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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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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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감독 상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돈 매팅리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38번
제로미 윌리엄스
(2016)

마이크 쉴트
(2017)


호세 마르티네즈
(2018~201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83번
결번

마이크 쉴트
(2018)


결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8번
마이크 리크
(2016~2017)

마이크 쉴트
(2018~2021)


결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8번
하비 게라
(2018~2022)

마이크 쉴트
(2023~)


현역




파일:mike-shildt2.jp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o.8
마이크 쉴트
Mike Shildt

본명
마이클 티모시 실트
Michael Timothy Shildt
생년월일
1968년 8월 9일 (55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신지
노스캐롤라이나샬럿
학력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애쉬빌 캠퍼스
지도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루 주루코치 (201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벤치코치 (201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 (2018~20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 발전&메이저 리그 수석자문 (20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2024~)

1. 개요
2. 경력
3. 감독 성적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야구지도자.


2. 경력[편집]


샬럿에서 태어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애쉬빌 캠퍼스까지 선수 생활을 했지만 커브볼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프로 데뷔를 하지 못하고 아마추어 야구팀 코치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이후 5년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샬럿 캠퍼스에서 야구팀 감독 등을 맡으며 활약하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스카우트로 고용되어 처음으로 프로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1]

2017년 카디널스 3루코치로 발탁된 후, 2018년 벤치 코치로 승격되었다가 동년 7월 14일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자진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아 한달동안 팀을 이끌었다. 이때의 공로를 인정받았는지, 8월 28일에 정식감독 계약을 맺었다.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선수 경험도 없이 감독이 된 케이스는 쉴트가 8번째.# 심지어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뛰어본 적이 없는 케이스는 쉴트가 사상 처음이다.


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편집]


2018년 남은 시즌 동안 41승 28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권까지 팀을 끌어올렸지만 결국 진출에는 실패했다.[2] 정식 감독 임명 후 2019년 시즌 들어와 평은 좋지 않은데, 카디널스 팬들로부터 앤드류 밀러 등에 대한 상상을 초월한 투수 혹사, 유망주 내야수 토미 에드먼을 빼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계속 멀티 포지션으로 돌리고 2년 연속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덱스터 파울러 등 베테랑 야수들을 계속 선발 라인업에 세우는 상식 밖 선수 기용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까이는 신세다.

그래도 2019시즌 같은 지구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를 와일드카드 경기로 밀어내고 4년만에 팀이 지구 우승(91승 71패)에 성공한데다가,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등 나름 실적을 올린 덕분에 3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결국 1위표 10장, 2위표 14장을 획득하며 2019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카즈 감독으로서는 역대 세번째 수상이다.[3] 아무래도 한때 몰락 명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던 팀을 4년만에 다시 지구우승으로 올려놓은 것이 큰 듯.

가끔씩 이해가 안 가는 투수 기용으로 이쪽도 역시 쉴성근(...)이라는 멸칭으로 까일 때가 종종 있지만 대체적으로 카디널스 팬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 국내 팬들에게도 김광현을 밀어주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이미지가 괜찮은 편인데, 김광현을 선발 로테에서 계속 기회를 주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금 우리 팀에서 가장 잘 던지니까."라는 단 한마디로 일축한 에피소드도 있다. 다만 2021년부터는 애덤 웨인라이트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제외하면 4~5회 접전 상황이 되면 눈이 도는지 투구수 관계없이 바로 교체하는 조급증을 보이고 있다. 이 땜에 갈려나가는 불펜들은 덤...

