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온 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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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진화한 형태인 알파드 히드라
1. 개요[편집]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바쿠간. 성우는 오이카와 이조 / 박영화[1]. 북미판 명칭은 히드라노이드.
마스카레이드의 파트너 바쿠간으로 1기의 메인 라이벌 바쿠간. 첫등장 시점에서[2][3] 가장 강하다고 호언장담하는 바쿠간이었다.[4] 그리고 원조 브롤러즈의 파트너 바쿠간들 중 유일하게 악역 포지션이었다.
'히드라'[5]라는 이름에 걸맞게 듀얼 히드라로 진화하면 머리와 꼬리가 두개로 늘어나고 배쪽에 회전 톱날이 생기며, 알파드 히드라로 진화하면 머리와 꼬리가 세개로 늘어나고 날개가 생긴다.[6] 단 머리가 늘었다고 인격도 늘어나진 않는 듯 하다.[7] 파워레벨은 450(히드라)->480(듀얼 히드라)->550(알파드 히드라)->500(2기, 알파드 히드라).[8][9]
완구의 경우 1기 노멀 히드라는 해외 한정 상품으로[10], 듀얼 히드라는 모노팩으로, 알파드 히드라는 2기 때 엑시드라와 함께 에이스 키트로 발매되었다.[11][12] 클리어 버전으로만 발매되었다. 일반 버전은 해외 한정.
2. 작중 행적[편집]
13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마스카레이드가 써드 저지먼트[13]를 이유로 본래 썼던 루시퍼를 토사구팽하자 그대로 데스차원으로 보내버렸다. 배틀 도중 폭주하면서 적, 아군 안가리고 데스차원으로 보내버리다 피닉스와 드래고에게 패배한다. 처음에 드래고와 적대했던 루시퍼나 단이 자신의 라이벌이라 공인했던 슌&피닉스를 제치고 라이벌 자리를 차지했다.
작중에서 보인 전투력은 말 그대로 괴물이다. 450이라는 기본 파워레벨부터가 어지간한 바쿠간이 어빌리티를 사용해도 역전할 수 없는 수치인데, 여기에 다크온 특유의 디버프와 게이트 카드 무효화까지 더해지니 적은 그야말로 추풍낙엽이 된다. 어찌어찌 2대1로 몰아가도 차이를 300 이상 벌리지 못하면 오레가노 머더[14]로 뒤집어서 둘 다 쓸어버리고, 다른 게이트 카드로 도망치면 원거리 공격이나 그라비티 챔버[15]로 날려버린다. 캐릭터 카드의 폭딜로 뚫으려고 하면 그랜드 다운 같은 걸로 게이트 카드를 무효화하거나, 멀지 실드로 상대의 증가한 파워를 그대로 받아먹는다. 정말 답이 없다. 그나마 단오의 드래고가 메테오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해 파워레벨에서 동급이 되나, 히드라도 상위랭커 5명을 쓰러트리고 클라우스와의 대결에서 듀얼 히드라로 진화하여 기어이 드래고까지 데스차원으로 보내버린다. 하지만 그래도 일개 바쿠간인지라 인피니티 코어를 가진 와이번에게 덤볐다가 허무하게 패배한다.[16] 이후 카이저가 데스차원으로 찾아가 엑시드라에게 도전하면서 그와 싸웠고, 그에게 승리하면서 알파드 히드라로 진화한다.
진화하자마자 드래고와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한다. 이후 마스카레이드가 정체를 밝히고 자취를 감추면서 한동안 나오지 않았으나, 마스카레이드가 키블&파우스트와의 싸움에 합류하면서 다시 등장한다. 싸움이 끝난 후 마스카레이드가 환상 속에서 아리스에게 히드라를 건네줌으로써 이후로는 아리스의 파트너로 활동한다.[17][18] 1기 최후반부 네거와의 최종전 시점에선 아리스가 하르게에게 속아[19] 브롤러즈와 와이번이 궁지에 몰렸는데, 히드라 정도면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었음에도 아리스가 하르게에게 제압당해버려서 그럴 틈이 전혀 없었다.[20] 이후 드래고가 인피니티 드래고로 진화하고 하르게가 다크온 팔라딘을 소환하자 다른 브롤로즈의 바쿠간들과 함께 하늘섬으로 올라가 네거와 맞선다. 네거를 물리친 후에는 다른 브롤러즈의 파트너들과 함께 원더 레볼루션으로 돌아간다.
