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나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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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ノクナレア / Cnoc na Riabh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일러스트 및 디자인 담당은 타카야마 키사이. 성우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여왕 메이브와 같다.
2. 상세[편집]
브리튼 이문대에서 사는 요정 왕의 씨족의 씨족장이다. 과거부터 여왕과 맞서 싸웠던 마브의 후계 요정으로, "여왕의 아이"라고 불린다. 스스로를 여왕이라고 칭하며, 요정국의 여왕 모르간과 그녀를 따르는 씨족장들과는 대립하고 있다.
범인류사의 여왕 메이브와 동일하게 생겼으며 실제 성격도 비슷하다.[2] 메이브처럼 치즈를 싫어하고 초콜릿을 좋아하며 초콜릿 밭을 지키고 있다. 어깨에 두르고 있는 털목도리도 이에 걸맞게 가공된 초콜릿의 형태이다. 몸 주변에는 늘 수많은 하트가 날아다니는데 이는 자신이 『왕의 씨족』으로서 옥좌에 앉을 때까지의 꿈을 드러내지 않게 주의하는 중인데도 육체 안에 다 담아둘 수 없는 마력이 새어 나와서 그렇다고 한다. 노크나레아 본인은 마력을 감정 혹은 정열이라고 주장한다.
노크나레아의 선대 마브가 인간 연인에게 배신 당해 전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인간 혐오자라고도 알려져 있다.
3. 스테이터스[편집]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포리너/노크나레아 참조.
3.1. 스킬[편집]
유독 노크나레아·야라안두의 마테리얼은 인게임 설명이 실제 게임의 스킬 성능처럼 기재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 클래스별 능력
매우 높은 대마력.
■ 고유 스킬
카리스마 스킬의 아종.
인게임 성능은 자신에게 약체무효를 걸고, 매 턴 NP 습득과 HP 회복상태를 건 뒤, 후술할 [마이 페어 솔저] 상태의 아군 전체에 NP를 주유하는 효과다.
브리튼 이문대에서 왕의 씨족의 본거지였던 선대 마브의 무덤을 의미하는 스킬.
노크나레아가 브리튼 이문대에서 계약을 통해 힘을 나눠준 것에 대응되는 스킬.
인게임에서는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을 올리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에 [마이 페어 솔저]라는 특수한 스킬봉인 디메리트 상태를 건 후, [마이 페어 솔저] 상태의 적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대폭 상승한다. 특히 공격력 상승폭은 기함할 수준인데, 데이터마이닝에 따르면 "최대 50%" 상승이라는 터무니 없는 수치를 자랑한다.
VVV는 바이올런스 바이올린 볼티지(Violence Violin Voltage)의 약칭.
인게임에서는 자신의 Arts 카드 성능을 올리고 적 전체에 확률 스턴을 건 후 방어력을 낮추며, 자신과 알트리아 캐스터를 제외한 아군 전체의 Arts 카드를 봉인한다.
3.2. 보구[편집]
이름이 너서리 라임의 보구 『
4. 작중 행적[편집]
4.1.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편집]
4.1.1. 전편[편집]
등장은 없지만 현재 모르간과 적대하고 있기 때문에 씨족장 회의에 불참했다. 현재 있는 반여왕파 세력 중에서는 그나마 여왕군과 대적할만한 세력이라고 한다.
4.1.2. 후편[편집]
범인류사에서 온 칼데아와 예언의 아이 알트리아 캐스터는 카멜롯에 초대를 받았는데, 왕성으로 향하던 중 왕의 씨족 세력을 이끄는 노크나레아를 본다. 그녀의 모습은 범인류사의 코나흐타의 여왕 메이브와 똑닮아서 칼데아 측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들은 모르간의 적대의사를 받지만 아직 순례의 종을 울리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적대를 받지 않았고, 칼데아 일행들은 일단 카멜롯으로부터 떨어지려던 중 초콜릿 밭을 지난다. 이 초콜릿 밭은 노크나레아의 소유지로 먹은 사람은 평생 노크나레아에게 매료된다는 성분이 들었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이는 가짜 소문으로 사실 독은 없었고 그냥 다들 초콜릿에 빠져서 씨족으로 받아들여주고 단거도 먹을 수 있으니 개이득! 이라면서 북쪽지방에 자진해서 이동한것이다.
