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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
| [[네르| 파일:Common_PositionFront.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Back.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Back.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Front.png {{{#179b2e,#bfdc7f 파일:Common_PositionFront.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Back.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Front.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Back.png {{{#7a4117,#ffffff 파일:Common_PositionMiddle.png {{{#7a4117,#ffffff | 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596px / 6);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padding:3px;" 파일:Common_PositionFront.png 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596px / 6);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padding:3px;" 파일:Common_PositionMiddle.png 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596px / 6);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padding:3px;" 파일:Common_PositionMiddle.png 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596px / 6);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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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강자에게 어울리는 도전자가… 될 수 있겠죠?"
버튼 눌리면 못 막음 - 입교 허가서 TMI
강철의 용족이자 루드와 실피르의 앞 세대부터 살아온 구세대 용족 중 한 명. 비비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유독성 실버타운'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강해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하위 서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용족으로, 대놓고 백수 취급을 받으며 후배인 루드에게 2인자라며 존댓말을 쓰는 처지[2] 제이드처럼 시스트에게 속아넘어가거나, 실라가 "상위 정령을 놀린 교훈이다"라고 하자 진짜 교훈이라도 전수해 주려는 것으로 착각하는 등 팔랑귀 내지 순진한 면모도 있다. 자신이 이러한 결정을 내려도 되는지 계속해서 상대에게 물어보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정신력이 약해지면서 심지도 유약해진 듯. 테마 극장 강철의 지옥단련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완벽하게 준비되지 못했다"라는 이유로 전투를 피하기 일쑤였는데, 여러모로 지네의 딜레마로 대표되는 완벽주의의 나쁜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시스트는 이 모습을 보고 '싸움을 포기했다'며 리츠의 진의를 간파한다. 리츠가 싸움을 회피하면서도 노력에 집착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제대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해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하지만 "나는 노력하고 있다"는 안정감에 취해 관성적 자기위로에만 빠진 모양새다.
그러나 "하위 용들의 서열 상승을 가로막는 통곡의 벽", "충분히 실력자들과 대결해도 될 정도"라고 평가한 루드 말마따나, 실제로는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여 전투를 두려워할 뿐 강한 힘을 숨기고 있다. 심지어 만족스러운 전투를 할 때마다 피가 끓어오르는 전투광적 면모까지 있다. 결과적으로 남이 선공을 걸어 와야 "너가 먼저 때렸다?"라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간헐적 폭발 장애 소유자같은 모양새가 되었지만.
강철의 지옥 단련[4] 후반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환경 문제도 있었다. '이유 없이 싸우는 것은 이상하다'라고 여겨 남의 도전만 받아들이는 쪽으로 결투를 하다 보니 자신이 직접 결투를 걸어 본 적이 없었던 데다, 용족 사이에 서열이 정립되지 않았던 초반에는 그야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드는 막가파였지만, 서열이 고착되어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고인물 다야가 압도적인 정상을 차지하면서 서열이라는 기준 자체에 회의감을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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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광기 사도 소개 PV - 두 얼굴의 전사 리츠 캐릭터 숏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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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학년 스킬 : 담금질
리츠가 잠시 동안 집중하며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집중 동안 전열 아군 사도가 직접 피해를 받을 때마다 리츠의 주는 물리 피해량과 받는 피해 감소량이 증가한다. 집중이 끝나면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 Lv.1
| 물리 피해량 : 100%
받는 피해량 감소 : 60%
최대 물리 피해량 증가량 : 90%
최대 받는 피해량 감소 : 75%
| Lv.10
| 물리 피해량 : 235%
받는 피해량 감소 : 60%
최대 물리 피해량 증가량 : 180%
최대 받는 피해량 감소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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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년 스킬 : 벼리기
재사용 대기시간 : 45초
가장 가까운 대상을 3번 베어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리츠는 마지막 베기 후, 반동으로 뒤로 물러난다.
| Lv.1
| 총 물리 피해량 : 300%
| Lv.10
| 총 물리 피해량 :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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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대검을 휘둘러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강화
일정 확률로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가장 가까운 대상들을 넉백시킨다.
| 기본
| 물리 피해량 : 75%
| 강화
| 물리 피해량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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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도
| 등장
| 도전자는 어디 있는거냐?
| 싸움을 피하진 않아.
| 친밀 레벨 1
| 솔⋯솔직히 아랫서열 분들은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 99⋯100⋯! 수고했다니요? 이건 준비 운동인데⋯.
