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 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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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번은 1872년 제1차 류큐 처분으로 인해 설치되었다가, 1879년 제2차 류큐 처분으로 인해 폐지된 일본 제국의 행정구역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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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왕국은 1609년 사쓰마 번의 침공으로 인해 사실상 일본의 속국으로 전락했지만, 명목상으로나마 독립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1869년 판적봉환 및 1871년 폐번치현으로 중앙집권국가를 형성한 일본 제국은 류큐를 정식으로 자국 영토로 편입하려 했고, 1872년 제1차 류큐 처분으로 이를 실행했다.

다만 처음부터 직할령으로 편입할 경우 류큐인들의 거센 반발이 있을 것을 우려하여, 본토에서는 이미 폐지된 행정구역인 번을 설치하여 류큐 번으로 삼았고, 마지막 류큐 국왕 쇼타이는 류큐 번왕으로 강등되긴 했지만 명목상으로나마 류큐의 군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7년만인 1879년에 제2차 류큐 처분을 단행하여 류큐에 본토처럼 자치권이 없는 행정구역인 오키나와현을 설치하여 완전히 직할령으로 편입했고, 쇼타이는 도쿄로 압송되어 후작으로 강등됨으로써 명목상의 군주 지위마저 상실했다.

3. 역대 번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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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쇼타이 (1872 ~ 1879)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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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큐/역사
• 류큐 왕국
• 번
• 일본-오키나와 관계
• 비주권군주제
• 이왕: 류큐 번왕과 마찬가지로 기존 독립국 군주가 일본 제국의 제후왕으로 격하되면서 만들어진 작위다.[1]
  그래도 고작 후작 작위를 받은 류큐와는 달리 조선 왕족들은 화족보다 높은 신분인 왕공족 신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