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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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버그[1]
LINDBERG

파일:lindberg_black.svg

기업명
Lindberg A/S [Aktieselskab]
기업 유형
주식회사
설립
1986년 (38주년)
설립자
포울 외른 린베르 (Poul-Jørn Lindberg)
+ 헨릭 린베르 (Henrik Lindberg)
CEO
헨릭 린베르 (Henrik Lindberg) (1986년 – 현재)
업종
안경
본사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오르후스

모기업
파일:케링 로고.svg
[2]
홈페이지
[[https://lindberg.com/|

파일:lindberg_black.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lindberg_collection.webp

1. 개요
2. 특징
3. 국내 매장
4. 여담



1. 개요[편집]


덴마크안경 하우스 브랜드.

검안사였던 포울 예른 린베르(Poul-Jorn Lindberg)와 그의 아들 건축가 헨릭 린베르(Henrik Lindberg)가 만든 안경 브랜드로, 포울 린베르 자신이 쓰던 안경이 하도 무거워서 답답해서 내가 만든다 하고 창업하였다. 안경 브랜드 중에서는 인지도와 신뢰도 모두 최상위권. 2021년에는 프랑스 기업인 케링에 100% 인수되었다.[출처]


2. 특징[편집]


파일:lindberg_air_titanium_original.webp

덴마크 디자인의 상징 Air Titanium

Air Titanium은 1980년대 중반에 디자인되어 LINDBERG 사상 최초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 라인이었습니다.

그 당시 안경은 착용하기에 무겁고 불편했으며 사이즈도 하나로 되어 있고 나사와 용접 부위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때 Air Titanium이 고유의 모듈식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며 티타늄이라는 소재를 개척하고 당시의 판도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안경테가 유사 디자인 대비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착용감과 내구성을 위해서라면 별 짓을 다 하는데, 예를 들어 대표 제품인 에어 티타늄에는 나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티타늄 철사 한가닥을 꼬아서 브릿지를 만들기도 하고[3], 물소 뿔을 깎은 천연 뿔테를 만들기도 하고[4], 번쩍번쩍한 18K 금테도 나온다. 아세테이트테도 나오긴 한다. 그런데 아세테이트조차 상당히 가볍고 상당히 비싸다. 안경을 사면 주는 안경집도 특이하다. 접으면 삼각형 안경집이 되고, 펼치면 납작해서 아무데나 쑤셔넣기 좋다.[5]

안경을 커스텀하여 만들 수 있는것도 대표적인 특징이다. 단순히 테 스타일만 고르는 것뿐 아니라, 림의 구경과 템플 길이는 물론, 소재와 색상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어 취향과 착용자 얼굴에 맞게 제작이 가능하다. 또, 안경에 이니셜이나 이름, 원하는 짧은 글귀를 각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존재한다.[6]

단점으로는 재질과 구조의 특성상 피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저렴한 뿔테만도 못한 극악의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본사에서 안경점과 거래계약을 맺으면서 일정 수준의 피팅교육을 하기는 하지만 '일부 안경점은 일단 팔면 됐다는 자세로 피팅을 대충 넘겨버리곤 한다.' 안경다리가 스트립으로 된 안경들은 그나마 영향이 적으나 에어스트립같은 와이어 형태 안경은 피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착용감이 불편한 점을 넘어서 제3자가 보기에도 안경이 비뚤어져 있는 모양새가 되곤 한다. 안경피팅은 그야말로 손재주와 정성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다가 알음알음 인터넷에 소문난 피팅맛집을 찾아가는 사용자도 많다. 주의할 점은 인터넷에 아무리 피팅을 잘한다는 내용이 있더라도 정식판매점인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는 점.

유명 인사가 착용했다는 사실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 마케팅에 활용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빌 게이츠요요마, 맷 데이먼 같은 사람들이 쓴 모습을 모아둔 페이지가 따로 있을 정도. 한국에서는 주로 정치인, 전문직 등이 이 회사 테를 많이 쓴다. 이 회사 테를 쓰는 유명인으로는 문재인[7], 홍준표[8], 송영길, 안희정, 이철희,정일환, 정진석, 조정식, 이병기, 한승수, 현기환, 최유나, 김흥준 등이 있으며, 래퍼 매드클라운저스디스, 배우 윤계상, 작가로는 김수현, 이어령, 황석영, 영화감독 박찬욱, 황동혁, 인터넷 방송인으로는 보겸, 오킹, 보따 김원식, E스포츠에서는 LOL 선수 운타라, 블랭크,피넛 LOL 감독 손대영,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판곤, 그리고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의 핵심 인물 라덕연[심지어]등이 있다.


