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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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2년 ONSTYLE에서 방영된 패션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리즈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세 번째 시즌.
도수코 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재미와 퀄리티 면에서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이다. 또한 다른 시즌에 비해 개성 강한 참가자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시즌이기도 하다.
2. 출연진[편집]
2.1. 도전자[편집]
3. 방영 내용[편집]
- 스포일러 : 세미 파이널리스트 30명을 가리는 오디션 현장이 방송되었으며 장윤주와 지난 시즌 TOP4 진정선, 박슬기, 송해나, 이제니가 출연했다.
- 1회 :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최종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16인을 가리는 세미파이널이 먼저 나왔다. 이때 16명 이외에 2명의 추가 합격자가 있었다.[4] 이후 18명의 진출자는 제주도로 이동, 첫 화보 촬영으로 여신 컨셉으로 촬영 진행. 이때 추가 합격자가 있기에 탈락자는 3명이었다. 그 추가합격자 2명이 바로 떨어졌다.
- 2회 : 먼저 챌린지 때 5명이 조를 이루어 영상 촬영하는 것이었다. 최한빛이 속한 조가 우승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화보 촬영은 앞서 조를 짠 5명이 함께 화보 촬영. 지난 시즌 무인도 컨셉처럼 팀 단위로 호명되어 최고의 팀에서 우승자가, 최악의 팀에서 탈락자가 나오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챌린지 때 좋은 모습을 보인 최한빛 조가 최악을 받았다.[5]
- 3회: 먼저 메이크 오버를 진행. 컨셉은 올림픽 컨셉 촬영. 각 펜싱, 무용, 핸드볼, 양궁, 달리기, 창 던지기, 높이뛰기 컨셉으로 2인 1조로 각 한 번씩 메인과 서브모델로 촬영하였다.
- 4회 : 이번 회차는 화보가 아닌 광고 촬영. 오렌지 3개를 한 번에 스퀴지한 음료 광고로 모티브는 오드리 햅번의 영화를 오마쥬하여 촬영. 이 촬영의 우승자는 김수현과의 광고 화보를 촬영 할 수 있었다.
- 5회 : 지난 시즌 미스 J가 나왔다면 이번 시즌은 미스터 J가 나왔다. 촬영 진행에 심사를 맡았다. 촬영 컨셉은 스파이 컨셉. 우승은 고소현.
- 6회 : 먼저 챌린지 후 해외 유명 에이전트와의 1:1 면담을 통해 최악으로 꼽힌 1명이 탈락하였다. 그 주인공은 레슬러같다는 평을 받은 윤은화가 탈락하였다. 이후 화보 촬영으로 2명의 남자모델과 뱀파이어 신부라는 컨셉으로 진행.[6] 또한 10명 모두 같이 찍는 것이 아니라 남자 모델이 각 3명씩 총 6명만이 같이 찍고 4명은 개인 촬영이었다.
- 7회 : 이번 미션은 사진이 아닌 영상 촬영. 3가지 컨셉에 따라 수중 촬영이었다. 말 그대로 물 속에서 촬영하는 고난이도 미션. 재미난 것은 6회까지 2등을 무려 4번이나 한 여연희. 이연희/여연이라고 불릴 정도. 실제로 한혜연 실장은 이연희라고 실수했다. 문제는 4, 5, 6회 연속 2등할 때 1등은 전부 고소현
- 8회 : 남은 참가자들은 캄보디아로 해외 로케이션. 사원의 요정이라는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
- 9회 : 고소현과 강초원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회차. 특히 한 잔 걸친 후보들의 몇몇 언행들로 인해 다른 참가자 사이에서도 소소한 갈등 발생. 어째 시즌2에도 해외 갔다 술 때문에 난리가... 강초원이 자리 뜨자 바로 뒷담화. 사막에서 가방 화보 촬영을 한 뒤 강초원과 여연희에게 촬영 의상을 빼앗긴 고소현이 바텀에 들면서 갈등은 종료.
- 10회 : 슬픈 인형 컨셉으로 진행. 이번 회차에서 김진경은 운빨로 왔다고 다른 후보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촬영 때는 제대로 하지 못해 한혜연 실장이 일일이 포즈를 만들어주면서 1등까지 하자 불만이 터졌다.