2기에서는 헥스에게 붙잡혀 생체실험을 당한 후 동상이 되어버렸다. 이때 간접적으로 레지스탕스의 결성 계기를 제공하였는데, 실험을 주도했던 클레이 페르민 박사의 딸 미라 페르민이 우연히 보고 바쿠간이 살아있는 생명체라는걸 알게 해줌과 동시에 미라가 레지스탕스를 결성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15화에서는 쉐도우 프로브가 히드라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로봇 바쿠간 하데스에 히드라의 실피를 씌워 히드라를 사칭한다.[21][22] 26화에서 헥스가 본국으로 철수하면서 동상 상태에서 풀려나 모스크바의 아리스에게 돌아간다.
32화에서는 쉐도우가 아리스를 습격해 배틀을 강요하는데, 미라에게서 건틀렛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싸움을 꺼리고 도망치려 하는 아리스를 찬리와 함께 싸울 수 있도록 격려한다. 하데스와 배틀을 했던 잉그램에게 자신을 사칭했다는 사실을 들어 알고 있었고, 이에 분노해 데스 트라이던드로 하데스를 박살내버린다. 계속 도발하는 쉐도우에게 '너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아리스에게는 (누구인지) '친절하게 가르쳐주거라'고 말해 아리스가 마스카레이드의 기백을 뿜어내게 만드는 장면이 압권. 하지만 그 선전이 무색하게[23] 쉐도우가 새로운 기계 바쿠간 맥 스파이더를 꺼내면서 아수라와 함께 패배. 이후엔 배틀도 없는데다 아리스가 나오는 장면에서도 히드라는 안나오는 등 공기로 전락했다. 그래도 52화 엔딩 장면(더빙판에선 편집)에서 아리스와 함께 잠깐 나온다.
이후 4기 메크타늄 서지에서 짤막하게 나온다. 그러나 같이 재등장한 타이그리스, 프레데터, 피닉스와 달리 골렘, 안젤로&디아블로와 함께 엑스트라 바쿠간 A 취급. 대사 한마디도 없이 엑소더스에게 죽는다. 물론 브롤러즈가 시간을 되돌려서 살아나긴 한다. 그 뒤에는 정황상 원더 레볼루션이나 모스크바의 아리스에게 돌아간 걸로 추정. 추정인 이유는 4기에서는 아리스가 아예 안나왔다. 정확히는 11화에서 마루쵸가 다른 브롤러를 회상할때 짤막하게 사진속에 나오긴 한다. 조역으로 복귀한 르노, 줄리, 미라, 파비아와는 달리 아리스는 그게 출연의 전부라 그렇지...
마스카레이드의 정체가 아리스임이 드러나기 전에 딱히 아리스 앞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아리스가 히드라를 안다는 묘사가 없는데 아리스가 본래 인격일시에 히드라 본인은 어디 있는지 의문이다.
