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럴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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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드라마 애로우의 등장인물이자 CW버스의 블랙 카나리.
2. 상세[편집]
"난 네가 도망치지 못할 정의이지."
- 시즌 3 에피소드 10 中
원작의 2대 블랙 카나리인 다이나 로럴 랜스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다. 원작에서는 다이나 랜스로 불리지만 여기서는 주로 '로럴'이라고만 불리고 '다이나'란 이름은 풀네임으로만 언급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애로우[편집]
3.1.1. 시즌 1[편집]
올리버 퀸의 전 여자친구이며 변호사. 자신의 여동생(...) 세라 랜스와 바람을 피웠다가 여동생을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올리버를 미워하고 있었다. 블랙 카나리의 본명을 쓰는 만큼 작중 범죄자들에게 완전히 무력하지는 않고 샷건(...) 같은 무기로 반격도 하지만 올리버 퀸과 맞서 싸울 만한 빌런들은 모조리 인간흉기급인지라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올리버와 토미와의 삼각관계가 부각된다. 시즌 1 20화에서 토미와 헤어지고, 22화에선 결국 다시 올리버와 이어진다.
3.1.2. 시즌 2[편집]
토미의 죽음 후에는 반 후드주의자로 전향했는데, 그 이유는 올리버가 글레이즈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갔다가 일을 당했고 그걸 토미가 구해줬지만 그 대가로 토미는 목숨을 잃었기 때문. 즉 이 여자가 하는 행동은 죄책감을 다른 사람, 글레이즈 붕괴를 막지 않고 말콤 멀린을 잡으로 간 자경단원에 대한 분노로 돌리는 거였다. 결국 올리버를 함정에 빠뜨리기까지 했으나 그에게 구해지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찌질거리는 행보는 여전하다. 자기 걱정을 하는 아버지와 친구에게 "알콜 중독 경험자와 파티 중독 경험자에게는 잔소리 듣고 싶지 않아."라고 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약에 의지해서 생활하고 있다. 거기에 검찰에서 짤리기까지... 모이라 퀸의 사형을 가석방이 있는 종신형 정도로 줄여주긴 했다.
세바스찬 블러드의 엄마를 만나 세바스찬이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되고 애로우와 아버지 랜스 형사, 상사에게도 세바스찬이 악당이라고 말하지만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다. 특히나 11화 이후 올리버는 로럴에 대한 믿음을 버리기로 한 상태.[1] 나중에 직장에서 짤리고 술 취한 상태로 집에 가서 잠들었다가 동생인 세라를 비몽사몽간에 보게 된다. 나중에 살아있는 동생을 멀쩡한 정신으로 보게 되지만 자신 앞에서 꺼지라며 히스테리를 부려 동생을 집에서 내쫒았다.[2] 정작 동생은 가족들이 위험해진다면서 언니와 어머니가 자기가 계속 죽은 줄 알게 하려고 했는데 말이다.
시즌 2 14화에서는 결국 동생과 화해하게 되지만, 그동안의 행보 때문인지 올리버에게 절교당했다.
17화에서 하는 짓은 정말 가관. 헌트리스가 다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서 칩입했지만 실패하고 인질을 잡고 있는 건물에 남아있다가 그녀를 구하러 온 카나리아가 왔는데도 한다는 소리가 다른 인질들을 구하러 가자며 만용을 부린다. 이 때문에 구출은 고사하고 자신은 건물에 갇히고 자신을 도우러 온 동생은 그 구출 작전에 함께하다가 다친다. 만약 애로우가 안왔더라면 실로 난감한 수준.
최종화에서 동생 세라 랜스에게 코트를 받는다.
