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도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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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중도주의 정당이다. 제3지대 정당과 포지션이 비슷하지만 모든 제3지대 정당이 중도정당은 아니며, 모든 중도정당이 제3지대 정당은 아니다.
2. 역사[편집]
중도주의라는 개념은 이전부터 존재하였지만, 좌우 이념대립의 심화와 사회주의가 아니면 모조리 우익정당으로 분류하는 당시의 정당 분류법, 그리고 독재 VS 반독재 구도의 한국의 정치지형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제3지대가 본격화 되기 이전 중도정당이라 볼 수 있는 정당은 좌우합작운동을 주도한 김규식이 창당한 정당인 민족자주연맹 정도밖에 없었다.
민족자주연맹 이외에도 중도주의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신정당(1981년)이라는 정당이 있긴 한데,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를 노리고 만들어진 구색정당이라 애매한 감이 있다.
시각에 따라 김대중 시기의 민주당계 정당을 중도정당으로 보기도 한다. 당시 김대중 총재는 중도개혁주의를 주요 이념으로 내세웠으며, 새정치국민회의와 그 후신인 새천년민주당은 정치 스펙트럼 상 중도에 가깝다.
이후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인해 여당에서 제2야당으로 추락한 민주당(2005년)이 중도개혁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중도정당의 포지션을 수행한 적이 있었다. 또한, 동교동계와 연관성은 없지만 나름 흥행했던 제3지대 정당인 창조한국당의 주 이념이 중도개혁주의였다.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에서도 친이계를 중심으로 중도실용주의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중도개혁주의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단지 슬로건일 뿐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명박 정부를 중도주의 정부로 보는 시각은 존재하지 않아 역시 한나라당을 중도정당으로 보는 시각은 없다.
제3지대 계열의 중도정당이 중앙정치권에서 활약하게 된것은 안철수와 호남계가 창당한 국민의당(2016년)이라 볼 수 있다. 국민의당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실제로도 중도주의 정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국민의당 분당 사태 국면에서는 호남계를 중심으로 한 중도개혁주의 정당인 평화민주당이 창당되었으며, 친안계는 바른정당과 합당을 하여 중도진보 세력과 중도보수 세력이 결합한 정당인 바른미래당을 창당한다.[4] 한술 더 떠서 안철수의 국민의당(2020년) 창당 당시에는 극중주의 이론까지 등장하였다.
3. 제3지대 정당과의 관계[편집]
일핏 보면, 제3지대 정당과 중도정당은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이는, 대다수의 제3지대 정당들이 중도를 표방하거나, 기존의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 사이에 끼어 자연스럽게 중간 포지션을 맡게 된 경향이 크다.
제3지대 정당과 중도정당은 세세한 차이점이 있다. 제3지대 정당은 기존의 거대양당의 '대안'을 추구하기 때문에 굳이 중도주의가 아니여도 자유민주연합처럼 강경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정당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중도정당은 기존 거대양당과의 '타협'을 중시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좌익과 우익을 골고루 포괄하는 면모를 보인다.
예시로 김대중 대통령이 이끌었던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은 정치적 스펙트럼 상 중도로 분류되지만 이를 제3지대로 규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다수의 중도정당들은 제3지대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스펙트럼 상으로 중도일수는 있어도 거대양당과의 타협이 아닌 거대양당의 대안을 내세우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제3지대와 중도주의는 일종의 보완재같은 느낌으로 같이 주장하는 경우가 많지 이를 따로 분리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다.
4. 정당 목록[편집]
4.1. 과거의 정당[편집]
4.1.1. 민족자주연맹[편집]
4.1.2. 신정당[편집]
4.1.3. 무당파국민연합[편집]
- 무당파국민연합 (1996)
4.1.4. 무정파전국연합[편집]
- 무정파전국연합 (1995-1997)
- 임춘원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민당 통합 반대파들이 창당한 정당.
-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의원들의 연합 정당을 표방하는 의미로 무정파전국연합으로 당명 변경, 그러나 임춘원 대표가 탈당하면서 선거에 불참함.