소란을 듣고 온 노크나레아는 남의 밭에 허락도 없이 침범한 칼데아들에게 초콜릿 절도죄로 간주하고는 10년간 자신의 노예로 일해줘야겠다고 연행을 할 때 알트리아가 아는 체를 하며 서로 재회하고 간만에 투닥거리며 회포를 풀면서 반가워한다. 그도 그럴 게 실은 노크나레아와 알트리아는 소꿉친구 사이였다. 5년 전 글로스터에서 열린 프린세스 콘테스트에서 만났으며, 콘테스트는 노크나레아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그녀는 수확기 한창인데 자기보고 이런 놀이나 하고 있다며 콘테스트에 보낸 장로들을 뒷담한다. 이때 예선 탈락한 알트리아를 발견하는데, 그녀가 탈락한 것도 모르고 자신은 알트리아와 경쟁할 것을 기대해서 의욕을 낸거라고 불만을 낸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로 예선에서 탈락했다는 사실에 감이 옅어졌다며 서로가 누군지 모른채 친해지게 된다.
어찌저찌 한 후 그녀는 갖가지 사람들이 모인 그녀의 동료들을 코미디 집단이라고 비웃는데,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말하는 인간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큰 흥미를 보인다. 자신이 이기면 리츠카를 갖고, 알트리아가 이기면 초콜릿 절도죄를 사면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부하[3]들을 시켜 싸움을 걸지만 패배한다. 노크나레아는 약속대로 이들을 풀어주는데, 다 빈치가 대립하는 사이인 예언의 아이를 이렇게 보내줘도 되는 거냐고 묻자, 현재 모르간은 자신만으로 대항하기 어려운 강적이니 일단은 동맹을 맺고, 알트리아와의 경쟁은 그 후에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알트리아에게 아직 순례의 종도 울리지 않는 그녀는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한다.
알트리아가 순례의 종을 울려 본격적으로 모르간과 적대하고 원탁군과 합류해서 세력을 키워나간다. 브리튼 전역에 숨겨져 있는 순례의 종을 울리면서 예언의 아이 일행은 노크나레아와 동맹을 맺으려고 한다. 노크나레아와 알트리아는 서로 매운 맛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사실 알트리아의 동료인 요정마 레드래•빗이 먼저 에든버러에 편지를 보냈고, 노크나레아의 시종들이 정중하게 초대하면서 싸움은 무산됐다. 이때 칼데아에 합류한 현자 그림을 만나지만, 본 이문대에서는 별 인연이 없기 때문에 그의 인상에 호감을 표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동맹 성사는 맺어졌지만, 노크나레아는 지휘권을 자기가 받겠다며 알트리아와 신경전을 벌인다. 결국 지휘권을 놓고 서로 격을 비교하기 위해서 불꽃의 제과 대결을 벌인다. 본인 말로는 1600년전 선대 마브가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드는 자가 다음 왕이라는 생뚱맞은 유언을 남기면서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결투법이란다.
서로 대결 준비를 갖추기 위해서 하루동안의 휴식을 보내는데, 노크나레아는 밤중에 방에 혼자있던 리츠카를 반강제로 불러낸다. 노크나레아는 범인류사에 대해 궁금했고 여러 이야기를 듣는데, 그녀 입장에서는 상식을 초월하는 일이어서 놀라워하면서도 지금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요정국과는 달리 범인류사는 넒고 자원도 풍부하다는 사실에 설레며, 『서쪽 섬』을 다시 만들어서 북아메리카 대륙 침공할 것이고 하는데, 메이브의 일을 떠올린 리츠카의 얼굴을 보고 범인류사에도 자기가 있냐며 궁금해 하다가 왠지 지금 들으면 발만 동동 구를 거 같다고 참는다.