| 너, 넌 못 지나간다!
| 친밀 레벨 2
| 강자 분들에게는 정말 배울 점이 많죠. 한 분 한 분이 스승님 같아요.
| 친밀 레벨 3
| 제가 강철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끝없이 단련한 덕분이죠.
| 친밀 레벨 4
| 싸움을 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 친밀 레벨 5
| 교주님을 보던 다야님의 눈빛을 봤어요. 도대체 얼마나 강하시길래⋯
| 친밀 레벨 6
| 대검으로 모아베기 콤보? 그게 뭐죠⋯? 어떻게 하는거죠⋯?
| 친밀 레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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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작용
| 볼따구 잡아당김
| 아야, 교주님만 아니었으면 바로 싸우는 건데⋯
| 쓰다듬
| 음⋯ 뭔가 강해지는 느낌이에요.
| 스킬 강화
| 이거라면, 강해질 수 있을지도⋯!
| 보드 색칠
| 다, 단련은 한 곳에서 하면 안 될까요?
| 장비 장착
| 좋은 장비를 쓰는 것도 노력인가?
| 레벨 업
|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어요.
|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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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 덱 편성
| 드디어 때가 왔군요!
| 여기서 내 노력이 빛을 볼거야.
| 일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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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학년 스킬
| 강하다면 버텨내 봐라!
| 전부 받아내, 되돌려주마!
| 고학년 스킬
| 서열정리.
|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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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대사
| 우, 우리가 이긴거예요?!
| 단련한 보람이 있었어!
| 패배 대사
| 제 준비가 부족한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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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P 패배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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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 아르바이트 시작
| 무엇이든 노력해볼게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오랜만에 자신감이 차올라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네, 할 수 있어요! 아, 아마도⋯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어⋯ 다시 준비하러 가도 될까요?
| 아르바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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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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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실패
| 으⋯ 단련을 더 해야해⋯
| 기타
| 교단
| 나를 못 믿는 나를 못 믿겠어⋯
| 리츠: 갑옷이 참 귀엽네요.
로네: 올해 세 살이에요!
리츠: 한참 예쁠 때군요!
| 로딩
| 기다리는 시간에도 검술단련을⋯! (만 번 담근 강철)
| 관심 사도 지정
| 단련을 위한 여행인가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관심 사도 해제
| 역시⋯ 약한 너석은 같이 다닐자격이 없는 거겠죠? 단련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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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음식
- 용족 사탕: 동굴에서 홀로 단련을 할 때 잔뜩 쟁여놓는다고 한다. 땀 흘린 후에 먹는 용족 사탕은 별미라며 나에게도 몇 개 챙겨주었다.
- 공기 커틀릿: 안이 비어있는 채로 커틀릿의 외형을 유지하다니 가히 장인이라 부를 수 있겠다며 존경을 표했다. 먹지는 않았다.
- 송편: 직접 빚은 송편을 먹으니 정성이 느껴진다며 좋아했다. 다른 음식들도 직접 만드는 음식이라는 건 모르는 걸까.
- 새콤비타F: 이걸 먹는 것을 일종의 단련으로 여기는듯 하다. 매번 한 입에 털어넣고 아무렇지 않은척 한다.
- 얌얌비타C: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부피도 작아 단련할 때 적합한 음식일 것 같다며 작은 포장지에 소분해서 담아달라고 부탁했다.
- 부쉬 드 노엘: 통나무를 먹는 건 무리라길래 억지로 한 입 먹여주니, 외형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려 하신거냐고 물었다.
- 아몬드 로쉐: 행복한 표정으로 반쯤 먹더니 남은 아몬드 로쉐를 조심스레 품에 챙겨넣는다. 단련하면서 하나씩 집어먹을 생각인 듯하다.
- 떡국: 뜨거운 국물이 전투의 열기를 떠오르게 한다며 묘하게 좋아했다.
- 싫어하는 음식
- 꿀단지: 너무 날로 먹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빈정이 상해 꿀밤을 때렸더니, 도전은 환영이라고 중얼거리며 연회장을 때려부쉈다.
- 보석 타르트: 자신이 먹기에는 너무 화려하고 빛난다며 부담스러워 했다. 리츠에게 결국 간식 거리나 몇 개 챙겨주었다.
