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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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인물



1. 개요[편집]


민주당계 정당에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존속한 계파. 비노성향의 계파로 볼 수 있다.


2. 상세[편집]


김한길과 행보를 같이 한 민주당계 정당 내의 보수성향 인사들을 일컫는 표현.

본래는 '바른정치모임'이라는 이름의 친노계 파생 계파였다. 하지만 참여정부가 레임덕에 접어들고 당시 당 원내대표였던 김한길이 비노로 전향하면서 열린우리당 내부의 보수 성향 인물들이 김한길을 구심점으로 뭉치기 시작한다.

2007년 2월 열린우리당을 집단 탈당하여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24석)이란 교섭단체를 만들었다.[1] 새천년민주당의 잔당인 민주당과 통합하여 중도통합민주당을 차렸으나 다시 김한길계 의원들이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에 참여하고, 호남 지역구 의원들이 이를 따라가면서 분리되었다.

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정동영을 지지해 후보로 만들면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17대 대선이 정동영의 폭망으로 끝난 후 18대 총선에서 김한길이 불출마하고 대부분이 낙선하면서 잊혀진다.

19대 총선을 앞두고 김한길이 정계에 복귀한 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패배하자 비노계 세력을 결집하여 부활하게 된다.[2] 하지만 연이은 재보궐선거 패배로 인해 당내 주도권을 상실하게 되자 안철수를 끌여들여 새정치민주연합을 차렸다.

이후 문재인이 새 당대표로 선출되고 친노계가 주류가 되자 결국 국민의당 분당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일부는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고 김한길은 20대 총선에 불출마한 채 암투병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지리멸렬해진다.

민주당 잔류파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 당 지도부나 정부의 이념에 고분고분 따르고 있으며 심지어 박영선은 장관으로 입각했다. 2019년 김한길이 정계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아버림으로써 김한길계는 완전히 해체되고 만다. 국민의당으로 넘어간 임사들은 주승용을 중심으로 뭉쳐 주승용계로 개편, 실질적으로 김한길계를 계승했으나 이 역시 본진 민생당이 1년도 못가서 전멸함과 동시에 원외정당으로 추락하며 해체되면서 깔끔하게 사라지게 되었다.

2022년 김한길이 윤석열 캠프에 참여하면서 복귀했지만, 과거 민주당계 정당에서 거느렸던 동지들과는 결별한 셈이다.

3.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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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한길계는 원래 23석이었으나 당시 국민중심당 소속이던 신국환 의원이 동참하여 24석이 되었다.[2] 다만 김한길계는 17, 18, 19대 국회의 구성원이 상이한 만큼 구성원도 크게 바뀌었는데 어떻게 계산해도 주승용, 김관영은 꼭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