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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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파일:disneylandparkDLP.jpg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파일:waltdisneystudiosparkWSP.jp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디즈니랜드 파리
Disneyland Paris

파일:디즈니랜드 파리 로고.svg
유형
테마파크
개장
1992년 4월 12일 (32주년)[1]
면적
7.0km²
소유주
디즈니 파크, 익스피리언스 앤 프로덕트
소재지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에마른 셰시
링크
공식 웹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테마파크
4.1.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4.2.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5. 기타 시설
5.1.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
6. 리조트 & 호텔
6.1. 디즈니 호텔(Disney Hotels)
6.2. 디즈니 네이처 리조트(Disney Nature Resorts)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Disneyland Paris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는 1992년 4월 12일 개장한, 프랑스 일드프랑스 파리 근교의 센에마른(Seine-et-Marne)[2]에 위치한 테마파크 리조트다.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Disneyland Park),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Walt Disney Studios Park) 총 두 개의 테마파크와 복합 쇼핑몰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를 보유하고 있다.


2. 상세[편집]


구미권 최초의 디즈니 계열 리조트. 또한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이어 미국 외 국가에 개장한 디즈니 파크의 두 번째 파크로, 도쿄 디즈니의 건설 및 운영을 맡은 기업이 케이세이 전철임을 감안하면 디즈니랜드 파리를 최초의 외국 디즈니 파크로 볼 수도 있다. 디즈니랜드 파리는 100% 디즈니 소유인 애너하임디즈니랜드 리조트올랜도월트 디즈니 월드를 제외하면 디즈니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디즈니는 2017년 기준 디즈니랜드 파리 지분의 약 85%를 소유하고 있다.

개장 전후로 많은 말이 오고 간 공원이지만, 부진을 극복해 낸 지금은 방문객 수 기준 유럽 최대의 테마파크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쥐고 있다. 2022년 단일 테마파크 기준, 메인 공원인 디즈니랜드 파크는 유럽 1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는 4위를 기록했다.# 독일의 유로파 파크(Europa-Park), 네덜란드의 에프텔링(Efteling) 등 쟁쟁한 유럽 지역 테마파크를 제치고 달성한 순위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2019년 당시 디즈니랜드 파크는 세계 14위[3],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는 23위[4]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디즈니 파크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공원이다. 미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도쿄홍콩도 노선을 한 번 갈아타야 갈 수 있지만,[5] 파리는 라데팡스, 샹젤리제, 리옹 역 등 도심 곳곳에서 급행전철 RER A선 한 번만 타면 바로 도착한다. 디즈니랜드 앞의 마른 라 발레-셰시역은 RER뿐만 아니라 TGV, 유로스타 등 국내-국제선 고속열차까지 정차하는 꽤 큰 역이다.[6] 따라서 유럽 곳곳에서 고속열차 한 번으로 올 수 있다. 다만 파리 시내와는 절대적인 거리가 멀어 소요시간이 꽤 길다. 거기다 시설이 낡아 허구한 날 고장나고 멈추는 RER A의 서비스를 고려하면 접근성이 뛰어날 뿐 대중교통이 편리하다고 말하긴 힘들다(...) 더구나 파리 시내와 디즈니랜드 사이의 위성도시들이 그닥 잘 사는 동네가 아니기 때문에, RER A 차내 분위기 또한 우중충한 편이다. 그래도 치안이 위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역사[편집]


파일:20thanniversaryDLP.jpg

2012년 개장 20주년 기념 행사 모습

디즈니는 1980년대부터 유럽권 신규 테마파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당시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공과 함께 해외 디즈니 파크의 잠재력을 눈치챈 디즈니는, 곧바로 유럽 곳곳의 부지를 물색한다. 탐사 결과 온화한 기후에 너른 평야가 있는 스페인프랑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고, 접전 끝에 대도시 파리와 가까운 프랑스 일드프랑스센에마른(Seine-et-Marne)이 선정된다. 계획 당시 리조트의 이름은 유럽을 뜻하는 접두어 유로-(Euro-)를 붙인 유로 디즈니랜드(Euro Disneyland)였다. 그러나 디즈니랜드의 착공은 자국 문화 보호에 열을 올리던 프랑스인들에게 많은 거부감을 샀고,# 여기에 유럽 문화에 대한 디즈니의 몰이해와 캐스트 멤버 선임 과정에서의 노동 인권 문제까지 대두되며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진다. 이 여파로 프랑스 내에서 반(反) 디즈니 시위와 테러 미수 사건까지 벌어지는 등 여론이 크게 악화된다.

