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타이푼 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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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즈니 타이푼 라군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의 워터파크이다.
2. 상세[편집]
워터파크지만, 뛰어난 테밍으로 유명한 디즈니답게 이곳도 이곳저곳 테밍이 잘 되어 있다. 태풍이 몰고 간 열대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워터파크로, 컨셉에 맞게 파크 곳곳에 널브러진 배, 낚시 도구, 서핑 보드 등 잔해들을 볼 수 있다. 파크 중앙에는 파크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화산 마운트 메이데이(Mount Mayday)와 폭풍에 날아가 산꼭대기에 걸려버린 새우잡이 배 미스 틸리(Miss Tilly)가 있다. 활화산인지 매 시간마다 꼭대기에서 물을 뿜어대며, 주변의 어트랙션 역시 마운트 메이데이를 따라 올라가기 위한 인공 수로라는 컨셉이다.
1989년 6월 1일 개장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풀을 보유한 시설이었으며, 서핑, 스노클링 시설 등 여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되는 강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 워터파크 방문객 수 2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올랜도 일대의 날씨가 연중 따뜻하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영업하지만, 매년 가을 혹은 겨울마다 유지보수를 위한 긴 폐장 기간을 갖는다. 참고로 타이푼 라군과 블리자드 비치의 폐장 기간은 겹치지 않기 때문에, 혹여 하나가 쉬더라도 다른 하나는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3. 시설[편집]
3.1. 마운트 메이데이(Mount Mayday)[편집]
파크 서쪽에 위치한 구역으로, 파크의 상징인 인공 산 마운트 메이데이를 따라 여러 어트랙션들이 놓여 있다. 파크 내에서 가장 많은 워터 슬라이드를 보유하고 있는 테마 구역이다.
}}} 3.1.1. 어트랙션[편집]
- 후뭉가 코와붕가(Humunga Kowabunga): 건물 5층 높이에서 최대 63km/h의 속도로 낙하하는 3개의 워터 슬라이드.
- 스톰 슬라이드(Storm Slides): 건물 3층 높이에서 곡선 주로를 따라 하강하는 3개의 워터 슬라이드. 각각 집 재머(Jib Jammer), 스턴 버너(Stern Burner), 러버 버스터(Rubber Buster)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 갱 플랭크 폴스(Gang Plank Falls): 4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는 패밀리 래프팅 슬라이드.
- 메이데이 폴스(Mayday Falls): 거친 물길을 테마로 한 튜브 슬라이드.
- 킬홀 폴스(Keelhaul Falls): 폭포와 동굴을 통과하며 내려가는 튜브 슬라이드.
3.2. 하이드어웨이 베이(Hideaway Bay)[편집]
마운트 메이데이 반대편, 파크의 동쪽에 자리잡은 테마 구역. 중앙에 작은 풀장이 있고, 옆으로 진짜 모래를 사용해 조성한 자그마한 백사장이 있다. 백사장 위에는 일광욕을 할 수 있는 해변 의자가 놓여 있다.
}}} 3.2.1. 어트랙션[편집]
- 크러쉬 앤 거셔(Crush 'n' Gusher): 1~2인승 튜브를 타고 트랙을 질주하는 워터 코스터 형식의 슬라이드. 캐리비안 베이의 와일드 블라스터와 동일한 형식의 기구이며, 와일드 블라스터와 마찬가지로 바나나 블라스터(Banana Blaster), 코코넛 크러셔(Coconut Crusher), 파인애플 플런저(Pineapple Plunger)의 세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탑승 시 선택할 수 있다.
- 미스 어드벤처 폴스(Miss Adventure Falls):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올라가 곡선 주로를 따라 하강하는 패밀리 래프팅 슬라이드.
3.2.2. 레스토랑[편집]
- 로타이드 로우즈(Lowtide Lou's, $): 랩과 스낵류, 시원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가판대.
