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파쿠 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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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모티브는 무로마치~전국 시대의 승려였던 니치하쿠 잔무(日白残夢, ? ~ 1576). 기행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으며 출생년도는 불명이나 향년 139세라는 전설이 존재한다.[1]
3. 작중 행적[편집]
원래는 승려로서 살생을 금기시했지만 전국시대의 전쟁 속에서 무정함과 냉혹감을 깨닫고 만물에서 벗어나 파계승의 길로 돌아서게 되었다.
금기인 살생을 피하고자 생물이 아니라 영체라면 살생이 아니라 구제라는 논리를 내세워 유령이나 동물령을 흡수하고 다녔고 그 와중에 요수의 영혼을 흡수한 것인지 인간의 목숨을 버리게 되어[2]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지만 그는 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스스로 지옥을 향했다. 지옥에 떨어진 뒤에는 이미 오니화된 모습[3]과 더불어 뛰어난 능력과 말빨을 발휘해 오니들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지옥의 악인들 중 고압적인 태도와 힘만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교활하고 약삭빠른 상대를 잘 구슬려 제어하는, 즉 다른 오니와는 달리 대화로 지옥을 지배하는 인텔리 오니로 활약한다.
옛 지옥을 분리하고 새 지옥을 만드는 계획을 제안한 장본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옛 지옥의 주민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자가 없다고 한다.
이런 설정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화술이 꽤 특이한데 상대를 칭하는 태도와 어투가 자주 바뀐다. 축생계 야쿠자 3인과 대화하는 것을 보면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는 달래거나 부추기는 어투로 평범히 대하다가[4] 본색을 드러낼 때는 멸칭으로 부르며 일갈하고는 일이 끝나고 연회에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멸칭을 부르며 일갈했던 상대방들을 높여 주면서 이번 일이 평화롭게 끝난 건 모두 세 분(お三方)[5] 덕분이니 뭐니 하면서 추켜세워 주는 모습을 보인다.
3.1. 동방수왕원[편집]
虚無に苦しめ！それが儂からの手土産だ！
허무에 괴로워해라! 그것이 내가 주는 선물이다!
기체 성능은 최종 보스답게 상위권. 그녀의 EX탄은 길고 긴 백골 창이다. 흡령필드는空想の先まで恐怖を刻め！未来多き人間よ！
공상의 끝까지 공포를 새겨라! 수많은 미래를 지닌 인간이여!
메인 샷과 서브웨펀은 레이무의 봉마침 + 마리사의 일루전 레이저를 섞은 직선공격을 하며 데미지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차지샷이 부채꼴형태의 와이드 공격을 가해서 직선, 사선의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스킬은 카엔뵤 린과 비슷하게 화면 내 자코들을 모두 영격상태의 혼령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이게 밸런스 파괴의 주범으로 상대방이 EX탄으로 보낸 강화수호령들도 혼령으로 만들어버린다. 킷초 야치에, 토테츠 유마, 쿠로코마 사키는 아예 상대조차 안된다. 그 외 카엔뵤 린의 검은 영혼도 혼령으로 바꿔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카엔뵤 린 스토리모드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위 3명을 상대로는 4차지 상태에서→스킬발동→혼령제거→엑스트라 어택 콤보만 넣어 버리면 어지간히 운이 좋은 게 아닌이상 바로 라이프를 날려버린다. 특정 상대로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통상성능의 다른 캐릭터들을 상대로는 EX탄이 짜증나는 적 수준으로 끝이긴 하다. 다만 상대가 버터낸 경우엔 시스템 특성상 거꾸로 자신의 필드에 대량의 반격 혼령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함부로 2차지 스킬을 남발했다간 자체 하드모드로 만들어 버릴 위험이 있다. 때문에 하드 유저 이상에게 적합한 캐릭터다.
그나마 디메리트를 준 요소가 있다면 이동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동방화영총의 샤메이마루 아야도 한 수 접을 정도로 빠른데 눈 깜빡하는 순간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할 정도로 빠르다 보니 탄막 사이로 빠져나가는 정교한 컨트롤이 불가능한 수준. 또한 이부키 스이카 상대로는 엑스트라 어택이 안 통한다는 점도 숙지해야 한다.
닛파쿠 잔무는 지옥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왕처럼 군림하고 있으며[6] 지옥의 법칙인 약육강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텐큐 치마타의 등장으로 소유권이 소멸된 지상에 혼령들이 대량 발생하자 (그것이 자연현상임을 알고 있음에도) 축생계가 그 속에 끼어서 지상으로 진출(=침략)하려는 낌새를 알아채고 이참에 지상(환상향)까지 자신이 온전히 관리하는 영토, 즉 동물원(수왕원)[7]으로 만들 계획을 하였다.[8]
그런데 지상에는 하쿠레이 레이무가 있었고 레이무에게서 자신의 옛 모습을 떠올린 잔무는 자신이 하려던 역할을 레이무에게 모두 떠넘기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한다. 혼령 발생 이변은 가만 놔두면 자연스레 해결되겠지만 이미 지상에서 싸우도록 만든 각본은 끝을 맺어둬야 하니 잠시 지옥에서 나와 세 조직의 우두머리에게 환상향에서 도로 물러가도록 처리하였다. 그런데 그 사이 신규로 들여온 세 스파이에게만 관심이 돌아갔다며 단단히 삐진 요모츠 히사미가 이부키 스이카의 제안에 탑승하여 레이무를 지옥으로 데려와 미리 심어 두었고 그렇게 된 김에 레이무에게 역할을 떠넘기는 마무리로서 레이무에게 "자신(잔무)을 패배시키라"고 지시하지만 레이무도 진짜 의도를 눈치채고 거절, 순수한 탄막놀이로 변환되어 결국 레이무까지 쓰러트리고 만다. 거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계획은 흐트러졌지만 결과적으로 (이변이 아닌 이변과 함께) 축생계를 관리하는 것만은 잘 종결지었고, 간만에 모인 세 조직과 함께 하쿠레이 신사에서 술판을 벌이는 것으로 수왕원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대전 모드에서 레이무로 승리하면 "술 파티 좀 작작 하지?"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을 보아 하쿠레이 신사를 술자리 명소로 여기고 있는 듯.