장점
리츠의 강화공격은 120%라는 높은 계수로 상대의 중열까지 닿을 정도로 넓은 범위를 공격하며, 제법 긴 거리의 넉백을 일으켜 스킬 선딜을 잘라먹거나 상대의 진열을 무너트리는데 특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강화공격의 확률이 그리 낮지않기도 해 줘팸터 등에서는 상대 전열의 스킬사이클을 넉백을 통해 망가트리며 전중열을 뒤섞어버려 같은 광기사도인 벨리타나 앨리스의 광역딜링을 보조하는 것에 능하다.
전열딜러들은 기본적으로 제법 높은 내구를 지니고 있지만, 리츠의 경우 어지간한 탱커에 가까운 높은 체력과 치명&치명피해 저항 수치를 가지고 있다. 저학년 스킬 또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옵션을 가지고 있어 딜러 포지션의 사도임에도 여타 성능이 저열한 탱커 사도보다 더욱 잘 버틴다.
단점
딜러임에도 높은 내구성을 지닌 반동으로 리츠의 스킬계수는 타 사도에 비하면 상당히 저열한 계수를 가지고 있다. 공격력 스탯자체는 여타 딜러들보다 약간 낮은 정도라 딜캡 위험성은 덜하지만 받은 피해량 저축을 전부 쌓아야 여타 저학년 사도 계수에 근접이라도 하는 반격기는 빠르고 높은 누적딜을 요구하는 대충돌 등의 컨텐츠에서 리츠가 활약하기 어렵게 만든다.
저학년 스킬은 직접 피해를 받아야 강해져서 보호막이나 무적 같은 피해 무효화 계열 버프는 역시너지가 난다. 하필 광기 전열에는 클로에나 마에스트로 같이 보호막 특화 사도가 많지만, 서로 스킬의 발동 타이밍이 달라 보통 리츠의 스킬 쿨타임이 도는동안 보호막을 생성해 큰 문제까진 되지 않는다.
상술한 두 문제는 눈감아줄 여지가 있지만 리츠의 보드 상황은 빈말로도 좋다 말하긴 힘들다. 황금 크레용을 사용하는 보드 대부분이 줘팸터용인 치명 저항, 치명 피해 저항으로 도배되어 있으며 체력 보드가 두 칸 있지만 하나는 3관에 치피저 보드가 인질로 잡혀 있어 고래 유저가 아닌 이상 유의미한 보드가 아니다. 거기에 쓸모라곤 1도 없는 마법 방어만 세 자리를 먹고 있으며 그 중 둘은 3관에 몰빵당한 건 덤. 라이트 유저나 줘팸터를 주력으로 하는 유저에게는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 없는 보드다.
종합
스킬을 통해 맞을수록 강해지고 광역으로 넉백시켜 적진형을 붕괴시켜 전형적인 광전사형 광기 전열 딜러 사도.
저학년 스킬의 피해량 감소덕에 엄청난 생존력을 보여주지만 계수 자체는 조건부 위력을 고려해도 그리 좋진않으며 고학년 스킬의 계수도 쿨타임 대비 높지 않은등 딜러보단 탱커의 성격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따라 딜러로서는 아쉽다는 평이다.
대신에 강평의 넓은 넉백과 준수한 탱킹 능력 덕에 탱커로서는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넉백은 줘팸터에서 유용한 효과라 줘팸터에서 적 진형 붕괴 용도로 사용 및 엘다인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클로에 대신 사용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1관에 치명타 저항 보드가 붙어있다. 하지만 PVE에선 방어력 다음으로 평가가 안좋기에 보드 용도로는 평이 좋지않다.
이번 작의 주인공. 과거 다야에게도 최강의 강철이라 인정 받던 리츠였으나, 비비와의 조우 이후부터 모종의 이유로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매번 노력만 하고 상위 경쟁을 꺼린다.[5] 다만 위쪽으로 올라가지 않을뿐이지 아래쪽에서 도전은 받고있는데 하위서열에게선 아예 통곡의 벽으로 불리고 있다. 비비가 더 이상 정식 서열에 없다는 언급을 보아 제이드의 헛소리가 퍼진 시점 이후의 이야기인듯 하다. 용족들은 해당 소문이 진짜라고 믿는 모양이다.
