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천사들/1~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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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공주는 외로워)
2. 2회(민이를 잘 부탁해)
3. 3회(넌 할 수 있어!!)
4. 4회(울지않는 아이)
5. 5회(효도는 어려워)
6. 6회(꾸러기 시인들)
7. 7회(채린아 놀자!)
8. 8회(상을 받고 싶어요)
9. 9회(우리는 모두 친구야!)
10. 10회(정정당당 푸름이)
11. 11회(꾸러기들의 1박2일)
12. 12회(나리의 미소)
13. 13회(선생님 사랑해요)



1. 1회(공주는 외로워)[편집]


전설의 시작
반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여자아이 현서는 자신이 공주가 되어 무도회에서 다른 남자아이들과 돌아가면서 춤을 추는 꿈을 꾼다. 그 날, 유치원에서는 강채린이라는 예쁜 친구가 전학을 온다. 다른 친구들이 채린이에게만 관심을 갖자 현서는 서서히 질투가 나기 시작한다. 점심시간에 현서는 채린이와 내심 친하게 지내려고 을 주려했는데, 채린이가 먹기 싫다며 거절하다가 실수로 물병을 현서에게 쏟고 만다. 이 일로 인해 현서는 더욱 기분이 상했고, 자신이 꾼 꿈 속의 남자아이들이 자신을 내팽겨치고, 새로운 공주인 채린이에게 가는 상상을 한다. 이후 가게[1]로 돌아온 현서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본 현서 엄마가 뒤따라 온 민이에게 오늘 무슨 일 있었냐고 묻자, 민이는 해맑은 얼굴로 "오늘 우리 반에 엄청 예쁜 애 새로 왔어요! (현서 엄마가 현서보다도 예쁘냐고 물어보자) 네? 현서는 안 예쁜데...그냥 보통인데." 라고 말하자 민이 엄마가 민이를 째려보며 옆구리를 툭 치자 민이는 약간 어색한 말투로 "아이.. 예쁘다..맞다...현서랑 비슷비슷해요..."라고 말한다.

다음 날, 현서는 또 다시 꿈을 꾸는데[2] 갑자기 채린이가 다가오자 아이들은 현서를 내려놓고 채린이에게 다가가고 현서는 "아닌데...내 친구들인데...내가 공주인데~..."라며 울면서 말하고 바로 꿈에서 깨어난다. 그 때 현서의 친구인 해라는 전날 채린이가 하고 왔던 머리핀과 똑같은 것을 하고 와 현서와 나리에게 자랑한다. 하지만 그걸 본 채린이가 자신은 다른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게 싫다고 말했고, 이에 해라는 상처를 받는다.[3] 체육 시간 수업을 하는 중에 해라가 머리핀을 잃어버리자 채린이를 제외한 반 친구들이 모두 해라 머리핀을 찾으러 헤맨다. 현서, 해라, 나리는 화장실에서 찾으려고 하는데 마침 채린이가 다른 사람이 있으면 화장실을 못 쓴다며 친구들에게 나가라고 한다. 보다 못한 현서가 채린이에게 너 왜 그러냐고 하면서 둘 사이에 작은 싸움이 난다.[4] 유치원이 끝난 후 키즈카페에서 현서와 현서의 엄마가 채린이와 채린이의 엄마가 들어와 화장실을 빌려주라고 하지만 채린이는 싫다며 나가면서 현서와 현서 엄마는 비데가 없으면 화장실을 못 쓴다고 생각한다.

다음 날 아침, 해라가 몰래 머리핀을 요술상자에 넣는 걸 본 현서는 해라한테 말도 안 된다며, 전부 찾아봤다며 말해주자 해라는 가방 뒷주머니에서 찾았다고 얘기해 주고 애들에게 바보라고 놀린다며 머리핀을 요술상자에 넣는 걸 비밀로 하자고 하고 현서는 알았다고 한다. 몇 시간 뒤, 수업시간에 한가은 선생님은 아이들한테 해라의 머리핀이 요술상자에 있었다고 말해주었고 아이들은 박수를 친다. 그리고 현서는 왠지 채린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현서는 채린이에게 잘 해주기 시작하고, 급식시간에는 싸워서 미안하다는 말도 하게 되고, 채린이도 현서에게 사과를 한다. 며칠 후 채린이가 현서와 놀겠다고 한 것으로 끝이 난다.


2. 2회(민이를 잘 부탁해)[편집]


이무진과 강채린이 동시에 만악의 근원이 된 에피소드.

민이는 한국인 아빠베트남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아이다. 엄마를 무척 사랑하며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도 엄마에게 활짝 웃으며 이야기해준다. 어느날 유치원에서 제비뽑기로 자리를 바꾸고, 민이는 예쁜 채린이와 짝꿍이 되어서 기뻐한다. 하지만 채린이는 까무잡잡한 민이에게 손은 씻었냐며 민이를 쌀쌀맞게만 대한다. 그리고 엄마 이름[5]이 이상하다고 놀리는 무진이,[6] 체육시간에 푸름이만 응원하는 채린이, 민이 엄마에게 함부로 말하는 한 손님[7] 때문에 민이는 어린 마음에 이런저런 상처를 많이 받는다. 잔뜩 풀이 죽은 민이는 푸름이네 합기도장을 찾아가 푸름이가 건넨 초코우유를 받고는 "이 초코우유는 까맣잖아. 내가 이거 먹으면 더 까매질까?"라고 물으며 피부도 하얗고 한국말도 잘하는 푸름이를 부러워한다. 그러자 푸름이는 민이에게 "근데 난 민이 네가 더 부러운데? 민이 넌 그래도 엄마가 있잖아." 라는 말과 함께 과 초코우유를 건네며 위로를 한다.

다음 날 점심시간에 민이는 채린이에게 자기 후식인 호박 푸딩을 양보하지만, 채린이는 민이에게 "넌 손도 까맣고, 얼굴도 까맣고 우리랑 좀 다르잖아. 라고 대답한다.[8] 이 말에 상처를 받은 민이는 유치원으로 마중나온 엄마를 모른 척하고 그냥 가버린다. 이후 현서네 집에 간 민이는[9] 우연히 화장품 파우더[10]를 바르고 하얘진 얼굴을 보자 만족한다. 마침 현서 엄마와 민이 엄마가 들어온다. 민이 엄마가 아줌마 화장품으로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얼굴에 묻은 파우더 가루를 물티슈로 지우려고 하자 민이는 엄마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며 "닦지 말라고! 나도 우리나라 사람 되고싶단 말이야. 나만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서 생긴게 다르잖아. 엄마는 한국말도 잘 못하고, 이름도 이상하고. 애들이 놀린단 말야! 유치원에 왜 왔어! 채린이가 엄마 봤잖아! 나는 베트남 싫어! 싫다고!" 라며 울면서 소리친다. 이에 화가 난 민이 엄마가 민이를 때리려 하자 현서 엄마가 얼른 다가와 말리며 상황은 종료. 그리고 민이 엄마는 늦은 밤, 민이를 업고 집에 간다.[11]