3. 평가[편집]
상술한대로 1기에는 가장 파워가 강하다고 자부하던 바쿠간이었고 실제로도 미진화한 드래고보다 강했으나, 2기 중반부터 파워 인플레이션이 급격해지면서 의문의 1패를 당했다.[24]
마스카레이드가 소멸한 1기 최후반부터 서서히 비중이 줄어들더니, 그가 아예 나오지 않은 2기에서 비중이 공기에 가까워졌다. 배틀 분량도 적고 최종전 직전에 전선에서 은퇴했으나 조역으로는 출연했던 타이그리스나 골렘과 달리 히드라는 아리스가 공기가 되는 바람에, 일찍이 슌과 이별한 피닉스와 더불어서 공기가 되어버렸다. 또한 본인들의 의사로 전선에서 물러난 타이그리스와 골렘, 슌의 자립을 기원한다는 이유로 떠나간 피닉스와는 다르게 히드라는 왜 전선에서 물러났는지 전혀 언급이 없다. 그리고 파워레벨도 1기 후반엔 550이었지만, 2기로 올라오면서 500으로 되려 떨어졌다. 2기 기준으로 히드라는 프레데터[25]와 블레이드 타이그리스,[26] 사이클롭스와 동급이라는 얘기다. 게다가 2기부터 필수 유틸로 부상한 어빌리티 무효화 기능을 탑재한 어빌리티도 없고 추가 어빌리티도 파워레벨 300 상승의 인디고 나이트메어가 전부라서 신규 어빌리티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파워 인플레이션 이외에도 파트너인 아리스 게하비치가 유독 배틀에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것도 히드라의 공기화에 한몫했다. 마스카레이드 때는 바쿠간들, 최후에는 네거를 쓰러트리고 최강이 되겠다는 악역 라이벌로써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리스는 바쿠간 배틀에 재능은 있다 한들 마스카레이드와는 다르게 싸움을 심하게 망설였다. 마스카레이드일 때와 아닐때가 상황의 차이가 컸는데, 마스카레이드 모습이던 44화에서는 키블과 파우스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27] 아리스와 배틀할때였던 48화에서는 그보다 약한 샤이아의 어빌리티에 석화당할 뻔했다.[28][29]
후에 드래고의 라이벌 바쿠간이라는 포지션은 2기에서는 헬리오스, 3기에서는 드라크가 이어받는다. 그러나 저 둘의 경우[30] 각각 헬리오스는 드래고를 뛰어넘기 위해 집념을 불태워 스스로 사이보그 화가 되는걸 자원해 드래고 못지 않은 사기 바쿠간이 된데다 파트너인 스펙트라의 기술력이 엄청난 괴물 수준이라 2기 시점에서도 드래고가 아닌 다른 바쿠간들은 그냥 압살하는 게 가능한 수준이며 4기에서는 속성을 다크온으로 바꾸고 지원 사격을 해주어 브롤러즈의 다크온 바쿠간이 된다, 그리고 드라크는 3기의 최종보스 바쿠간인데다가 작중 강함도 드래고가 아니면 그 누구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넘사벽으로 묘사되었으며, 거기다가 카자리나의 개조를 통해 드래고의 DNA를 이식 + 드래고와 마찬가지로 얼티밋 워리어의 DNA를 물려받았다는 배경 설정까지 있어서 히드라보다 비중 측면에서 훨씬 낫다. 무엇보다 4기 시점에서 헬리오스는 인피니티 헬리오스, 드라크는 레이젠으로 진화하여 파워인플레를 따라가 스토리의 한축을 맡은 반면 히드라는 4기는 커녕 이미 2기에서부터 파워인플레에서 밀리게 되었다. 그 와중에 1기 시점에선 히드라의 발끝도 못 따라가던 프레데터가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아 2기 최종결전까지 참가해서 더 안습.
4. 사용 어빌리티[편집]
- 카오스 오브 더 다크니스[31] - 머리에서 보라색 광탄을 발사한다.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게 된다.[32] 다크온 게이저 듀얼/액세드라, 데스 트라이던트로 이어지는 히드라의 트레이드 마크 어빌리티. 원래는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올리고 상대의 파워레벨을 100 낮추는 효과도 같이 있었는데 도중에 사라졌다. 아마 진화하기도 전에 원거리 공격+파워레벨 100 흡수는 오버 밸런스라 판단해 뺀 것으로 보인다.
- 디스트럭션 버스터 - 카오스 오브 더 다크니스의 퓨전 어빌리티. 게이트 카드를 무효화하고, 히드라의 파워레벨을 100 올린다.
- 오레가노 머더 - 검은 연기로 상대를 휘감으며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올리고 모든 적의 파워레벨을 각각 100씩 깎는다. 수치는 100밖에 안 되지만 다수를 동시 공격하는 충분히 강력한 효과로, 심지어 히드라 전용도 아니고 다크온 바쿠간의 공용 어빌리티이다.
- 멀지 실드 - 카드가 연기를 뿜으면서 적 주위를 돌고 그대로 히드라에게 흡수된다. 상대가 올린 파워레벨만큼 자신의 파워레벨을 올린다.