루드는 시스트를 불러 리츠의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킬 플랜을 가져온다. 일명 '강자의 시련' 플랜으로, 용족이 아닌 지상의 강자와 결투를 벌이는 것이다. 한마디로 서열 부담이 적은 다른 종족과 겨루는 것. 그러자 리츠가 지상으로 쫓아내는 것에 극도의 거부를 보인다. 하지만 이 임무는 다야가 정한 일인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더구나 시스트가 심판겸 감시자 역할로 리츠와 함께 동행하기에, 리츠는 임무 진행에 강행된다. 그렇게 리츠는 루드에게 건네받은 리스트를 토대로 지상에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리츠는 지상에서부터 익숙하지 않는 환경에 벌써부터 포기하려 한다. 시스트는 빠른 포기를 보고 당황하였고, 일찍 돌아가면 시스트 본인도 피해본다며 화를 낸다. 사실 시스트는 리츠에게 임무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다야가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하는 보상(?)을 받기로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결국 시스트의 사적인 목적 때문에 리츠는 시스트에게 억지로 끌려다니고 만다.
그렇게 만난 첫번째 상대는 정령산에 서식하는 실라. 뭐가 어찌된지 알수 없는 실라는 시스트가 심판 역할[7] 그와중에 소개도 심히 시스트 스러운데, 리츠는 슈퍼 겁쟁이, 실라는 정령 일진이라고 서로 긁힐만한 발언을 한다.
강한 돌풍이 리츠에게 닥쳐오자 리츠는 검을 땅에 박아 버텨내기 시작한다. 리츠는 실라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다야가 내 준 시험이라 생각하였고, 뭔가 깨달았는지 검을 땅에서 빼내더니 시스트와 함께 실라의 바람에 날아가버린다. 리츠는 그렇게 바람에도 버티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며 날아가고, 날아가면서 실라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소연 한다.
날아가서 떨어진 곳은 어느 유령의 서식지. 거기서 떨어진 시스트는 리츠의 이상한 행동에 다그쳤고, 리츠는 자신의 철학을 위시한 핑계로 이겼다며 돌아갈 구실만 만들어댄다. 마침 유령이 서식하는 곳에 떨어졌는데, 이때 아재 개그[8] 강철 철학 철학미가 철철넘치는 철용 더블로 가는 매력의 강철용 데인져 존에 데인자 '데인져 데인자'가 되어서는 안 돼 리츠 왈, 유령의 말을 똑바로 듣지 않게 훈련해야겠다. 카오스한 혼돈 그 자체 카카오 트릭스터. + 그 사고뭉치와 함께 사고하고 뭉쳐서 하려는 건가.
일단 임무 리스트에서는 셰이디와 상대해야 했는데, 셰이디가 안 보여서 꿩대신 닭으로 시스트가 림에게 대리 결투를 걸기로 한다. 리츠도 대전사를 정하는 룰을 깨달았고, 리츠는 대전사를 시스트에게 걸더니 리츠가 림 vs 시스트로 대결 구도를 멋대로 정해버린다. 림은 혼자였던 참에 잘됐다며 시스트에게 5번째 아재 개그[12]와 함께 낫을 휘두른다. 림의 낫을 피해다니는 시스트를 보면서 리츠는 민첩성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림의 공격을 보고 전투 욕구가 차츰 오르기 시작한다. 그 사이 시스트의 가짜 뿔이 림의 낫에 두동강이 나버렸고, 림은 6번째 아재 개그[13]와 함께 맞받아친다. 가짜 뿔이 빠진 시스트가 화내면서 진짜 뿔에 대해 화를 내자, 림은 본질은 숨길 수 없다고 하였고, 이를 본 리츠는 본질에 대해 깨닫게 된다. 그 사이 시스트가 결투를 포기하였고, 림은 이 결투를 갑옷 입은 용이었으면 더 버텼을 거라고 말한다. 이어서 리츠와 대결을 했으면 더 재밌었을 거라고 림은 아쉬워 하는 반응을 보였고, 7번째 아재 개그[14] 겉도 속도 태도 검도 얘도 나도 봐도 강한게 느껴진다
임무의 다음 행선지는 요정 지역의 어느 부근. 임무를 하는 동안에도 리츠의 괴상한 정신 승리와 논리를 펼쳤고, 리츠 기준에서는 1승 1무의 전적을 기록한다. 시스트는 이런 리츠의 논리에 어이 없어 한다. 물론 리츠는 지상에 다시 올라가기 싫어서 명분 만들려고 하는 변명 거리 만들기이긴 하다. 시스트는 이런 리츠의 결투 거부 반응에 대뜸 물어보았고, 이에 리츠는 시스트도 결투에 겁내서 장사꾼이 된게 아니냐고 답한다. 시스트는 스스로에게 한계가 있다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반박하였고, 반면 리츠는 분명 강한 존재라는 것이 여럿 증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리츠가 전투를 피하는 이유에 역질문 한다.
