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싱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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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커피 아이콘.png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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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체인점 ] 


루이싱커피
瑞幸咖啡
Luckin Coffee

파일:루이싱커피 로고.svg
기업명
루이싱커피
국가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설립일
2017년 10월
본사
푸젠성 샤먼시 쓰밍구 타이베이루
1-3호 하이시진구광장 T3빌딩 28층
福建省厦门市思明区台北路1-3号
海西金谷广场T3号楼28层

대표
Jenny Qian Zhiya
Charles Zhengyao Lu
업종
특별 음식료업
상장 여부
나스닥 상장폐지[1] 후 장외시장 상장
상장 시장
OTC Markets Pink LKNCY
직원 수
1700명(2018년 기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3. 회계부정, 상장폐지
4. 근황



1. 개요[편집]


중국의 커피 프랜차이즈. 자금성 내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중국 전역에 9,351여 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세로 인해 한때 스타벅스를 위협할 정도로 흥했고 지금도 중국 내 유력 커피 체인점 중 하나이다.


2. 역사[편집]


2017년 10월, 베이징에 1호점을 개업했다. 스타벅스를 따라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격적인 확장을 해왔다. 스타벅스보다 싼값에 비슷한 품질의 커피를 내놓고 온라인 주문과 배달에 주력했다. 특히 커피 프랜차이즈가 아닌 IT기업을 표방하며 모든 결제를 전용앱을 통해 하도록 했고, 배달과 픽업주문에 특화된 매장을 개설하기도 했다. 그리고 탕웨이담송운 같은 유명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섭외하고 라떼 무료 쿠폰을 뿌리다시피 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 파트너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하여 헤드헌팅하거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리스타를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인재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커피의 질 향상에 공을 들였다.

2018년 중순까지 베이징상하이, 광저우 등의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점포를 늘려나가며 동년 8월 점포가 800여 곳까지 늘었다. 게다가 동년 후반부에는 텐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온라인 매장를 비롯해 간편결제, 무인배송 등 여러 가지 신기술을 도입했다. 중국 내 커피 체인점 중에서도 신기술을 도입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축에 속하는 프랜차이즈이다.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회계 부정 적발 직전 기준으로는 점포 약 2천여 곳이 있다.

그러나...


3. 회계부정, 상장폐지[편집]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머디 워터스의 집요한 추적 끝에 가입자 수의 60%를 뻥튀기하는 등 회계부정과 함께 매출을 최소 50% 부풀렸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결국 분식회계 사실이 밝혀져 2020년 6월 26일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를 통보받았다. 고점 대비 75%의 주식이 떨어지고 모든 주식이 스탑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망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정도. 이 정도로 거대한 회계부정이 밝혀진 터라 다른 주식들도 회계감사가 들어갔기에 많은 중국 회사들의 주식들이 회계부정 의심을 받고 있다.

하필 미중 갈등 확산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 양국 증시 탈동조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미국 내 중국 기업 상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결국 (미국 시간으로) 2020년 6월 26일에 나스닥 측을 상대로 한 상장폐지 관련 청문회 요구를 취소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같은 해 6월 29일부터 나스닥 상장폐지가 되었다. #

미국에 벌금 1억 8천만 달러(약 1968억 원)를 내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루이싱커피의 분식회계 사례는 공매도 순기능의 예시로 꼽힌다.


4. 근황[편집]


분식회계로 인해 상장폐지를 당했고 이로 인해 해외진출에도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중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중무역전쟁에 의해 미국에게 핍박받은 회사"라는 타이틀로 애국 마케팅까지 하는 등 수익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루이싱 커피 만큼 편리한 배달시스템을 갖추어 대항할 만한 업체가 없다는 것도 루이싱 커피가 건재한 이유이다.

즉, 회계부정 문제를 저질렀기는 하지만 비슷한 전략을 쓴 카페베네와는 달리 중국 내수시장이 강력하게 받쳐주었기 때문에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장외시장에서 루이싱 커피가 인기가 있는 종목이다보니 2022년 들어서는 나스닥 재상장을 노린다는 설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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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식회계로 인한 상장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