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덤프버전 :


1. 뜻
2. 특징
2.1. 라이브커머스 장점
2.1.1. 소통성
2.1.2. 합리성
2.1.3. 편의성
2.1.4. 효율성
2.2. 이용 형태
2.2.1. MZ세대
2.3.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및 자료
2.3.1. 라방바 데이터랩
2.3.2. 자료
2.3.3. 라이브커머스 성공 사례
3.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3.1.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순위
3.2. 종류
3.2.1. 빅테크 플랫폼
3.2.2. TV홈쇼핑
3.2.3. 백화점
3.2.4. 이커머스
3.2.4.1. 11번가 라이브11
3.2.4.2. 티몬
3.2.5.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
3.2.5.1. 그립
3.2.5.2. 스쿼드엑스
4.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
4.1. 시장 규모
4.2. 시장 전망
5. 라이브커머스 단점
6. 해외
6.1. 중국
6.2. 미국


1. 뜻[편집]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쇼핑을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라이브 방송' 또는 줄임말로 '라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특징[편집]



2.1. 라이브커머스 장점[편집]



2.1.1. 소통성[편집]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가 이뤄지는 라이브 커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 소통이다. 방송이 시작되면 소비자는 방송의 진행자에게 채팅 글을 남기며 궁금한 것을 묻고 진행자는 소비자의 질문에 말로 대답한다. 게다가 다른 구매자들도 방송을 보면서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형태라 물건의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은 대부분 상품에 대한 정보를 몇 장의 사진과 설명만으로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는 비대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며 생동감 있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 입점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 구성과 판매의 스펙트럼이 넓고 방송 중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일상 공유, Q&A,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사용 이유 중 '인플루언서와 소통하고 싶어서'가 무려 30.9%, '인플루언서를 보려고 방송에 접속한다'가 16.4%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2]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해 콘텐츠 시청자가 제품 소비자로 순식간에 전환되는 곳이 바로 라이브 커머스다.

2.1.2. 합리성[편집]


많은 경우의 라이브 커머스는 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할인 특가, 최저가에 구매했다는 만족도를 느끼며 구매를 완료한다.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서 50.9%는 '저렴한 가격'을 꼽았고, 라이브 커머스에 기대하는 것에서는 56.4%가 '높은 할인율'을 꼽았다.[3]

2.1.3. 편의성[편집]


라이브 커머스 이용 이유 설문조사에서 27.3%는 '직접 매장 방문 없이 영상을 통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36.4%는 '편리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답했다.[4]

2.1.4. 효율성[편집]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다는 면에서 TV 홈쇼핑과 비교되는데,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에 비해 매우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Statist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TV 시청시간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한국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컨텐츠의 확산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TV 판매 기반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는 홈쇼핑 업체들은 과거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반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24시간 사용자 옆에 붙어있을 수 있어 TV 대비 노출도가 커지고 높은 접근성을 지닐 수 있게 되었다.

또한 TV 홈쇼핑의 경우에는 방송 송출을 위해 거래액의 약 30%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3%~10% 수준으로 현저히 낮게 책정되어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방송사가 아닌 플랫폼을 통해 직접 동영상을 송출하고 실시간 채팅 및 스토어 직접 주문으로 콜센터를 대체하기 때문에 송출 수수료콜센터 비용 등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의 구매 전환율은 높은 편으로, 통상 이커머스 구매전환율이 0.3~1%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라이브 커머스의 구매 전환율은 5~8%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구매 전환율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TV 홈쇼핑은 방송통신위원회 심의를 받는 업종으로 송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판매자의 일방적인 소통으로 이루질 수밖에 없으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상품 판매 시 표현에 있어서 규제를 받지 않아 진행에 있어 자유롭고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실시간 소통으로 좀 더 입체적인 정보를 통해 구매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추가적으로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거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품을 태깅하고 URL 공유 등의 부가 기능 또한 구현할 수 있어 인터넷 상에서 바이럴 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보다 비용은 상대적으로 적게 쓰면서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5]

2.2. 이용 형태[편집]


대부분의 라이브 커머스 이용 고객은 우연한 노출로 인한 발견을 통해 방문이 이뤄지는 디스커버리 형태를 띄고 있다. 다만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성숙해가며 보여지는 MZ세대의 양상은 조금 다르다. 이는 아래의 2.2.1.MZ세대에서 확인하자.