마지막으로 범인류사의 자신은 연인한테 배신 당했냐, 아니면 끝까지 냉혹한 여왕으로 남았냐고 묻는데, 리츠카는 선악은 둘째치고 매우 멋졌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린다.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노크나레아는
마브는 다른 요정들과 달리 인간을 자신들과 동등한 위치로 보았으며 한 인간 전사를 사랑했었다. 마브는 사랑하는 전사와 함께 전장을 누볐고, 전사도 이에 응했지만 스스로를 과하게 혹사해온 나머지 전쟁에서 이기기 직전에 한계에 다다라버렸다. 씨족들과 벌인 결전에서 승리한 후, 마브는 기쁜 마음으로 연인을 돌아봤지만 이 시점에서 연인은 이미 죽어있었다. 연인을 잃은 상실감에 마브는 다 이긴 전쟁을 말아먹어서 결국 토네리코와 다른 씨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고 한다.
노크나레아가 인간을 중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선대의 비극 때문으로, 다른 요정들과 달리 인간을 모스 대책으로 이용한 군대로 사용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후방에서 초콜릿을 만들라고 명령하면서도 복지나 급료 등도 제대로 챙겨주려고 했다. 이 대화를 끝으로 노크나레아는 자신의 포부를 말하지만, 리츠카는 전쟁은 알트리아가 이길 것이며 인간도 그녀가 생각하는 만큼 약하지 않다고 받아친다.
이후 예정대로 초콜릿 대회를 벌이는데, 호언장담한 만큼 제과 실력이 뛰어나서 19층 특수 코팅으로 재현된 에든버러 성 모양의 초콜릿을 완성했다. 반면, 요리치인 알트리아는 마슈의 어시스트[4]로 하트 모양의 수수한 초콜릿을 만들었다. 범인류사 일행 입장에선 아무리봐도 노크나레아의 승리로 보였지만, 요정국에서 하트란 북쪽 요정에게 전해지는 "그대, 최강임을 증명하라" 심볼 마크여서 요정들에게 혁신적인 충격을 가져다준다.[5] 승자는 임팩트로 혁신을 만든 알트리아의 승리로 끝나고, 노크나레아도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하지만 대결이 훈훈하게 끝난 것도 잠시, 알트리아가 남는 재료가 아깝다며 제공받은 모든 재료를 전부 마술로 압축해 집어넣은 바람에 초콜릿이 연쇄작용으로 폭주하며 재해로 진화해서 난장판이 일어난다. 노크나레아도 공격에 휘말릴 뻔 했는데, 알트리아가 대신 몸을 던져서 구해준다. 기절한 알트리아가 첫만남 당시의 꿈을 꾸는데, 노크나레아와 서로 꿈에 대한 얘기를 놓았다. 제정자로서 노크나레아의 포부는 브리튼 전역에 왕의 씨족이 살 곳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한편 노크나레아는 열등감이 심해서 냉소적이다 못해 음험해 보이는 구석이 있는 알트리아의 태도를 지적하고 스스로의 약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꿈을 얘기하는데, 노크나레아는 선대의 비원을 후딱 끝내서 연인을 만들고 싶어하고, 알트리아는 노크나레아 같은 상급 요정이 돼서 도시를 당당히 걸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알트리아가 정신을 차린 후 노크나레아는 지휘권을 양보해주고 그녀에게 서둘러 순례의 종을 전부 울린 다음에 결전을 치르자고 말한다.
알트리아가 순례의 종을 전부 울리자, 노크나레아는 예정대로 모르간에게 전쟁 선고를 내린다. 요정기사와 대적할 만한 전력은 예언의 아이의 동료여서 그쪽은 칼데아에게 맡기고, 노크나레아는 나머지 여왕군을 상대한다. 하지만 모르간은 부하없이 혼자서 반란군을 압도할 수 있는 힘을 지녔으며 반여왕파는 유린당할 뻔 했지만, 모르간이 오로라에게 속은 우드워스에게 치명상을 입어 분신들이 사라지고 오로라에게 선동 당한 요정들에게 살해 당한다.
