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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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
최초로 본격적인 자기계발서를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저서는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인간관계론)(1936)이다.
이 외에도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1%성공습관, 나의 멘토 링컨 등의 다양한 저서가 있다.
2. 생애[편집]
1888년 미주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다. 학교에 가기 전 돼지에게 밥을 주고 젖소 우유를 짜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곤 하였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정육회사에서 판매원으로 일을 시작하였고 그의 판매 지역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자신의 꿈이었던 강사가 되기 위하여 1911년 퇴사하였다.
1차 세계 대전으로 미국 육군에서 복무하였다. 그의 복무 기록에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 신청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카네기 홀에서의 데일 카네기 코스 강연이 성공을 이루며, 그는 영향을 받아 그의 성의 스펠링을 바꾸는 결정을 하게 된다.
1955년 호지킨 림프종 투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3. 인간관계론[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저서다. 1936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 1,500만부 이상, 전세계적으로는 6,000만부 이상이 팔렸다. 데일 카네기는 1912년 미국 YMCA에서 성인대상으로 대중연설 강좌를 개설하였고, 그 이후 강좌가 개선되며 인간관계와 소통,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당시 미 중산층의 요구에 부응하며 강좌가 발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데일카네기는 '데일카네기트레이닝'을 설립하여 성인교육의 시조격이라 할 수 있는 '데일카네기코스'를 널리 보급하였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 교육강좌에서 나온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저술된 책이다.
4. 카네기 리더십 코스[편집]
데일 카네기는 긍정적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이 과정은 데일 카네기가 살아있던 시절부터 시작해 현재에는 전 세계 90개 국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교육되는 글로벌 트레이닝으로 자리 잡았다.정식명칭은 '데일카네기코스'이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 또한 이 코스를 수료하였고 자신의 저서(Snowball)와 BBC방송 인터뷰 등에서 자발적으로 '데일카네기코스'를 홍보하고 있다.
- 발표 위주의 교육과정: 데일 카네기는 생전에 강의 때 수강생들에게 발표를 수없이 많이 시켰다. 정~말 많이 시켰다. 강사 한명의 원맨쇼 보다 실제 실천사례를 가진 수강생들의 사례 공유가 더 파워풀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강사의 피드백이 행해지기 때문에 발표력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 직업적인 교육 준비: 직장이나 친목모임 등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방식 위주로 지도한다.
- 구체적인 방법 제시: 수업 내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성장 경험, 보완하고 싶은 점 등을 남과 공유하며 공감을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5. 여담[편집]
- 많은 사람들이 강철왕으로 불리는 재벌 '앤드루 카네기'와 데일 카네기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착각할 수밖에 없는게 데일이 앤드루의 기부 업적을 존경하는 마음과 그의 명성을 활용하려는 생각으로 성을 바꾼[1] 카네기 마케팅의 최대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 데일 카네기는 1954년에 Dale Carnegie & Association이란 이름의 법인을 설립하였고 미주대륙,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90여 개국에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한국에도 '데일카네기코리아'란 이름으로 1992년 교육과정이 도입되었다.
- 데일 카네기의 정신을 계승하는 많은 '데일카네기 트레이너'들이 있다. 전세계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고, 국내에도 50여명가량 활동중이다. 전세계 트레이너 중 40여명만이 Carnegie Master라고 불리고 있고 한국에도 역사상 한명이 그 타이틀을 얻었다.
- 데일카네기코리아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여 데일카네기코스와 같은 B2C 서비스와, 기업 맞춤형 교육과 같은 B2B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 데일 카네기는 1955년 뉴욕에 있는 자택에서 호지킨 림프종으로 사망했다.
-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부끄럽고 쑥스러운 일이라고 여겨 두려워했던 워렌 버핏이 이 사람의 강좌를 수강한 뒤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버핏은 훗날 자신이 수강한 강좌 중 가장 뜻깊은 강좌였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 왼쪽 손의 손가락이 4개 뿐이다. 어릴 때 놀던 중 사고로 잃었는데, 정작 자신은 한 달에 한 번 의식을 할까 말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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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성도 카네기이긴 하다. 정확히는 성의 철자를 앤드루 카네기와 같게 바꾼 것으로, 1922년 Carnegey에서 Carnegie로 성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