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이 더 최근에 편집되었을 수 있습니다. > 덤프판 보기
로베르트 하베크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독일의 정치인. 현직 연방부총리 겸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 동맹 90/녹색당 공동대표이다.
2. 생애[편집]
뤼베크에서 태어났으며, 2009년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다. 2012년에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선거에서 녹색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는데, 주 의회에서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연정의 부총리까지 지내면서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계에 입문하고 이 3년 동안 녹색당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위원장을 지냈는데, 경험이 전무하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계기로 그의 위상은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2017년 총선을 앞두고 전당대회에 도전했지만 튀르키예계 출신인 젬 외즈데미르에 75표 차로 아깝게 졌다. 이후 두 사람이 사퇴하면서 2018년 조기 전당대회에 도전했으며, 아날레나 베어보크와 공동으로 새 당대표로 당선되었다.
최근 녹색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차기 총리로도 거론되고 있으며,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기민련 대표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이면서, 녹색당에서도 내심 기대하고 있는 중. 다만 실제로 총리직을 거며쥘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그 후 녹색당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하베크가 아닌 공동 대표인 아날레나 베어보크를 총리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기사
하지만 공식 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베어보크가 표절 논란과 함께 토론회에서 여러 실수를 범하면서 녹색당의 지지율이 2021년 4월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어 녹색당 입장에서는 차라리 대중 지지도가 더 높았던 하베크가 총리 후보로 지명되었다면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총선에서 승리한 사민당 올라프 숄츠 부총리가 녹색당과 자민당을 합친 '신호등 연정' 구성을 선호한다고 밝히자, 녹색당이 CDU/CSU와의 대화를 배제하진 않겠지만, 자신 역시 신호등 연정을 우선시하겠다고 응했다.#
11월 23일, 사민-녹색-자민 3당간 연정 협상 결과에 따라 12월 8일 출범한 숄츠 내각에서 부총리 겸 기후경제부 장관이 되었다. 녹색당 부총리가 나오는 것은 2005년 퇴임한 요슈카 피셔 전 부총리 이후 16년만이다. 앙겔라 메르켈의 총리 취임 이후로는 같이 연정을 구성했던 사민당과 자민당에서만 부총리를 냈기 때문.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0:03:09에 나무위키 로베르트 하베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