4.1.3. 붕괴편[편집]
모르간을 타도한 칼데아 일행은 왕위 계승을 거부한 알트리아 대신 브리튼의 차기 여왕이 되어 솔즈베리 대성당에서 열리는 노크나레아의 대관식에 참석한다. 하지만 요정들은 예언의 아이 일행 및 노크나레아를 암살하기 위해 독을 탄 술을 건넸다. 주인공 일행은 모두 술에 약하다고 해서 마시지 않았고[6] 노크나레아는 한 모금 마시고 이를 눈치챘지만 당당히 잔을 비운다. 물론 수많은 왕의 씨족들을 거느리며 강력해진 그녀의 육체는 이 정도 독에는 끄떡없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고, 모르간의 옥좌를 차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고 있었던 그녀는 대관식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에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자 뒤이어 자신들이 노크나레아의 신하인 왕의 씨족 요정들이라 주장하는 일단의 무리가 연회장에 난입, 왕의 씨족이 되어 힘을 나누어 받으면 노크나레아의 노예가 되는 것이며, 요정의 역할을 빼앗기고 병역 의무가 부과되었고, 모스화 저주를 에든버러에서 치료해 준다는 말을 듣고 갔더니 치료가 아니라 다른 요정에게 저주를 전이시키는 것이었고, 저주를 전이받은 이들은 거인병으로 변화하여 노크나레아의 노예가 되었다며 노크나레아의 압정을 고발한다. 노크나레아는 저주의 전이는 모두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시행한 것이며, 그들은 그 헌신에 납득할 만한 보상을 받았다고 반박한다.
반박당한 왕의 씨족들은 이어 선대 여왕인 마브는 죽지 않았고, 그녀의 유해는 여왕도시(에든버러)로 바꿔서 지금도 활동하고 있고, 그 활동이란 요정들의 유해를 먹어 치워 도시를 확장. 더욱 강한 자신을 만들어내기 위한 행위이며, 그 결과물이 노크나레아이고 브리튼의 대지를 넓혀야 했던 요정들은 노크나레아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브의 식량 취급을 당한 거라며 주변을 선동한다.
이에 분노한 노크나레아는 모르간과 마브만이 알고 있던 그들 사이의 계약 내용과 브리튼의 진실을 폭로하려 하던 중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노크나레아의 힘은 왕의 씨족으로 받아들인 요정들의 믿음에서 비롯되는데, 자칭 왕의 씨족들이 각지에서 벌인 선동으로[7] 인해 급격히 약체화되어 앞서 마신 독을 버텨낼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건, 거짓말."
"그렇게나 지기 싫어하는, 사람인걸요."
"당신은, 설령, 혼자서라도. 반드시 별을, 찾겠지요."
노크나레아와 북쪽 요정들이 각혈하며 쓰러지자 대성당의 위병들이 달려들어 창으로 노크나레아를 꿰뚫는다. 이에 알트리아는 격노해 대성당의 위병들을 쓰러뜨린다. 알트리아가 노크나레아를 안으며 애타게 그녀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이미 노크나레아의 체내 마력 생산량과 영기가 축소되고 있었고, 기억과 지성이 모두 퇴화하고 있었는데, 이는 요정들과 브리튼을 위해 자신의 마력뿐만 아니라 지성, 기억 모두를 할애하고 있었던 것이다.[8] 결국 라이벌이자 친구인 알트리아에 대해서 잘 떠오르진 않지만 어렴풋이 그녀가 자신에게 있어 어떤 존재였는지만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그녀를 격려하며 눈을 감는다.
이후 그녀를 독살한 범인은 바로 오로라임이 밝혀진다.[9] 그리고 이런 오로라의 뒷일을 생각지 않은 만행으로 카멜롯 성의 옥좌를 제어할 수 있는 마지막 요정이 사라져버렸고,[10] 케르눈노스가 깨어나고 브리튼 전역에서 모스가 출몰하는 가운데 옥좌를 제어하고 요정들을 통솔할 자가 없어서 대혼란이 빚어지며 브리튼의 멸망이 가속되었다.
4.2.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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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버전이 배포 포리너로 실장. 수영복 버전인만큼 별개의 일러스트를 사용했으며 게임 내 표기 영기명은 다르다고 사전 발표가 나왔다. 게임 내 표기 영기명은 야라안두(ヤラアーンドゥ/Yaraan-doo)[11]. 이 외에 2부 6장의 스포성 캐릭터 이기도 한지라 담당 일러레도 트위터에서 의문의 분홍머리 신규 캐를 맡았다고 둘러댔다. 이후 정식 배포 캐릭터로서 공개되면서 진명이 노크나레아·야라안두라고 표기된다.