2.2.1. MZ세대[편집]


라이브 커머스의 주요 고객으로는 실시간 모바일 소통에 거부감이 없는 MZ세대를 꼽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형과 목적을 가지고 제품을 찾아다니는 오브젝티브형이 각각 절반의 비중을 보였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에 기대하는 혜택을 묻는 질문에 56.4%가 '높은 할인율'이라 답한 것으로 보아[6] MZ세대는 라이브 커머스가 주는 가격적 혜택을 잘 인지하고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형지엘리트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대를 상대로 의류소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대가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트렌디한 아이템과 이벤트' 때문이었다.[7] 더에스엠씨콘텐츠연구소의 설문 조사에서도 '특정 제품에 한해서'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비중이 52.7% 였는데 이는 충성도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스테디셀러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라이브 커머스 유입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8]

2.3.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및 자료[편집]



2.3.1. 라방바 데이터랩[편집]


라방바 데이터랩 링크

대한민국에서 매일 약 1,000개 이상 방송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랭킹으로 전시하고 카테고리 별 방송 정보, 매출액, 조회수, 판매량, 판매 상품, 전환율, 인구 특성 등 라이브 커머스 관련 모든 지표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실제로 데이터랩을 보다보면 1시간에 25억 가까이의 매출을 올리는 라방도 볼 수 있다...ㄷㄷ...보기

무료 서비스인데도 제공되는 데이터와 기능이 상당히 훌륭하다. 며칠 동안 라방바 데이터랩만 꾸준히 모니터링 해도 요새 라이브 커머스로 잘나가는 기업과 상품들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보통, 잘 하는 회사들이 계속 잘한다 매출, 판매량 또는 조회수 등 기준으로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방송 랭킹이 전시되는데 이 방송들의 '다시보기'와 '방송 정보 페이지' 확인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소위 '잘 나갔던 방송'에 대한 성공사례 분석이 매우 용이하다. 내 상품의 카테고리, 내 상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상품 등 세부적인 검색과 데이터 조회도 가능해서 경쟁사 및 경쟁제품 분석도 이뤄진다. 라이브 커머스 초심자라면 꼭 가입해야 하는 웹사이트 중 하나이다.


2.3.2. 자료[편집]


아래의 자료들은 배포 시간 최신 순으로 나열한다.











2.3.3. 라이브커머스 성공 사례[편집]



3. 라이브커머스 플랫폼[편집]



3.1.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순위[편집]


라이브 커머스 1순위 시청 플랫폼은?[9]

1. 네이버 쇼핑라이브(56.8%)

2. 카카오쇼핑라이브(14.5%)

3. 쿠팡 라이브(6.9%)

4. 잼라이브(5.2%)


3.2. 종류[편집]



3.2.1. 빅테크 플랫폼[편집]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 플랫폼인 네이버카카오는 각각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이 둘의 운영 방식은 다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카카오는 폐쇄형, 네이버는 개방형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한다.

카카오는 철저히 내부적으로 관리된 라이브 콘텐트만을 방영한다. 특히 자체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제품 판매의 기획부터 영상 촬영, 송출 등을 모두 책임진다. 방송 수도 하루 5번으로 정했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카카오는 검증된 상품과 전문가가 만든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프리미엄 라이브 커머스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반대로 네이버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판매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와 달리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제품 선정과 제품 판매 형태 모두 판매자의 몫이다. 정반대의 운영 형태를 달리고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의 지금까지 성적표는 네이버가 비교적 좋다.

카카오쇼핑라이브 2021년 12월 기준 누적 시청 횟수는 1억 5000만뷰에 다다르고, 2021년 3분기 기준 평균 시청 횟수는 20만뷰로 전 분기 대비 43%가량 증가했지만,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2020년 누적 시청 횟수가 7억회를 넘는 등 카카오 수치의 5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10]

3.2.1.1. 네이버 쇼핑 라이브[편집]

출시일 : 2020년 7월
링크 : 네이버 쇼핑 라이브
스마트 스토어 새싹 등급 이상, 쇼핑 윈도우 등급 제한 없이 라이브 커머스가 가능하다. 라이브 커머스 매출 연동 수수료 3% + 네이버페이 주문관리 수수료(등급별 상이)가 책정되어 있다.확인

2021년 7월 기준으로 모바일 쇼핑 이용자 10명 중 7명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청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국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멤버십, 스마트 스토어 등 네이버의 커머스 서비스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3.2.1.2. 카카오쇼핑라이브[편집]

출시일 : 2020년 10월
링크 : 카카오 쇼핑 라이브
제휴 제안 후 검토 과정을 거쳐 입점 및 라이브 커머스가 가능하다. 10~20% 내외의 수수료 + 카카오 촬영 제작비가 별도로 발생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카카오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전담 관리한다. 하루에 5회 정도로 방송을 편성하며 방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민 메신저앱인 카카오톡을 통한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3.2.2. TV홈쇼핑[편집]