- 쇼타임 : 추석 연휴를 맞아 방송한 번외편. 9화 가방 미션에서 성적이 좋았던 이나현, 이민정, 여연희가 가방 패션쇼를 준비하는 과정과 패션쇼 현장이 방송되었다. 버벌진트가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11회 : TOP3 결정전. 지난 회차에서 운빨과 만들어진 1등이라는 오명을 받은 김진경은 이번 회차에서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다.
- 12회 : 후보들의 모임. 리뉴이언.
- 13회 : 파이널 회차. 각각 W커버 2장과 런웨이를 진행. 결과는 2:2:1로 1표를 받은 여연희가 3위. 재투표 결과 우승은 최소라. 준우승은 김진경이 되었다.
- B-cut : TOP2의 근황과 파이널 심사 비하인드가 방송되었다.
4. 회차별 순위[편집]
[1] 역대 최단신.[2] 본명 권은진[3] 당시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기 이전이었다.[4] 지난 시즌과 똑같은 패턴인데 다른 점은 지난 시즌은 실력자 2명을 극적 연출때문인지 탈락시켰다 붙은 거였다면, 이번엔 떨어져도 이상 할 것이 없었다. 물론 권다민은 애매하다.[5] 다만 불합리함이 느껴지는 것이 3개 조의 컨셉 차이가 너무 심했다. 우승조는 어떻게 찍어도 통일성이 나올법한 비슷한 의상에 흑백 촬영. 거기다 구도도 좋았으며, 2등조는 가만히 서있어도 화보 수준의 스타일링이었다. 그에 비해 최한빛 조는 동네 마실나온 아줌마 같은 모습이었으며, 장소도 정원 나무 벽 같은 것에 기대어 취해야 할 만큼 포즈 취하는 것도 제한적이었다. 물론 충분히 잘 나올 수 있었지만 난이도 차이가 극심했던 건 있었다.[6] 이때 남자 모델은 안재현과 파비앙이었다.
5. 여담[편집]
- 도수코 시리즈 중 가장 악녀가 많은 시즌. 그러나 밸런스가 맞았는지 아니면 시즌 4가 너무 극심한 짜증 폭발을 불러서인지 적절히 재미도 있던 편. 최고의 시즌으로 대부분 시즌 3를 꼽는다. 물론 이러한 "악녀" 행위를 덮을 만한 매력도 같이 발산했기에 팬도 많았다. 하지만 악녀라 부르기도 뭐한 게 모두 성깔이나 기가 셀 뿐 심성이 나쁜 건 아니었다.[7] 종합해보면 악녀라는 타이틀보단 굳이 따지면 신경전이 심했다 정도랄까. 정말 누군가를 악녀라 불러야 한다면 다음 시즌의 그 분이 아닐까.
- 참가자 중 전직 육상 선수 허경희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중간 탈락했지만, 이후 종목을 바꾸어 여자 럭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인천 아시안 게임에도 참가해 뉴스 인터뷰에도 나와 팬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2020년 12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프로그램 이후의 근황에 대해 얘기했다.
- 방송 초중반 눈치없는 모습으로 2회 연속 아이디어 강탈 사건을 일으킨 최소라는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욕을 먹었고, 급기야 실제로 한 중학생 무리가 최소라의 얼굴을 할퀴고 가는 테러가 발생하였다.[8] 이에 제작진도 놀랐는지 갑작스럽게 최소라가 착하게 방송에 나가기 시작.
그러자 반대로 고소현이...