칼데아의 메이브와는 별개의 인물로 존재한다. 청밥과 캐밥처럼 범인류사의 메이브와 이문대의 메이브(노크나레아)로 공존하는 것 같다.
서번페스 중에서는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노크나레아에 대해서는 잘 모르며 알트리아 캐스터도 노크나레아랑 외모는 같은데 다른 면모가 많이 보인다고 당황해한다. 다만 마테리얼에는 출전을 FGO, 지역을 요정국·에든버러라고 기재하면서 사실상 이문대 출신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화 위원회가 서번페스 운영을 맡게 되면서 아르토리아 이외의 모든 테마를 금지한 것이 원인이 되어 흑잔느와 티치를 필두로 한 반 서번페스 동맹[12]과 대립하고 있다. 리츠카 일행이 베니엔마네 여관을 방문했을 때 반 서번페스 동맹을 일제 검거하려고
이후 재액을 조사하는 리츠카와 알트리아 캐스터와 조사를 함께 하면서 친해지고, 중간에 재해가 되어 거대화한 쿠로가 날뛰는 것을 진정하게 하기 위해 반 서번페스 동맹의 서클들이 만든 작품들[14]을 읽고 감탄하며 장르 고정의 해제를 윗선에 부탁해보겠다고 약속하는 등 흑잔느나 티치 등의 반 서번페스 동맹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되어가지만, 최후반부에 테스카틀리포카의 사상교차에 의해 밝혀진 진실은 사실 그녀야말로 세 번째 재해이자 지금까지 섬의 리셋을 행해온 장본인이라는 것. 이는 야라안두 자신조차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다.[15]
진실이 밝혀진 후 현실을 부정하다가 폭주하여 재해의 모습[16]이 되어 섬을 리셋해버린다. 이후 리셋 후 오베론의 조언에 따라 정상화위원회 본부를 찾아가서 만난 위원회 회장 알트리아 아발론이 말하기를, BB의 뻘짓으로 인해 깨어난[17] 공기의 정령 완지나에게 인간에 가까운 그릇을 부여할 때 노크나레아를 소환했으며[18], 노크나레아가 '인간을 알고 싶다'라는 소원을 가진 완지나를 위해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해 완지나의 대리인으로서 눈과 귀가 된 결과가 야라안두라고. 이어 세 번째 재해를 해결할 경우 일시적으로나마 노크나레아가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그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분쟁을 싫어하는 완지나의 성질에 따라 분쟁 없는 서번페스를 성공시켜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그리고 세 번째 저주가 뭐냐는 질문에는, 분쟁에 과잉반응하여 양비론으로 모두를 멸하는 동담거부의 저주라고 설명한다.[19]
야메룬노스를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다면 노크나레아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지만, 문제는 완지나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그 소원인 '분쟁 없이 모두가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을 실현시켜야 하는 상황. 분쟁 없는 세상을 지구상 그 누구도 이룬 적이 없는 것에 더해, 완지나가 대기(공기)의 대정령인 것이 원인이 되어 사이 좋게 지내야 하는 규모가 그야말로 지구 규모가 되고, 덤으로 분쟁이라 판단하는 기준점이 지나치게 낮아 선의의 경쟁마저도 분쟁으로 인식해 버리는 상황.[20] 허나 오베론의 조언[21]을 떠올린 리츠카가 '사이 좋게 지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서클 전원이 모여서 합동지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일행들은 이 제안에 따라 바반 시가 지내는 밤의 숲의 오두막집을 거점으로 돌을 다듬어 커다란 벽을 반들고 서번페스에 참가하는 인원들의 그림을 모아서 롤링페이퍼 벽화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서번페스 최종일에 하와토리아 각지에 쳐들어온 재해들을 요정기사들을 필두로 한 멤버들로 쓰러트리고, 그 중 서번페스 회장에 나타난 야메룬노스가 쓰러짐으로 인해 노크나레아로 되돌아온다.[22] 이후 일행은 마녀의 집에 있는 롤링페이퍼 벽화로 달려가고, 거기서 벽화를 매개체로 눈에 보일 정도로 실체화된 완지나를 상대로 알트리아와 함께 소리를 매개체로 교신을 시도한다.[23] 소리를 통한 완지나와의 교신은 성공하여, 인간의 형태를 얻은 완지나는 리츠카의 한 마디[24]를 듣고 기뻐하며 사라진다. 노크나레아 왈, 다시 대기의 형태로 돌아갔을 뿐이며, 지금쯤 언어학자가 미지의 언어를 해독하듯 롤링 페이퍼를 필사적으로 모사하며, 그 과정에서 조금씩 인간의 말을 알아가게 되어 언젠가는 의사소통을 취할 수 있을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클리어 후의 마테리얼에 따르면, 본디 범인류사에 존재하지 않는 요정인 노크나레아를 대기의 대정령 완지나와의 중개자로 삼은건 알트리아 아발론이지만[25], 그 이전에 노크나레아를 서번트로서 현현시킨건 모르간이다. 요정기사들처럼 범인류사에는 존재할 수 없는 그녀를 모르간 자신과의 인연을 이용해서 연쇄소환하는 식으로 소환한 것.