3. 국내 매장[편집]


대한민국 내 공식 매장
한국에서도 서울에 40여곳, 부산에 20여곳, 기타 대도시에는 10곳 미만으로 취급점이 있다. 린드버그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도시별로 검색해볼 수 있다. 부촌이거나 현대, 신세계백화점백화점 입점 매장이 많은 편이다. 고가의 제품이 다 그렇지만 린드버그는 특히 정식 판매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여러모로 나은 브랜드다. 정식판매점은 실리콘 팁 등의 정품 부속품을 미리 보유하고있어 피팅과정에서 손상되는 경우 무료로 교체해주고 본사에서 제공하는 전용공구로 최대한 손상없이 피팅 하려고 하지만, 만약 정식판매점이 아니라면 결국 소모품의 교체가 불가능하고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본사에 수리를 보낼 수 없어 모든 불이익을 사용자가 떠안게 되는 큰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4. 여담[편집]


여담으로 총판 없이 본사와 안경점이 직접 계약하는 시스템이라서 취급점이 드물다고. 실제로 본사 주관의 로드쇼 같은걸 하면 고가의 안경들을 모시고 함께 입국한 덴마크 직원도 볼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 부터 3년까지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린드버그 본사에 문의한 결과 인증 딜러마다 보증기간은 상이하다고 답변하였다. 즉, 보증기간이 있긴 하지만 전세계 일괄적으로 본사가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딜러 자체적인 기준에 따른다는 이야기. 실제로 린드버그 뿐만 아니라 안경테 시장은 별다른 보증기간의 구속이 없어 브랜드별로 천차만별이다. 다만, 고가의 제품인 만큼 서비스 차원에서 직접 수리도 하고 본사에 대행으로 접수도 해주는 셈.

안경원에서 자체적으로 수리가 불가한 경우에는 덴마크 본사로 보내 고칠 수 있다. 여러 후기를 종합해 보면 요청했던 부분 외에도 전체적으로 오버홀 되어 돌아온다고 한다. 안경테 부품이 유실되거나 파손된 경우에도 본사로 보내면 유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다만, 단종된 제품은 여유 부품이 소진되면 수리 불가 판정을 받고 돌아온다[9]. 워런티도 그렇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가격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보증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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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NDBERG 사이트에서는 어떤 한국식 표기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상 린드버그라 통용되는 중[Aktieselskab] 주식회사[2] 2021년 완전 인수되었다.[출처] : https://www.kering.com/en/news/kering-eyewear-completes-the-acquisition-of-lindberg[3]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에어 티타늄 제품계열로 색상도 열몇가지로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고 구하기도 쉽다. 다만 구조적 특징상 렌즈가공이 까다롭고 렌즈가공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안경자체가 틀어져서 피팅까지 망하게 된다. 반대로 정확하게 만들면 착용감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가격은 60~70만원대로 타이타늄을 레이저커팅해 만든 스트립 타이타늄 제품 계열은 5~6만원 더 비싸다.[4] 가격이 130~140만원대. 그런데 의외로 많이 팔리는 모양이다.[5] 2021년 부터는 비교적 평범한 네모형태 케이스로 변경됨.[6] 모든 안경에 가능한지는 확인 필요[7] 국내에서의 린드버그의 인지도는 순전히 문재인 전 대통령 덕분에 쌓아올린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창기 마케팅이나 지금이나 문재인 안경으로 매우 유명하다. 린드버그의 안경의 깔끔한 디자인이 꽤나 잘 어울리는 마스크를 가진 정치인이 최유력 대선주자를 거쳐 대통령까지 되면서 자동으로 엄청난 홍보가 되었다.[8]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이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에서 윤석열로 정권이 교체되고 홍준표도 2021년 9월부터 린드버그 로빈 모델을 착용하고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뒤 대구광역시장에 당선되며 2022년 이후로는 홍준표 안경으로도 많이 불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착용한 모델이 동그란 모르텐 모델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약간 둥근 사각형 모양인 로빈 모델이라는 차이점이 있다.[심지어] 앞서 언급한 인물들은 전부 150만 원 이하의 모델을 착용하고 있으나, 라덕연은 린드버그 안경 전 모델을 통틀어 거의 최고가 모델인 린드버그 18K 골드 프레셔스 에어 티타늄 모델(약 500만 원)을 착용하고 있다.[9] 심지어 특정 알 사이즈만 단종된 경우에도 해당 사이즈는 부품 단종이란 이유로 수리 받지 못한 경우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