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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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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9월 22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1920년대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일본군, 독립군, 청부업자, 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이주한 조선인들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펼쳐지는 드라마이다.
2. 공개 전 정보[편집]
- 2021년 10월 14일, 주인공으로 김남길이 물망에 올랐다. 김남길 측은 〈도적: 칼의 소리〉 이윤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직후, 이유영이 여주인공 남희신 역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2021년 10월 22일, 이현욱이 합류한다고 보도되었다.
- 2021년 10월 27일, 유재명이 호남 출신 의병장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 2021년 12월 7일, 이호정이 언년이 역에 캐스팅되었다.
- 2023년 9월 1일, 김도윤의 출연 기사가 보도되었다.
- 2023년 9월 7일, 이재균의 출연 기사가 보도되었다.
- 2023년 9월 13일, 차청화의 출연 기사가 보도되었다.
- 2023년 9월 14일, 차엽의 출연 기사가 보도되었다.
3. 마케팅[편집]
3.1. 포스터[편집]
3.2. 예고편[편집]
3.3. 메이킹[편집]
3.4. 콘텐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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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도적: 칼의 소리/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에피소드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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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도적: 칼의 소리/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도적: 칼의 소리/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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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OST
#!end세상을 등지고 도망을 하든, 무언가를 간절히 찾아가든, 이 세상 누구나 떠나야 할 때는 반드시 있고, 그 순간의 공허함과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지만, 그 가운데 피어나는 자유와 희망의 빛이 보이곤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노래처럼 흘러가듯 세상으로 떠나간다. 마치 바람 같은 한 곡의 노래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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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평가[편집]
- 다양한 미디어에서 시퀀스 를 따온것으로 보이는 액션신은 나쁘지 않은편 . 다만 여기저기서 잔뜩 가지고만 온 덕분에 독창적이거나 개성적인 액션 시퀀스 는 찾아보기 힘들고 표절로 물고 늘어지면 피하기도 어려운 수준에 액션 시퀀스도 상당히 존재하는편...
10. 흥행[편집]
11. 탐구[편집]
11.1. 배경[편집]
- 남희신의 직책이 조선총독부 철도국 과장인데, 당시 여성은 조선총독부 내의 과장 같은 고위직은 확인된 바 없다.[4] 조선총독부의 경우 직원들 중 상당수가 제국대학 졸업자로 고등문관시험(고졸이상 응시가능) 혹은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한 남성 공무원(어떤 교육을 받았건 조선인은 직급도 임금도 모두 일본인보다 많이 낮았다. 조선인 합격자 중에 대졸자가 많았다는 것은 일본인에 비해 신규채용인원이 훨씬 적었다는 뜻이기도 하다.)이 많았는데, 조선인 여성은 응시가 가능했는지 역시 확인된 바 없다.[5] (애초에 철도는 총독부와 관계없는 민자회사[6] 였다가 총독부 산하로 변경된 것으로 총독부 산하로 변경된 이후에도 위탁운영[7] 되기도 하는 등 일반적인 총독부 소속과는 많이 달랐던 것을 감안하면 상술된 내용은 딱히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극의 주요 배경은 시간적으로는 1920년대, 공간적으로는 북간도이다. 때문에 극 중 벌어진 주요 사건들은 1920년대 간도지역에서 있었던 '십오만원탈취 사건', '간도참변', '훈춘 사건', '미쓰야 협정', '길회 철도 부설 반대 투쟁' 등 역사적 사건들과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다만 유사하다는 것이 사건, 인물의 정확한 고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아직 창씨개명이 시행되지 않았을 1920년대인데도 극 중 이광일은 “미우라 쇼헤이”라고 창씨개명을 했단 설정으로 나오는데, 그냥 이광일의 일본식 한자발음인 리코우이치라고만 불리는게 시대적 고증에는 더 맞다. 당시 이광일처럼 대한제국의 고위직을 지내다가 조선귀족이 된 이들의 집안들이 대부분 이 때만 하더라도 본명을 그대로 유지했었다. 그리고 한국 시대극 고질병 중 하나인 한국식 독음을 가타카나로 옮겨서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오류가 계속 범해져서 정작 이광일 본인이 본명을 소개할 때 “와따꾸시와 이광이루데스(私はイ.グァンイルです)”라고 말하는 걸로 묘사된다.
- 극 중 인물들이 일본어로 경성이나 명정 등 지명을 말할 때 일본식 발음인 케이죠, 메이세이라고 발음하지 않고 한국식 발음을 가타카나로 옮겨적은 굥송, 묭죵이라고 발음한다. 다만 극 중 재일교포 배우 김인우가 연기한 간도주재 일본영사의 경우 훈춘을 언급할 때 일본식 발음인 ‘콘슌(琿春, こんしゅん)’이라고 발음하는 걸로 묘사되었다.