조금 더 자세한 비화는 디즈니랜드 파크 문서의 역사 문단을 참조할 것. 이처럼 험악해진 여론 속에 1992년 4월 12일 리조트의 첫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Disneyland Park)가 문을 열지만, 나빠진 여론과 대중들의 무관심에 초기 경영 실적은 프랑스 내 경쟁 테마파크인 아스테릭스 테마파크에 비해 매우 좋지 못했다.[7] 결국 디즈니가 자사의 실패를 인정한 뒤 대대적인 파크 개선 작업에 나섰다. 디즈니는 파크 내 테마 구역을 손보고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시도했으며, 리조트 이름 역시 기존의 유로 디즈니랜드에서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로 개칭했다.[8] 디즈니의 노력이 효과가 있었는지, 점차 방문객이 늘기 시작해 개장 3년만인 1995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

2002년 3월 16일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파리의 두 번째 테마파크이자 영화 산업을 주제로 한 공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Walt Disney Studios Park)를 개장한다. 그러나 고작 어트랙션 4개에 나사빠진 테마 구역만을 가지고 출발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는 개장 초기 큰 혹평을 받았다. 다행히 디즈니는 2007년 툰 스튜디오(Toon Studio)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파크에 새로운 테마 구역을 추가해 나갔고, 여기에 기존의 부실했던 테밍을 리뉴얼하는 등 스튜디오 파크의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 디즈니는 20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어벤져스 캠퍼스(Avengers Campus), 월드 오브 아렌델(The World of Arendelle) 등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원을 어엿한 대형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4. 테마파크[편집]



4.1.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디즈니랜드 파크(파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 시설[편집]



5.1.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편집]


파일:disneyvillageDLP.jpg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는 디즈니랜드와 마른 라 발레-셰시역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9] 1992년 파크 개장과 함께 오픈했으며, 유명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개장 당시 이름은 페스티벌 디즈니(Festival Disney)였지만, 1996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뀐다. 각종 상점을 비롯해 음식점, 콘서트홀, 영화관, 호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모여 있고, 건물 동쪽으로는 인공 호수 부에나 비스타 호수(Lac Buena Vista)를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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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 아네트스 다이너(Annette's Diner, €€): 1950년대, 로큰롤의 황금기를 테마로 꾸며진 캐주얼 미국 식당.
  • 벤 앤 제리스(Ben & Jerry's, €): 부에나 비스타 호수를 보며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가판대.
  • 빌리 밥스 컨트리 웨스턴 살롱(Billy Bob's Country Western Saloon, €€): 위스키, 칵테일을 비롯한 각종 주류와 안주거리를 제공하는 바.
  • 쿨 스탑(Cool Stop, €): 크로크무슈, 핫도그 등 간단한 끼니와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드라이브인 컨셉의 가판대.
  • 얼 오브 샌드위치(Earl of Sandwich, €): 미국 샌드위치 체인의 디즈니 빌리지 지점. 샌드위치와 사이드 메뉴를 판다.
  • 라그랑주 앳 빌리 밥스 컨트리 웨스턴 살롱(La Grange at Billy Bob's Country Western Saloon, €€): 미국식 멕시코 요리 뷔페 레스토랑.
  • 뉴욕 스타일 샌드위치(New York Style Sandwiches, €): 바게트 샌드위치와 미국식 이탈리아 요리를 파는 퀵 서비스 레스토랑.
  • 레인포레스트 카페(Rainforest Café, €€): 아마존 탐험을 주제로 꾸며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 스포츠 바(Sports Bar, €): 미국의 스포츠 바를 재현한 곳. 칵테일 등 주류와 안주를 먹을 수 있다.
  •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
  • 맥도날드(McDonald's, €)
  •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 €)
쇼핑
  • 부띠끄 레인포레스트 카페(Boutique Rainforest Café): 레인포레스트 카페 내부의 밀림 모험 테마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
  • 디즈니 패션(Disney Fashion): 디즈니 컨셉의 최신 유행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곳.
  • 디즈니 패션 주니어(Disney Fashion Junior): 캐릭터 테마 옷과 액세서리,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
  • 디즈니 스토어(Disney Store): 공식 디즈니 캐릭터 굿즈와 인형을 살 수 있는 상점.
엔터테인먼트
  • 고몽 시네마(Gaumont Cinemas): 파테 계열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디즈니 빌리지 지점.
  • 파노라마지크(Panoramagique): 디즈니 빌리지와 리조트, 주변 지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클래식 열기구 어트랙션.[1]
  • 스타디움(Stadium): 각종 게임기와 에어하키가 설치되어 있는 아케이드.


