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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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소수민족 권익보호 및 지역주의 정당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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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는 대략 6만 명 정도의 덴마크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북프리지아어를 사용하는 프리지아계 주민들도 그 다음으로 많은데, 이들이 자신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직한 지역 정당이 바로 "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SSW)이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회 선거에서 꾸준히 4~5석의 의석을 획득해 왔으며,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회민주당과 연립정부를 형성하여 주의회 내에서 여당의 지위를 갖고 있었다.

3. 선거에서 받는 특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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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선거법은 이 정당에 한해 5%의 비례대표 봉쇄조항을 적용하지 않으며, 이 정당이 주의회 의석을 1석만 얻어도 무조건 교섭단체로 인정해주는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 참고로 봉쇄조항 특례는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1961년 이후로는 2021년까지 60년 동안 연방의회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특례 자체는 법적으로 남아있었다.[4]

오랜기간 연방의회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2021년 실시되는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는 60년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비례대표 의석 1석을 획득하여 원내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