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야구선수)/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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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김민식(야구선수)/선수 경력 1. 시즌 전[편집]
지난 시즌 활약이 나쁘지 않다고 봤는지 연봉이 천만 원이 올라 9,500만원이 되었다.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4월[편집]
4월 2일 LG와의 홈 개막전에 8번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었다. 덮밥을 개막전부터 시원하게 시전하며 파울플라이 에러, 도루저지 실패 등 총체적 난국을 보여줬다. 프레이밍에 있어서는 상위권인 유강남이 본인이 덮은 볼보다 낮은 공을 들어올려 스트로 만드는 모습이 비교되었다.
4월 3일 LG와의 2차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대타 나지완과 교체되었다. 오늘은 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격감도 꽤 괜찮은 듯.
4월 16일 NC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주전 포수로 기용되며 타격에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 쪽에서 한경기에 공 하나씩은 꼭 빠트리는 어이없는 모습을 노출하면서 팬들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4월 24일 키움 소속이었던 박동원이 김태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기아로 건너오면서 주전 확보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4월 26일 kt전에 다리에 통증을 느낀 박동원을 대신해 9회 한 이닝을 맡았다. 박동원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어 한승택이 2군에 내려간 지금 당분간 주전으로 다시 버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4월 28일 kt전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팬들의 기억에 남은 건 8회말 폭투 블로킹 실패 후 투수가 공 위치를 알려줬음에도 위치를 찾지 못하다가 2루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낸 개그쇼 하나뿐이었다. 이 날 기준으로 폭투 15개를 기록, 당당히 부문 1위에 오른 건 덤. 2군으로 내려가야 할 사람은 한승택이 아니라 본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듯, 공수 양면에서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 이후에는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은 박동원에 밀려 대타나 경기 막판에 교체로 출전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3. SSG 랜더스로의 트레이드[편집]
2022년 5월 9일 임석진, 김정빈과의 1:2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의 후신인 SSG 랜더스로 소속팀을 옮기게 되었다. 이로써 5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오게 되었다.[1] KIA에서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최악의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한편 그럼에도 공수 양면의 성적만큼은 다른 SSG 포수보다 김민식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잘 데려왔다는 여론도 꽤 있다. #
어쨌든 이재원의 부상, 이현석의 부진으로 인해 당분간은 이흥련과 번갈아서 포수 마스크를 쓸 것으로 보이며, 이흥련의 체력 안배와 함께 일주일에 2-3경기 정도 선발[2]로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중학교 시절부터 소울메이트였던 최정민과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다. [3]
SK, KIA 시절에 달았던 24번은 선배인 김상수가 달고 있었기 때문에 트레이드 이후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4]
3.1. 5월[편집]
트레이드 직후 경기인 5월 10일 삼성 원정에서 보호구를 차고 워밍업을 준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으나 선발로 출장한 이흥련이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복귀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11일 경기에는 10회초 이흥련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고, 10회말에 포수로 들어가 김택형-박민호와 호흡을 맞췄다.
12일 경기에는 선발 출장, 그러나 삼성에게 5개의 도루를 모두 허용하며 랜더스가 트레이드를 결정한 이유중 하나인 도루저지율에 대한 의문을 품게 했다.[5]
15일 NC 전에는 SSG 이적 후 첫 안타 포함 3안타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8,9회 2이닝 동안 7점을 내주는 막장 불펜으로 인해 패배하였다.
17일 두산전에서도 6타수 3안타로 활약하였지만 7점차가 뒤집히는 막장 경기를 보여주면서 무승부가 되었다.
18일 경기에서는 폭투 상황에서 눈에 흙이 들어가는 바람에 조수행의 진루를 저지하지 못했다.
20일 LG전, 9회 말 볼넷으로 출루해 LG 수비진의 끝내기 수비진의 실책으로 홈으로 들어오면서 끝내기 주자가 되었다. 여담으로 트레이드 후 20일까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타격도 18타수 7안타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5월 21일 LG전 포수로 선발 출장해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6일 롯데전 3타수 무안타였지만 2회 도루저지 하나를 기록했다.