- 그라비티 챔버 - 폭풍을 일으켜서 다른 바쿠간들을 끌어들인다. 모든 상대 바쿠간을 자신이 스탠드한 게이트카드로 끌어들이고 자신보다 파워가 낮은 바쿠간을 남김없이 쓰러트린다.
- 다크온 그라비티 - 상대 바쿠간을 끌어들이는 그라비티 챔버와는 반대로 아군 바쿠간을 끌어들여 함께 싸운다. 트리플 배틀에 히드라가 걸리자 이것으로 자신의 레이저맨을 끌어들이려 했지만, 그 전에 슌의 피닉스가 배틀에 참가하면서 사용되지 않았다.
4.1. 듀얼 히드라[편집]
- 다크온 게이저 듀얼 - 두 머리에서 보라색 광탄을 발사한다. 자신의 파워 레벨을 50 올리고,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적을 포함해 두 대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33][34] 또한 작동 중 히드라가 쓰러질 시 HSP[35] 300을 소비해서 부활할 수 있다.[36]
- 다크온 게이저 액세드라 - 두 머리에서 보라색 광탄을 발사한다.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올리고,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적 한 대를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다. 같은 카드에서 싸우는 적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 디스트럭션 임팩트 - 다크온 게이저 액세드라와 다크온 게이저 듀얼의 퓨전 어빌리티. 자신의 파워를 100 올리고 게이트카드를 무효화한다. 여담이지만 마스카레이드가 이 어빌리티를 사용하면 보이스에 에코가 붙는다.
- 그랜드 다운 - 게이트카드를 무효화한다. 어둠 속성 공용 어빌리티로 히드라만이 아닌 다크온 바쿠간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4.2. 알파드 히드라[편집]
- 1기
- 데스 트라이던트 - 다크온 게이저 듀얼의 강화판. 세 머리에서 보라색 광탄을 발사한다. 다른 게이트 카드를 포함해 최대 세 대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며 대상이 된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낮춘다.[37][38][39] 2기에서는 게이트 카드 하나에서 배틀을 벌이기에 그냥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낮추는 단순한 효과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
- 파이널 디스트럭션 - 데스 트라이던트의 퓨전 어빌리티.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올린다.[40]
- 디스트로이 배니시 - 배 쪽의 회전 톱날로 상대를 갈아 버리며[41] 파워레벨을 0으로 만든다.[42] 원거리 공격 위주의 어빌리티를 소유한 히드라에게 있어서 유일한 근거리 공격 어빌리티로 파워 레벨 격차가 500 이상 벌어진 상태로 패배하면 상대에게 바쿠간을 빼앗기는 2기에서는 매우 치명적이다.
- 카오스 리프 스팅 - 날개 안에서 촉수를 뿜어 상대를 속박한다.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올리고 적 하나의 파워레벨을 200 낮춘다.[43] 하데스가 히드라로 위장했을 때는 기존과 달리 촉수 끝 머리로 적에게 레이저를 발사했다. 이때 상대하던 잉그램의 언급으로는 원거리 공격이라고 한다. 1기에서부터 사용했지만 효과는 2기에서 나왔다.
- 오레가노 머더 - 다크온 공용 어빌리티. 자신은 파워 레벨을 100 올리고 상대 전원은 파워 레벨을 100씩 내린다.
- 2기
- 인디고 나이트메어 - 세 머리에서 검은 광선을 발사한다. 자신의 파워레벨을 300 올린다. 2기에서 유일하게 추가된 어빌리티지만 효과가 데스 트라이던트와 별반 다를 바 없다.
