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브라우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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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에 대마초를 넣은 것. 대마초 식품(edibles) 중 가장 유명하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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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으로는 대마초 브라우니가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유통상 어려움으로 흔하진 않으며, 유통기한이 긴 초콜릿, 젤리 사탕(gummy), 알약 등의 형태가 가장 흔한 식품이다. 대마초 브라우니는 반죽에 꽃을 잘게 부순 것이나 THC가 기름에 잘 배어 나오는 점을 이용해 해당 성분을 녹여서 혼합한 대마 버터를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대마초 브라우니를 만드는데 이외에도 버터, 즉 식용 기름이 들어가는 음식에는 전부 적용될 수 있다.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마리화나를 불 붙여서 흡입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라 한다.[1]

일반 음식과 혼동하기 쉬운 에디블의 특성상 어린이들은 더 주의해야한다. 성인과 똑같이 모르고 먹는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달콤한 간식의 맛과 외형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더 노출되기 쉽다. 먹은 다음에도 이게 마리화나가 들어있는건지 아닌지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성인 기준에선 문제없는 양이라 해도 어린아이에겐 약효가 드는 순간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특히 할로윈 시즌에는 아이들이 이걸 먹는 사건사고가 생각보다 많이 벌어지곤 하는데, 여러 집에서 간식거리를 얻게 되므로 출처가 불분명하여 원인 제공자를 판별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3.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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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부 주에서는 마리화나가 합법인데, 이를 이용해서 마리화나를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많다. (브라우니뿐만 아니라 피자 등 다른 음식에 넣기도 한다.) 이걸 '해시 브라우니' 라고 한다. 문제는 이걸 파티 같은 데에서 사전 통보나 경고도 없이 손님에게 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미국에서 파티에 초대받아 갈 경우, 음식들에 뭐 이상한 거 안 들었냐고 물어보자. 음식에 뭐 이상한 거 든 거 아니냐고 캐묻는 게 예의가 아니게 보일 수 있지만, 당신이 약쟁이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 다만 한입 깨무는 순간 대마 특유의 냄새가 입안 가득 퍼질 것이기 때문에, 재수없게 한입 먹었다가 기겁할 수는 있어도 모르는 채로 왕창 먹을 일은 없다. 물론 단 1개만으로도 약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옳지만.

볼리비아에서는 대학생이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대마가 든 브라우니를 대학에서 팔다가 적발되었다. 한국 기사

4. 창작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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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종종 등장인물들이 이걸 먹고 뻗어버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보통 당사자가 모르고 먹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사실을 숨기고 먹여서 뻗게 만드는 경우다.

영화 트랜스포머 2에서 주인공 샘 윗위키의 어머니가 먹고 뿅간 것이 바로 이것. 아들의 대학교 기숙사 입사일에 데려다주면서 학교를 돌아다니다 모르는 학생들이 나눠준 것을 좋다고 먹었다.

브라우니는 아니지만 미드 빅뱅 이론(시트콤)에서 주연 중 레너드와 라지, 하워드가 캠핑을 갔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쿠키를 받아서 먹고는 뿅간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