다음 날, 민이 엄마로부터 이 일을 전해들은 선생님은 보라반 아이들에게 찰흙으로 자기 얼굴 만들기를 하자고 하고 아이들은 찰흙으로 열심히 만드는데 무진이가 민이는 얼굴이 까맣다고 검정 찰흙으로 만드는 거냐고 하는데 친구들이 차례대로 까만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해준다. 곧이어 채린이는 잘 안 만들어진다고 민이에게 동그랗게 만들어달라고 하고 민이는 알았다며 찰흙을 잡는데 그만 채린이와 손이 닿아버렸다. 이때 민이는 채린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채린이는 "괜찮아, 니 손 까맣다고 더러운 건 아니잖아?" 라고 말한다. 찰흙 만들기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은 모두의 서로의 다른 특징을 차례대로 말했고 동다름이 모여서 아름답게 보이는 거라고 해주신다. 이후 민이는 엄마와 화해를 하고, 채린이는 민이가 선물로 준 베트남 전통 인형을 좋아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3. 3회(넌 할 수 있어!!)[편집]


꾸러기 천사들의 모든 에피소드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에피소드다.[12]

내성적인 성격으로 조용하지만 착한 건우는 블록을 아주 잘 만들어 친구들의 관심을 끈다. 어느날, 유치원 정기행사인 '무지개 꾸러기날'에서 보라반과 빨강반이 장기자랑 반으로 뽑히게 되는데 보라반은 장기자랑에서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연극하기로 결정, 이후 배역을 정하려 하지만 연극의 주인공인 왕자공주 역을 둘러싼 아이들의 갈등이 점점 심화된다. 이를 보다 못한 선생님이 제비뽑기로 각자 배역을 정하도록 했고, 왕자 역은 건우, 공주 역은 해라가 맡게 된다.[13] 바라던 공주가 되어 기뻐하는 해라와는 달리, 검은 마녀 걸려서 한숨 쉬는 현서, 건우는 소심한 성격 탓에 주인공 역할에 큰 부담을 느끼고 깊은 시름에 빠진다. 다음날 건우는 예상대로 연극 연습에서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대사를 버벅거리며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결국 아이들의 핀잔[14]을 듣고 화장실에 간다면서 밖에 나간다.

다음 날, 건우는 아프다는 핑계로 유치원을 결석한다. 하지만 건우는 신경이 쓰였는지 곧 유치원 앞으로 와 안쪽을 지켜보다가 선생님들에게 딱 걸리고 말았고, 이후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왕자에서 병사로 배역을 바꾸기로 결정[15]한다. 장기자랑 전날, 최종 리허설에서 건우는 나리와 함께 마녀를 막으려는 아무 대사 없이 칼을 뽑고 공주를 지키기만 하면 되는 병사 역할을 맡지만 칼을 뽑는 것도 잘 하지 못한다. 이를 보다 못한 무진이가 건우에게 칼을 뽑는 시범을 보이려던 도중 칼에 맞은 건우가 뒤로 넘어져 배경으로 쓰일 그림이 찢어지고 만다. 공연 전날에 배경 그림이 찢어지자 아이들은 이제 연극 못하냐며 망연자실하고,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진정시키며 건우에게 배경 준비를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대망의 장기자랑 날, 보라 반은 건우가 직접 만든 블록 성 앞에서 연극을 멋지게 마치고, 관객들의 박수갈채 소리와 함께 이야기는 끝이 난다.


4. 4회(울지않는 아이)[편집]


34회 '아빠를 위하여' 에피소드와 더불어 푸름이가 아빠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에피소드이자, 대다수의 팬들에게 감동적이다는 반응이 많은 에피소드.[16]

푸름이는 엄마를 일찍 여의고 합기도 사범인 아빠와 단둘이 살고있다. 세탁기에 아들의 원복을 넣어놓고 잊어버리는 등 다소 덜렁대는 아빠와는 달리 푸름이는 스스로 일어나서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하고 늦잠을 잔 아빠에게 우유를 따라 건네는 등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비해 매우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선생님은 늘 씩씩하게 참는 푸름이가 내심 걱정되기도 한다. 한편 유치원에서는 '부모님 오신 날' 행사를 하게 되고 선생님은 부모님들에게 이를 꼭 말씀드리라고 당부고 아이들은 마당에 나가서 수업을 하는데 푸름이를 제외한 남자아이들이 현서에게 부모님 오신 날에 할아버지 꼭 오실거라고 하자 현서는 멘붕에 빠지면서 작년의 부모님 오신 날을 떠올리며 걱정을 한다.[17] 그래서 현서네 가게에서 현서는 엄마에게 할아버지를 부모님 오시는 날에 데려오지 말라고 한다. 한편 푸름이는 아빠와 합기도장을 정리하면서 부모님 오시는 날을 까먹지 마시라고 하면서 아빠와 재미있게 논다.

다음 날 아침, 현서네 가족이 슬슬 나가려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고 윤서가 받자마자 언니에게 할아버지라고 하고 부모님 오신 날에 오시라 하고 자신에게 인형을 사달라고 하는데 그 말을 하자마자 현서는 윤서에게 "야! 나윤서!"라는 말과 놀라서 동시에 토끼눈을 하고 있는 윤서. 귀여워.라고 소리친다. 때문에 현서는 독서실에서 속상한 표정으로 앉고 있고 해라는 현서의 사정을 듣고 같이 속상하게 앉으며 한숨을 쉰다. 근데 해라한테는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한편, 유치원에서 무진이가 민이랑 손바닥 밀기 하다가 무진이가 넘어지면서 교실에 들어온 푸름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목격한 현서와 해라는 한 선생님에게 소리치고 교실에 들어온 한 선생님은 무진이와 푸름이를 살펴보는데 무진이는 아파서 울고 있고, 푸름이는 손바닥에서 피가 나는데도 울지 않고 참는데 다행히 건우가 그걸 알려준 덕에 그걸 본 선생님은 푸름이와 함께 교무실로 가서 상처가 난 곳에 반창고를 붙여준다. 그리고 한 선생님은 교무실에서 푸름이 아빠[18]에게 아까 있었던 일을 말해주자 푸름이 아빠는 도장에서 대련 할 때는 저 정도보다 더 크게 다치고 자기를 닮아 아주 튼튼하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웃고 넘긴다.

늦은 밤, 현서는 아빠로부터 할아버지가 친구들과 등산에 갔다 감기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듣자 할아버지가 걱정되기 시작하고, 푸름이는 아빠 없이도 혼자서 밥과 반찬을 꺼내 저녁밥을 먹고 설거지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빠를 기다린다.

