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컨티넨탈 마크 III~마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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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oln Mark III/IV/V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링컨에서 생산했던 링컨 마크 시리즈 차량 중 하나로, 링컨 컨티넨탈 마크 III, 마크 IV, 마크 V와는 별개의 차량이며, 1950년대에 판매되었다.
역대 링컨 마크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컨버터블 사양이 만들어졌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57-1960)[편집]
2.1.1. 마크 III (1957-1958)[편집]
1956년 7월에 기존 컨티넨탈 디비전이 링컨의 산하 브랜드로 통합되면서 브랜드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자 했다. 1957년형을 끝으로 수작업으로 제작한 컨티넨탈 마크 II의 단종과 유니 바디 구조의 적용 및 사양 향상이 이루어져 고급 브랜드인 링컨의 새로운 공장인 미국 미시간 주 윅솜 공장에서 만든 신차로서 해당 공장에서 포드 썬더버드, 링컨 카프리, 프리미어와 함께 생산되었고 링컨 산하의 브랜드로 컨티넨탈 디비전이 통합된 이후에도 컨티넨탈 마크 II와 마찬가지로 링컨이 홍보와 서비스를 담당하고 링컨의 대리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졌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차체에 컨티넨탈 디비전의 이름으로 표기되었다.
컨버터블을 포함한 모든 사양 후면부에 경사진 접이식 '브리즈웨이' 윈도우[1]와 당시 판매된 포드 썬더버드처럼 포드의 차량들 중 최초의 유니 바디 구조를 가진 차량이었으며, 해당 브랜드 내에서 유니 바디를 채택한 가장 큰 세단이자 퍼스널 럭셔리 카로 미국 제조사가 생산한 역사 상 가장 거대한 승용차 중 하나이기도 했다.[2] 또한 최초로 AM 라디오 옵션에 FM 라디오도 들어가는 차량이었다. 또한 소유자가 오일 탱크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차량 전체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오토 루브(Auto Lube)' 기능이 적용된 바 있었다.
캐딜락과 임페리얼을 상대로 경쟁하기 위해 기존 가격에서 40% 가량인 4,000달러[3] 대폭 할인이 이루어졌다. 당시 만들어진 컨버터블 사양의 경우, 6,238달러[4]에 판매되었으며, 총 3,048대가 제작되었다.
2.1.2. 마크 IV (1959)[편집]
4도어 세단인 리무진과 타운카가 추가되었다. 비스듬히 기울어진 전조등은 전면 그릴에 통합되었으며 앞부분이 경사진 후면 유리창으로 변경된 것과 뒷좌석 시트를 몇 인치 뒤로 이동시킨 것이 특징이었다. 리무진 사양에는 파티션이 적용되었다. 옵션으로는 이중 에어컨과 폭신한 재질의 비닐 탑이 적용되었다. 이들 모두 검은색으로만 제공되었다.
리무진 사양은 83대, 타운카 사양은 214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들은 역대 마크 시리즈 차량 중 가장 희귀한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2.1.3. 마크 V (1960)[편집]
더 커진 그릴을 필두로 다그마 범파가 생기는 약간의 변화를 거쳤다. 또한, 해당 차량의 카탈로그와 광고에서는 마크 V가 아닌 일반 링컨 컨티넨탈로 언급되었다.
이전 연도에 추가된 타운카외 리무진 사양은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만들어진 차량 중 미국에서 가장 무거운 일반 차량이었다. 이후 1969년에 링컨 컨티넨탈 마크 III가 출시되었고, 이후 마크 IV와 V를 거치자 해당 차량들은 '잊혀진 마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4:11:43에 나무위키 링컨 컨티넨탈 마크 III~마크 V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당시 머큐리에도 이 기능들이 접목되어 있었다.[2] 이는 롱휠베이스 사양을 제외했을 때의 수치이며, 당시에는 연방 정부가 지정한 5마일(5mph) 범퍼 규정도 없던 시기에 만들어진 차량이었다. 특히 1958년형 2도어 컨버터블 사양의 경우 컨티넨탈 마크 시리즈를 능가하는 크기를 가진 컨버터블은 1930년대 생산된 캐딜락 V-16 (Cadillac Sixteen)의 일부 차량 밖에 없었다. [3] 현재 기준 원화가치 약 5,036만원[4] 현재 기준 원화가치 약 7,9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