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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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ボールZ スパーキング! メテオ
DragonballZ Budokai Tenkaichi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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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작과의 차이
3. PS2판과 Wii판의 차이
4. 게임 모드
5. IF 스토리
6. 등장 캐릭터
7. 기타 링크



1. 개요[편집]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장르는 대전액션게임. 제작은 이전의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스파이크에서 담당했다. 발매년도는 2007년으로 PS2판과 Wii판이 동시 발매되었다. 발매원은 전작과 같이 반다이 남코 게임즈.

전작인 드래곤볼Z 스파킹 네오를 토대로 게임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일단은 스파킹 시리즈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이지만... 단순히 스파킹 시리즈 내에서 뿐만아니라 모든 드래곤볼 게임의 정점이라고 약간 억지를 부려도 부정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본작과 동등한 취급을 받는 작품은 드래곤볼Z3 정도로, 이들 이후로도 많은 다른 게임들이 발매되었지만 그럼에도 아주 오랜 시간동안 두 게임이 드래곤볼 게임 계의 양대산맥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을 정도로 대단한 명작 취급을 받는다. 보통 대전액션게임의 관점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드래곤볼Z3를, 원작 재현에 취향이 맞는 사람은 본 게임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대체로 팬이라면 두 게임 모두 인정하는 편이다. 이 두 작품이 얼마나 굉장했던지 PS4 시대에 이르렀음에도 저 두 작품을 넘을 작품이 없다는 게 팬들의 평. 드래곤볼 파이터즈, 드래곤볼 Z 카카로트,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 등 상당히 괜찮은 수작이 많이 나온 시점에서도 잊을 만 하면 PC 이식이나 리메이크, 리마스터를 원하는 언급이 나올 정도이다. 이렇게 올드비 층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온 결과, 스파킹 시리즈는 본작 이후 무려 16년만에 4편이 공개되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

무려 13년만에 전작들과 다르게 드디어 오프닝 무비에 오리지널 오프닝 곡을 삽입.[2]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부른 Super Survivor. 오프닝 무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더 높은 퀄리티가 되었다. 캐릭터 수도 대폭 증가하여 모든 형태를 포함한 전 캐릭터 수는 무려 132명. 드래곤볼 Z드래곤볼 GT뿐만이 아니라 원조 드래곤볼의 캐릭터도 대거 추가하여 드래곤볼이라는 프렌차이즈의 전체를 꿰뚫는 게임이 되었다.

특히 신 캐릭터 중에는 한때 드래곤볼 최강 캐릭터라는 우스개의 주인공 아크맨도 존재. 모두가 궁금해 했던 아크마이트 광선으로 프리저 일당을 쓰러뜨리는 IF 스토리도 존재한다. 참고로 이 아크메이트 광선은 진짜로 원작의 설정을 이어받아 적이 악한일수록 대미지가 상승한다 아크메이트 광선 대미지 표

팬들을 위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저 132명이나 되는 캐릭터 중 인연있는 캐릭터끼리 대전시킬경우 특별한 대사가 나오는 것만 해도 엄청난 수준. 각각 한마디씩하는걸 모아보니 몇시간 분량이 될정도다. 더군다나 같은 캐릭터이지만 시기/변신등으로 구분될 경우 대사가 달라지니[3] 팬입장에선 매우 재미있다. 미래 손오반 VS 하이스쿨편 손오반/손오천의 경우 미래 손오반의 대사는 심금을 울릴정도. PS2 용량 한계상 메인모드에 모든 연출을 넣는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각 캐릭터 간 상호작용으로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PS1 시절 파이널 바우트 이후로 손오공이 여러 버전으로 나오는 게임이기도 하다. 성인 손오공이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어져 있고 어린 오공과 GT 오공까지 모두 합쳐 5명이다. 베지터 같은 경우엔 스카우터를 달던 시절과 후반부, 마인 베지터 등 3가지 버전으로 종종 나오곤 했지만 손오공이 이렇게 여러 버전으로 나오는 건 PS2판 시리즈가 나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발매 후 얼마 되지 않아 관련 성우가 한분 사망했다. 다나카 카즈미의 마지막 지스를 볼 수 있는 작품.

이 작품 제작 이후 3년 뒤에 제작진은 PSP 게임으로 스파킹 메테오의 시스템과 타격감을 그대로 살린 드래곤볼 태그 버서스라는 게임을 발매했다.[4]

전 캐릭터 셀렉트 동영상

서양에서는 롬파일을 이용한 MOD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드래곤볼 신극장판드래곤볼 超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블루 등 최신작 캐릭터 스킨 패치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 더불어 PSP판 진무도회 시리즈도 MOD 제작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2. 전작과의 차이[편집]


역시나 전작에서 격투전에서 다양한 추가 액션을 넣었다.