다음 날, 유치원에서는 부모님 오신 날 행사가 열리고 부모님들이 한 분씩 오시지만[19] 정작 푸름이 아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푸름이는 문이 열릴 때마다 기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지만 자신의 아빠가 아니란 것을 알고는 곧 표정이 어두워진다.[20][21] 부모님들이 참관하는 수업 내내 푸름이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고, 이를 바라보는 선생님의 마음도 편치 않은채 수업이 끝난다. 다른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간 뒤, 혼자 남은 푸름이에게 선생님은 위로의 말과 함께 "(푸름이의 가슴에 손을 얹고) 여기가 아플 땐 크게 울었으면 좋겠어. 슬픔이 쌓이면 더 커지거든..." 이라는 따뜻한 말을 해준다. 푸름이는 울먹이는 얼굴로 "전... 울면 안돼요... 고모가 그랬어요... 내가 울면 아빠가 속상해 할거라고.. 그래서 전 안울어요.. 아빠가 속상한 건 싫으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선생님이 오늘 일은 절대 아빠나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을 테니 맘껏 울어도 된다고 하자, 잔뜩 속이 상해있던 푸름이는 선생님의 품에 안겨 크게 울음을 터뜨린다.[22] 어느새 뒤늦게 찾아온 아빠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문 뒤에 숨어 눈물을 훔친다.

시간이 흘러, 집에서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는 푸름이와 아빠는 서로 속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5. 5회(효도는 어려워)[편집]


어린이날이 가까워지자 아이들은 서로 부모님께 받은 선물을 자랑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던 선물인 인라인 스케이트를 받지 못한 민이는 잔뜩 풀이 죽어서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묻는 무진이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며 가버린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해주고, 사흘 뒤인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릴 효도쿠폰을 만들자고 한다. 현서는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쿠폰을 10장[23]이나 만들지만, 민이는 엄마에 대한 원망 때문에 쿠폰에 낙서만 한다.

가게로 돌아온 현서는 부모님께 직접 만든 효도쿠폰을 건네주며 아빠를 위해 청소와 설거지 등 집안일을 시작한다. 반면 민이는 엄마에게 줄 것이 없냐고 묻는 엄마의 질문에 그런 것 없다며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민이 엄마는 다음 달 월급을 조금 당겨 받아 아들에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사주기로 결심한다. 한편 하루종일 집안일과 안마, 가게에서 노래와 춤까지 추었던 현서는 쿠폰을 너무 많이 만든 것을 후회하기 시작한다.

어버이날 당일, 현서와 동생 윤서는 부모님의 가슴에 유치원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부모님도 매우 기뻐하신다. 민이 역시 유치원에서 대충 그린 카네이션을 엄마에게 드리지만, 엄마는 매우 기뻐하며 민이에게 깜짝 선물를 건네자 민이는 다시 기분이 좋아져 엄마의 품에 와락 안긴다. 이후 민이는 자신이 대충 그린 카네이션을 달고 다니는 엄마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고무찰흙으로 예쁜 카네이션과 효도쿠폰을 다시 만들어서 엄마에게 드린다.[24]

한편 쿠폰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현서는 아빠가 외출하면서 한 말[25] 때문에 멘붕에 빠졌고, 부모님 몰래 자기 방 옷장 속에 숨어있다가 그대로 잠이 들고 만다. 시간이 흘러 돌아온 아빠는 현서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음을 깨닫고 아내와 함께 여기저기 현서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집에 돌아와 경찰에 신고하려던 찰나 현서의 기침 소리 때문에 옷장 속에서 아이를 발견하고 안도한다. 잠에서 깬 현서가 숨은 이유가 쿠폰 때문에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실토하자 부모님은 현서를 달래주고 침대에 앉혀서 안마해주며 이야기는 끝난다.


6. 6회(꾸러기 시인들)[편집]


어느 날 선생님은 보라반 아이들에게 문삼석 시인의 <바람과 빈 병>[26]이라는 동시를 들려주고 시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동시를 한 편씩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신다. 동시를 처음 쓰는 아이들은 숙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현서 역시 다른 아이들처럼 숙제를 시작도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가게에서 부모님이 카드 고지서를 두고 다투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집에 돌아와 동시는 어떻게 쓰는거냐고 묻는 현서의 질문에 아빠는 눈에 보이는 것을 솔직하게 쓰면 된다고 답한다. 그렇게해서 현서는 오늘 목격한 부모님의 다툼에 대해 시를 써서 부모님 앞에서 발표한다.[27]

다음 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숙제로 내준 동시를 한 명씩 발표하게 하지만 어른들의 도움을 받거나, 동요 '내 동생' 의 가사를 그대로 배껴쓰거나, 혹은 고민만 하다가 쓰지 못한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선생님은 동시를 쓰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며 다시 동시 숙제를 내주신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유치원 놀이터에서 놀고있을 때, 현서와 건우, 푸름이는 벤치에 앉아 숙제를 고민한다. 그때 박기사 아저씨가 다가와 자초지종을 들은 뒤 아이들에게 파란 하늘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말해보라고 하고 그것이 바로 동시라며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그 다음날. 선생님이 다시 동시를 한 명씩 발표시켰을때 아이들은 전날과는 달리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순수한 동시들을 써와서 선생님을 감격시킨다. 이후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선생님&박기사 아저씨의 모습을 비춰주며 이야기가 끝난다.


7. 7회(채린아 놀자!)[편집]


그동안 나온 꾸러기 천사들 에피소드 중에 채린이가 가장 불쌍하게 느껴지는 에피소드.[28]

어느 날 유치원에서는 5월에 생일을 맞은 채린이[29]와 현서를 위한 생일 파티를 한다. 다같이 케익을 먹고있는 도중, 나리와 해라가 현서에게 각각 스티커, 머리핀을 선물로 준다. 선물을 받은 현서의 행복한 표정과는 달리 옆에 앉아있는 채린이는 뭔가 아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채린이를 좋아하는 민이가 준비한 선물을 주려했지만 이때 나리와 해라가 채린이의 선물을 깜빡한 걸 사과하자 "괜찮아, 난 선물같은거 필요없어."[30]라는 채린이의 말에 줄 용기를 잃고 만다. 그리고 채린이는 그 말을 하고 혼자 조용히 독서방으로 나간다. 뒤이어 채린이를 따라온 선생님이 채린이에게 선물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며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을 해준다.

다음 날, 채린이는 선생님의 조언대로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스티커 수첩을 나리와 해라에게 건넨 뒤 맘에 드는 스티커를 각각 고르라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들어온 현서 역시 채린이의 허락을 받고 스티커를 고르려 수첩을 가져가려다가 실수로 스티커가 있는 전체 페이지를 찢어버리자, 채린이는 현서에게 큰 소리로 화를 내고 만다. 이후 화장실에서 현서와 해라가 자신의 뒷담을 하고있는 것을 들은 채린이는 두 아이에게 뭐라 얘기하려 하지만 두 아이는 채린이를 무시하고 나가버리고, 채린이는 슬픈 표정으로 혼자 남게된다.