5. 같이 보기[편집]
[1] 듀얼 히드라까지만 해도 혼자서 머리 두 개 역을 다 해냈지만, 알파드 히드라부터는 네거의 성우 곽윤상, 드래고의 성우 시영준이 좌우 머리마다 하나씩 붙는다. 다만 2기부터는 3개의 머리 전부 박영화가 담당했다.[2] 450G. 브롤러즈의 에이스들 파워레벨이 모두 300대였던 1기 초반부 기준으론 경악스런 수치다. 13화에서 단이 히드라의 파워레벨을 보고 그런 파워레벨을 가진 바쿠간이 있냐고 경악했을 때 "있었냐고? 있었던 게 아니라, 만들어진 거다. 인간계에서 배틀을 거듭해 이렇게까지 성장한 거지. 바쿠간들을 데스 차원으로 보내며 말이야."라고 답한 것을 보면 원래의 파워레벨은 훨씬 낮았을 것이다. 이후 드래고는 히드라가 수많은 바쿠간을 데스차원으로 보내며(=죽이며) 강해졌다는 사실에 분노해 부스티드 드래곤으로 공격하지만...[3] 원래 파워레벨은 알 수가 없지만 300대로 추정된다. 조금 더 정확히 하면 드래고와 같은 340이나 그보다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본다.[4] 참고로 이 당시 파워레벨 2위는 줄리의 파트너인 골렘이었다. 그조차도 380이었으니, 이 당시 히드라는 문자 그대로 범접이 불가능한 존재였다.[5] 다만 그리스 신화의 히드라는 괴물 뱀이다. 바쿠간의 히드라는 뱀보다는 양서류와 용각류가 뒤섞인 모습이었다가 진화를 더욱 거듭하면서 지금의 드래곤에 가까워진다.[6] 거기에 톱날도 좀 더 넓어지고, 머리들에도 코브라와 비슷한 후드가 달린다.[7] 1기 더빙판 한정으로 머리마다 목소리가 다르다.[8] 2기 때 파워레벨이 더 떨어졌다! 드래고를 제외한 다른 1기 파트너 바쿠간 중 골렘과 피닉스는 변동 없고 프레데터와 타이그리스는 500으로 올랐다. 오른거야 원더 레볼루션에서 지내면서 성장했다고하면 그만이지만 히드라는 왜 떨어진건지 알 수가 없다.[9] 다만 작중에서 바쿠간들을 HEX가 포획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히드라는 한 술 더 떠서 미라의 회상으로 생체실험을 당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 것을 보면 아마 이때의 부작용이 원인인 듯 하다. 작품 외적 관점으로 보면 제작진들이 편의를 위해 1기 브롤러즈 바쿠간들의 파워레벨을 평준화시킨 것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10] 해외에서도 엄청나게 희귀해서 중고가마저 최소 20만원 이상은 나간다. 불속성 히드라조차도 최소 15만원 이상 나간다.[11] 비슷한 이유로 블레이드 타이그리스와 해머 골렘도 각각 바론, 미라키트에 동봉으로 발매되었다.[12] 알파드 히드라의 경우 애니메이션과 완구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완구에서 팔인 부분이 애니에선 머리고, 완구에서 머리 옆에 있는 조형도 애니에서는 날개다. 굳이 애니와 다르게 발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13] 배틀에 참가한 바쿠간 중에서 하나만 살아남을 수 있다.[14] 상대하는 적 전원의 파워레벨을 100씩 떨어뜨리고 자신의 바쿠간 한 대의 파워레벨을 100 올리는 다크온 공용 어빌리티.[15] 필드에 나온 모든 적 바쿠간을 끌어당기는 히드라 전용 어빌리티.[16] 이것이 히드라의 첫 1:1 패배기 때문에 히드라가 굴욕인 건 아니다. 게다가 당시 상대였던 조는 와이번 외의 자코 바쿠간은 쓰지 않아 단 때처럼 HSP를 모아 다크온 게이저 듀얼의 효과로 부활하는 전략도 쓸 수 없었다.[17] 다만 44화에서 단을 제외한 다른 브롤러즈들과 만날 때는 얼마 전까지 죽도록 싸우던 적이였던만큼(…) 처음봤을 때 브롤러즈들이 좀 당황하긴 했다. 마루쵸는 아리스에게 사과할 필요없다면서 히드라의 눈치를 보면서 어색하게 웃었고, 줄리는 대놓고 왜 히드라가 여깄냐고 했으니.