3.1.3. 시즌 3[편집]
시즌 3에서는 동생이 사망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는 멘붕한다. 2화에서는 애로우 베이스에서 총 한정을 챙겨들고 올리버와 로이가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이몬 라크로이를 두들겨패던 현장으로 가서 라크로이에게 총을 겨눴으나 그는 범인은 아니었다. 이후 세라를 묻고 집에서 세라가 준 옷을 들어올린다. 애로우 세계에 라자러스 핏이 있어서 세라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그녀가 새로운 카나리가 될 듯 하다. 그런데 아직 전투력이 약하고 올리버도 그녀가 자경단원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3화에서는 드디어 복면을 쓰고 알콜 중독자 모임의 동료 여성을 상습적으로 구타하는 남자에게 덤비지만 두들겨 맞고 병원신세를 진다. 이후에 올리버에게 자신을 훈련시켜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격투기 체육관으로 간다. 덧붙여서 그 체육관 관장이 테드 그랜트, 원작의 와일드캣이며, 실제 작중 설정으로도 자경단원 경험이 있다. 시즌 3에 접어들면서 초반에 세라를 잃고 정신이 이성잃은 폭주기관차 처럼 행동하지만 어째 테드 그랜트에게 수련받기 시작한 이후로 점점 이성을 되찾는 것 같다.[4] 10화에선 올리버의 부재 때문에 힘들어한는 팀원들을 독려해주기도 하였다. 지난 시즌의 로럴과 비교하면 엄청난 장족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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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미드시즌 피날레 이후 블랙 카나리가 된 로럴의 프로모션 샷.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 올리버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디글에 들은 이후, 에피소드 말미에 드디어 블랙 카나리로 등장한다. 11화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전투력이 아직 대단히 낮다. 피라미 한 명 처리하는데 칼에 상처까지 입으면서도 제압 못했다.
13화 때는 본격적인 자경단 활동 때문에 올리버와 마찰이 있었지만 멤버들의 성원[7] 덕분에 올리버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이 에피소드에서 버티고에 맞은 덕에 그녀의 가장 큰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세라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도 세라의 자리의 대한 부담이 컸던 듯 하지만 버티고와 마주하면서 그녀도 자신은 세라가 될 수 없고 세라의 자리를 따라가는 대신 그녀만의 길을 걷기로 한다. 결과적으로 버티고에 맞서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한 것.
3.1.4. 시즌 4[편집]
하지만 시즌 4에서는 다시 발암화... 세라를 살리기 위해서 민폐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전투력 측면에서도 테아에 비해서 약한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계속 등장하면서 팀 애로우의 전력으로 활동하지만... 18화에서 힘을 되찾은 데미안 다크에 의해 몸에 화살이 박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며 호전하는 듯했지만, 끝내 사망한다. 결국 1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한 무덤 주인은 로럴로 확정. [9]
그녀의 죽음 이후 그녀의 정체가 병원 관계자들에게 들키고 비밀로 부쳐졌다. 하지만 같은 병원 환자이자 부모가 하이브에게 당한 애블린 샤프가 그녀의 장비들을 몰래 훔쳐서 블랙 카나리 행세를 하면서 그녀의 이름이 더럽혀지자 올리버가 장래식에 로럴 랜스가 블랙 카나리라고 대중에게 밝혀 명예를 회복한다.
3.1.5. 시즌 5[편집]
애로우 시즌 5 1화에서 재등장한다고 하며 다른 DCTV 세계관 드라마에도 출연 계약이 된 상태라고 한다.
1화에서 스타 시의 시장이 된 올리버는 로럴을 기리기 위해 블랙 카나리의 동상을 도시 내에 설치한다. 회상으로로 잠깐 등장하는데, 블랙 카나리가 자신으로 끝나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올리버에게 부탁을 남긴다.
시즌 5 에피소드 22에서 올리버의 과거 회상에 환상으로 등장한다.
3.2. 플래시[편집]
시즌1 19화에 등장. 애로우 시즌 3와 동일 시간대의 일이다. 시스코 라몬과 조 웨스트가 15년 전 해리슨 웰스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스탈린 시티 경찰서에 찾아갔고, 증거를 보는 중에 만난다. 시스코에게 본인이 블랙 카나리라는 걸 밝히며, 음향장치를 시스코에게 변형시켜달라고 부탁을 한다.
4. 능력[편집]
5. 평가[편집]
방영 초기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팬 사이트에서도 헌트리스보다 인기가 떨어졌다.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비중도 별로고 매력도 별로인, 잔소리만 할 줄 알지 정작 하는 일은 없는 무능력한 여자라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캐릭터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 그녀는 정말 놀라우리만큼 짧은 기간동안 한 여인이 견뎌내기 어려울 정도의 시련들을 겪은 캐릭터이다. 시즌 1때의 그녀만 해도 어느정도 세라의 실종과 올리버의 바람에 대한 기억을 극복하고 있었다. 그때 다시 올리버가 돌아오지만 올리버가 속죄하는 마음을 알고 그를 용서해 준다. 그리고 토미 멀린과 연인관계가 되지만 토미는 결국 지진발생때 잔해에 깔려 죽게 되었다.
시즌 2에서는 그때 기억의 죄책감으로 술을 시작했고 결국 알코올 중독이 되자 직장도 잃고 사람도 잃게 된다. 그리고 동생이 돌아왔을 때엔 자신의 피폐된 모습이 싫어 사방에다 소리를 질러댔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모두에게 믿음을 잃어버렸다.