- 만주에서 마적들이 만주어를 사용하는데 이 시기면 이미 만주족들도 한화되어서 황제인 푸이마저도 만주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였다. 만주어보다는 중국어를 사용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설정
11.2. 총기 및 군사 관련 묘사[편집]
언년이와 이윤이 각각 마우저 C96과[8] 남부 14식을 들고 대치할 때 나누는 대화를 보면 총기 묘사에 꽤 신경쓰려고 한 것 같지만, 시대 배경인 1920년으로부터 약 20년 뒤에 나올 MP40이 나온다거나, 이제 막 양산 준비에 들어선데다 가격도 너무 비싼 톰슨 기관단총을 가난한 조선인이 들고 나온다든지[9] , 일부 레버액션 소총이 1970년대 것이거나, 당시에도 흔했던 모신 나강 소총은 의외로 안 나오는 등 시대에 맞지 않는 총기 묘사들이 여럿 보인다. 그런가하면, 초랭이가 기관단총을 맞추지 못해서 애먹는 장면은 나름대로 개연성이 있어서[10] 신경을 아주 쓰지 않은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아쉬움이 따른다.
극 중 이윤과 이광일이 러일전쟁 승전기원파티에 참석할 때 시기상 아직 등장하지 않는 카키색 메이지 45식 군복[11] 을 입고 나오는데, 메이지 45식 군복은 1912년[12] 즈음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보급이 되어서 시대에 맞지 않다.[13] 또한 이윤이 45식 일본 육군 군복에 장교용 장화를 신고 있지만 정작 계급장은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있다. 같은 회차에 등장하는 이광일의 부관(중위)는 장화를 착용해야 하지만 병사들 처럼 단화에 권각반을 착용하고 있는 등, 계급과 복장이 맞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12. 기타[편집]
12.1. 드라마 관련[편집]
-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 마카로니 웨스턴 장르를 차용했다고 한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15년 만에 만주 웨스턴 스타일의 작품이 출시되는 것이 특징.[14]
- 충남 논산시의 선샤인랜드, 강원도 평창군의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 세트장, 경북 문경시의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역사문화공원, 충북 옥천군의 화인산림욕장 일대에서 촬영하였다.
- 2023년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도적: 칼의 소리〉 북간도 터미널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 , )
- 원래는 20부작으로 기획을 했었다고 한다. 따라서 시즌 2를 제작하게 된다면 시즌 1에서 미처 풀지 못한 이윤과 이광일의 서사, 이윤과 남희신, 이광일은 서로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남희신이 왜 독립군을 하게 됐는지 등 그 서사에 대한 이야기와 새로운 빌런의 등장, 도적단에 대한 이야기, 스케일이 더 커진 많은 전투신 등이 시즌 2에서 풀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12.2. 인물 관련[편집]
- 〈나쁜 녀석들 시리즈〉와 드라마 〈38 사기동대〉를 집필한 한정훈 작가의 첫 넷플릭스 드라마 집필작이다.
13. 둘러보기[편집]
[4] 그 당시 조선총독부에서 직접 편찬했던 직원록에는 죄다 남성들의 이름만 기재가 되어있다.[5] 일본 본토에서는 30년대 말에서 40년대 초 메이지대학여자전문부출신 고등문관시험 법률과나 행정과 합격 사례가 있으나 법률과에 합격해도 변호사가 상한선이었고 검사나 판사 임용은 여성의 경우 불가하다고 당시 일본 법에 명시 되어 있었다. 참고로 일본 본토에서 최초의 여성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합격자는 1941년에 나왔다. 행정과 여성 합격자의 경우도 주임관(奏任官)정도까지로 승진에 제약이 많았다.#[6] 경인철도합자회사, 경부철도주식회사, 삼마철도, 경의철도[7] 남만주철도주식회사에서 위탁운영을 하였고, 남만철 직원들중에서는 전직 철도성 공무원출신들이 많았다.[8] 홍범도 장군도 사용했던 전용 개머리판과 조준경까지 나온다.[9] 1920년대 기준으로 정부기관에 제시된 톰슨 기관단총의 가격은 175~200달러로, 새 자동차 가격이 400~500달러 나가던 시절이었다고 한다.#출처(영문, Forgotten Weapons) 10원 벌기도 어려운 조선인이 쉽게 구할만한 총기는 절대 아니다.[10] 초랭이는 본래 탈춤을 추던 인물이란 설정으로 총을 다루는 직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인물인데다, 초랭이의 기관단총은 어째서인지 개머리판이 제거되어있어서 반동을 제대로 받아내긴 어려웠다. 뒤로 안 넘어가고 총을 붙들고 있기라도 한 게 다행일 지경.[11] 범위를 좀 넓히면 메이지 38년식으로도 볼 수 있다.[12] 애초에 “메이지 45식”이란 명칭이 붙은 이유도 1912년이 일본식 연호로는 메이지 45년이었기 때문이었다.[13] 러일전쟁 때만 하더라도 검정색 메이지 33식/37식 군복이 보급되었으며, 미스터 션샤인과 녹두꽃에서 이 군복을 잘 재현한 바 있다.[14] 마침 주인공 이윤의 차림새도 〈놈놈놈〉의 박도원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