그렇게 리츠는 과거를 되내이며 실토한다. 옛날에 다야에게 대패를 했을 때 처음엔 노력으로 언젠간 다야를 넘을 수 있는 언덕이라 희망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했을 때 다야의 수준이 넘사벽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비비가 결투를 연기하고 다야에게 벽을 느낀 후로부터 생각이 많아졌다고 한다. 예전에는 문답무용의 시절이 있었던 리츠였으나, 다야한테 한번 진 후로부터 신중함이 도를 넘는 수준이 된 것이다. 시스트마저도 과거의 리츠는 이러지 않았다고 걱정을 한다. 결국 리츠의 고민을 풀기 위해 시스트도 고민하기 시작한다.
한편 두 용족이 도착한 곳은 요정 마을의 에슈르가 있는 빵집. 에슈르는 불청객 잡상인 시스트가 온 것에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며 차가운 말투로 경계한다. 시스트도 이에 지지 않고 도발을 걸며 에슈르에게 말싸움을 한다. 안 그래도 에슈르는 어떤 여왕 녀석한테 절반이나 빵이 털린 상황인지라 기분이 안 좋은 상태였다. 리츠는 상황을 말리려 했으나, 시스트는 계속 에슈르에게 긁힐 말만 계속 하면서 험담을 늘어놓는다. 결국 머리 끝까지 오른 에슈르는 갈취 당한 빵의 개수만큼 공격하기로 작정한다. 에슈르는 분노의 바케트를 휘두르자, 그 순간 리츠가 에슈르의 공격을 받게 된다. 강철에 가까운 강도 높은 바게트에 맞은 리츠는 빵에 단단함을 느끼며 아픔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자 리츠가 아픔의 고통이 희열로 바뀌기 시작한다. 리츠는 '니가 먼저 쳤다...?'라는 뒤바뀐 반응과 함께 여지껏 안 보였던 광기의 본능이 서서히 드러난다. 시스트는 리츠의 익숙한 그 눈빛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그 순간 미쳐버린 리츠가 미친듯이 검을 휘둘러 에슈르의 가게를 폭파시킨다.[스포일러] 공교롭게도 앨리스 개인 스토리에서 교주가 소개겸 에슈르 빵집에 가자 했는데, '빵집이 무너질 거야! 빵집에 검은 별의 괴물이 나타나서 저당잡힌 가게를 파멸로 이끌 거야!' 라며 거부 반응에 못 들어갔는데, 훗날 앨리스의 예언이 이렇게 적중되어버린다.
리츠가 에슈르의 빵집을 테러 수준으로 터뜨린 바람에 요정왕국이 난리났고, 여왕의 단골집을 터뜨린 죄목으로 요정 경비들이 리츠를 잡으러 추격한다. 간신히 따돌리고 갑자기 난리친 리츠의 행동에 시스트가 이유를 따져본다. 리츠는 단순히 먼저 친 것 때문이라 했고, 시스트는 '명분'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된다. 알고보니 리츠는 이유 없이 싸우는 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도전만 받는 쪽으로 결투를 하다보니, 반대로 자신이 직접 도전을 걸어보지 않았던 것이었다. 리츠는 항상 집에서만 연습하였고, 그걸 즐기는 형태였다고 한다.
시스트는 잠시 생각하더니 새로운 실험 방향을 찾았고, 그렇게 간 방향은 수인 마을. 그곳에서 풀이나 뜯어먹고 앉아있는 티그와 만나게 된다. 시스트는 곧바로 리츠를 소개해 티그와의 결투를 신청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티그는 리츠를 얕보는 반응을 보이며 대놓고 비하하기 시작한다. 리츠는 말로 소심한듯 핑계를 대지만, 리츠의 나약한 핑계에 더더욱 티그는 리츠를 자극하는 말을 내뱉는다. 그리고 티그는 허접이라는 말과 함께 리츠에게 딱밤을 때려버린다.
