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부 N100계 전동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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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부 N100계 전동차는 도부 철도가 운영하는 특급형 전동차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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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특급 스페이시아로 운행하던 도부 100계 전동차를 대체하기 위한 열차이다. 2022년부터 제조가 시작되었으며, 2023년에 2편성이 투입되었고, 2024년에 4편성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외부는 닛코토쇼구를 표현한 흰색을 베이스로 창문 인근을 검은색으로 도색하였다. 특이한 점이라면, 창문의 모양이 육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도부선 연선의 전통 공예품을 따온 디자인이다

1호차는 '콕핏 라운지'로, 진행방향 오른쪽에 2인용 좌석, 왼쪽에 4인용 좌석 각각 3개와 뒤쪽의 1인용 좌석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좌석은 좌석 각각이 아닌 소파 단위로 예약된다. '시간을 넘는 라운지'를 테마로 닛코 카나야 호텔과 주일대사관의 별장을 컨셉으로 한 카펫이 깔려 있으며, 후방에는에는 크래프트 맥주나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가 있다.

2호차는 '프리미엄 시트'로, JR그룹의 그린샤와 비슷한 등급의 좌석이다. 좌석은 2+1 배열로 되어 있으며, 모든 좌석에는 백쉘이 부착되어 있으며, 전동식 회전 리클라이닝과 넥서포트형 베개가 도부 철도에서 최초로 장착되었다. 팔걸이에는 내장식 테이블과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3호차에서 5호차는 일반실인 '스탠다드 시트'이다. 도부 100계 전동차에 투입되었던 앞좌석 수납식 테이블과 콘센트는 계속 설치되어 있지만, 발 받침대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특이하게도 5호차의 일부 좌석에는 '박스 시트'라는 게 존재하는데, 일반 스탠다드 시트에 비해 파티션이 추가되고, 좌석이 더 넓어져서 좌석 1개에 어른과 아이 각각 1명씩은 앉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6호차는 모든 칸이 개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4명짜리의 '컴파트먼트' 4실과 정원 7명의 '콕핏 스위트' 1실이 설치되어 있다. 개인실 역시 도부 100계 전동차의 후속 차량임을 나타내는 주요 시설 중 하나이다.

3. 운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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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5일부터 도부 닛코선 특급 스페이시아 X에 투입이 시작되었다. 기존에 같은 구간을 운행하던 특급얼차의 애칭인 케곤과 키누 대신 열차 자체의 애칭을 운행계통상의 애칭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게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