그외에 인연예장이 거대한 왕관임을 통해 에인셀의 예언에 나오는 '피투성이 왕관'의 정체가 노크나레아를 의미함을 유추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노크나레아의 원전인 범인류사의 메이브의 속성을 따져보면 자연스운데, 코노트는 그녀와 결혼한 자가 코노트의 왕이 되는 구조였다. 어쩌면 요정국의 왕위를 얻은 후 노크나레아가 찾겠다고 한 짝이 예언의 '진정한 왕'이며, 마브/노크나레아가 똑같이 인간에게 끌린 것 역시 진정한 왕의 자격은 인류에게 있어서 였을지도 모른다.
5. 기타[편집]
- 주인공의 성별이 남자인가 여자인가에 따라 대화가 바뀐다. 여성이면 인간이 대든다고 조금 날선 반응을 보이고 지나가지만 남자라면 첫 만남때 알트리아만 끌고 가서는 둘의 사이를 떠보기도 하고, 유언도 대화 내용이 조금 바뀐다. 여성일때는 다른 세계의 자신은 사랑을 잔뜩 한다고 하지만 남자일때는 잠깐이지만 사랑을 했다. 말한다.
- 이름은 아일랜드에 실존하는 언덕에서 따왔는데, 여기에는 메이브 여왕의 무덤이라는 전설이 붙은 돌무덤이 있다. 덕분에 전편에서 이름과 실루엣만 나왔을 때도 메이브가 등장할거란 예측이 있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후편까지만 해도 메이브 페이스의 캐릭터에게 그녀와 관련된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따온 명칭 정도로만 받아들여졌지만, 붕괴편을 통해 에든버러가 문자 그대로 마브의 유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복선이었음이 드러났다.
- 보편적인 왕의 필요조건인 통치의지와 능력을 모두 갖춘 것도 있지만, 노크나레아는 카멜롯의 옥좌를 통해 모든 요정들과 령주의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영기를 갖춘 마지막 요정이었다. 전임자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왕으로서의 운명이 정해져 있었다는 점, 모르간을 대체하는 역할, 브리튼 최후의 왕 등 아서 왕과 공통 분모가 여럿 보인다.[26] 관점에 따라선 노크나레아를 이문대의 요정들을 위한 아서 왕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요소다.
- 노크나레아의 선대 마브는 티타니아와 동일시되는 요정 여왕인데, 현실 유럽의 전승에서 등장하는 요정 여왕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고, 마브나 티타니아 이름을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창작한 것이다. 그러나 오베론의 마테리얼에 '티타니아는 마브, 아르테미스, 티탄을 모티브로 해서 창작됐다'는 설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Fate 세계에선 마브와 티타니아가 같은 요정 여왕이 아닌 요정 여왕인 마브를 티타니아의 모티브 중 하나로 따왔다는 설정이다.
- 알트리아 캐스터의 발렌타인 이벤트에 따르면 초콜릿 성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요정기사 가웨인이 노크나레아가 초콜릿 제작과정에서 사기를 친걸 알아챘다고 하는데, 나무도 아닌 밭에서, 그것도 카카오도 아닌 초코 완성품이 자라게 된 요정국 특유의 생산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 노크나레아는 본래 이문대에서 최후를 맞이하며 사망하였으나 범인류사에서 특이점을 통해 서번트가 되며[27] 등장했는데 이는 타케우치가 나스에게 조르고 조른 결과라고 한다. 중국 게임 매체의 인터뷰에 의하면 타케우치가 6장의 노크나레아의 최후 씬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크게 슬퍼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스에게 2023년 여름에 노크나레아의 실장을 도와달라고 졸랐다고 한다.