  • 고속으로 적에게 대쉬하는 드래곤 대쉬를 한층 더 파워업시킨 Z 버스트 대쉬
    • 더 많은 기력을 소모하여 크게 호를 그리며 대쉬
    • 적의 측면이나 후면을 잡는 액션으로 기공파계 필살기를 우회하여 적을 뒤로 잡는 등 대전전략의 중요한 액션으로 자리잡는다.
  • 격투 콤보 도중 적을 날리고 딜레이 없이 곧바로 블래스트2를 사용하는 블래스트 콤보 시스템
    • 격투전에서부터 광선기까지 자연스러운 연계로 공격이 가능해졌다. 대미지는 실제 블래스트보다는 약간 낮다.
  • 연타해오는 적의 격투공격을 간파하면서 피하는 소닉 스웨이
    • 발동 이후의 적의 격투공격을 모두 자동회피하는 기술이지만 껄끄러운 사용 타이밍으로 인해 자주 사용되진 못했다. 하지만 고수들의 플레이에서는 상대를 역습하는데 사용되는 것이 확인 가능. 상대의 기력을 1칸 감소 시키고, 가드 캔슬 형식으로 발동할 수 있다.
  • Z 카운터는 추가 시스템중 가장 드래곤볼다운 시스템. 적의 공격을 순간이동으로 긴급회피, 적의 뒤에서 나타나 적을 노리는 역전 카운터 시스템이다.
    • 이 Z 카운터는 다시 Z 카운터로 반격이 가능 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의 대전에서는 계속 상대의 뒤를 노리는 플레이도 볼 수 있다.
    • 참고로 Z카운터2는 Z카운터처럼 기력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고수끼리 만나면 두명중 한명이 실수 할때까지 ↑+□만 눌러야 되는 현상도 발생한다. 어느정도 눈에 익으면 할만한 Z 카운터와는 달리 타이밍은 거의 저스트.

필살기의 가드 포인트를 변경하여 기본적으로 격투공격은 가드가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게이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 가드로 게이지가 0이 되면 그로기 상태가 된다. 그리고 몇몇 기술들에 가드불능 속성을 넣는 것으로 해결. 기공파계 초필살기 중에서도 가드불능 속성이 들어가기도 하였다. 그외에 잡기 필살기, 연사계통이 아닌 한번에 여러개의 기공파를 발사하는 속성의 광선기등 기존에 비하면 더 다양한 필살기들이 생겼다.

물론 필살기의 연출도 대폭 파워업 해서 격투필살기 뿐만 아니라 특정 광선기와 변신에까지 원작재현의 연출이 추가되어서 그야말로 원작재현의 퍼레이드가 되었다.

3. PS2판과 Wii판의 차이[편집]


이번작은 PS2판과 Wii판이 동시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한쪽에 특별한 어드벤티지를 주지는 않았다. 대신 두 기종에 약간의 차이를 두게되었다.

  • PS2 : 디스크 퓨전 모드가 추가. 전작들의 디스크를 읽어들여서 전작들의 특정한 모드인 얼티밋 배틀얼티밋 배틀 Z를 플레이 할 수 있다.
  • Wii : Wi-Fi 대전이 가능. 커스텀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커스텀 대전, 커스텀 없이 대전이 가능한 노멀 대전, 프렌드 코드에 등록한 친구와 대전이 가능한 친구 대전, 온라인에서의 랭킹에 영향을 주는 랭킹 대전의 대전모드가 존재하며, 전투력 랭킹으로 온라인 상의 랭킹이 확인 가능. 전력으로 자신의 전력도 체크가 가능하다.

...하지만 2014년 5월 20일부터 Wii의 Wi-Fi 커넥션 서비스는 전 세계 모두 중단되었다.



4. 게임 모드[편집]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내에 각각 다른 승리조건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도중에 이벤트 버튼이 등장하기도 하여 누름으로써 스테이지의 클리어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원작대로의 스토리 진행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것을 일부러 회피해서 원작과 다른 전개를 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스토리 모드중에 구조물을 부수는 것으로 드래곤볼이 획득 가능하다. 단 드래곤볼Z 스파킹과는 다르게 드래곤볼이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구조물을 부수던 중에 갑자기 획득하는 방식으로 변경. 유일한 단점이라면 캐릭터 볼륨이 매우 많음에도 대부분의 전투가 생락됐다.(프리저 편 초반 도도리아, 자봉 등 셀 편 메카 프리저 등등)
  • 얼티밋 배틀
이하의 세가지 메뉴가 존재한다.
  • 심 드래곤 : 일종의 육성형 시뮬레이션 모드. 수행, 탐색, 휴식, 선두라는 4개의 커맨드를 이용해서 캐릭터를 육성시켜나가는 모드이다. 10턴마다 COM과 대전하며, 70턴때에 등장하는 (퍼펙트)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
  • 미션 100 : 100개의 적 팀을 쓰러뜨리는 모드. 이전작들의 얼티밋 배틀과 같은 개념이다.
  • 서바이벌 : 서바이벌 모드.
  • 디스크 퓨전 : 스파킹과 디스크 퓨전시는 랭크로 싸우는 모드이다. 여기서 1위는 미스터 사탄이다.
  • 대전
대전모드로써 1P vs COM, 1P vs 2P, COM vs COM은 기본적으로 지원. 전작에서 이어서 팀배틀이 가능하며, 팀배틀에서도 캐릭터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태그배틀을 넣지 않았다. 여기에 DP(디스트로이드 파워) 배틀을 추가하였다. 일정 포인트를 지급받고, 그 포인트 내에 캐릭터를 선택하는 모드. 강한 캐릭터 일수록 높은 DP가 책정되어 있다. CAPCOM vs SNK의 레이셔 시스템과 같다고 보면 된다.
육성한 캐릭터는 에볼루션Z에서 패스워드 확인이 가능하며, 대전모드 내의 패스워드 대전을 선택하여 대전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최강 캐릭터들의 패스워드가 공개되어 있어서 언제라도 겨뤄볼 수 있다.