4.1.5. 새정치국민회의[편집]
-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존재했던 민주당 계열의 중도정당이다., 김대중 당시 총재가 민주당(1991년)을 탈당하고 창당한 정당으로, 중도개혁주의를 중심으로 중도좌파에서 중도까지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졌다. 민주당계 정당의 중시조로 평가된다.
4.1.6. 새천년민주당[편집]
4.1.7. 민주당(2005년)[편집]
- 민주당(2005년) (2005-2007)
4.1.8. 중도개혁통합신당[편집]
4.1.9. 중도통합민주당[편집]
- 중도통합민주당(통합민주당) → 민주당(2007년) (2007)
- 민주당(2005년)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이 신설합당.
4.1.10. 민주당(2007년)[편집]
- 김한길을 비롯한 중도개혁통합신당 출신 인사들이 탈당하자 다시 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 대통합민주신당과 통합민주당(2008년) 신설합당.
4.1.11.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편집]
-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국민연대) (2007-2009)
-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수성이 창당한 정당.[7]
- 2009년 자진 해산.
4.1.12. 창조한국당[편집]
- 창조한국당 (2007-2012)
4.1.13. 국민의당(2016년)[편집]
- 국민의당(2016년) (2016-2018)
4.1.14. 늘푸른한국당[편집]
- 늘푸른한국당(늘푸른당) (2017-2018)
4.1.15. 민주평화당[편집]
- 민주평화당(평화당) (2018-2020)
4.1.16. 바른미래당[편집]
- 바른미래당 (2018-2020)
4.1.17. 대안신당[편집]
4.1.18. 새로운물결[편집]
- 새로운물결 (2021 - 2022)
- 대표:
4.1.19. 국민의당(2020년)[편집]
- 국민의당 (2020-2022)
- 대표
4.1.20. 시대전환[편집]
- 시대전환 (2020-2023)
- 대표 :
4.1.21. 한국의희망[편집]
4.1.22. 새로운선택[편집]
4.1.23. 새로운미래[편집]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던 이낙연과 원칙과 상식 계열의 김종민을 중심으로 만든 민주당계 성향의 야당. 개혁신당으로 합당했다.
4.2. 현재의 정당[편집]
4.2.1. 원내[편집]
4.2.1.1. 개혁신당[편집]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였던 이준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정당. 초기에는 보수정당으로 창당되었으나 양향자 대표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희망, 이낙연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의 새로운선택, 원칙과 상식 출신 무소속 국회의원 2인[13]이 합류하면서 중도 빅 텐트 정당으로 전환, 신설 합당되었다. 해당항목 참조.
4.2.2. 원외[편집]
4.2.2.1. 노인복지당[편집]
4.2.2.2. 민생당[편집]
- 민생당 (2020- )
- 대표:
4.2.2.3. 통일한국당[편집]
4.2.2.4. 홍익당[편집]
5. 둘러보기[편집]
[1] 주로 동교동계 계열의 정당에서 주 이념으로 내세운다.[2] 주로 중도보수 계열의 정당이 주 이념으로 내세운다.[3] 보수진영에서 주장하는 중도실용주의와는 다르다.[4] 여태까지 한국 언론은 신생정당을 소개할때 진보/보수 이분법을 사용했는데, 이 이분법에서 크게 벗어난게 바른미래당이였다.[5] 그러나 일부 동교동계를 제외한 인사들이 열린우리당으로 넘어가기도 함.[6] 호남권 지역정당 성향을 띄운 건 2004년 17대 총선 이후부터.[7] 그러나 사실상 정동영 지지 후 사퇴[8] 중도주의 또한 표방했다.[9] 손학규계, 호남계[10] 친유, 친안[11]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탈당으로 인한 사임, (~3월 23일)[12] 원내대표와 겸직을 하고 있다.[13] 이원욱, 조응천[14] 득표율 2.71%p[15] 3월 24일 사퇴[16] 4월 20일 사퇴[17] 2021년 5월 11일, 당내 비상징계로 당원권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민생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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