[18] 여담으로 이때부터 히드라의 성격이 이전과는 전혀 달라졌다. 초중반부까지만 해도 히드라는 오로지 최강이 되는 것에만 집착하여 적은 물론 아군마저도 양식으로 삼아 싸우는 제어불능의 괴물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아리스의 파트너가 된 뒤로는 마스카레이드에 비해 배틀에 익숙하지 않은 아리스를 격려주는 모습이 흡사 여동생 챙겨주는 오빠 같다. 와이번의 언급으로는 듀얼 히드라 때부터 엄청난 마이너스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고 한만큼 그 영향을 받아 성격이 난폭해진 듯하다. 다만 패배를 직감한 샤이아가 단숨에 끝내라고 하자 안 그래도 그럴거라며 아리스가 말리기 전까지는 진짜로 끝을 내려고 하는거나 자신을 사칭한 하데스에게 제대로 꼭지 돌아 아예 박살을 내버린걸 보면 파트너인 아리스에게는 자상해서 그렇지 원래부터 한 성격 하는 듯하다.[19] 미하엘 박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아리스는 다시 하르게로 변하기 전에 인피니티 코어의 힘으로 정화해주겠다고 와이번에게 안내했다. 하지만 하르게는 처음부터 미하일인 척 연기한 거였다.[20] 물론 네거는 알파드 히드라와 동급 이상인 알티마 드래고노이드의 공격조차 그냥 씹어버리는 만큼 히드라가 나왔다고 한들 시간 벌이 이상의 역할은 하지 못할 것이다.[21] 배틀 도중에 우연히 실피 일부가 벗겨지자 히드라가 아님을 눈치챈 슌이 천둥번개 격류파로 실피를 불태워버렸다.[22] 사칭이라고는 하지만 위장이 꽤 수준이 높은 것이 구슬 형태에서 팝 아웃 시의 모양과 어빌리티까지 똑같았다.[23] 하데스를 부순 상황에서 쉐도우의 게이지가 딱 100 남았는데, 퓨전 어빌리티 파이널 디스트럭션을 쓰면 히드라의 파워레벨이 정확히 100 오르니 그냥 끝내버릴 수 있었다. 그런데 파이널 디스트럭션은 1기때도 아리스는 아예 안 썼던 어빌리티라 기계 바쿠간 띄워주는 에피소드에선 더더욱 나올 이유가 없었던 듯.[24] 다시 말하지만, 1기 초반에 바쿠간들의 파워레벨이 대부분 300대일 때 혼자만 450이었다. 전설의 여섯 전사에게 시련을 받기 전에 히드라의 파워레벨과 동급이라도 된 건 자력으로 진화한 메테오 드래고가 전부였다.[25] 트라이포트 시터의 도움을 받고 로봇 바쿠간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능을 자랑하는 드리어드와 히드라를 이긴 맥스파이더를 동시에 쓰러트린다. 심지어 프레데터는 두 번이나 진화한 히드라와 달리 진화도 안 했다. 종족 특성으로 진화 대신 번식을 하기 때문.[26] 이쪽도 신형 로봇 바쿠간인 알루즈를 쓰러뜨리는 쾌거를 이루었다.[27] 물론 이 둘이 하이브리드 바쿠간들 중 최강자들이라 얼마 안 가 전세를 다시 뒤집기는 했으나, 동급의 파워를 지닌 드래고가 이 둘에게 속절없이 밀리던 모습과 비교하면 히드라는 확실히 우위를 잠깐이나마 점했다.[28] 아리스가 멘탈 잡고 반격하자 바로 석화에서 풀리고 샤이아를 제대로 역관광 보내긴 했지만, 히드라가 잠깐이나마 키블과 파우스트를 밀어붙인걸 생각해보면...심지어 그 둘은 하이브리드 바쿠간 중 최고 난이도라고 불릴만큼 막강한 듀오였다. 일단 샤이아가 다크온을 확실하게 저격하는 어빌리티를 사용해서 상성 상 불리한 것도 있었지만.[29] 사실 다크온 저격용 어빌리티에 당한 와중에도 공격 한번으로 전세를 뒤집은 것도 고평가 받을 만한 전적인건 맞다. 단지 키블+파우스트 듀오를 상대할 때의 포스와 너무 비교가 될 뿐이라서 그렇지, 샤이아도 도로아의 등장이 아니였으면 그대로 히드라한테 끝장날뻔했다.[30] 헬리오스는 파트너인 스펙트라가 목적을 위한것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인간이라는것도 한몫했다.[31] 어빌리티 작동 시 마스카레이드의 음성이 에코 처리되어 있다.