  • 드래곤 월드 투어
전작의 천하제일무도회 모드의 확장판. 5개의 대회와 3종류의 난이도가 존재한다. 모든 난이도에 시드 선수가 배정되는 것이 특징. 각 대회는 열리는 시간이 틀리며 게임 메뉴를 열고 닫는 것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각 대회를 각 난이도로 클리어 하면 숨겨진 요소들이 언락된다. 이미 언락된 모드를 다시 플레이 하면 일정 확률로 드래곤볼도 입수 가능.

  • 초수행
튜토리얼 모드. Wii판은 각 조작체계마다 따로 튜토리얼이 생겼다.

  • 에볼루션 Z
아이템 장착과 더불어 아이템의 구입과 각 캐릭터의 능력치 한계를 해방할 수 있다. 능력치 한계를 해방하고 능력치를 최대까지 올리면 전 캐릭터에게 어느정도 동일한 능력치 밸런스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필요한 제니의 양이 좀 심각하다.
아이템은 전작들과 다르게 한 캐릭터당 3셋트를 장착하고 원하는 셋트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 캐릭터 도감
전작의 드래곤 라이브러리에서 다시 캐릭터 도감만 빠져나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설명과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드의 가장 큰 가치는 전 캐릭터에게 치치의 해설이 붙어있다는 것. 이 해설이 진짜 정신나간 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예를 들자면 치치는 모든 초 사이어인을 불량한 인간으로 분류한다던가, 18호는 늙지 않아서 부럽다고 한다던가. 여담으로, 브로리(전설의 초사이어인)의 경우에는 전설의 불량배라고 디스한다. 소년 트랭크스는 까불이라고 까는데 이때 베지터,부르마,트랭크스 일가족 3명을 동시에 까내리기도 한다.

  • 배틀 리플레이
게임 플레이를 저장한 뒤 리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며, 리플레이 중에는 당연히 원하는 대로 시점을 변경할 수 있다.

  • 신룡
스토리 모드나 드래곤 월드 투어를 통해 드래곤볼을 7개 모으면 발생. 3종류의 신룡이 존재하며, 셋중 하나가 랜덤하게 나온다. 각각의 신룡은 들어주는 소원이 다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셋을 모두 다 볼 필요가 있다. 등장하는 신룡은 각각 지구의 신룡, 포룽가, 붉은색 신룡.[5]


5. IF 스토리[편집]


그저 전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플레이가 가능하게 조건이 단순해졌다.

  • 드림 매치 편
펭귄 마을에 돌아온 손오공(소년기)과 프로레슬링 놀이를 하자고 달려드는 아라레가 대결한다는 내용.

  • 마음착한 인조인간 편
닥터 게로손오공을 쓰러뜨리기 위해 인조인간 16호를 과거로 보낸다. 때마침 손오공(소년기)와 함께 있던 인조인간 8호손오공을 구하기 위해 인조인간 16호와 대결한다. 보면 알겠지만 터미네이터 2의 패러디.

  • 갤럭시 배틀 편
베지터, 베지터왕, 버독, 세리파프리저의 군단과 대적한다는 내용.

  • 의외의 구세주 편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나타난 프리저 일당을 아크맨이 무찌른다는 스토리. 아크맨의 필살기 아크메이트 광선은 악의 마음을 폭발시키는 필살기라는 설정에서 출발한 개그 에피소드이다. 이번 작품 최고의 IF 스토리이자 드래곤볼 팬들의 마음을 뻥 뚫어주는 편.



6. 등장 캐릭터[편집]


★가 붙은것은 추가 캐릭터.


이하는 플레이 불가 캐릭터(NPC)



7. 기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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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쪽엔 이 명칭으로 발매되었다. [2] 원래 오리지널 오프닝곡들은 Z2, Z3, 인피니트 월드에서만 적용되었었다. 스파킹 시리즈의 경우엔 스파킹 1편은 WE GOTTA POWER, 스파킹 네오는 CHA-LA-HEAD-CHALA가 삽입되었으며 오리지널곡은 PS2 마지막 스파킹 시리즈인 본 시리즈에서 처음 도입된 것.[3] 베지터의 경우 후반부 캐릭으로 초반의 적들과 싸울시 니들이 이제와서 상대가 되겠냐...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4] 다만 PSP의 용량 한계로 스파킹 시리즈와 달리 GT관련 내용은 모두 짤렸고 마인부우편까지만 다룬다.[5] 드래곤볼 GT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