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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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80-1993 닷지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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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er

1. 개요
2. 상세
3. 1세대 (1987~1989)
4. 둘러보기

Dodge Raider

1. 개요[편집]


닷지에서 1983년부터 1992년까지 판매한 대형 SUV. 미쓰비시 파제로의 원모델이라고 알려졌지만, 오히려 이 차종이 파제로를 배지 엔지니어링했다.

2. 상세[편집]



3. 1세대 (1987~1989)[편집]


파일:닷지 레이더 지면 광고.jpg
출시 당시 지면광고

1980년대 후반 닷지의 라인업에는 크라이슬러 그룹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던 미니밴크라이슬러 K 플랫폼 기반의 닷지 아리스 라인업, 닷지 램차저와 같은 SUV 및 픽업 트럭과 몇몇 스포츠카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작은 SUV 라인업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해당 포지션을 메우기 위해 도입한 차량이었다. 당시 크라이슬러 그룹은 일본미쓰비시 차량들을 배지 엔지니어링해 판매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던지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던 미쓰비시 파제로의 배지를 바꿔 판매하기에 이른다.

해당 차량의 후면부에는 'Imported by Dodge'라고 표기함으로서 자신들이 해당 차량을 생산하지 않았음을 명시해 놓기도 했다.[1] 당시 미국 기업들이 위기에 빠진 상황 속에서 일본 기업들을 배우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상당히 많이 진행하던 상황이었고 이를 통해 미국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살아남으면서 그들의 기술을 습득해 갔고, 일본 기업들은 수익을 올리는 구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었다.

경쟁 차량으로는 AMC에서 새로 편입된 산하 브랜드 지프에서 만든 랭글러를 타깃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스즈키 사무라이지오 트랙커와 같은 차들과 비교되곤 했다. 차량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 판매되었다.

5인승 및 7인승으로 다양했던 파제로와는 달리 3도어 사양 구성으로만 판매가 이루어졌다. 또한 I4 엔진에서 V6 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었던 파제로와는 다르게 109마력의 2.6L I4 4G54 엔진 한 종류만 있었다가 이후 3.0L V6 6G72 엔진이 추가되어 143마력의 출력을 냈다.

여담으로 단종 이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미쓰비시에서도 닷지 다코타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은 만든 적이 있었는데, 해당 차량의 이름은 미쓰비시 레이더였다. 서로 상황이 역전된 셈.

미쓰비시 파제로를 기반으로 한 차량이다 보니 현대 갤로퍼의 배다른 형제차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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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사례가 미쓰비시 프레시스인데, 해당 차량의 광고에서는 'Imported by Mitsubishi'라고 표기한 바 있다. 그 이유는 해당 차량이 배지만 바꾼 현대 엑셀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