시간이 흘러 현서 엄마의 키즈카페에서 현서는 엄마에게 자신의 생일날 친구들과 가게에 파티를 할거라고 말한다. 그러던 중 가게에 채린이 엄마가 찾아와 차를 고칠 때까지 채린이를 봐달라고 부탁한다. 채린이와 얼른 놀기 위해 합기도 도장에서 빨리빨리 움직이는 민이와는 달리, 현서는 저번 일때문에 채린이에게 다가가기를 꺼린다. 그 모습을 본 현서 엄마는 빵을 현서에게 건네며 채린이와 함께 먹으라고 한다. 두 아이는 마주 앉아 함께 빵을 먹으며 다시 화해하고, 가게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함께 논다. 곧 채린이 엄마가 와서 채린이를 데려가려 하자 현서 엄마가 이번 현서 생일 파티 때 채린이도 보내라고 말하지만, 채린이 엄마는 발레 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다며 차갑게 거절하고 떠나버린다. 생일파티에 가고 싶었던 채린이는 엄마에게 학원에 빠지면 안되냐고 물어보지만 허락은 커녕 혼나기만 한다.

생일 파티 당일, 현서와 다른 친구들은 모두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신나게 놀고 있지만, 채린이는 발레 학원에서 발레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다. 파티에 못가 무기력한 채린이에게 선생님은 조금만 쉬자고 하고 엄마가 다가와 핀잔을 주자 자신은 유치원에서 외톨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당황한 엄마를 뒤로하고 세수를 하러 간 채린이는 화장실에서 나와 발레복 차림으로 친구들이 있는 키즈카페 앞을 서성인다. 그런 채린이를 발견한 현서 엄마가 채린이에게 어서 들어오라고 하고 곧이어 현서와 민이도 나와서 같이 놀자고 한다. 가게 안으로 들어온 채린이에게 민이가 선물을 건네고[31] 이후 채린이는 그곳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며 시간을 보낸다.

한편 세수하러 갔다가 사라진 딸을 찾아다니던 채린이 엄마는 키즈카페에서 채린이를 발견하고 발레 학원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저렇게 좋아하는데 오늘만 그냥 봐주라는 현서 엄마의 말을 듣고 친구들과 놀고있는 딸의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선생님과 아이들이 다같이 유치원 마당에서 잡기놀이를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8. 8회(상을 받고 싶어요)[편집]


어느 날 푸름이와 채린이가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각각 글짓기에서 금상과 그림 그리기에서 은상을 받게 된다. 채린이 엄마[32]와 푸름이 아빠가 상을 받은 아이들을 칭찬하고 선물도 주자[33] 아이들은 내심 부러워한다. 때마침 유치원에서 착한 어린이상 수상자를 뽑기로 하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착한 친구를 추천하라고 하자, 상장을 염원하던 아이들은 착한 어린이상을 받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아이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지던 중 사고가 터지고 만다. 계단에서 넘어진 동생을 서로가 일으켜 세우려고 싸우다가 동생을 울려버린 것. 선생님은 아이들이 상을 받기 위해 그런 것을 알고, 사고를 친 아이들에게 상을 받기 위해 거짓된 착한일을 하는 건 옳지 않다며 가벼운 훈계를 한다. 그리고 상을 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종이에 손수 상장을 만든다. 상장 이름은 아이들의 장점을 반영하여 '익살꾸러기상'[34], '하하호호상'[35], '재간둥이상'[36], '독서공주상'[37], '바른 생활 어린이상'[38], '예쁜 어린이상'[39], '고운 마음상'[40], '똑순이상'[41]으로 재치있게 짓는다. 그럼 푸름이와 채린이는 상장을 2번이나 받는거네.

다음 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상장을 하나씩 나누어준다. 아이들은 상장을 받아 들고 활짝 웃으며 행복해하고,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들께 자랑한다. 부모님들의 칭찬과 선물로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상을 주신 선생님을 위해 직접 상장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좋은 선생님상'을 선생님께 드리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9. 9회(우리는 모두 친구야!)[편집]


어느 날, 선생님은 보라반 아이들에게 동화 한편을 들려주며 우정은 황금보다 소중한 것이라고 말해준다. 황금보다 소중한 친구가 있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평소 조용하던 건우가 큰 소리로 대답하고 웃으면서 둘도 없는 친구인 푸름이의 얼굴을 쳐다본다. 건우와 푸름이는 함께 엎드려서 공룡 책도 보고, 체육 시간에 이인삼각 달리기도 같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흘러 현서네 가게에서 현서와 윤서, 민이, 그리고 현서의 부모님[42]이 함께 종이접기를 하며 놀고 있을때, 푸름이가 아빠와 함께 쌀국수를 먹기 위해 가게로 찾아온다. 현서 엄마는 푸름이도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에 푸름이도 민이 옆에 앉아 열심히 종이접기를 배운다. 종이접기에 소질이 있는 민이는 푸름이를 열심히 가르쳐주고 이렇게 둘은 우정을 키워나간다.

다음날. 푸름이와 놀기 위해 유치원에 일찍 온 건우는 현서로부터 푸름이가 민이랑 블럭방에 있다는 것을 듣게된다. 건우는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푸름이를 찾아가지만 푸름이는 민이와 함께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 건우는 자신이 가져온 공룡 책을 같이 보자고 푸름이한테 말하지만 푸름이는 "응.. 나중에." 이거 때문에 푸름이는 이런 아이 아니라는 반응이 많다. 그럴 만 하지. 라고 차갑게 말하면서 다시 민이에게로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후 점심시간에도 민이가 푸름이와 함께 밥을 먹자, 속이 상한 건우는 푸름이를 데려와 밖에 있는 그네에서 함께 책을 보려고 한다. 그때 민이가 축구공을 들고 나타나 푸름이에게 같이 공놀이를 하자고 한다. 푸름이가 건우의 눈치를 보며 망설이자 민이는 건우에게도 함께 할것을 제안하지만, 건우는 큰 소리로 "싫어! 난 공놀이 안해."라고 말한다. 이에 민이가 푸름이의 팔을 잡고 데려가려 하자 건우도 벌떡 일어나서 푸름이의 반대쪽 팔을 잡고 푸름이는 자신과 놀것이니 비키라고 말해 결국 민이와 건우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다. 당사자인 푸름이는 중간에 끼여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같이 놀면 된다고 말하지만, 이미 흥분한 친구들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그렇게 싸움은 박기사 아저씨와 선생님이 달려와 아이들을 말리면서 끝이난다.

이후 선생님께 혼난 민이와 건우는 서로와 푸름이에게 사과를 한다. 민이는 다함께 책도 보고 공놀이도 하자고 말했지만, 건우는 힘빠진 목소리로 그냥 둘이 공놀이하라고 하면서 자리를 뜬다. 시간이 흘러 도장에서 민이와 푸름이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본 건우는 풀이 죽은 채 현서네 가게로 향한다. 거기서 현서와 윤서가 스노우볼에 소원을 빌며 노는 것을 본 건우는, 두 아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스노우볼을 문지르며 "민이가 유치원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푸름이 옆에 민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원을 빈다.