6. 리조트 & 호텔[편집]



6.1. 디즈니 호텔(Disney Hotels)[편집]


사진
이름
객실 수
개업일
가격대
비고
파일:disneylandhotelDLP.jpg
디즈니랜드 호텔
Disneyland Hotel
496실
1992년 4월 12일
€€€
파크 정문에 위치한 리조트의 플래그십 호텔. 객실은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로 꾸며졌다.
파일:disneyhotelnewyorkDLP.jpg
디즈니 호텔 뉴욕 - 디 아트 오브 마블[셔틀]
Disney Hotel New York - The Art of Marvel
565실
2021년 6월 21일
€€€
본래 뉴욕 컨셉이었던 호텔을 어벤져스 캠퍼스 개장에 맞춰 마블 테마로 재단장했다.
파일:disneynewportDLP.jpg
디즈니 뉴포트 베이 클럽[셔틀]
Disney Newport Bay Club
1,098실
1992년 4월 12일
€€
뉴포트의 해변가 리조트 컨셉으로 지어진 호텔. 객실은 선박을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파일:disneyhotelcheyenneDLP.jpg
디즈니 호텔 샤이엔[셔틀]
Disney Hotel Cheyenne
1,011실
1992년 4월 12일
€€
미국 서부 테마의 호텔. 우디제시를 만나볼 수 있고, 객실 역시 토이 스토리로 꾸며졌다.
파일:disneysequoialodgeDLP.jpg
디즈니 세쿼이아 롯지[셔틀]
Disney Sequoia Lodge
1,000실
1992년 4월 12일

국립공원 산장을 모티브로 한 저가 호텔. 애니메이션 밤비를 주제로 꾸며진 객실이 있다.
파일:disneyhotelsantafe.jpg
디즈니 호텔 산타페[셔틀]
Disney Hotel Santa Fe
1,000실
1992년 4월 12일

애리조나 사막을 컨셉으로 한 저가 호텔로, 객실 테마는 . 리조트 호텔 중 가장 저렴하다.


6.2. 디즈니 네이처 리조트(Disney Nature Resorts)[편집]


사진
이름
객실 수
개업일
가격대
비고
파일:disneyvillagenatureDLP.webp
빌리치 네이처 파리 바이 센터 파크
Village Nature Paris by Center Parcs
492실
2017년 9월 1일
€€
5개의 테마 구역이 있는 대형 리조트로, 공식 디즈니 호텔은 아니나 협력 관계에 있다.
파일:disneydavycrockettDLP.jpg
디즈니 데이비 크로켓 랜치
Disney Davy Crockett Ranch
595실
1992년 4월 12일

공원 부지 남쪽의 산장 리조트.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숲 속의 별채를 쓸 수 있다.


