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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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39-54 링컨 로고.png

파일:링컨 코스모폴리탄 세단.png

Cosmopolitan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49~1951)
2.2. 2세대(1952~1954)
2.3. 미국 대통령 의전차
3. 둘러보기

Lincoln Cosmopolitan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 산하의 링컨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대형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49~1951)[편집]


파일:링컨 코스모폴리탄 타운 세단.png
파일:링컨 코스모폴리탄 스포츠 세단.png
1949년형 타운 세단 사양
1950년형 스포츠 세단 사양

차량의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디어본에 위치한 링컨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나, 일부 조립 생산 방식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메이우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차량의 설계는 유진 그레고리가 담당하였다.

1949년링컨 브랜드에서는 머큐리 에이트에 기반을 둔 입문형 링컨의 전용 차체와 휠베이스를 이용한 더 큰 윗급 차종이 해당 차량이었으며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제작된 최초의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EL 시리즈와 해당 차종은 아랫급 포드의 차량, 중간급인 머큐리 및 최고급 차량 라인업인 링컨 차종에 대한 계획을 최종적으로 수정한 결과물이었다. 1949년 포드의 차종이 새로운 아랫급 차종으로 결정되었고, 원래 계획되었던 포드 차량은 새로운 머큐리 차량이 되었으며, 원래 계획되었던 머큐리의 차종은 아랫급인 EL 시리즈로, 윗급으로 계획된 차량이 현재의 코스모폴리탄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이전의 링컨 차량과는 달리, 차체는 펜더와 문이 함께 둘러 싸인데다 러닝보드가 없었고, 링컨은 차체에 헤드라이트와 미등이 움푹 들어간 프랑스식 스타일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었다. 당시 해당 스타일은 폰툰 디자인으로 언급되었다.

이후 링컨 컨티넨탈 세단에 등장하게 된 기능을 사용하였는데, 링컨-머큐리 디비전의 4도어 세단 뒷부분은 수어사이드 도어 형태로 구성되었다.

파일:1951 링컨 코스모폴리탄 컨버터블.png
파일:링컨 코스모폴리탄 카프리.png
1951년형 컨버터블 사양
1951년형 코스모폴리탄 카프리 쿠페 사양

라인업으로는 4도어 세단 및 타운 세단이라는 이름의 하드탑 세단도 있었으나 전후 유행이 지난 탓에 7,302대만 판매된 후 1950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이외에도 2도어 스탠다드 및 카프리 사양과 2도어 컨버터블 사양이 있었다. 1949년형 차량은 총 73,50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지만, 이듬해 60% 정도 판매량이 폭락한 28,150대가 판매되었다. 컨버터블 사양의 당시 가격은 3,948달러[1]에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5.5L 포드 플랫헤드 2-bbl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는 V8 엔진이 탑재된 최초의 링컨의 차량이었다. 포드는 당시 완전한 자동변속기를 갖추지 못했지만, 실험 단계였던 1941년에 시험되던 자동변속기 기술이 존재했다. 그로 인해 팩커드의 울트라매틱 변속기를 구매하려는 시도가 있긴 했지만, 팩커드 사는 충분한 양의 트랜스미션을 공급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무산되었고, 결국 제너럴 모터스의 하이드라매틱 변속기를 구매해야 했다.

포드머큐리 차량에는 1951년형부터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지만, 링컨은 1955년까지 하이드라매틱 4단 자동변속기를 계속 사용했다. 수동변속기 사양은 1951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2000년에 출시된 링컨 LS의 출시 전까지 장장 40년 동안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모든 사양에는 전기 유압식으로 작동되는 창문과 앞좌석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이는 EL 시리즈에서 추가 비용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생산 기술이 개선되면서 링컨은 고객들에게 투톤 컬러를 포함한 광범위한 색상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메탈릭 색상 선택을 포함한 23가지 단일 색상과 24가지의 색상 조합이 이루어졌다. 옵션 장비는 히터 및 윈드실드 김서림 방지 장치와 라디오 등이 포함되었고, 풀 휠 커버, 후면 펜더 스커트, 화이트 월 타이어가 기본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601mm(1949년형)/5,618mm(1950년형)/5,652mm(1951년형), 전폭은 1,976mm(1949년형~1950년형)/1,986mm(1950년형~1951년형), 전고는 1,593mm(1949년형~1950년형)/1,590mm(1951년형), 휠베이스는 3,175mm, 공차중량은 2,000kg~2,200kg이었다.

