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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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3. 유명한 샛강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샛강은 큰 의 줄기에서 한 줄기가 갈려 나가 중간에 섬을 이루고, 하류에 가서는 다시 본래의 큰 강에 합쳐지는 강을 뜻한다. 샛길을 생각하면 이해가 비교적 쉬울 것이다. 그러나 관습적으로 강 사이의 지역이 강에 비해 커서 섬으로 보기 곤란한 경우는 샛강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2. 상세[편집]


샛강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섬을 하중도(河中島)라고 부르며, 대표적으로 여의도, 노들섬, 남이섬 등이 있다. 하지만 하중도가 있다고 반드시 샛강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본류(강)와 지류(샛강)가 확실히 차이나는 경우인 여의도같은 경우에만 샛강이라 부른다. 남이섬 같은 경우는 본류와 지류를 나누기 어렵기에, 샛강이라 부르지 않는다.

영어로 Creek라 하면 보통 작은 만, 개울이란 뜻이 있지만, 샛강이란 의미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검색 엔진에 'Creek'라고 검색하면 개울에 대한 정보만 나온다.


3. 유명한 샛강[편집]


가장 잘 알려진 샛강은 여의도영등포 사이의 서울샛강 또는 여의도샛강이다. 여의도를 개발할 당시에 없애고 영등포에 붙여버릴 수도 있었겠지만, 여의도를 영등포에 붙여버리면 홍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샛강을 남겨놓아 우회 수로의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다.[1] 샛강역도 여기서 유래한 것.

그 외에 잘 알려진 샛강으로 구미시의 지산샛강 등이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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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서울에 집중호우가 쏟아져서 한강의 수위가 올라가면 매우 높은 확률로 샛강이 범람해 둔치의 공원은 물론 바로 옆 올림픽대로노들로까지 물에 잠기는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