4. 대인관계[편집]
5. 능력[편집]
5.1. 허무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편집]
킷초 야치에가 잔무의 능력에 당해 허무감에 빠진 모습이 등장한다. 야치에가 여러모로 상성상 치명타를 맞은 탓에[9] 주력으로 비추어졌을 뿐 쿠로코마 사키 역시 묘하게 전력을 낼 수 없다는 등의 언급을 하는걸 보아 축생계의 짐승 모두에게 허무감을 심어놓은 듯. 이로 인해 조장들은 싸움을 하려 하면서도 지상을 재패하는 것까지는 의욕을 내지 못했으며, 결국 잔무의 계획대로 의미없이 시간을 낭비해야만 했다.
5.2. 스펠 카드[편집]
6. 이명[편집]
7. 테마곡[편집]
8. 2차 창작[편집]
9. 기타[편집]
동방휘침성의 스쿠나 신묘마루 이후 10년만에 나온 정규작 요괴 최종 보스다.[11]
1인칭은 와시(儂). 마미조에 이어 두 번째다.
순수한 오니가 아니라 인간이 오니가 된 존재이기 때문에 손목과 발목에 쇠사슬[12]이 없다. 때문에 4번째로 등장한 오니지만 산을 지배하던 오니 사천왕은 아니라고 하며 덕분에 마지막 사천왕의 정체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옷차림이 마치 한복을 입은 것 같다는 평이 있다. 한국에서는 이름을 거꾸로 뒤집어서 무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17:49:18에 나무위키 닛파쿠 잔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히타치보 카이존과 동일인물이라는 설도 존재한다.[2] 이때 생전의 육신은 지나가던 들개가 먹어치웠다.[3] 원문 : 既に自身も鬼化していたのだが、その事も関係していたのかもしれない. 해석 : 이미 자신도 오니화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4] 축생계 3명을 추켜세워 주면서 지상 침공을 은근히 부추기는 내용인데 킷쵸 야치에한테는 아예 경칭(どの)까지 붙인다.[5] 원문[6] 다만 동방문과진보에서의 이 분의 인터뷰와 지령전 설정을 본다면 현재 지옥에 있는 오니들은 염마들과 협력해 과거 지저를 떠나 현재 지옥 내 조직을 만들었고 잔무가 이 계획을 주도했다고 하는데, 이를 토대로 추측하면 아예 소속이 없는 건 아니고, 지옥 내 염마&오니 조직에 속해 있는 (귀신장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네임드 오니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물론 지옥이 구성원 숫자에 비해 아주 넓은 곳이기도 해서 힘만 있다면 적당한 데 자리잡고 맘대로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네임드 오니 쯤 되면 왕이라고 하는 것도 아예 틀린 말도 아닐수도?[7] 타이틀인 "獣王園"이라는 한문 자체만 뜯자면 "짐승왕의 영역"이라는 뜻이 되나, 최종 엔딩인 19번 엔딩 제목에서 드러난 수왕원(獣王園)의 최종 의미는 짐승왕들(達)의 낙원이다.[8] 즉, 세 축생계 조직들이 환상향에서 다투더라도 (잔무가 만들어 놓은) 동물원 울타리마냥 일정 공간에 가둬놓은 채 대충 짜 놓은 각본대로 싸우게 하면 환상향 전체가 지옥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스이카 스토리 번역을 보면 소유권을 잃었던 대지들에 영들이 깃들어 원래대로 돌아갈 때까지 그렇게 시간을 질질 끌어버린 후, 축생계 3세력들의 수장들을 대지 소유권 분배가 이미 끝났다는 구실로 교통정리하는 것으로 이변을 끝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9] 무언가 의문을 가지려 해도 전신에 무력감이 찾아올 뿐이었다고 언급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계략을 짤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야치에가 이변 내내 자랑이라던 기습은 내다버리고 다른 조직들을 상대로 정면에서 당당하게 쳐들어가는 행위만 반복한 것도 아마 이 때문으로 추정.[10] Kingdom(킹덤)의 일본어 표기 キングダム(킹구다무)를 기반으로, 모음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11] 다만 신묘마루와는 달리 출신은 인간이다.[12] ZUN이 오니의 상징이라고 말한 바 있는 물건이며 이부키 스이카, 호시구마 유기, 스포일러에게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