그 다음날. 민이가 진짜로 아파서 유치원을 결석했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건우는 자신의 소원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 생각해 불안해한다. 유치원이 끝나고 현서네 가게로 찾아온 건우는 밖으로 나온 현서와 민이 엄마를 마주친다. 민이가 많이 아프다는 민이 엄마의 말에 건우의 불안한 마음은 더욱 커져간다. 그 다음날도 민이는 결석을 하고, 민이를 걱정하던 여자아이들이 "혹시 민이도 너무 아프면 죽는거 아니야?"[43]라고 말하자, 건우는 깜짝 놀라 양손에 들고 있던 블록 상자를 바닥에 떨구고 블록방으로 달려가 죄책감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건우를 찾아온 선생님이 자초지종을 듣고 건우를 위로해주며 민이가 얼른 낫도록 마음 속으로 빌어주라고 말한다. 이에 건우는 스노우볼에 다시 소원을 빌기로 결심하고 유치원이 끝난 후 바로 현서네 가게로 달려가서 스노우볼에 민이가 다시 유치원에 나오게 해달라고 빈다.

다음날. 유치원에 일찍 온 건우는 민이가 올 때까지 문 앞에서 기다린다. 시간이 흘러 아픈게 다 나은 민이가 안으로 들어오자 건우는 활짝 웃으며 민이를 와락 껴안고 고맙다고 말한다. 당연히 자초지종을 모르는 민이는 당황해서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후 자신들이 싸웠던 그네 앞에서 민이와 건우, 푸름이가 다함께 공놀이를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10. 10회(정정당당 푸름이)[편집]


운동을 잘하고 다른 반 여자아이에게 러브레터를 받을 정도로 인기도 많은 푸름이. 친구들은 그런 푸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도장에 재원[44]이라는 아이가 새로 온다. 대련에서 푸름이는 친구들을 한 명씩 쓰러뜨리고 재원이와 붙게 되는데, 결국 재원이에게 지고 만다.

다음 날, 유치원에 가던 푸름이는 민이와 무진이를 만나 인사를 하지만, 아이들은 푸름이를 지나쳐 앞에 있는 재원이에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민이는 친구들에게 어제 도장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믿지 않는 눈치다. 그래서 민이는 재원이를 직접 데리고 와 푸름이와 발차기 시합을 시켜 자신의 말을 증명해보려고 한다. 재원이는 실력대로 높게 발차기를 했지만, 푸름이는 발차기를 하려다 그만 바지 뒷쪽이 찢어져 팬티가 보이게 되고 아이들의 웃음거리만 되고만다. 이에 속이 상한 푸름이는 점심시간에 자기들끼리 키득거리는 민이와 무진이를 보고 표정이 어두워지며 밥을 모두 남겨버린다. 이후 현서네 가게에서 현서 엄마가 푸름이의 바지를 꼬메는 중 재원이 이야기가 나오고 재원이를 칭찬하는 아빠의 말에 푸름이는 또 한 번 상처를 받는다. 그날 밤, 푸름이는 침대 위에서 자신의 바지를 보고 오늘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한숨만 쉰다.

그 다음 날, 체육시간에 재원이가 속한 빨강반과 합동 수업이 진행된다. 종목은 장애물 달리기 경기. 결과는 4:4 무승부로 끝이난다. 하지만 승부는 끝까지 해야한다는 빨강반 안 선생님의 말 때문에 두 반의 에이스인 푸름이와 재원이가 다시 경기를 하게 된다.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푸름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절대 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재원이가 굴리고 있는 공을 발로 차는 반칙을 하게 되고, 그렇게 푸름이가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반칙을 한 푸름이는 이겨서 좋기는 커녕 마음만 더욱 불편해지고, 그날 밤 꿈에서 자신을 반칙왕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재원이와 친구들이 나와서 잠을 깨게 된다.

다음 날, 현서와 해라가 나무쌓기 놀이를 하던 중 싸우게 되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시합이나 놀이에서 이기기 위해 친구를 속상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해주며 두 아이를 화해시킨다. 푸름이는 이 말을 듣고 자신의 행동이 떠올라 깊은 시름에 빠지며, 재원이를 보면 얼른 피한다. 잔뜩 풀이 죽은채 놀이터 시소에 앉아있는 푸름이에게 박기사 아저씨가 다가와 사정[45]을 듣고 1등보다 용기있는 사람이 좋다고 격려해준다. 그 말을 들은 푸름이는 선생님께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선생님은 푸름이에게 "옳지 않게 이겼을 때보다는 최선을 다해 졌을 때가 더 기쁠 수도 있는거야."라며 따뜻한 위로를 해주신다. 이후 푸름이는 재원이에게도 찾아가 사과를 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약속한다.

이후 도장에서 다시 푸름이와 재원이가 대련을 하고 결과도 전과 같았지만, 둘은 서로를 격려해주며 대련을 마무리한다. 대련이 끝난 후 두 아이가 함께 발차기 연습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11. 11회(꾸러기들의 1박2일)[편집]


유치원에서는 일곱 살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무지개 캠프의 날' 행사를 기획한다. 난생 처음 부모와 떨어져 자는 것 때문에 걱정이 태산인 부모님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는 생각에 행복해한다.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함께 캠프를 준비한다.

다음 날, 선생님은 캠프 참가 허락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무진이를 위해 무진이 엄마에게 아이를 캠프에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무진이 엄마가 무진이가 12월생이고 자기 아들은 아직도 자다가 엄마를 찾고 잠투정도 심해서 아직 완전 애기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하자, 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무진이가 들어와 엄마에게 혼자 잘 수 있다고 소리친다. 선생님은 그런 아이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무진이 엄마에게 "무진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을거예요. 어머니, 무진이 한 번 믿어봐주세요. 네?"라고 말하며 무진이 엄마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딸바보 현서 아빠는 현서의 짐을 여행가방[46]에 담고, 걱정되는 딸을 위해 자신의 핸드폰까지 주려고 한다.

