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빌게 제일란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튀르키예의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사진가, 배우.
개인의 소외감, 실존주의, 일상 속의 단조로움 등의 주제를 사진작가로서의 경험이 담긴 정적인 샷과 롱테이크로 담아낸 자연, 침묵으로 청각적 위협을 주는 기법 등으로 표현하는 감독.[1] 허니를 통해 황금곰상을 받은 세미 카플라노글루와 함께 2000년대 이후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터키 영화 감독이다.
2. 약력[편집]
1959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출생으로,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니스로 이사한 후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장한 후 보스포로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였으나 엔지니어가 되고 싶지는 않아 한 동안은 사진작가로 활동했으며, 한동한 진짜 하고싶은 일을 찾기위해 런던과 네팔, 인도 등지를 떠돌다가 로만 폴란스키가 쓴 자서전을 읽고 영화 감독의 꿈을 꾸게되고, 터키로 돌아와 미마르 시난 예술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한 뒤 영화감독이 되었다.
자신의 고향 예니스를 배경으로 조부모, 부모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반영한 첫 장편 데뷔작 <작은 마을>(1997)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칼리가리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세 번째 장편인 <우작> (2002)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08년 <쓰리 몽키스>가 감독상 수상했다.
2011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가 심사위원대상를 수상하면서, 칸이 사랑하는 거장 중 하나로꼽히게 된다.
2014년작 <윈터 슬립>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터키 감독으로서는 욜의 이을마즈 귀네이 이후 32년만의 2번째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되었다.
3. 필모그래피[편집]
4. 기타[편집]
- 2012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투표에서 오즈 야스지로의 만춘 (1949), 동경이야기 (1953), 로베르 브레송의 사형수 탈출하다 (1956), 당나귀 발타자르 (1966),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정사 (1960), 태양은 외로워 (1962), 잉마르 베리만의 수치 (1963) 결혼 풍경 (1973) 에 투표한 바 있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부터 영화 분량이 길어져 평균 3시간 분량을 자랑한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비교적 짧은 우작과 5월의 구름, 황금종려상을 받은 윈터 슬립 정도만 개봉했다. 수입사도 문필름코리아와 백두대간 같은 곳으로 한정적인 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5:59:12에 나무위키 누리 빌게 제일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래서인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문학적이다, 혹은 졸리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