TV홈쇼핑 기업들은 TV 채널을 넘어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카메라쇼호스트, 스튜디오를 모두 갖춘 홈쇼핑 기업은 방송 방영 방법만을 TV에서 온라인으로 바꾸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같은 확장성은 빠르게 진행됐다. 또 라이브 커머스는 기존 TV홈쇼핑의 주요 소비자층인 중장년을 넘어서 젊은 10~30대 소비자층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돌파구로 여겨진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8년에 모바일앱 전용 '쇼핑라이브'를 열며,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롯데홈쇼핑 역시 모바일앱 안에서 '엘라이브(Llive)'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JENM은 'CJ온스타일' 브랜드를 런칭,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진행자 '라이브 셀러' 10인을 선발, 시장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2.3. 백화점[편집]


국내 백화점 빅3 기업도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100LIVE(백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였고,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몰인 SSG.COM에서 'SSG LIVE'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협업을 확대하며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3.2.4. 이커머스[편집]


이커머스 시장의 대표 기업인 G마켓11번가도 각각 'G라이브', '라이브11'이란 이름으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티몬도 각각 '쿠팡플레이', '티비온(TV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체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모두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던 언택트(Untact)형 이커머스였다면, 이제는 소통까지 더한 온택트형(Ontact) 이커머스를 추가한 것이다.

3.2.4.1. 11번가 라이브11[편집]

출시일 : 2020년 10월
링크 : 라이브11
11번가에 입점한 판매자에 한해 제휴·협업 과정을 거쳐 라이브 커머스가 가능하다. 라이브 매출 수수료 10% 내외로 추정, 이 비용 또한 카테고리/업체마다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브11은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를 추구하고 있어 콘텐츠의 방식을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3.2.4.2. 티몬[편집]

출시일 : 2017년 09월
링크 : 티몬 TVON
티몬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다. 전문 PD와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TV온라이브와 판매자가 직접 진행하는 TV온셀렉트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3.2.5.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편집]


2019년에 처음 선보인 '그립'이 대표적이다. 그립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쇼핑 부문 인기/앱 게임 1위를 차지하며 1만 7000여명의 판매자들이 입점, 출시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그립은 2021년 12월, 카카오에 1800억원 투자를 받고 인수되기도 했다.

3.2.5.1. 그립[편집]

출시일 : 2019년 2월
링크 : 그립
그립에 입점 신청 후 심의를 거쳐 입점 및 라이브 커머스가 가능하다.

[그립 서비스 소개]
그립컴퍼니(Grip Company)는 새로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개척한다는 사명으로 2018년 8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입니다. 그립을 통해 판매자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소비자는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대화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립의 비전]
"Everyone Can Sell"
그립의 비전은 "세상 누구나 어디서든 상품을 판매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3.2.5.2. 스쿼드엑스[편집]

링크 : 스쿼드엑스
  • 스쿼드엑스는 서비스사용량에 따른 사업적 협의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가능한 BrixCloud서비스를 제공하다. 스쿼드엑스는 기업의 자사몰에서 고객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D2C 라이브커머스 전략을 수행하거나 브랜드마케팅, 이벤트성으로 고도화된 라이브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커스텀 기능과 기본적인 템플릿 UI와 UX로 쉽게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오픈라이브의 수수료정책이나 입점정책에 제약을 받지 않고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 시장의 전문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기능은 방송/미디어와 커머스,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운영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마켓의 트랜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타사의 경우는 B2C서비스의 활성화와 락인을 위한 전략이나 구조적으로 커스텀이 어려운 B2C서비스의 파생솔루션, 엔지니어들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카피솔루션으로 실용성이 떨어지는 저가제품들을 출시하여 효과적인 미디어커머스전략 수행이 발전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스쿼드엑스는 라이브커머스를 미디어커머스 기능의 하나로 강력하게 발전시켜나가고 있으며 전문적인 숏폼플랫폼과 CJ, 카카오 출신의 콘텐츠 전문가들을 통해 커머스콘텐츠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종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의 미디어커머스 전략을 장기적으로 함께 논의하며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4.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편집]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라이브 커머스는 2016년부터 출시됐는데,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0년부터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쇼핑이 인기를 끌더니, 여기에 비대면이지만 물건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Ontact)형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가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

