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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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20살이 되던 해인 1995년에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하였고 이후 연극 무대에선 연기 잘하기로 정평이 난 배우였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스크린에 처음 데뷔하였으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연극 무대에 집중했다. 더 자세한 소개는 여기를 참조.
나이가 40에 가까워진 2014년에 텔레비전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다섯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였고 3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다. 이 작품에 극중 선우(고경표 분)와 진주(김설 분)를 홀로 키워가는 '선영'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남편을 잃고 왕래가 끊긴 시댁의 끈질긴 구박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자식들을 키워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리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게 된다.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왜 여태껏 안 나왔느냐?"라는 반응도 이때 나오게 된다.
이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파수꾼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조연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높였고, 2017년 영화 소통과 거짓말에선 학원실장, 슈퍼마켓 주인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들꽃영화상과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8년 영화 허스토리에서 '신경옥 사장'으로 열연했는데 김희애의 부산 사투리 선생님으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대망의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선 게장집을 운영하는 '박찬숙'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같은 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선 사택마을의 인민반장 '나월숙' 역으로도 또 한 번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 인생 2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때의 좋은 연기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선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다. 상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받았으나 2019년에 워낙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줘 수상할 수 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드라마 출연 후 첫 연기상이다.
2020년엔 KBS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엔 언니인 순정(전인화 분)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의사가 된 '이만정'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더착한엔터테인먼트[3] 시절부터 함께한 강용남 대표를 따라 강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
2021년 출연한 영화 세자매에서 큰 언니 '희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랜 시간 감정을 억눌러오며 산 인물이자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인물로서 감정소모가 심한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절정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상을 비롯 영화제작가협회상, 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은 물론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영화로도 큰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고요의 바다에서 주연 4인방 중 한 명이 되었다! 드라마의 평가가 아쉽긴 하지만, 드라마가 월드와이드로 우선 흥행은 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듯하다.
2023년 tvN 드라마인 일타 스캔들의 '조수희' 역으로 출연, 딸의 입시를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헬리콥터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극 중 이름보다 별명인 '수아임당'으로 더 사랑받았다.
이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조수희역과 비슷하게 극성스런 부녀회장 역으로 로맨스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극단적이고 처절한 세계관에서의 아주 리얼한 연기를 펼쳐 큰 인상을 남겼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0살이 되던 해인 1995년에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하였고 이후 연극 무대에선 연기 잘하기로 정평이 난 배우였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스크린에 처음 데뷔하였으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연극 무대에 집중했다. 더 자세한 소개는 여기를 참조.
2. 활동[편집]
나이가 40에 가까워진 2014년에 텔레비전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다섯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였고 3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다. 이 작품에 극중 선우(고경표 분)와 진주(김설 분)를 홀로 키워가는 '선영'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남편을 잃고 왕래가 끊긴 시댁의 끈질긴 구박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자식들을 키워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리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게 된다.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왜 여태껏 안 나왔느냐?"라는 반응도 이때 나오게 된다.
이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파수꾼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조연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높였고, 2017년 영화 소통과 거짓말에선 학원실장, 슈퍼마켓 주인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들꽃영화상과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8년 영화 허스토리에서 '신경옥 사장'으로 열연했는데 김희애의 부산 사투리 선생님으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대망의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선 게장집을 운영하는 '박찬숙'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같은 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선 사택마을의 인민반장 '나월숙' 역으로도 또 한 번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 인생 2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때의 좋은 연기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선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다. 상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받았으나 2019년에 워낙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줘 수상할 수 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드라마 출연 후 첫 연기상이다.
2020년엔 KBS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엔 언니인 순정(전인화 분)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의사가 된 '이만정'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더착한엔터테인먼트[3] 시절부터 함께한 강용남 대표를 따라 강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
2021년 출연한 영화 세자매에서 큰 언니 '희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랜 시간 감정을 억눌러오며 산 인물이자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인물로서 감정소모가 심한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절정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상을 비롯 영화제작가협회상, 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은 물론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영화로도 큰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고요의 바다에서 주연 4인방 중 한 명이 되었다! 드라마의 평가가 아쉽긴 하지만, 드라마가 월드와이드로 우선 흥행은 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듯하다.
2023년 tvN 드라마인 일타 스캔들의 '조수희' 역으로 출연, 딸의 입시를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헬리콥터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극 중 이름보다 별명인 '수아임당'으로 더 사랑받았다.
이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조수희역과 비슷하게 극성스런 부녀회장 역으로 로맨스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극단적이고 처절한 세계관에서의 아주 리얼한 연기를 펼쳐 큰 인상을 남겼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공연[편집]
- 연극이 끝난 후에 (1995)
- 안도라
- 아일랜드 행 소포
- 똥강리 미스터리
- 미래는 없다 (2007)
- 2009 안녕, 모스크바 (2009)
- 뷰티퀸 (2010)
- 더 스토리 오브 노틀담드파리 (2009~2010)
- 연극열전3 - 경남 창녕군 길곡면 (2010)
- 라인 (2011)
- 전명출 평전 (2012)
- 주머니 속 선인장 (2013)
- 안녕 모스크바 (2013)
- 홍준씨는 파라오다 (2014)
3.4. 기타 및 CF[편집]
- 유한양행 삐콤씨 (2016년) 광고 잉꼬부부 편
- 팔도비빔면 (2016년)
- 부산우유 D.A.E.15 우유 (2018년)
- 한독 케토톱 (2019년)
-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2020년)
3.5. 홍보대사[편집]
- 제5회 예당국제연극제 홍보대사 (2017년)
4. 수상[편집]
5. 여담[편집]
- 경북 사투리를 매우 잘 구사한다. 그래서 김희애의 사투리 연기를 도왔다고 한다.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니 경북 방언을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충청도, 북한 억양도 완벽히 구사하는 걸 봐서는 언어적 능력이 탁월한듯 하다.
-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선영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 이전에 위험한 상견례에서 슈퍼마켓 주인 아줌마로 등장하긴 했지만 사투리 진하게 쓰는 동네 아줌마 정도로만 인식되었다.
- 극단 "나베"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름의 뜻은 ‘나누고 베푸는 극단'.
- 몇몇 커뮤니티에서 루피, 도우너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 영화 미씽에서 나왔듯이 상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졌다.# 네티즌들은 위의 선우엄마와 동일인물이 맞냐며 감탄하는 반응이다.
- 이상형이 강호동이었다고 한다. 아는형님에 나와 고백. 보던 시청자나 아는형님 멤버들은 언플이라 생각했으나, 남편의 모습을 보고 납득했다고 한다. 남편의 키가 190이 넘고 몸무게가 100이 넘는다. 그리고 응팔에서 같이 열연했던 배우 최무성도 영화 세븐 데이즈 때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최무성도 한 몸집 하는 배우인 걸로 봐선 그야말로 소나무 취향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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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착할 선 꽃부리 영[1] 영화 감독, 그가 연출한 영화에 김선영이 출연한 적이 많으며 가끔 조단역으로도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1977년생으로 김선영보다 1살 연하이다.[2] 현장토크쇼 TAXI에서 교회학교 중등부 교사라고 밝혔다.[3] 2015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었다.[4] 1인 2역이다.[5] 본명은 신경옥이다.[6] 이름은 현자이다.[7] 남편인 이승원이 감독이다.[8]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9] 여주인공 윤지호의 어머니이다.[10]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두나 또한 이상형이 강호동이라는 걸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