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철(테크노크라트)

동명의 북한 군인에 대한 내용은 김일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북한의 정치인, 테크노크라트.

2. 생애[편집]

---

후임자인 박정근과 달리 뭘 했는지 추적이 되지 않은 인물이다. 그나마 찾을 수 있는 기록은 2014년 8월 김일성의 주요산업 국유화 법령 발포 68주년 반향 인터뷰에 참석했었다는 것 정도이다. 이후 불분명한 시점에서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 사람이 갑자기 확 부상을 한 것은 2019년 12월 조선로동당 7기 5중전회에 참석하면서였는데, 전임 국가계획위원장 로두철이 해임되면서 그 후임으로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에 전격 임명, 정치국 후보위원에 보선되는 파격승진을 한 것이다.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도 보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7기 5중전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 관철을 위한 평양시 궐기대회(2020.1.5),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2020.1.17) 등에 참석하였다. 2020년 1월, 황순희 장의위원을 지냈다.

2020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14기 3차 회의 주석단에 포함되었으며 2020년 6월 김여정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키며 패악을 부릴 때 <원쑤격멸의 성전에 나선 심정으로>란 글을 기고하여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우리 인민을 롱락하려고 미쳐날뛴 추악한 개무리들을 정면돌파전의 승전포성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겠다."라고 망둑어 꼴뚜기 놀이를 했다.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경축대회와 군중시위 및 기념 열병식 주석단(2020.10.10), 평양시군민련합집회(2020.10.12)에 잇달아 참석하였다.

하지만 2021년 1월에 개최된 8차 당대회에서 대회 집행부로 포함된 것을 마지막으로 중앙위원회에서 탈락했으며 연이어 1월 17일에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자신의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를 차지한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 박정근에게 부총리 및 국가계획위원장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났다. 이후 동정에 대한 보도는 없다. 로두철 해임 이후 땜빵으로 잠시 데려온 임시 인선이었던 것이나 성과가 부실했던 것으로 보인다.

3. 경력[편집]

---

4. 여담[편집]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인민무력부장을 지냈던 김정일 시대의 군부 엘리트 김일철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5. 참고문헌[편집]

---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