3.3.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편집]
파크 중앙의 넓은 파도풀을 중심으로 조성된 구역. 하이드어웨이 베이의 그것보다 몇 배는 큰 너른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구역 주변을 따라 유수풀이 놓여 있다. 파도풀 외에도 블러스터리 베이(Blustery Bay), 화이트캡 코브(Whitecap Cove)라는 이름의 어린이 풀장이 2개소 있으며, 런 투 서프(Learn to Surf)에서는 서핑을 배워볼 수 있다.[1]
}}} 3.3.1. 어트랙션[편집]
- 타이푼 라군 서프 풀(Typhoon Lagoon Surf Pool): 타이푼 라군의 파도풀. 매 90초마다 파도가 친다. 런 투 서프 프로그램을 신청했을 경우, 파크 개장 수 시간 전에 입장해 이곳에서 서핑을 배우게 된다.
- 베이 슬라이드(Bay Slides): 짤막한 어린이용 슬라이드. 안전을 위해 서프 풀 한 켠에 작게 마련된 공간으로 낙하한다.
3.3.2. 레스토랑[편집]
- 해피 랜딩스 아이스크림(Happy Landings Ice Cream, $): 해변 테마의 아이스크림과 루트 비어 플로트, 음료를 판매하는 가판대.
- 리닝 팜즈(Leaning Palms, $): 라이스 볼(Bowl)과 햄버거, 핫도그 등 간단한 식사류를 제공하는 가판대.
- 렛츠 고 슬러핑(Let's Go Slurpin', $): 칵테일과 맥주, 시원한 논 알코올 음료를 판매하는 작은 바.
- 스낵 쉑(Snack Shack, $): 나초와 디저트, 음료를 판매하는 가판대.
- 서프 도기즈(Surf Doggies, $): 핫도그와 소시지, 프레첼을 파는 가판대.
- 타이푼 틸리즈(Typhoon Tilly's, $): 생선 요리와 치킨 랩, 간단한 음료와 주류를 먹을 수 있는 곳.
3.3.3. 쇼핑[편집]
- 싱가포르 살즈(Singapore Sal's): 비치웨어와 타월, 선크림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3.4. 샤크 리프(Shark Reef, 폐쇄)[편집]
디즈니, 아니 전 세계 모든 워터 파크를 놓고 둘러 봐도 전례가 없는 매우 독특한 어트랙션을 보유한 구역. 이름하여 스노클링인데, 그냥 깊은 물에 들어가는 수준을 넘어 살아있는 상어와 함께 헤엄을 칠 수 있었다. 심지어 별도의 유료 시설도 아니고 파크 입장료에 포함된 기구였다! 그야말로 파크의 상징과도 같은 구역이었지만, 너무도 높은 유지비로 인해 결국 2017년에 폐쇄되었다. 폐쇄 이후 해당 장소는 모래로 메워져 백사장이 되었다.
}}} 3.4.1. 어트랙션[편집]
- 샤크 리프(Shark Reef): 상어와 해양 생물들이 헤엄치는 풀장 속을 스노클링할 수 있는 체험형 어트랙션. 비영리 스쿠버다이빙 교육 기관인 NAUI(National Association of Underwater Instructions)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가오리, 보닛헤드귀상어, 미국까치상어와 다양한 열대어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풀장 내부는 실제 산호를 들여 와 산호초 처럼 꾸며져 있었다. 2017년 상술한 이유로 폐쇄되었다.
3.5. 기타 어트랙션[편집]
- 켓쳐키디 크릭(Ketchakiddee Creek): 아동 방문객들을 위한 물 놀이터 시설. 작은 미끄럼틀과 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 캐스터웨이 크릭(Castaway Creek): 타이푼 라군 서프 풀 주변을 순환하는 유수풀 어트랙션.
4. 기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0:02:00에 나무위키 디즈니 타이푼 라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물론 맨몸으로 파도풀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핑보드를 탈 리는 없고, 파크 오픈 2시간 반 전에 미리 입장한 뒤 아무도 없는 파도풀에서 서핑 강습을 진행한다. 별도의 요금을 내야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