서스펜션의 경우 전면부에 코일 스프링이 적용되었다.

3세대 머큐리 에이트와 함께 '리드 슬리지' 형태의 차량으로 개조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2.2. 2세대(1952~1954)[편집]


파일:링컨 코스모폴리탄.png
파일:링컨 코스모폴리탄 하드탑 세단.png
1953년형 4도어 세단 사양
1952년형 하드탑 세단 사양

1952년포드 모터 컴퍼니의 라인업의 개편 당시 출시되었으며, 주요 공장 중에 미시간 주 웨인 공장에서도 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추가적으로 조립 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1세대 차량이 제작되던 공장에서도 계속 만들어졌다. 차량의 설계는 빌 슈미트가 담당하였다.

링컨 브랜드와 머큐리 브랜드 사이에서 단일 기본 차체 디자인의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더 크고 실질적인 외관을 부여하기 위해 몇 가지 요소가 통합된 것이 특징이었다. 독특한 차체와 휠 등이 변경되었으며 플래그십 자리도 링컨 카프리로 이관되었다. 머큐리 몬테레이와는 다르게 확장형 리어 쿼터 창문, 링컨 전용 그릴, 범퍼, 외부 램프, 계기판, 기타 다양한 장식 등이 적용되었다.

4도어 링컨-머큐리 디비전의 차량들에 힌지 도어가 적용입되었다. 컨버터블 사양이 카프리 쪽으로 이관됨으로 인해 라인업은 2도어 하드탑과 4도어 세단 2가지루 축소되었다.

머큐리 커스텀, 머큐리 몬테레이링컨 카프리 등과 섀시를 공유하였다.

파워트레인으로는 높은 압축력의 오버헤드 밸브를 적용한 5.2L 링컨 Y-블록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의 하이드라매틱 4단 자동변속기가 계속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볼 조인트 전면 서스펜션, 새로운 섀시 등이 적용되었다.

1952년1953년에는 팬 아메리칸 로드 레이스의 스톡카 부문에도 참여한 적이 있으며, 종합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54년 대회에서는 우승 및 준우승을 각각 기록하였다.

2.3. 미국 대통령 의전차[편집]


파일:1950 링컨 코스모폴리탄 의전차.png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코스모폴리탄 의전차

1950년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의전차로 처음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1948년 대통령 선거 당시 제너럴 모터스 측에서 의전차량을 제공하지 않아 이에 따른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백악관에서 10대 가량의 코스모폴리탄 차량을 리스하였고 해당 차량들은 그 당시 인기 있었던 높은 실크 모자에 맞추기 위해 헤드룸이 일부 개조되었으며, 차량의 색상은 모두 검은색으로 구성되었다.

차량 중 9대는 차체가 밀폐형으로 제작되었으며, 다른 한 대는 장갑 기능을 갖춘 컨버터블로 제공되었다. 컨버터블형 의전차 기준으로 전장은 6,100mm, 전폭은 약 2,000mm, 공차중량은 2,900kg으로 일반 사양에 비해 770kg 정도 더 무거운 편이었다. 10대의 차량 모두 152마력의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와 함께 하이드라매틱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파일:트루먼 대통령 의전차.png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코스모폴리탄 의전차

1954년부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의전차로 플렉시글라스 지붕을 갖춘 컨버터블 의전차가 이어받았으며, 1965년까지 활용된 후 퇴역하였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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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기준 44,963달러(약 5,606만원)에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