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 박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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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디케이와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의 등장인물로 블랙 메사 연구소의 고위직 5급 연구원이다. 이상 물질 연구실과 람다 단지에서 고급 물리학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텔레포트 연구를 한 블랙 메사 과학자들 중 한명이었다고 한다. 하프라이프 초반 고든 프리맨이 수정을 밀어넣은 장치이자 대공명 현상을 일으킨 그 반질량 분광기의 설계자.

블랙 메사 내 지위는 알 수 없으나, 최고 수준의 보안 허가를 받은 점이나 다른 고급 연구원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습관으로 볼 때 상당한 고참 연구원으로 보인다.

2. 하프라이프: 디케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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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크로스와 콜렛 그린이 처음 시험실의 제어실에 도착했을 때 리처드 켈러 박사의 지시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 때 로젠버그는 실험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2] 켈러는 우려를 일축하고 관리자의 명령이 명확하다고 설득한다. 그러나 결국 우려대로 대공명 현상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대공명 현상 직후 로젠버그는 군대에 연락하여 직원을 돕고 가능한 한 빨리 시설을 대피 할 계획을 세운다. 지나와 콜렛의 호위를 받아 지상의 위성 통신 센터에 도착해 군대에 조난 신호를 전송한 뒤 그곳에서 군대를 기다리기로 하는 것으로 등장 끝.

3.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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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라던 대로 군인들과 만났으나, 영문도 모른 채 컨테이너에 갇혀버렸다.[3] 다행히 조차장을 지나가던 바니 칼훈에게 구출되었고,[4] 칼훈에게 월터 베넷과 시몬스가 텔레포트를 준비하고 있는 프로토타입 실험실로 안내한다. 이후에는 칼훈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한다.

칼훈에게 목적지 설정을 위해 젠의 중계 장치를 작동시키라고 지시한다. 칼훈이 돌아오자 텔레포트를 하려면 동력전지가 더 필요하다는 걸 알고[5] 다시 적대적인 지역으로 가라고 지시한다. 자신을 구해준 칼훈을 사지로 내모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근처의 모든 과학자들과 경비원들을 불러모아 칼훈을 돕는다. 로젠버그가 불러모은 사람들이 모두 죽는 와중에도 마침내 칼훈이 새로 충전된 동력 전지를 얻어 로젠버그 일행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하자 텔레포트 장치를 가동시킨다. 실험실에 침입한 군인들의 습격을 피해 안전하게 블랙 메사 남부 출입 터널에 텔레포트하여 SUV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하프라이프 2에서 바니 칼훈이 등장하므로 로젠버그와 월터, 시몬스도 살았을 것이라 추정되나 등장이나 언급이 없어 확실하지 않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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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젠버그 박사의 성과 외모는 로젠버그 부부 간첩 사건의 줄리어스 로젠버그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 하프라이프 시점에서 블랙 메사 연구소를 탈출한 몇 안되는 인물이다. 그 외는 동행한 바니 칼훈, 월터 베넷, 그리고 시몬스 뿐이다. 고든과 세퍼드는 G맨에게 잡혔고 아이작, 일라이, 브린, 매그너슨은 하프라이프 2 시점에서 등장한 인물이며 나머지는 사망 혹은 실종이기 때문.
• 중간에 로젠버그 박사와 이동해야 하는데 AI가 끔찍한 편이다. 가다가 멈추길 수없이 반복하며 힘들다고 쉬자는 말을 많이 하는 데다가 버그로 가만히 있을 때도 잦다.

5.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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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bineoverwiki.net/wiki/Rosen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