2021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선 주자 있는 상태서 알렉스 레예스를 올리는 치명적인 선택을 하는 바람에 카디널스의 가을 야구를 한 경기로 끝내고 시즌을 마감했다.[4] 물론 상대가 106승의 다저스였고, 전반기 시점에는 누가 봐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했던 팀을 9월에 17연승을 이끌며 와일드카드라도 잡을 수 있던건 쉴트의 역할도 적지 않다. 그래도 경기 후에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투수 교체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본래는 9회에도 지오바니 가예고스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가예고스의 손톱에 문제가 발생해서 T.J. 맥팔랜드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는 것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직접 밝힌 덕분에 그래도 쉴트는 덜 욕을 먹기도 했다.[5]

그런데, 한창 포스트시즌이 진행중이던 10월 14일에 갑자기 경질 발표가 나왔다. 확인된 바로는 2021 시즌 내내 프런트와 쉴트 본인이 서로 추구하는 야구관의 차이로 마찰이 있었으며, 결국 잔여계약 1년을 남겨두고 경질이라는 결정까지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카디널스는 새 감독을 내부 승격으로 찾으려는 계획을 가지는 것으로 보였다가 정말로 올리버 마몰 벤치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킬 예정이라고 하며, 쉴트 본인이 이후 10월 18일 현재 감독이 공석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감독 면접이 예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기자회견에서 야구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란 말을 하면서 타 구단에서 다시 감독직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현지 시간 10월 28일 밥 멜빈을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해서 다른 감독직을 노릴 것으로 보였다. 이후 12월 12일자로 메이저 리그 사무국의 커미셔너 오피스의 현장 운영팀에 부임하게 되었다. 쉴트 본인으로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카디널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수석자문 → 감독[편집]


2023년 맷 윌리엄스 3루 주루코치가 대장암 치료로 인해 코치직 수행을 하지 못함에 따라 임시코치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쉴트는 앞서 2022년에도 윌리엄스 코치가 공백이 있었을 당시 잠시 3루 코치직을 수행한 바 있다.

2023 시즌 종료 이후 밥 멜빈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후임 파드리스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었으며, 현지시각 11월 21일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3.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8
STL
69
41
28
.543
지구 3위
중도 취임
2019
162
91
71
.562
지구 1위
CS 탈락
2020
58
30
28
.517
지구 2위
WC 탈락
2021
162
90
72
.556
지구 2위
WC 탈락
총계
451
252
199
.559
1CS 2WC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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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문과 농구로 유명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는 채플힐(Chapel Hill)에 캠퍼스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는 이 곳이며 무려 1789년에 설립됐다. 1963년부터 그린스보로, 샬럿, 애쉬빌, 윌밍턴에 있던 대학들을 UNC 시스템으로 편입하면서 교명을 변경했다.[2] 전임 마이크 매시니가 경질 직전까지 47승 46패를 기록해 시즌 통합으로는 88승 74패 NL 중부지구 3위에 그쳤다.[3] 이전은 1985년 화이티 허조그, 2002년 토니 라 루사가 있다.[4] 실제로 이번 시즌 알렉스 레예스는 볼질로 장작을 쌓고, 주자가 있을때 끝내기 홈런을 맞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맞은 쓰리런, 밀워키전에서의 만루홈런... 물론 바꿀 시점에서 이 당시 필승조가 모두 소진되어서 남아 있는 불펜들 중 헤네시스 카브레라코디 휘틀리 정도를 빼면 타이트한 상황에 보내는 게 무리라 판단했을 수 있고, 이 중 카브레라는 제구가 안좋고, 휘틀리는 거의 추격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래서 마무리 경험이 있고 타이트한 상황을 많이 경험한 레예스를 보낸 것이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참고로 이 당시 레예스와 함께 몸을 풀고 있었던 선수는 역시나 끝내기 상황에서는 보내기 어렵다고 봐도 무방했던 김광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 카디널스의 투수진이 얼마나 다저스의 타선을 힘겹게, 그리고 처절하게 막아냈었는지를 알 수 있다.[5] 실제로 이 경기는 득점권 11타수 무안타에 무타점을 기록하고 잔루를 24개나 쌓은 타선의 지분이 훨씬 컸기 때문에 다들 그러려니하기도 했다. 1회에 난 선취점마저도 맥스 슈어저의 폭투로 나왔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