- 게임 내 표기 영기명인 야라안두(ヤラアーンドゥ/Yaraan-doo)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남십자성을 의미하는데, 호주 원주민 설화 속 남십자성의 탄생 신화는 이러한데, 이 중 번개가 정령과 죽은 남자를 꺼낸 나무가 은하계 근처까지 날아가 그곳에 뿌리를 내렸다는 내용이 공상수를 연상시킨다.
[1] 언제라도 배신하니까 자신이 왕국을 세우면 철저하게 지배해주겠다고 발언한다. 이런 의미에서는 여왕 메이브와 동일.[2] 작중에서 주인공과의 대화에서 사실상 메이브와 동일인물로 취급한다.[3] 핀 막 쿨과 디어뮈드의 섀도우 서번트다. 실제로도 진짜 닮은 요정들로 보인다.[4] 라고는 하는데, 사실 마슈가 전부 요리하고 알트리아는 방해만 됐다.[5] 사실 더 정확한 이유는 심장의 데포르메, 또는 하트와 마음을 연계하는 사고가 이 세계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아서 였다. 하트를 보고 충격받은 노크나레아가 지적재산권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표할 정도.[6] 여기서 리츠카는 미성년자니 못 마신다고 언급되었다.[7] 솔즈베리뿐 아니라 모든 도시에서 동시에 일어났다고 한다. 상대는 노크나레아의 능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계획을 벌인 것.[8] 요정이란 본인이 소유한 영기규모에 따라 자신의 기능이 결정되는데, 노크나레아는 본래 자신의 지성구축이나 기억보존에 할당해야 할 영역마저 부하가 될 요정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그렇게 나눠준 영기도 왕의 씨족의 특성 덕에 유지되고 있었으나 영기의 축소화가 일어나버리자 이 부분이 더이상 작동하지 못하게 된것. 비슷한 사례로 자신의 존재의의를 성립시키지 못해 영기규모가 제한되어 기억영역에 영기를 할당할수 없어 심각한 건망증을 앓고있던 날개의 씨족의 요정 토틀롯이 있다.[9] 이전부터 왕의 씨족들 가운데 바람의 씨족 출신의 첩자들이 섞여 있다는 떡밥이 있었는데, 선동꾼들의 정체가 바로 그들인 것으로 보인다.[10] 카멜롯의 옥좌는 단순히 요정들에게서 마력을 착취해 저장하는 장치가 아니라 대공동을 향해 겨눠둔 롱고미니아드의 제어 장치이자, 브리튼 전역의 요정들과 령주의 계약을 맺기 위한 촉매였다. 알트리아 또한 여섯 개의 종을 울리면서 어떻게든 옥좌를 제어해 롱고미니아드를 발사할 수 있을 정도로는 강해졌지만, 브리튼의 모든 요정들과 재계약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영기를 보유한 것은 노크나레아 뿐이었다. 이 때문에 스프리건도 케르눈노스라는 거대한 재앙을 막기 위해선 노크나레아가 죽지 않고 함께 맞서 싸웠어야 했는데 이를 아랑곳 않으며 자신만의 쾌락과 즐거움을 위해 재앙을 무시하고 노크나레아를 웃으면서 죽일 정도로 막나가는 얼간이였을 줄은 몰랐다고 오로라를 씹어댄다.[11] 호주 원주민 언어로 남십자성을 의미.[12] 참고로 이 반 서번페스 동맹은 처음에는 다른 서번트들을 끌어들여서 서번페스를 단체로 불참가하는 방식으로 대항하려고 했지만, 정작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서서히 의욕을 잃어가는 바람에 리츠카와 알트리아 캐스터가 특이점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베니엔마가 운영하는 여관에서 술판을 벌이며 사실성 자포자기한 상태로 늘어져 있었다.[13] 참고로 이 제안은 흑잔느가 숙취로 토하러 간 사이에 일어난 일인데, 티치가 전설의 슈퍼 어시스턴트인 리츠카의 실력만 믿고 이겨 주겠다면서 제안을 수락한 것 때문에 나중에 흑잔느에게 혼났다. 참고로 리츠카는 BB로부터의 의뢰도 있어 일반참가할 생각이었다. 