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학부/법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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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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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법과대학.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면서 로스쿨이 설치된 대학들은 법과대학이 사라졌다. 따라서 현존하는 국내 법과대학 가운데 입결이 가장 높다. 지방 로스쿨 뿐만 아니라 인서울 로스쿨 합격생들 또한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로스쿨 진학에 성공하는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도움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영향을 받아 로스쿨에 도전하게 되는 선순환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헌법재판소 재판관 가운데 유일하게 비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당시 김희옥(법학68) 제48대 법무부 차관이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는 등 법조계에서 동국법학 영향력은 상당하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검사 배출 대학순위에서 전국 6위 등 판사와 검사 임용 전국 대학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올 상반기 사법연수원 출신 신규검사 면면을 보니 이렇다.

신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정 당시 평가점수가 상위권임에도 노무현 정부의 지방대학 분배 원칙 등에 따라 미설치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2. 진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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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로스쿨 진학에 성공한다. 하지만 꼭 로스쿨이 아니더라도 법원직 공무원이나 경찰 등 법 관련 공무원으로도 많이 진출한다. 노무사 같은 법 관련 전문직 자격증도 제법 많이 준비한다. 다른 공무원을 준비하더라도 법학과목이 시험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리한 면이 있다.

사회에 진출하면 법원직 공무원과 경찰뿐만 아니라 군무원, 외교부 사무관, 정부출연연구원 행정직 등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 법학과 동문들을 만날 수 있다. 물론 공직이 아닌 일반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자리잡은 동문들도 많다. 로스쿨 인가 실패 이후 각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3. 법학/만해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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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건물 증축과정에서 법학관과 만해관이 합쳐져버려 건물 이름이 법학/만해관이 되어버렸다. 법과대학 학생들과 불교대학 학생들이 법학/만해관의 이름을 걸고 겨루는 법불 체육대회도 존재한다.

법대 내 소모임인 FC.F.L(축구), G.S.G(농구), Law Breakers(야구)는 다들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교내 대회에서 몇 번 우승한 전력도 있다. 의외로 법대는 강한 체력을 전통으로 하고 있다. 완전히 농담만은 아닌 것이, 과거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는 체력 관리가 필수였기 때문이다.

4. 소모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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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Law Breake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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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Breakers는 90년대부터 서울시내 법대리그(8~12개 학교가 참여)가 있던 시절부터 우승 준우승을 다투던 강호..였으나 로스쿨이 출범한 이후는 아무래도 상관없게 된 이야기. 다만 전국 공공기관 사회인야구팀 아재들 중에 이쪽 리그 출신 철완이 은근히 보인다.[1]

4.2. FC.F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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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FL[2]은 Football Club Fire Law라는 뜻으로 불법이라는 뜻이다. FC.FL은 2006년 06학번 신입생과 02학번 복학생들 사이에 난데없이 축구열풍이 불면서 이들이 주축이 되어 창단했으며, 일부는 축구와 야구를 겸하는 멀티플레이어로 뛰기도 했다.(참고로 당시 Law Breakers의 주력들 중 상당수가 신림동에서 고시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야구 열기가 잠깐 주춤했다.)
FC.FL의 축구수준도 높은 편이며 주말마다 경기도 진행해오며 전통도 잘 이어지는 편이다. 동국대학교 교내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했으며 교내에서도 잘하는 단과대에 속한다고 한다. 기존 주장이 주장직을 물려주는 방식이라 꾸준히 세대교체가 되며 활동이 꾸준히 이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FC.FL의 활동이 줄어들었었지만, 2022년 초부터 다시 활성화되어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4.3. G.S.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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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G는 04년 법학관으로 이사오면서 생겼으나 설립 멤버 중에는 그보다 더 윗학번도 있었다. 사실 G.S.G의 명맥은 동아리로서의 형체가 03년도에 생겼을 뿐 법대가 L동에 있던 시절 공강시간마다 장충단공원 하프코트를 휩쓸던 74~76년생 할배들 시절까지 올라가는지라서 특히 주축 5인멤버가 모두 190cm에 육박하던 01년도의 경우 춘계대회에서 체교과를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는 사태가 발생하기도.(심지어 이 양반들 전부 77, 78년생. 당시 기준으로도 노친네(?)들이었다)

여담으로, 세 개 있는 체육 동아리 이름이 전부 상당히 오묘한데, FC.F.L은 Football Club Fire Law(불법),Law Breakers는 말 그대로 법 파괴자, G.S.G는 거시기의 약자로 약 한사발 거하게 들이키고 지은 티가 많이 난다.

5. 주요동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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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억 - 법학(74학번), 전 전북 임실군수
• 김후곤 - 법학(84학번),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 김희옥 - 법학(68학번), 전 동국대학교 총장, 헌법재판관, 법무부 차관
• 박배근 - 법학, 전 내무부 치안본부장[3]
  현 경찰청장
  , 전 국회의원(제14대 국회의원 경북 경산·청도)
• 박승오 - 법학(84학번), 현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 백영철 - 법학(56학번), 전 관동대학교 총장
• 이용복 - 법학(80학번), 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수사2팀장
• 이종호 - 법학, 전 JW그룹 회장
• 정상영 - 법학(55학번), 전 KCC그룹 회장
• 지성호 - 법학(09학번), 현 국회의원(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