- 도수코의 모든 시즌 중 유일하게 결승전에서 각 참가자들이 몇 표를 받았는지가 나왔기 때문에, 각 심사위원이 누구를 뽑았는지 그간의 모습과 결승 심사평을 통해 추측해볼 수 있다. 장윤주는 최소라를[9], 이혜주는 김진경을[10], 한혜연은 여연희를[11] 뽑았을 가능성이 높고, 한상혁은 딱히 어느 참가자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고 심사평도 짧게 나와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일일 심사위원으로서 나온 송경아의 심사평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최소라를 뽑았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12] 소거법에 의해 한상혁은 김진경을 뽑았을 가능성이 크게 된다. 즉, 모델 심사위원 둘(장윤주, 송경아)은 최소라, 현장 참가 심사위원(한혜연)은 여연희, 그리고 나머지 심사위원 둘(이혜주, 한상혁)은 김진경을 뽑았을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 이민정은 이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모델로 참가한 바 있다. 방송 후 프런코 올스타에도 다시 나왔지만 너무 불어난 체중인지라 관리 부족을 지적받기도. 그 이후 소식이 잠잠하여 모델 일을 관두었다고 생각하였으나 후에 뉴욕 무대에 섰다. 마스크가 한혜진을 닮아졌다는 평도 있다. 현재에도 에이코닉 소속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 김진경의 경우 프로그램 초중반까지 '거품 논란'이 있었다. 촬영할 때 다른 후보들에 비해 특출나게 잘하는 모습이 없었고, 실력이 아닌 운발과 스타일링발로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이로 인해 일부 참가자들의 시샘을 받기도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결승까지 살아남으면서 본인의 실력도 컸다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다.
- 여러모로 많은 잡음이 있었던 시즌이었지만, 동시에 아웃풋이 가장 좋은 시즌[13]이기도 하다. 우승자인 최소라는 이후 YG케이플러스 전속 모델로 소속.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모델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여연희, 고소현, 홍지수[14], 김진경의 경우는 국내 무대에서활약 중이며 이민정은 2017년 10월 기준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강초원도 국내 모 브랜드의 뷰티 모델이 되는 등 활동이 꾸준하다. 그러나 그 외의 출연자 이나현은 모델 소속사와 계약은 되어있는 상태이나 중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거의 모델 활동을 접었다고 봐야 하며 최세희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작은 쇼핑몰을 운영 중인 것을 보아 마찬가지인 듯하다.
- 시즌4의 정하은이 원래 시즌3에 출연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1화 방송 전 오디션을 보는 장면도 나왔다. 사정이 있어 미뤄졌다고 하는데 만약 출연했다면 그것도 그거 나름으로 재미있었겠다는 평들도 있었다. 관련 커뮤니티 글 시즌4의 정호연 또한 시즌3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골반을 부상당하는 바람에 출연이 불발되었다고 한다.
[7] 초중후반에 걸쳐 악녀 타이틀을 돌아가면서 가져가고 한쪽에 몰방이 아니라 중간중간 시선을 분산시키는 일명 서브악녀의 존재도 컸다. 초반에는 무눈치에 아이디어 강탈의 최소라 지분이 컸으나, 중반부에는 고소현과 강초원의 갈등, 후반부는 이나현의 지나친 완벽주의 성향이 도드라졌고, 여연희, 최세희, 홍지수 등의 에피소드도 있어서 한명이 집중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각자의 매력도 확실했고 시즌4의 여파로 인해 현재는 이미지가 안 좋은 참가자가 없는 수준.[8] 당시 할퀸 자국이 눈을 통과하며 일자로 빨갛게 그어졌다. 얼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모델이었기에 이건 심하지 않느냐는 반응. 다행히 상처가 흉이 지진 않았으며 화장으로 가리고 스케쥴을 소화했다.[9] 프로그램 내내 최소라의 가능성을 그 누구보다도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최소라가 중반부에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에도 가장 안타까워 하였다.[10] 처음부터 김진경의 신선하고 고풍있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였고, 특히 인형 화보부터는 대놓고 김진경을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11] 여연희가 현장에서 보여주는 촬영 애티튜드에 온종일 감탄하였으며 심지어 준결승에서는 그녀의 열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12] 둘 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긴 했지만, '성장중'이라고 평가한 모델과 '완성형'이라고 평가한 모델 중 우승자를 뽑아야 한다면 누구를 고르겠는가?[13] 시즌 4의 출연자들이 쟁쟁해져서 국내 활동 한정이라 보면 되겠다.[14] 2015년경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하여 뉴욕과 파리에서 여러 쇼에 오르는 등 꽤 많은 해외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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