7. 여담[편집]


  • 항공사진을 보면 디즈니랜드 파리의 파크와 호텔 모두가 큰 원형 도로에 안쪽에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 부지 바깥에 디즈니 소유의 골프 코스가 있었지만, 2021년을 끝으로 매각했기에 지금은 모든 시설이 부지 내에 있다. 한편 다른 빈 땅에 신도심과 테마파크 구역이 들어서는 와중에 북동쪽의 눈물 모양 부지는 별다른 사용 계획이 없는데, 차후 세 번째 공원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
  • 디즈니랜드 근처에서 숙박은 하고 싶은데 디즈니 브랜드 호텔의 가격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바로 옆 동네인 발 듀럽(Val d'Europe)에 위치한 호텔 등 사설 숙박업소들을 고려해 봐도 좋다. 디즈니랜드와는 전철 RER A선으로 한 정거장이며, 걷는 데 자신이 있다면 도보(약 2km내외)로도 갈 수 있다.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것도 장점.
  • 서안 해양성 기후인 프랑스 북부 특성상 연중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자주 내린다. 당장 구글에서 '디즈니랜드 파리' 사진을 검색해 보면 절반 이상이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날씨가 맑고 선선한 가을(9월-10월)이다.[10] 다만 가을에 시간을 내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같은 영어권 국가이니만큼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좀 더 친숙한 영국인 방문객들이 많이 보인다. 파크 내부에서도 프랑스어와 영어가 반반씩 사용되어 언어적 장벽도 없고, 유로스타를 통해 런던에서 디즈니랜드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
  •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사건 때문에 개장 이후 처음으로 잠시 장기 휴관을 한 적이 있다. 5년 후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 번 장기 휴관을 했다.
  • 파리 디즈니랜드 직원이 성 앞에서 프러포즈 중인 커플을 훼방 놓는 모습이 공개돼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8. 둘러보기[편집]


파일:월트 디즈니 컴퍼니 로고.svg[[파일:월트 디즈니 컴퍼니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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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즈니랜드 파크의 개장일이다.[2] 정확히는 센에마른 산하 아홍디스멍 토르시(Torcy)의 코뮌 셰시(Chessy)에 있다.[3] 약 9,745,000명.[4] 약 5,245,000명.[5] 도쿄는 케이요선마이하마역, 홍콩은 MTR 뚱충선서니베이역에서 디즈니 자체 노선으로 환승해야 정문에 다다를 수 있다. 사실 마이하마역에서 도쿄 디즈니랜드까지는 육교가 설치되어 충분히 도보 이동이 가능하지만 도쿄 디즈니씨까지는 걸어가기 많이 불편하다. 여기에 케이요선 자체의 막장환승 탓에 시내에서 마이하마까지 가는 것도 은근 번거롭다.[6] 다만 고속철도 역이 고속선상에 위치해서 고속열차들은 파리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근교만 스쳐 지나간다. 그렇기에 파리 시내에서 디즈니랜드로 가려면 RER A가 유일한 선택지이다.[7] 현대문명진단에서 디즈니를 비판하는 꼭지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아스테릭스가 디즈니 캐릭터를 걷어차는 식으로 묘사했다.[8] 미국인들에게 '유로'란 접두어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지만, 정작 유럽에서 유로는 화폐 단위 혹은 경제적인 용어로 쓰이곤 했다. 테마파크 이름 앞에 딱딱한 어감의 단어를 붙이니 어색할 수밖에 없었던 것.#[9] 월트 디즈니 월드디즈니 스프링스(Disney Springs),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익스피어리(Ikspiari)와 같은 형태의 시설이다.[셔틀] A B C D E 무료 셔틀 버스 제공.[10]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이고, 실제로 유럽의 여름은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건조하고 시원해서 여행하기에 나쁘진 않다. 그러나 파리의 여름은 독일이나 영국보단 좀 더 덥고, 하늘까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서 햇살이 매우 강력하다. 이런 날씨에 야외 대기줄이라도 선다면 내리쬐는 직사광선에 온 몸이 뜨거워질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 탓에 갈수록 폭염이 잦아지고 있어서, 한여름이면 30도대 무더위를 경험할 수도 있다. 반대로 11월 늦가을로 넘어가면 폐장시간도 앞당겨지고, 일조시간도 확 줄기 때문에 관광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 건 매한가지다. 유럽의 겨울은 보통 눈이 아니라 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