5월 27일 SSG로 트레이드 된 후 맞이한 첫 광주원정 KIA전에 선발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수비면에서 선발 투수였던 이태양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9일 KIA전에도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해 친정팀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3.2. 6월[편집]
6월 1일 kt전에 선발 출전해서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선제 득점을 올렸다. 또한 2번의 도루저지를 기록하며 이재원보다 훨씬 나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1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2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강재민을 상대로 역전 싹쓸이 3루타를 기록하면서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트레이드 이후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많아졌다. 주전 이재원이 여전히 타격 부진에 눈 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한 수비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어느정도 타격도 잘 해주고 도루 저지도 매우 잘해주어 포수의 도루저지를 불법(...)으로 여기던 SSG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그러나 6월 14일 수원 kt전에 선발 출전해 트레이드 이후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2:2에서 맞이한 6회 1사 1,3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는 4:3으로 앞선 7회 한유섬의 빠르고 정확한 홈송구를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며 역전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18일 롯데전에 8회 대타로 나와 2루타, 9회에는 달아나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19일 롯데전에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8회 김택형과 최민준의 방화로 인해 역전패를 당했다.
21일 홈에서 열린 두산전에 선발로 나와 2회 선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6회 불펜 투수들의 눈 썩는 호러쇼로 인해 16:2라는 치욕스러운 대패를 당했다. 팬들 사이에선 이날 형편없는 투수들의 볼을 받느라 경기에서 가장 고생하고 불쌍한 선수로 거론됐다.
29일 한화전에 선발로 나와 1회 빅이닝을 만드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는 이날 부상 복귀전 경기를 가졌던 노경은과 함께 좋은 호흡을 이뤄내며 팀과 노경은의 부상 복귀전 승리를 챙겨주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3.3. 7월[편집]
7월 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10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하며 대역전극을 만드는 발판을 마련했다.
7월 16일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됐고 6회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그리고 10회 승부치기에서 투수로 등판했다.[6] 당시 오승환의 등판을 예상하고 오승환의 등장곡인 Lazenca, Save Us를 부르는 상황에서 등번호까지 같은 우투수가 나오니 당연히 오승환이라 생각했던 팬들을 크게 놀라게 한 건 덤. 배터리를 맞춘 포수는 박세혁. 승부치기 무사 1 2루 상황에서 2아웃을 잘 잡았고 무실점으로 막았으면 MVP 후보도 가능했으나 정은원한테 3점 홈런을 맞았다. 그래도 홈런을 맞은 후 다음 타자를 플라이로 처리해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10회말에 무득점으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어 올스타전 패전 투수라는 이색 기록을 남겼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아무 상도 받지 못했으나 우수투수상을 받은 고우석, 승리감독상을 받은 류지현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팬들이 10회초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준 김민식의 이름을 외치고 정작 수상자들에게는 야유를 보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3.4. 8월[편집]
8월 6일 삼성전 11회 대타로 출전했지만 배트 한 번 휘두르지 않고 초구에 폭투가 나오며 팀이 승리했다.[7]
8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이재원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는데, 타석에서는 뜬공을 많이 치며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8월 13일 두산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공격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는 박종훈과 함께 완벽한 배터리 호흡을 맞추며 팀의 승리와 박종훈의 복귀 후 첫 승을 돕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후반기 들어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전반기에 비해 이재원보다 출장 기회를 적게 받고 있다.[8] 그러다보니 공격에서도 타격지표가 전반기때보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재원보다 김민식을 더 선호하고 있다.
3.5. 9월[편집]
9월 1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출전해 4회 1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선발투수였던 모리만도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이뤄 전날 대역전패의 충격을 지워내며 연패를 막는데 큰 기여를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랜더스 팬들에게 본인이 이재원보다 낫다는걸 증명해줬다.
