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CF/라 테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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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레알 마드리드 CF의 세 번째 유러피언 컵 우승인 1957-58 시즌, 일명 '라 테르세라'의 우승 과정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배경[편집]
지난 1956-57 시즌, 레알은 라리가와 유러피언 컵 더블을 기록했으나 코파 델 레이에서는 FC 바르셀로나에 합계 3-8 대패를 당하며 8강에서 탈락해 트레블을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1957-58 시즌에 접어들자 팀의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끌었던 호세 비야롱아 감독이 팀을 떠나고 OGC 니스에서 니스의 리그 1 우승을 이끌었던 루이스 카르니글리아 감독을 선임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로헬리오 도밍게스와 '벽'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수비수 호세 산타마리아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3. 1라운드[편집]
3.1. 1차전[편집]
3.2. 2차전[편집]
4. 8강[편집]
8강에서는 1956-57 시즌 라리가 준우승팀이자[1] 예선에서 포르투갈의 명문 SL 벤피카를, 1라운드에서 오르후스 GF를 꺾고 올라온 세비야 FC를 만나게 되었다.
4.1. 1차전[편집]
4.2. 2차전[편집]
5. 4강[편집]
4강 상대는 넴제티 버이녹샤그[2] 를 제패한 버셔시 SC로 정해졌다. 버셔시는 예선에서 CDNA 소피아를, 1라운드에서는 스위스의 BSC 영 보이스를, 8강에서는 네덜란드의 명문인 AFC 아약스를 6-2로 대파하고 4강까지 오른 강팀이었다.
5.1. 1차전[편집]
5.2. 2차전[편집]
6. 결승[편집]
결승 상대는 1955-56 시즌 4강에서 만났던 AC 밀란이 되었다. 밀란은 예선에서 SK 라피트 빈을, 1라운드에서는 레인저스 FC를, 8강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4강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올라왔다.
6.1. 단판전[편집]
- 경기 결과
난감한 상대를 맞아 레알 마드리드는 59분 스키아피노에게 선제골을 빼앗기며 끌려간다. 하지만 이후 74분 디 스테파노가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3분 만에 그리요에게 추가골을 내줘 밀란이 1점을 더 달아났다. 하지만 레알은 밀란에 기세에 밀리지 않았고 2분 후 엑토르 리알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런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107분 프란시스코 헨토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3번째 빅 이어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이 시즌에 10골을 넣으며 첫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에도 성공하고 유러피언 컵까지 우승한 상황에서 마지막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 결승전에 오르며 세계 최초의 트레블에 도전했으나 아틀레틱 클루브에게 0-2로 패배하고 말았다.[5]
6.2. 결과[편집]
[1] 해당 시즌 라리가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는데, 레알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라리가 우승팀으로서의 참가 자격은 준우승팀인 세비야 FC에게 이월되었다.[2] 헝가리 리그이다.[3] 우루과이 국대 시절 마라카낭의 비극 당시 동점골을 넣은 장본인이다.[4] 파올로 말디니의 아버지이다.[5] 이후 레알은 1961-62 시즌, 1979-80 시즌, 1988-89 시즌, 2013-14, 2016-17, 2021-22 시즌에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의 3개 대회에서 2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다른 하나에서 미끄러졌고 결국 트레블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