[32] 후술한 다크온 게이저와 달리 히드라가 이미 다른 바쿠간과 배틀 중이어도 무시하고 다른 바쿠간을 먼저 공격할 수 있다.[33] 참고로 히드라와 직접 배틀 중인 바쿠간 한 대는 반드시 포함된다. 히드라가 게이트 카드 위에 혼자 있으면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두 대를 공격할 수 있지만, 이미 다른 바쿠간과 배틀 중인데 그 바쿠간을 무시하고 다른 두 대를 공격하는건 불가능. 엑세드라도 마찬가지다.[34] 1기 규칙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어빌리티이다. 파워 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원거리는 물론 두 바쿠간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 27화에서 사우러스를 쓰러트리고 바로 드래고를 공격했고, 36~37화에서 액세드라 어빌리티 파이널 위자드로 아군인 센티피드의 파워레벨을 흡수해 강해지자,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던 센티피드를 제거해 무력화했다.[35] 1기에만 등장하는 규칙. 게이트 카드마다 부여된 포인트로, 해당 카드에서 배틀이 벌어지면 승리한 배틀러가 이 포인트를 얻는다. 플레이어의 남은 바쿠간이 동시에 0대가 되면 이걸로 승패를 가른다.[36] 27화에서 메테오 드래고노이드의 버스트 월로 공격이 반사당해 히드라의 한쪽 목이 날아가자 마스카레이드가 사용한 효과가 이것인데, HSP라는 요소는 물론 해당 효과에 대한 설명도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아닌 예고편이 끝나고 나오는 카드 소개 영상에서만 알려주는 바람에, 소개 영상이 잘린 한국판에서는 정체불명의 부활이 되었다. 해당 카드가 다크온 게이저 듀얼이었던 것.[37] 적이 둘 이상일 경우 상대 수만큼 나눈 값을 깎는다. 둘이면 150씩, 셋이면 100씩 깎는 식.[38] 알파드 히드라가 벌인 카드 배틀이 알티마 드래고노이드와의 1대1 뿐이라 부각이 덜 되지만, 1기 기준으로 이 효과는 어마어마한 사기다. 어찌어찌 상대 바쿠간 3대를 필드에 나오게 한 뒤, 안전한 게이트 카드에 히드라를 스탠드시키고 이걸 쓰면 파워레벨 650G를 넘긴 바쿠간이 없는 이상 한 방에 상대가 전멸한다. 다대전에서도 단번에 상대의 전력을 대폭 깎아낼 수 있다. 단, 그 대신인지 HSP를 소비해 부활하는 능력이 사라졌다.[39] 카드 배틀 요소가 거의 사라진 44화에서 키블&파우스트에게 시전할 때는 그들의 눈에도 실루엣만 흐릿하게 보이는 현실의 저격만큼 먼 거리에서 퓨전 어빌리티와의 연계로 명중시켰다. 48화에서는 몸이 돌로 변한 상태에서 목만으로 각도를 계산해 광탄 3개를 샤이아에게 날렸는데, 처음엔 전부 빗나갔지만 곧바로 광탄들이 분열해 샤이아의 도플갱어 분신들을 싹 쓸어버리고 본체에게도 크게 한방 먹였다.[40] 기존 히드라/듀얼 히드라의 퓨전 어빌리티인 디스트럭션 버스터/디스트럭션 임팩트가 게이트카드를 무효화하고 파워레벨까지 동시에 올리는 것에 비하면 효과가 더 약해졌다. 만약 게이트 카드 무효화가 그대로 이어졌다면 단오와의 마지막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을 것이다.[41] 1기 44화에서 키블, 파우스트를 동시에 공격할 때는 각 적을 무는 연출이 나왔다.[42] 0으로 떨어지자마자 자동 패배는 아니고, 쓰러지지만 않았다면 게이트 카드나 어빌리티로 다시 파워를 올리는 건 가능하다.[43] 라이벌인 알티마 드래고노이드의 부스티드 알티마하고는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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