무지개 캠프의 날 당일. 엄마와 함께 유치원 앞에 도착한 무진이는 걱정하는 엄마를 뒤로 하고 얼른 들어가버린다. 이후 아이들은 보물찾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47] 하지만 밤이 되고 어두워지자 무진이는 엄마의 걱정처럼 무서워서 양치질하러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결국 선생님과 함께 화장실로 간다. 아이들이 모두 이불을 덮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을때 선생님이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해주신다.[48]그때 무진이가 벌떡 일어나 선생님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민이가 지금 중요한 부분이니 이야기가 끝나고 가라며 핀잔을 준다. 결국 무진이는 화장실을 가지 못한채 다시 자리에 누운다. 한편 현서 아빠는 딸에 대한 걱정 때문에 아내가 윤서를 씻기고 있는 도중 몰래 집 밖으로 나와 유치원으로 향한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모두 잠이 들자 선생님들은 불을 모두 끈다. 그런데 곧 잠을 자던 무진이가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엄마를 부르면서 일어나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밖은 깜깜하고, 여러 물건들이 놓여진 유치원 복도는 무섭기만 하다. 이에 겁을 먹은 무진이는 엄마를 보고 싶다고 울면서 유치원 밖으로 나오고 말았고, 뒤이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안 선생님이 문을 잠구어버린다. 길고양이 울음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그네나무 소리에 놀란 무진이는 다시 들어가려고 문을 열려했지만 잠겨버린 문은 열릴리 없다. 그때 누군가[49]가 문을 두드리고 있는 무진이에게 다가와 어깨를 두드렸고, 크게 놀란 무진이는 결국 화장실도 못간채 바지에 오줌을 지리고 만다.

한 편, 아이들이 자고있는 방으로 들어온 선생님은 무진이가 자리에 없음을 알아채고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무진이를 찾아 유치원 곳곳을 헤맨다. 하지만 무진이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고, 선생님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때 누군가 유치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현서 아빠가 무진이를 안고 잠겨있는 문을 두드린 것. 현서 아빠가 자초지종을 설명해주자 선생님은 무진이를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오줌 싼 바지도 새로 갈아입혀준다.이후 무진이는 다른 친구들과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잠이 든다. 해라가 방귀를 뀌었는데 선생님은 고통스러운 표정이었다.

다음 날 아침, 무진이는 걱정하던 엄마에게 울지 않고 씩씩하게 잘 놀았다고 말하고, 엄마는 활짝 웃으며 아이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한다. 이후 유치원에서 무진이가 도미노를 만들던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고 놀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12. 12회(나리의 미소)[편집]


어느 날 보라반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다. 그때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두 여성이 아이들에게 다가와 귀엽다며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던 중 나리를 보고 외국인처럼 생겼는데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자 기분이 나빠진 나리는 사진도 찍지 않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시간이 흘러 유치원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던 무진이와 건우는 딸의 마중을 나온 나리 엄마[50]를 만난다. 곧 나리도 밖으로 나와서 엄마를 만나고 엄마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뒤에서 무진이와 건우가 자신의 엄마보고 마네킹같이 생겼다고 하는 말을 듣는다. [51]나리가 친구들에게 자기 엄마는 마네킹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말하며 화를 내자 나리 엄마는 딸을 얼른 진정시키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건우가 나리 엄마는 특이하고 예뻐서 인형같다라는 말까지 더붙였는데, 이때도 나리가 뒤를 확 돌아보고 둘을 째려본다.

한 편 푸름이네 도장, 정리를 하고 있는 푸름이 아빠에게 누군가가 들어와서 인사를 한다. 그 사람은 푸름이 아빠의 친구이자 잡지사 사진기자로, 잡지에 실릴 아동 모델을 푸름이네 유치원에서 찾기 위해 푸름이 아빠에게 부탁하러 온 것이다. 그렇게 푸름이 아빠를 통해 원장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유치원에 찾아온 기자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본 뒤 사진을 각각 찍는다.[52] 그리고 다음 날, 푸름이 아빠는 엄마들에게로부터 현서와 나리, 민이, 푸름이를 아동모델로 뽑혔다고 말해주었다고 말했고, 선발된 아이들의 부모님은 정말 기뻐하고, 특히 현서 아빠는 나중에 현서가 국민모델이 되는 것을 상상하며 행복해한다. 반면 당연히 뽑힐 줄 알았던 채린이가 탈락되자, 채린이 엄마는 딸에게 현서는 평범해서, 나리는 외국 아이같이 생겨서 뽑혔다고 말한다.[53]

다음 날, 채린이에게서 자신이 외국인같이 생겨서 뽑혔다는 말을 들은 나리는 기분이 상해 자신은 사진을 안 찍겠다고 단언한다.[54] 같이 선발된 친구들이 나리를 설득해보려 했지만 이미 굳은 나리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다. 이 소식을 들은 기자는 푸름이 아빠에게 나리가 사진을 찍지 않으면 다른 아이들을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네 아이 모두 사진을 찍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은 크게 실망하고, 고집을 부리는 나리에 대한 원망만 커진다.

그 다음날. 현서와 민이, 그리고 푸름이는 나리에게 사정을 말해주며 같이 사진을 찍으면 안되냐고 물어보지만, 나리의 대답은 여전히 같다. 그러자 민이가 나리에게 왜 너만 생각하냐면서 화를 내고, 다른 아이들도 나리가 이상하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풀이 죽은 나리를 본 선생님은 나리와 대화를 하면서 사정을 알게 되고 나리를 위로해준다. 그 모습을 민이가 문 앞에서 지켜보고 깊은 생각에 빠진다. 유치원이 끝난 뒤 현서는 신발을 신고 있는 푸름이와 민이에게 자기 가게에 와서 놀다 가라고 말한다. 뒤이어 나리도 밖으로 나오지만 아이들은 나리를 외면한채 떠나버린다.

세 아이가 현서네 가게에서 놀고 있던 중, 현서가 나리 진짜 이상하다며 뒷담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전에 나리의 이야기를 엿들은 민이는 현서와 푸름이에게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며 자신과 같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인 나리를 이해해준다. [55]한편 나리 엄마는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고 있던 딸을 발견하고 자신도 옆에 앉아서 그네를 타기 시작한다. 나리가 엄마에게 아빠랑 같은 나라 사람도 아닌데 왜 결혼했냐고 물어보자, 엄마는 아빠와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나리는 엄마와 아빠의 반씩 아주 예쁘게 닮았으니 남들이 하는 말을 신경쓰지 말라고 대답한다.이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은 나리는 다음날 자신을 이해해준 친구들에게 다시 사진을 찍자고 말한다.[56] 이후 선발되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자는 보라반 아이들 모두를 모델로 선발한다. 촬영 당일, 아이들은 유치원 마당에서 예쁜 옷을 입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사진을 찍는다.[57] 그 모습을 선생님들과 구경 온 현서, 채린[58] 민이 엄마가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13. 13회(선생님 사랑해요)[편집]


유치원 등교 시간, 선생님들은 들어오는 아이들의 인사를 받고 손을 흔들어 준다. 선생님들 앞에는 유치원 하복[59] 홍보를 위한 마네킹 2개가 놓여져있다.[60] 시간이 흘러 민이와 무진이가 뛰어들어오면서 장난을 치자 안복혜 선생님이 두 아이를 따끔하게 혼내려고 한다. 그러자 옆에 있는 한가은 선생님이 안복혜 선생님을 말리며 아이들에게 다음부터는 복도에서 뛰지말라고 친절하게 말해준다. 아이들이 반으로 들어간 뒤, 안복혜 선생님은 한 선생님에게 아이들에게 너무 약한게 문제라고 말한다. 이후 반에서 무진이가 해라의 머리띠를 뺏으면서 장난을 치다 걸렸을 때도 선생님은 무진이를 혼내기는 커녕 웃으면서 간지럽히며 교실에서 뛰어다니지 말라고 말한다. 이렇듯 아이들은 무서운 안복혜 선생님보다 착하고 친절한 한가은 선생님을 더욱 좋아한다.

