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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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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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도천
3.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상도동- 대방동 - 신길동 - 도림동을 통과하여 신도림역 밑에서 도림천에 합류하는 하천. 다른 이름으로는 상도천, 구로리내깔, 구로리내말 등이 있다. 상도천의 경우 이칭이 아닌 다른 하천이라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에 관련해선 후술한다. 1936년 경성부 행정구역 확장 당시 경성부의 최남단 자연경계이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대방동이다. 애당초 대방동의 어원이 된 번댕이(番大方里)가 대방초등학교 일대에 있었다. 다만 일제강점기 쇠냇피[1], 가마꿀[2]와의 통합과 1975년 영등포구-관악구 경계 조정으로 인해 원래의 번대방리와 지금의 대방동은 아무 상관이 없게 되었다.

현재는 전 구간이 복개된 상태다.

1976년 서울특별시에서 고시한 대방천의 기점은 상도동 34번지[3], 종점은 신길동 도림천합류지점이다. # 하천은 보통 산에서 발원하고 구 상도동 34번지는 평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래의 발원지는 서달산이라 추측할 수 있다.[4] 그렇다면 원래의 대방천 본류 구간은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서달산 - 상도로 - (상도로 258-1 ~ 258-8) - 상도로30길 - 장승배기로10길 - 상도로26길 - 상도로19길 - 성대로1길 - 성대로2길 - 국사봉1길 - 여의대방로24길 - 대방천로

대방천은 그 외에도 여러 지류가 있었다.
  • 지금의 노량진근린공원에서 발원하여 상도로15카길 ~ 상도로19길을 따라 흐르다 상도초등학교입구 버스정류장(20149)에서 합류하는 지류가 있었다.
  • 옛 성대골에서 발원하여 지금의 성대로11길을 따라 흐르다 상도동 248-36번지에서 합류하던 지류가 있었다. 성대로11길보다 상류 구간은 바둑판식으로 개발되어 원래 흐름을 알 수 없다.
  • 사자암 인근 기슭에서 발원하여 지금의 국사봉1길을 따라 흐르다 상도3동주민센터에서 합류하던 지류가 있었다.
  • 똑같이 사자암 인근 기슭에서 발원하여 지금의 국사봉길을 따라 흐르다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서 합류하던 지류가 있었다.
  • 일제강점기 때 대방동 용마산에서 발원하는 법덕온천이 있었다. 해군회관 사거리 북측에 별도의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음에도 곡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골목길이 있다.
이 물길은 이어서 가마산로88길로 이어지며 서울대방초등학교 동측과 남측을 흐른다. 이어 보라매SK뷰 앞을 지나다 정안약국 앞 곡선 골목길을 따라 영진시장에 이른다. 그 뒤 신풍로17길-신풍로16길로 이어지다 신길6동 작은도서관, 신풍지구대 앞에서 합류한다.
파일:대방천2안.png

대방지구(현 대방동 및 신길6,7동 지역), 상도지구(현 상도1동 지역) 모두 일제강점기 후반인 1940년대에 개발된 택지개발지구라서, 상도천 합류 전의 대방천 대부분 구간과 상도천의 상도역 이후 구간은 다른 하천들에 비해 구지도나 상수도관 박스를 통한 구간 추정이 어려운 편이다.

수문은 신도림역 근처 도림천 합류지점에서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신길5동 대방천로 지하에도 '대방배수문'이 있다. 또한 천정천[5]이기 때문에 복개로인 대방천로의 지면은 주변보다 2~3m가량 높다.

수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며 여름철마다 악취가 심하게 난다. 특히 대방천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도림2유수지의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

2022년 8월 집중호우시 주변 역류로 주변 주택 지하 반지하 등이 침수피해를 크게 입었다.

현재 복원 떡밥이 나오고 있다. 2021년 타당성 조사 예산이 할당되었다.
그러나 떡밥은 떡밥일뿐 복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근 봉천천과 좋은 대조를 보인다.

2. 상도천[편집]


'상도천'은 '대방천'의 이칭이다.

1936년 경기도 고시 제32호 '정동리의 명칭과 구역 중 개정(町洞里ノ名稱及區域中改正)'에서 눈여겨볼 부분이 있다.
번역문
원문
정동리의 명칭 및 구역 중 왼쪽대로 개정하고 쇼와 11년 4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쇼와 11년 3월 23일 조선총독부 경기도지사 도미나가 분이치
○ 경기도 중 「2읍 246면 2730정동리도」라 되어 있는 것을 「1읍 242면 2732정동리도」로 고친다.
○ 경성부 부분 중 「186정동」이라 되어 있는 것을 「259정」으로 고친다.
경성부의 항을 왼쪽과 같이 고친다.
町洞里ノ名稱及區域中左ノ通改正シ昭和十一年四月一日ヨリ之ヲ施行ス
昭和十一年三月二十三日 朝鮮總督府京畿道知事 富永 文一
○ 京畿道中 「二邑二百四十六面二千七百三十町洞里島」トアルヲ「一邑二百四十二面二千七百三十二町洞里島」ニ改ム
○ 京城府ノ部中「百八十六町洞」トアルヲ「二百五十九町洞」ニ改ム
京城府ノ項ヲ左ノ如ク改ム
(중략)
번대방정 : 북면 번대방리 중 상도리천 우안의 지역
番大方町 : 北面番大方里中上道里川右岸ノ地域
도림정 : 북면 도림리 중 상도리천 우안의 지역
道林町 : 北面道林里中上道里川右岸ノ地域

즉, 당시 '상도천' 본류의 구간이
국사봉 정상 - 상도동과 봉천동의 경계 - 상도동과 신대방동의 경계 - 여의대방로24길 - 대방천로
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6]로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대방천'이라 새로 명명하며 국사봉 정상 ~ 상도동과 봉천동의 경계 - 상도동과 신대방동의 경계 구간을 본류에서 제외시키고 서달산 - 상도로 - (상도로 258-1 ~ 258-8) - 상도로30길 - 장승배기로10길 - 상도로26길 - 상도로19길 - 성대로1길 - 성대로2길 - 국사봉1길 구간[7]을 본류로 편입시켜 지금에 이르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50년대 중후반, 한증막 ,숭전대 입구를 거쳐 서달산으로 가는 길은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우거져 있었고 그 한가운데를 대방천이 흐르고 있었다. 그 대방천은 현재 상도역 인근 방아간터를 지나 성대골로 흘러들어갔었다. 국사봉에서 흘러들어온 개천 역시 성대골에서 만났었다. 남부세무서 근처로 와서는 성남고등학교 인근의 용마산, 공군본부 지하의 온천수계까지 합세, 제법 하천폭을 키웠었고, 도신국민학교, 성락교회 인근의 논밭 근처에서는 둠벙, 진흙뻘을 형성, 인근 주민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장화없이는 생활 할 수 없는 지경이었고, 여기저기 목조 다리를 만들어 건너다니곤 했었다.


3.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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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의 신대방1동 일대[2] 현재의 도신로62길 일대[3]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지번이다. 지금의 상도역 인근이다.[4] 다만, 1960년대 지도를 보아도 구 상도동 34번지로 추정되는 곳부터 하천 표시가 되어있다.[5] 인공제방을 축조하여 토사가 제방 안에 집중적으로 쌓임에 따라 바닥이 주변의 땅보다 높아진 하천.[6] 착오일 가능성이 높다.[7] 이 구간은 조선시대엔 소쇠울이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