그리고 티그의 딱밤에 본능이 자극된 리츠가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서열 정리가 막 시작되어 모두가 동등한 바닥의 위치였을 때 상위 우열을 가리기 위해 끝없이 펼쳐졌던 난장판을 상기하였고, 티그의 딱밤 자극에 각성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리츠와 티그의 검술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수인 마을에서는 검기가 맞부딪치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치열한 혈전이 벌어진다. 리츠가 대검으로 계속 밀어 붙히자 티그가 밀리기 시작하였고, 리츠가 결정타를 날릴 중요한 순간에 늙은 수인이 돌아오기 전에 끝내자는 시스트의 발언에 리츠가 마음이 흔들리며 빈틈을 내준다. 티그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칼머리로 리츠를 가격하며 승부를 결정짓는다. 그렇게 리츠는 패배했고 리츠가 왜 멈췄냐는 시스트의 질문에, 리츠는 늙은 수인을 모시는 효녀(?)인줄 알고 착각해 일부러 져준 것이다. 그것도 노환으로 늙병이 든(?) 디아나를 티그가 보필하는 줄 알고 감동한 것이다.
결투가 끝나고 티그는 간만에 재밌는 전투였다며 만족한 반응으로 리츠에게 손을 내민다. 그리고 티그는 리츠에게 친하게 지내자면서 티그의 4번째 부하로 정하기로 한다. 그리고 내일 요정마을 연회장에 계획이 있다며 복면을 준비하라 하자, 아까 에슈르 빵집을 터뜨린 거 때문에 시스트가 요정마을의 도망자 신세라고 말한다. 그러자 오히려 티그는 더더욱 마음에 들게 되었고, 베프로 진급시키고는 떠난다.
결국 결투에 졌고, 낙심하지만 그동안 지켜보던 시스트에게 격려를 받고 이른 시간에 지하로 돌아간다.
시스트와 함께 용족사회로 돌아온 리츠는 서열전을 포기하고 번외서열로 빠지겠다고 루드에게 말한다. 이후 시스트가 서열전을 포기한 이유를 묻는데 서열은 '톱'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톱이 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관성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을 하자품이라고 자조하는 시스트에게 너는 하자품이 아니라며 말한 후 밖에서 할 수 있는 서열전이 아닌 '진짜 싸움'을 갈구하는 자신만의 목표를 정한다.
그리고 리츠는 자신에게 의미 없는 서열 싸움을 벗어나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위해 지상으로 올라가는 모험을 암시하는 다짐을 하면서 끝난다.
사도 이야기는 작중 본인의 픽업 스토리 이후의 이야기로, 서열에 빠진 후로 언제부턴가 대상을 동경하는 경우가 심해졌다. 교주를 보자마자 메가데레가 되어 다야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천상계 서열이라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한다. 평소에 광폭화 된 모습이 잘 안나오다보니 익히 알고 있는 용족들은 리츠의 본성에 경계를 하지만, 처음 본 교주는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어 조용한 용족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리츠와 지낼수록 다른 면모를 차츰 발견하게 되면서 당황하는 교주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제이드: 층간소음 문제로 공부 집중에 방해되어 불만이 생긴 제이드가 리츠의 옆방에 지낸다는게 확인되었다. 하지만 리츠의 전투 본능을 무서워해서 진동음에 애써 참고 공부에 집중하기로 한다.
- 베니: 베니가 화를 내며 리츠에게 따지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간식 창고를 털은 범인으로 오해받아서다. 베니는 응징으로 리츠를 공격하지만 리츠는 절대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며 해명하느라 싸우느라 손이 바빠진다. 결국 베니의 자극에 본성이 나타나면서 진심어린 전투에 임하게 된다. 전투광에 눈뜬 리츠를 상대로 베니가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리츠의 일격에 베니의 뚝배기가 리츠의 대검을 통해 안쪽으로 교정되어버린다.
- 시스트: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제이드, 다야의 뒤를 잇는 제 3의 호갱님이 되었다. 숫돌같은 대검을 갈 때 쓰는 공구들이 불량이라 시스트에게 따졌는데, 시스트는 리츠한테 도망칠 구실로 원산지를 엘프의 모나티엄의 검은소 제약(...)이라는 아무 이름으로 갖다 붙인 존재하지도 않는 회사에 찾아가보라고 리츠를 모나티엄으로 보내버린뒤 도망친다.
- 칸나: 사기먹고 우울해하는 리츠를 달래주기 위해 오락실로 데려가준다.