장면이 바뀌며 민이와 무진이가 마당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놀고 있다. 서로 멀리 날리기 시합을 하던 중 민이의 비행기가 나무에 걸리고 말았고, 두 아이는 빨강반 친구 태석이의 공으로 비행기를 떨어뜨리려다가 실수로 나무 줄기에 튕긴 공이 태석이의 머리에 맞는 사고를 일으킨다.이때 왼쪽에 한 친구의 모습이... 이 일로 민이와 무진이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반성하는 벌을 받는다. 그리고 두 아이의 담임인 한 선생님은 원장실로 호출을 당하게 된다. 이때 선생님이 원장실에 불려가 싫은 소리를 들은 것을 알게 된 현서는 민이에게 장난 좀 그만 치라며 나무랐고, 이로 인해 두 아이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민이는 현서의 고자질 때문에 엄마가 이 일을 알게 되고, 공에 맞은 태석이의 엄마에게 사과 전화를 하려고 하자 더욱 기분이 상한다.

다음 날, 한가은 선생님이 갑자기 감기에 걸리셨고, 교실에서는 현서가 크레파스를 빌리러 온 민이에게 또 장난치는 거냐면서 따지자, 화가 난 민이는 "현서 네가 자꾸 귀찮게 해서, 나 진짜로 장난칠거야!" 라고 말하며 현서의 크레파스를 가지고 밖으로 달려가 버린다. 이에 쫓아간 현서가 문 앞에서 민이를 잡고 크레파스를 뺏으려 하지만, 민이는 실수로 옆으로 넘어지면서 문 옆에 있는 두 마네킹들과 부딪히고 만다. 이로 인해 민이는 팔꿈치를 다치고, 함께 넘어진 마네킹은 얼굴과 팔다리가 산산조각난다. 그리고, 민이가 현서한테 "내가 뭘! 현서 니가 나를 밀었잖아!"라고 말한다. 이 사건은 마네킹이 박살나는 소리를 들은 선생님들에 의해 바로 걸리게 되고, 결국 한가은 선생님은 또 한번 원장실에 불려가게 된다.[61] 이 일로 인해 민이와 현서의 사이는 더욱 나빠진다.

이후 현서는 자초지종을 알게 된 아빠에게 민이와 화해를 하라는 부탁을 받고,[62] 다음 날, 유치원에서 민이와 다시 화해를 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좋은 분위기도 잠시, 빨강반의 안 선생님이 들어와 사정이 생겨[63] 유치원에 못 나온 한 선생님을 대신해 자신이 보라반 수업을 한다고 말한다. 안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연필을 서로에게 굴리며 장난을 치는 무진이와 건우와 몰래 사탕을 먹는 해라에게 바로 야단을 치고, 아이들은 무서운 안 선생님 대신 상녕한 한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자신들이 지금까지 친 장난과 사고 때문에 선생님이 도망가신거라고 생각해 불안해한다. 그때 아이들은 박기사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박기사 아저씨에게 한가은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했으나 전화를 안 받으셔서 불가능했다.

시간이 흘러 현서네 가게에서 현서 아빠에게 종이학 접기를 배우던 현서, 민이, 푸름이는 종이학 천 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현서 아빠의 말을 듣고 자신들이 직접 천 마리를 접어 선생님이 다시 돌아오시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려고 한다. 하지만 천 마리를 모두 접지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가고 만다. 다음 날도 한 선생님은 유치원에 나오지 않고, 큰 실망을 한 아이들은 현서로부터 영상편지를 만들어서 선생님께 보내드리자는 제안을 듣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아이들은 박기사 아저씨의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편지를 통해 선생님께 빨리 돌아오시라고 말하고, 편지를 받은 선생님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또한 아이들은 테이프로 부서진 마네킹을 직접 붙여서 문 옆에 다시 세워놓은 뒤 선생님을 기다린다.