4.1. 시장 규모[편집]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4000억원에서 2021년 2조 8000억원으로 7배 성장했고, 올해는 6조원, 2023년에는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또한 2020년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를 3조원으로 추산했고 오는 2023년에는 8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4.2. 시장 전망[편집]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를 줄 수 있는 점 ▲실시간 방송 중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로 전환을 유도하는 점 ▲홍보 자원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점 등에서 유통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MZ세대'의 경우,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동영상 시청에 매우 익숙한 디지털 세대이기 때문에 본인이 관심 있는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쇼핑을 즐기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160조짜리 한국 이커머스에서 라이브 커머스의 비중은 1.9% 수준이다. 중국 이커머스 시장(1760조원)에서는 이 비율이 8.8%다(이베스트투자증권).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라이브 커머스 경험률은 30.5%인데, 중국에선 70% 이상(DMC미디어)이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 규모를 가진 한국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는 뜻이다.

5. 라이브커머스 단점[편집]


미리 계획하고 기업 관리 아래 기획된 콘텐트가 아닌 이상, 상품 품질과 가격에 대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어렵다. 개인 사업자가 자유롭게 방송을 시작해 물건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형태는 어떠한 사전 점검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는 대부분 판매자의 자유로움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정해진 틀로 정돈되지 않는, 판매자마다 다른 방식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도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사업 규모가 성장세지만, 아직 미비한 인지도를 지닌 것도 현실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전체 온라인 쇼핑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2% 수준으로 아직 비교적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가 2021년 2월에 알바천국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20대 응답자 대부분이 라이브 커머스를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대 1000명 중 14.1%만 라이브 커머스로 쇼핑을 즐긴다고 답했다. 또 라이브 커머스를 본다고 답한 응답자는 쇼핑 목적이 아닌 그저 '라이브 커머스에서 나오는 동영상 콘텐트가 흥미로워서 본다'고 답한 응답자가 33.3% 정도로 가장 많았다. 또 20대가 즐겨보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39.5%,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3.5%로 절반 이상이 네이버와 카카오만을 이용하는 것으로 소수 플랫폼으로 집중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발전 방안으로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자에 대한 관리 및 감독 강화', '판매자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사전 교육 의무화', '부적절한 표현 및 행동에 대한 실시간 시청자 신고 기능' 등 양질의 방송을 희망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11] 아직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된 명확한 규제가 없다보니 '규제 공백'에 대한 우려가 따르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무조건 TV홈쇼핑의 잣대로 엄격한 기준의 제도를 정립하기 보다는 라이브 커머스의 특징과 경쟁력에 맞게 제도를 보완하는 형태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6. 해외[편집]



6.1. 중국[편집]


라이브 커머스의 인기는 중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현재 세계 1위 시장인 중국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콰이쇼우' 등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라이브 커머스 운영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제품을 판매하는 왕홍도 이 때 생겼다. 대부분 100만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는 중국 왕홍은 연예인이나 유명 기업인만큼 중국내에서 큰 인지도를 얻으며, 한번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 판매에 나서면 제품 완전 판매를 기록하는 완판 대란을 일으키는 존재다. 중국 국가 통계국과 알리바바 연구원의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올해 179조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2]

6.2. 미국[편집]


미국에서도 2018년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TalkShopLive'를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Coresight에 따르면, 2021년 미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110억 달러이며 2023년에는 2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라이브 커머스 급성장에 소매업체를 비롯한 미국의 많은 기업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13]

미국의 대형 백화점 Nordstrom은 미용, 가정용품,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쇼핑을 제공한다. Nordstrom의 첫 라이브 커머스는 패션 브랜드 Burberry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하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후 Tom Ford, Giorgio Armani, Clinique 등과 같은 대형 브랜드를 활용하여 꾸준히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대형 백화점 Macy's는 결제 서비스 기업 Klarna, 잡지사 Cosmopolitan 등과 협력하여 올해 3월 첫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를 시장에 선보였다.

전자상거래 Amazon도 라이브 커머스 도입에 적극적이다. 패션, 미용, 요리, 피트니스, 가전, 자동차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에 활용한다. 아마존 라이브 커머스는 인플루언서들이 상품을 소개한다.

패션 및 미용 업계에서도 라이브 커머스가 활용된다. Levi's와 Tommy Hilfiger도 라이브 커머스를 상품을 소개한다. 화장품 기업 Avon도 온라인 판매 입지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택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도 인기이다. 인스타그램인플루언서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각양각색의 제품을 소개한다. 틱톡월마트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했다.

앞서 언급한 'TalkShopLive'의 이용자 수는 200만 명 정도로 아직 규모는 작지만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7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다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Brandlive'도 2020년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CommentSold'도 2020년 매출이 세 배 가량 증가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2:00:15에 나무위키 라이브 커머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