- 로네: 오락기를 고장낸 바람에 교주와 로네가 왔을 때 조우했다. 로네가 갑옷 매니아였다보니 로네에게 장비 상점을 소개받는 도움을 받게 되면서 지상의 친분을 쌓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 루드와 실피르의 앞 세대부터 살아온 구세대 용족 중 한명. 비비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유독성 실버타운'에서 "과거 비비가 이례적으로 싸움을 회피했다"라고 처음 언급되었다. 이후 1월 개발자 미니 노트에서 컨셉 아트와 함께 간략한 캐릭터 공개가 이루어졌다.
- 용족 하위 서열이지만 전혀 약하지 않다. 비비가 용족 서열도를 만든 직후 용족 사회는 매일같이 치고받고 싸우는 난장판이었는데, 그 당시의 리츠는 그 와중에도 특유의 광전사 기질로 여러 강자들을 꺾고 그 다야에게까지 도전할 만큼 강한 용족이었다. 하지만 다야에게 줘터지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더니 결정적으로 비비와의 대결이 매우 긴 시간동안 연기되자[16]
비비가 리츠를 피하지 않고 서열전이 진작에 성립되었다면 상성 우위로 비비를 꺾고 골디처럼 다야 바로 밑의 서열까지 올라갔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인게임 서열도 서열이지만, 리츠라면 비비의 보호막이나 수은 중독 따위 상관치 않고 막무가내로 덤벼들 가능성이 크다. 개백수하위 서열으로 내려간 것.
- 일단 티그를 자기 멋대로 할머니를 부양하는 소녀가장으로 오해해서 결투를 그만둔 걸 보면 본성은 착한 것 같지만, 의외로 약삭빠른 면모가 있다. "결투의 이유는 모르지만 내빼면 내가 이긴 거다"라며 실라 속을 긁는 치밀함, 너무 강한 상대를 발견하자 시스트를 프렌드 실드로 쓰고 도망치는 간악함, 사실상 2패나 마찬가지인 림전까지의 전적을 1승 1무로 포장하는 자기합리화와 꼼수, '명분 없는 싸움은 이상하다'라고 먼저 상대를 공격하지 않아 명분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한편 '상대의 공격을 맞아야만' 정당방위라며 움직이는 영악함을 전부 보유하고 있다.
- 이름의 어원은 강철의 영어인 Steel을 거꾸로 적은 애너그램. 실제로 원소의 모티브가 여럿 반영되어 있다.
- 단련을 중요시하는 면모는 단조와 담금질을 통해 강도를 증가시키는 공정에서 따 왔다. 전투에서 희열을 느끼는 전투광적 면모는 철제 무기가 인류 역사상 애용되어 온 면모를 반영한 것.
- 평상시의 성격이 소심한 것은 강철이 아닌 철(Iron)의 강도와 경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을 반영했다. 철에 탄소가 들어간 합금인 강철이 우리가 아는 그 단단한 철이다. 흑발과 붉은색 브릿지는 철의 색상을 잘 녹여냈다고 볼 수 있다.
- 자연의 철광석은 우리가 아는 가공 후의 은빛이 아니라 불순물이 많아 주로 검은빛이며 산화 작용으로 인해 붉은 부분도 있다. 이렇듯 철광석의 색상을 이용한 이유는 철광석으로서 무르게 태어난 리츠가 스스로를 단련/제련하여 진정한 강철으로 거듭나는 성장과정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추측할 수 있다.
- 강철의 지옥단련에서는 마침내 용족의 서열 싸움을 포기하고 용족 밖 엘리아스의 존재들을 상대로 삼는데, 이 역시 현실에 비유할 수 있다. 그들만의 리그가 된 용족의 서열 싸움은 귀금속과 보석의 가치는 높지만 공업용 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하면 장식품에 그치는 면모와, 엘리아스의 거주민들과 직접 싸우려는 리츠는 전쟁과 실생활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면모에 각각 대응된다는 것.
- 대검을 쓰는 광전사 기믹의 캐릭터답게 이쪽 계열 캐릭터들의 원조격인 베르세르크의 가츠 패러디가 많다. LIVE 피규어의 포즈 중 만화 베르세르크 28권 표지에 나오는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호감도 대사에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대사도 한다.
- 평상시의 성격은 대단히 소심한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모습과 표정은 고토 히토리의 짤방에서 따 왔으며 연회장 대사로 그게 무슨 소리니 밈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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