그 다음날. 선생님이 오셨을 지 걱정하며 유치원을 향해 걸어오는 현서, 민이, 푸름이에게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한 선생님이 다시 돌아오신 것. 아이들은 활짝 웃으며 선생님께 달려가고 뒤이어 다른 아이들도 달려온다. 이후 민이는 친구들과 함께 접은 종이학 23마리를, 현서는 막대사탕을, 나리는 자기 머리에 꽂아 있던 머리핀을, 그리고 무진이는 선생님의 볼에 뽀뽀를 선물로 준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준 선물을 받아들고 아이들과 포옹을 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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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11:28:38에 나무위키 꾸러기 천사들/1~13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현서 엄마가 운영하는 키즈카페[2] 첫 장면에 나왔던 꿈이다.[3] 이때 대화는 이렇다. 해라: "채린이 기분 나쁜가봐..내가 같은 핀 사서.." 현서: "괜찮아 해라야...신경쓰지 마.." 나리: "같은 거면 어때서?"[4] 그때 한 선생님이 이걸 목격하고 "현서하고 채린이, 무슨 일이니?"라며 엄한 말투로 말해서 멈출 수 있었다.[5] 응옥흐엉[6] 여담으로 민이가 채린이로부터 상처를 받게 된 원인이 무진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사실 무진이가 맞긴 하다. 애초에 처음부터 민이 엄마 이름이 이상하다고 놀린 건 무진이고 그 다음에 채린이가 상처되는 말을 했으니 무진이가 2화의 만악의 근원이 맞으니 할 말 다했다.[7] 민이 엄마는 현서 엄마네 키즈카페에서 일하는데, 민이 엄마가 실수로 한 손님의 치마에 오렌지 주스를 흘렸다.[8] 사실 채린이는 민이의 다른 외모에 호기심이 생겨 순수하게 물어본 것이었다. 그러나 민이에게는 이런 말도 큰 상처가 된 것.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나와 아이들은 다르고, 나는 저 무리에는 못 낀다' 라는 생각에 상처를 받고 산다.[9] 억지로 간 건 아니고 현서 엄마랑 민이 엄마가 가게에 비상이 걸려서 현서와 윤서와 같이 간 거다.[10] 윤서가 화장하고 놀고 있다가 현서한테 걸렸다. 사건 당시 현서는 화장실에서 윤서를 세수 시키고 있었던 중.[11] 이때 민이 엄마의 말 하나하나가 다 슬프다.[12] 조회수가 무려 1700만을 넘었다.[13] 참고로 다른 아이들의 배역을 살펴보면 검은 마녀(현서), 하얀요정(채린), 왕(무진), 왕자하인(민이), 병사 1, 2(나리, 푸름).[14] 특히 이무진하고 현민이 그렇다. 그리고 건우가 나갈 때 무진이는 "이게 뭐가 어렵다고..."라고 말하여 건우에게 상처를 주고 선생님은 무진이를 야단친다.[15] 대신 왕자는 원래 병사를 맡고있던 푸름이가 하게된다.[16] 사실 이 드라마초중반부는 일상물로 시작하면서 훈훈한 결말로 끝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감동적인 결말로 끝나기도 한다.[17] 작년의 부모님 오시는 날에 수업 중에 현서의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며 애들이 보는 앞에서 꽃다발을 주면서 너무 과장되게 칭찬을 여러 번 하셨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에는 크게 박수를 치며 현서를 응원했다. 참고로 현서의 할아버지를 맡으신 분은 배우 겸 성우로 활동 중인 이종구인데 이해하기 어렵다면 검정고무신의 땡구를 맡으신 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18] 푸름이가 다니는 유치원의 체육 선생님이다.[19] 현서가 해라에게 할아버지가 아프실 바에 차라리 오는게 났다는 말을 끝내자마자 감기로 못 올 거 같다는 현서의 할아버지도 왔는데, 알고 보니 주사 한 방 맞고 왔다고 한다.[20] 푸름이 아빠는 사실 행사 시간에 맞추어 가려고 했으나 도장에서 원생인 정수가 수업 도중 팔이 꺾이는(!) 사고가 생겨서 동료와 병원에 방문하는 바람에 시간을 빼앗기고 말았다.[21] 참고로 부모님과 같이 만들기 수업을 할 때 채린이 엄마는 푸름이를 보면서 쟤는 왜 아무도 안 왔냐고 부모가 맞벌이냐고 하자, 딸 채린이는 엄마에게 "엄마는 안 계시고 아빠는 합기도장 하셔. 우리 체육도 가르쳐 주시고."라고 대답하는데 채린이 엄마는 애는 잘 키웠는데 안 됐다면서 푸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한다. 그걸 본 현서 엄마는 뒤에서 채린이 엄마에게 속닥이며 험담을 한다. 여담으로 이 모습은 다음 회인 5회에도 드러냈다.[22] 여담이지만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푸름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게 해주는 장면으로 이 회차를 시청하다가 울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그리고 잘 보면 선생님도 눈물을 흘리는 걸 볼 수 있는데, 푸름이가 얼마나 마음이 고운지 알 게 해주어 그런 걸로 보인다.[23] 안마 5장, 청소 2장, 설거지 2장, 노래하고 춤추고 즐겁게 해드리기 1장[24] 이 장면으로 민이네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25] "갔다와서 우리 현서 안마 쿠폰 한 장 써볼까?"[26] 이 시는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다.[27] 당연히 시의 내용을 들은 부모님은 당황하면서 그 시를 유치원에서 발표 못하게 하신다.[28] 또한 이 에피소드 이후 채린이에 대한 재평가로 인물 평가가 조금이나마 나아졌다.[29] 여담으로 채린이가 1화에서 자기소개를 하던 중 자신은 4월생이라 했는데, 4월은 음력이고 5월은 양력이라고 한다.[30] 이 대답으로 채린이는 전학을 왔을 때부터 인간관계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1] 유치원 생일파티 때 주지 못한 선물이다.[32] 현서네 가게에 와서 현서 엄마한테 얕보듯이 자랑하였다.[33] 특히 푸름이 아빠는 도장에 상장을 액자로 박아두고 현서 아빠에게 자랑한다.[34] 무진이의 것[35] 해라의 것[36] 민이의 것[37] 나리의 것[38] 푸름이의 것[39] 채린이의 것[40] 건우의 것[41] 현서의 것[42] 현서 아빠가 종이접기를 잘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준다.[43] 이 말을 한 주인공은 해라[44] 재원이는 빨강반 소속으로, 예전부터 합기도를 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이다.[45] 이때 푸름이는 자신의 일을 어떤 친구의 일로 바꾸어서 표현한다.[46] 심지어 가방 안에 이불이며 옷이며 자명종이며 인형까지 들어가 있다.[47] 그 시간에서 민이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채린이한테 자기가 찾은 보물쪽지를 주었고, 채린이는 그걸 보다가 해라가 왜냐고 하자 채린이는 보물쪽지를 뒤로 숨기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커플 맞다.[48] 옛날에 동네에서 놀이터 그네를 타고 싶었는데 타는 애들이 많아서 타지 못했다. 그래서 새벽에 몰래 그네를 타다가 부모님한테 들켰던 이야기이다.[49] 바로 딸 걱정에 찾아온 현서 아빠[50] 이탈리아인이다.[51] 사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저 나리 엄마의 예쁜 외모를 칭찬하다 그렇게 된것이다.[52] 이때 마지막으로 나리를 찍는데 나리는 그걸 보고 정색을 한다.[53]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다음 날, 채린이가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라고 말하는 걸 보아 채린이에게 이 말을 했긴 했나 보다.[54] 알고 보면 채린이가 12화의 만악의 근원인 셈이지만 틀린 말이다. 처음부터 채린이가 이 말은 안 했고 채린이 엄마가 자기 딸이 뽑혔으면 좋겠는데 현서가 뽑혀서 분하다는 이유로 채린이에게 당선자들을 비난하는 말을 했으니 사실 채린이 엄마의 잘못이 제일 크다고 볼 수 있다.[55] 자신도 검은 피부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왔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56] 이때 다른 아이들도 찍고 싶다고 부럽다고 말하지만, 채린이는 부럽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무진이와 건우가 각각 "에이, 거짓말, 너도 부럽잖아.", "맞아. 사실은 나도 부러운데 뭐."라고 대답하는데 채린이는 "아니라니깐! 나는 하나도 안 부럽다는데 왜 자꾸 그래!"라고 말한다. 귀여워[57] 이때 채린이도 같이 사진을 찍는데 현서가 너 이런거 찍기 싫다며 대답하는데 채린이는 다 같이 찍는 거니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데 정작 사진을 찍을 때 즐거워하는 걸 보니 자기도 마음속으로는 모델이 되기를 원했고 친구들이랑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는 듯.[58] 이쪽같은 경우는 처음에 자기 딸 채린이가 모델로 못 뽑혀 분한 나머지 어릴 때 이런 거 찍으면 안 좋다는 말과 함께 모델이 된 아이들을 깔보았지만, 현재는 사정을 알았는지 "다같이 찍는 거니깐 할 수 없죠, 뭐." 라고 말하는데 이 말로 채린이 엄마는 자기 딸과 함께 츤데레라는 걸 알 수 있다.[59] 원장 선생님이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60] 이 마네킹 2개가 나중에 복선이 된다.[61] 이거 때문에 선생님이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다.[62] 참고로 이때 현서와 윤서가 할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데 이게 후반부에 큰 활약을 하게 된다.[63] 한 선생님은 감기 때문에 병가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