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스키노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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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라스키노.jpg

Maraschino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마라스키노 체리



1. 개요[편집]


체리 리큐르의 일종으로, 증류주체리를 침출하고, 재증류하여 만든 리큐르이다. 룩사르도(Luxardo)나 마라스카(Maraska)의 마라스키노가 유명하다.


2. 역사[편집]


마라스키노의 역사는 18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59년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인, 프란체스코 드리올리(Francesco Drioli)는 당시 베네치아의 영토이던 크로아티아의 자다르(Zadar)에서 마라스카 체리로 만든 그라파 사업을 시작했다. 체리의 품종인 마라스카에서 마라스키노라는 이름을 따왔다.

드리올리 마라스키노는 출시된 직후부터 귀족들의 입소문을 탔고, 18세기 후반에는 이미 드리올리 마라스키노를 따라한 제품이 여럿 나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드리올리는 자다르의 여러 마라스키노 양조장을 모아 일종의 산업체를 형성하였으며, 이는 자다르의 중요한 산업이 된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성립 등의 혼란기를 겪으며 산업체를 구성하던 양조장들이 이탈리아 등으로 피신하면서 자다르의 마라스키노 산업 역시 기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프란젤리코 드리올리의 6대손 비토리오 살게티-드리올리(Vittorio Salghetti-Drioli)가 죽으면서 이 산업체는 해산했고, 1974년 남은 이들이 모여 다시 한 번 회사를 세웠으나 1980년 결국 다시 문을 닫는다.

현재 마라스키노로 유명한 룩사르도는 1821년 설립되어 자다르의 산업체를 구성하던 주요 양조장 중 하나로, 혼란기에 이탈리아로 피신하여 아직까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3. 상세[편집]


마라스키노는 마라스카(Maraska) 체리(씨앗 포함) 및 잎과 나뭇가지와 함께 증류주에 침출하고 재증류한 후, 물과 설탕을 넣어 만들어진다. 도수는 32도.

클래식 칵테일의 재료로 체리 향을 넣기 위해 쓰이며, 마르티네스메리 픽포드, 라스트 워드, 애비에이션,헤밍웨이 스페셜, 앨런 등 많은 클래식 칵테일이 마라스키노를 사용한다. 특히, 금주법 이전에 뉴올리언스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체리 히어링 같은 체리 리큐르와는 달리 과육의 색과 맛이 적다. 체리 과육뿐만 아니라 씨앗과 나뭇가지 등까지 들어가기 때문이다. 약간의 체리 느낌은 있지만 그래서 아몬드(아마레토), 아니스(초본)와 같은 허브나 풀의 향도 강한 편이며, 증류로 신맛이 없고 첨가된 설탕으로 달기만 하다. 색도 물론 없다. 때문에 일반적인 체리 리큐르와 상당히 다르며 서로간의 대용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마라스키노로 체리 리큐르를 대체할 때는 아래 마라스키노 체리의 국물을 약간 넣는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대한 내용은 체리 리큐르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4. 마라스키노 체리[편집]


파일:luxardo-maraschino-cherries.jpg

칵테일 체리라고도 불리는 마라스키노 체리는 원래 마라스키노를 통해 보존된 체리를 말했다. 미국의 금주법 시기에 마라스키노를 이용한 보존법 역시 금지되자 현재처럼 식염수나 설탕을 통해 보존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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