결국 시즌 2 후반에 가서야 그녀는 자신의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 3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동생을 또 다시 잃게 되는 불상사를 겪는다. 본작의 로럴은 그저 평범한 민간인이었기에, 한 인간이 감당해 내기에는 어려운 시련이다.
그래도 시즌 3부터 도움이 되기 시작했기 때문인지, 해외에서는 안티팬들이 조금씩 줄어들게 되었다. 대신 펠리시티 스모크가 점점 안티팬이 많아지게 되면서,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두 캐릭터가 반대로 가게 되었다는 평이 많다.
정리를 해 보자면,로럴은 초기에는 각본상의 문제로 온갖 민폐를 끼치는 최악의 히로인이었으나, 히어로로 활동하며 주체적인 인물상으로 거듭난 성장형 캐릭터이다.
6. 기타[편집]
해당 역할을 맡은 배우인 케이티 캐시디는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 3에서 악마 루비 역할을 맡아 꽤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해당 캐릭터는 시즌 4에서 출연료 문제로 다른 배우로 교체되었는데, 이 배우가 연기력도 매력도 캐시디에 비해 떨어져 시즌 3의 루비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꽤 많았다고 한다. 근데 이 작품에서는 그야말로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는 비호감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배우는 캐릭터 잘 만나야 하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중. 다행히도 시즌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본작에서 퇴장할 때에는 나름의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인기가 높아진 것을 제작진도 인지했는지, 캐시디는 이후 다른 세계의 로럴로 CW버스에 복귀하게 된다.
케이티 캐시디가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 비해서 살이 엄청나게 빠진 걸 볼 수 있는데, 영화 <The Scribbler>에서 주연으로 정신 병원에 수감된 마약중독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살을 뺐다고 한다. 제작진은 그녀의 상황에 맞춰 대본을 수정했고, 덕분에 시즌 1 때 팬들은 그녀의 모습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시즌 3 때에는 시즌 2 때보다 어깨가 좀 넓어진 듯한 느낌이 받을 수 있는데, 시즌 2 중반 때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7. 관련 자료[편집]
7.1. 포스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9:03:24에 나무위키 로럴 랜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결국 모이라 퀸 사망 이후 세바스찬 블러드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증거를 확보하고 나서야 사람들이 믿어줬다.[2] 그 이유가 참 가관인데,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이 모양 이 꼴이야!"라고 말하고 있다. 암살자 동맹에 노려지게 된 것을 동생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자기 잘못한 것까지 동생에게 잘못을 돌리니 시청자들이 안티로 돌아서기 충분하다.[3] 그래도 올리버는 항상 로럴을 걱정해준다. 티아를 찾으려 코르토 말테제에서 돌아왔을때 만신창이가 된 로럴의 얼굴을 보고는 걱정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로럴이 자신을 단련해주라고 부탁했을때 올리버가 거절한것도 그녀가 다칠것같아 그런거다.[4] 6화에서 로이 하퍼가 자신이 세라를 죽인 것 같다 말하자 흥분했지만 곧 이내 진정하고 나선 테드 그랜트를 심문하러 갔다. 그리고 테드의 전 사이드킥인 아이작에게 잡혀있을때도 차분하고 소리없이 펠리시티에게 전화를걸어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도 하였다.[5] 오히려 펠리시티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녀가 올리버가 죽었다고 들은 것이 이번만이 아니므로 그가 돌아올 거라고 믿어주었고 디글이 마지막에 올리버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했을 때도 팀원의 심기를 먼저 생각했다.[6] 브릭의 부하 한 명을 심문하는데 여기에 검사의 법적인 힘을 이용했다.[7] 이라기보단 올리버가 떠났을 때부터 브릭의 패거리와 싸우면서 생겨난 그들의 자립심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래는 올리버가 명령을 내리는 입장이었지만, 올리버도 그가 돌아온 뒤로 생겨난 이 변화에 당혹감을 느꼈던 듯.[8] 사실 버티고에 두 번째로 맞았을 때 그녀가 본 환영을 세라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아버지도 나와서 세라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그녀를 탓했었다. 이것도 그녀의 마음 속에 있었던 죄책감이 아버지의 형상으로 나온 듯.[9] 원작에서는 그린 애로우와 블랙 카나리가 결혼하지만 본작에서는 비극으로 끝나 버리고 말았다. 사실 외부적으로는 배우가 영화 출연을 위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