동맹이 작업을 시작한 후 쿠로와 함께 편집자 역할로 뛰기는 했지만……[14] 참고로 이 작품들은 이때까지 만든 아르토리아 작품들이 아니라, 작업 시작 전에 랜슬롯이 "설령 장르 아르토리아 고정이 우리 왕이 세운 룰이고, 실제로도 좋은 아르토리아 작품들이 나왔지만, 역시 서번페스는 장르 고정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평소 자기 행실을 제껴둔-명연설에 의해 만들어진 다양한 장르의 새 작품들이다.[15] 참고로 알트리아 캐스터는 이전 리셋 때 그녀와 함께 있었던 탓에 야랴안두가 세 번째 재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한 야라안두(로서 존재하는 노크나레아)가 야라안두인 채로 있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리츠카가 이전 리셋에 휘말려서 하와토리아 서부로 날아갔을 때, 모르간의 호텔에서 바게스트가 말하던 캐스터가 숨기는 비밀이란 바로 이 사실이었던 것.[16] 노란 케르눈노스의 몸체에 기존의 인형같은 얼굴이 아니라 사람의 커다란 눈 하나가 붙어 있는 기괴한 모습. 참고로 테스카틀리포카에 의하면 이름은 야메룬노스.[17] 자세한 것은 BB(Fate/Grand Order) 항목과 알트리아 캐스터 항목 참조.[18] 이는 그녀가 잠시라도 좋으니 화려한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알트리아 아발론의 소망에서 비롯된 것.[19] 옆에서 듣던 클로에는 이 저주에 대해 '어둠이 너무 깊다'라는 한탄과 함께 '한 우물을 파는 동료인데도, 그 취향을 도저히 존중할 수 없다'라는 예시를 제시하며, 애초에 서번페스에 참가한 이들에 품은 서로 간에 더 좋은 작품을 내놓고 더 특별한 팬이 되고 싶다는 경쟁심이 있는 한 반드시 나타날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평했다. 한 마디로 인해서, 취향 차이로 인한 대립은 물론 참가자들 사이의 선의의 경쟁마저도 원인으로 생겨나는 재액이라는 것.[20] 참고로 장르 아르토리아 제한은 이러한 분쟁 없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서 '장르가 하나로 통일되면 장르 차이로 인한 분쟁도 없어질 것'이라 생각한 알트리아 아발론이 시행한 정책이었다. 이에 대해 오베론은 "회장이란 녀석이 사람의 마음을 모르니까 이렇게 되었다", "모두가 평등해지기 위해 장르 제약을 건다니 완전 디스토피아적 사고"라면서 실컷 디스했으며, 알트리아 아발론 본인도 역효과만 났다며 실패를 인정했다.[21] "이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거든. 필요한 건 해결이 아니야. 희망을 증명하는 거지."[22] 여담으로, 이 때 단순히 본 특이점에서의 야라안두의 기억만이 아닌 요정국에서의 기억까지 완전히 돌아와서 다시 재회한 리츠카를 보고 기뻐하며, 알트리아 캐스터는 오래 알고 지낸 날 무시하지 말라고 삐진다. 즉, 이 시점부터는 완벽하게 우리가 알고 있던 노크나레아 본인이다.[23] 마침 수영복 알트리아 캐스터는 무기로 트럼펫을 사용하며, 노크나레아 또한 실장되면서 바이올린을 가지고 왔다. 소리로 표현하는 예술인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의 소유자이기에 가능한 것이다.[24] "지금까지 미안해. 우릴 생각해 줘서 고마워."[25] 이는 노크나레아가 잠시라도 좋으니 화려한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알트리아 아발론의 소망에서 비롯되었다.[26] 그녀의 절친은 성검의 운명을 소유하고 있었고, 노크나레아는 그녀에게 지도자로서 인정받았다. 아서 왕이 성검을 통해 왕의 자격을 시험받은 점을 연상케 한다.[27] 물론 가명을 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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