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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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교통
5. 중심도시?
6. 미래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세청(大世淸)은 충청도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청주시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이다.


2. 상세[편집]


세종시가 연기군이던 시절에는 대전과 청주는 거의 남남이나 마찬가지로 교류가 적었지만, 2012년에 세종시가 출범하며 자연스레 대전과 청주 사이에 자리 잡은 세종으로 대전, 청주의 인구[1]가 유입되며 생활권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충청권 5대 대도시 대전, 청주, 천안, 세종, 아산 중 대전-세종-청주가 생활권을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대세청'이라는 신조어도 이때부터 생겨난 것이다.


3. 교통[편집]


세 지역을 긴밀하게 연결하기 위해 광역교통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바로타(BRT)가 운행 중에 있다.

광역철도로는 대전 1호선을 연장하여 세종시 도심, 청주시 도심을 관통해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추진되고 있다. 또, 고속철도 개통 이후 기존 경부선호남선 선로의 여유분을 활용하여 운행될 충청권 광역철도의 2단계 사업(신탄진~조치원) 역시 추진되고 있다.


4. 메가시티[편집]


이 세 지역을 광역화하여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다.


5. 중심도시?[편집]


사실 대세청의 경우, 권역 전체에 강한 영항을 끼치는 도시가 존재하지 않는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확장으로 거대한 도시권이 형성되고, 이것이 수원과 인천이라는 다른 대도시의 영역과도 융화되어 서울-인천-수원이라는 하나의 메가시티로 연결되었다. 또한 비수도권에서 중심 도시의 확장으로 도시가 발전한 부산-김해-양산, 대구-경산의 경우 각각 부산과 대구라는 도시가 중심이 되어 있으며, 시내버스나 지하철, 심지어는 마을버스까지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연담화되어 부산과 대구 역시 해당 권역의 중심 도시라 볼 수 있다.

반면, 대전-청주와 세종-청주의 경우 중심도시/위성도시나 하나의 단일한 도시권이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역사와 기능을 가진 독립된 도시권이고, 서로 시가지가 연담화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대전-세종의 관계는 좀 애매한 면이 있는데, 세종시는 대전의 위성도시로 계획된 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전과 지나치게 가까운 위치에 조성되어 도심 지역이 대전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아 대전권의 확장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때문에 대전시의 자체 인구는 감소했으나, 유출된 인구의 대다수는 세종이 흡수해 이는 인구 감소가 아닌 광역화라는 시각도 있다.

6. 미래[편집]


현재는 대전-세종-청주 이 세 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세종시 바로 위에 충청권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천안시가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는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아산시가 위치해있어 크게 보면 충청권 5대 도시가 서로 경계를 맞닿아서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상태이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는 세종-천안 간 교류를 증진시켜 천안아산까지 일일 생활권에 포함시킬 목적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기존 대전권에는 충청권 5대 도시 중 대세청 세 지역밖에 없었는데 2023년 초에 제시된 대도시권 범위 조정안에는 대전권을 대전세종권으로 확장시켜서 천안아산까지 포함시키려고 했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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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중 대전에서의 유입이 가장 많았는데, 세종시 출범 이후 대전에서 세종으로 순유출 된 인구만 11만 명 이상이었고 그 다음으로 청주를 포함한 충북 전체에서 세종으로 2만 명 이상의 인구가 순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