 선물해준 것이다.[19] 이후 아카이브에서 해당 부분은 삭제되어 재업로드 되었다. 방송사고가 맞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20] 반조인 핫카가 그냥 들어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이미 경고를 해 주었다고 한다. 브레이크를 이미 밟았는데도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고를 친 셈.[21] 물론 플레온이 본인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간 걸수도 있다. 평범하게 말을 하지 않고 이상한 괴성을 내다보니 본인 목소리가 노출되지 않았을테니까. 해당 사건을 다시 돌아보던 핫카가 말하길, 자신이였다면 그 상황에서 “ 잘 지내냐 짜식들아 ” 같은 말이나 하면서 사건을 크게 키워선 데뷔가 무산되지 않았을까 싶다고.[22] 회사 차원에서도 크게 문제삼진 않는지 홀로라이브 4th fes 엑스포 현장을 돌아볼때 현장에 나가있던 매니저가 고릴라 분장을 하곤 돌아다녔다. 매니저의 모습을 보곤 하지말라고 비명을 지르는 플레온의 반응이 백미.[23] 영어권에서 아이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애칭.[24] 사실 마키나는 그 고양이 사진이 우유를 닮았다고 생각해서 보낸 것이었는데 거기에 우유가 플레온의 사진을 합성해서 보내줬다고 한다. [25] 이에 코보가 한 말: “오빠한테 이를 거야”[26] 이 게임을 플레이한 몇몇 스트리머들을 공식 계정이 팔로우하고 있는데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는 마키나와 마키나가 P의 거짓을 포교한 하나사키 미야비, 키시도 텐마, 그리고 홀로라이브 측의 시시로 보탄, 코세키 비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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