9월 20일 문학 kt wiz전에 선발 출전하여 모리만도와 호흡을 맞췄다. 모리만도는 7이닝 1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본인은 4회말 결승 쓰리런 홈런을 작렬하여 팀이 2:4로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9] 또한 이 홈런은 SSG로 복귀 후 기록한 무려 2,218일 만의 첫 홈런이였고, SSG 소속으로 문학에서는 2,292일 만에 때려낸 홈런이였다.[10]
9월 25일 문학 LG전에서 선발투수 숀 모리만도와 호흡을 잘 맞추며 그가 7이닝 0자책으로 하이 퀄리티 스타트를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팀은 9회 2아웃 상황에서 뒤이어 나온 69억 포수의 볼배합과 어처구니 없는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설상가상 10회에 김택형이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6:2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다시 한번 왜 자신이 주전 포수인지 직간접적으로 드러났다.
3.6. 10월[편집]
10월 1일 광주 KIA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에서는 선제 적시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선 선발로 나온 모리만도와 완벽한 호흡을 이뤄냈다. 다만 이후 불펜이 또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고, 9회에 무사 2루 상황에서 번트 실패를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후속 타자 오태곤이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팀은 3:2 승리를 거뒀다.
10월 3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나온 69억 포수가 어김없이 초반부터 경기를 터뜨리자 3회에 대타로 나와 일찍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운 활약을 펼쳤고 팀은 7:4로 패배했다.
10월 6일 창원 NC전에 선발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조형우와 교체됐다.
4. 포스트시즌[편집]
4.1. 한국시리즈[편집]
1차전 선발 출장했다. 여론이 최악인 이재원을 대신하여 김광현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포일을 저질러 점수를 헌납하여 실책 및 병살을 친 한유섬, 실책 및 무안타 최지훈과 함께 이날 경기의 워스트 플레이어로 꼽혔다.
그리고 2차전부터 다시 주전포수가 이재원으로 바뀌었다.
3차전에는 8회에 대수비로 출전해 박종훈의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폭투를 막아내는 중요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9회초 김재웅을 상대로 8구 승부끝에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빅이닝의 물꼬를 텄다.
4차전에서도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전해 어제와 같이 박종훈의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폭투를 막아내줬다. 그리고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한 차례 출루했다.
5차전에선 1차전에 이어 다시 김광현과 선발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1차전과 같이 서로 사인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을 종종 보였고, 김광현 또한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은 9회 김강민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기적같은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6차전에는 선발 투수 윌머 폰트의 전담 포수인 이재원이 선발로 출전하면서 벤치에서 대기했고, 팀은 4-3으로 승리하여 2017년에 이어 통산 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5. 총평[편집]
시즌 최종 성적은 그냥 김민식스러운 성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할 초반의 타율과 70정도의 wRC+를 기록했고 이는 김민식의 통산 비율스탯과 크게 차이가 없다. 주전급 포수로서는 아쉬운 성적이나 백업 포수로서는 준수했고, 팀 내에서 가장 잘한 포수였다는 것은 이견이 없다. 수비는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어[11] 김민식이 투입되었을때의 경기 대부분 포수 리드, 도루저지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어차피 다른 포수들 만큼이나 비슷한 타격 또한 적어도 병살타는 치지 않고 어느정도 영양가 있는 안타를 쳐주어 승리를 이끈 장면도 여럿 있었기에 SSG 팬들 입장에서는 이정도면 공수 모두 뛰어난 활약(...) 이라는 평을 내릴 정도로 처참한 SSG의 포수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사람 구실 역할을 하며 SSG의 정규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공헌한 숨겨진 주역이라 할 수 있다. 타격 관련해서도 감독이 계속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이재원을 주전으로 쓰는 이해할 수 없는 믿음의 야구를 하면서 김민식에게 타격 기회가 많이 가지 않아 자연스레 타격 성적도 하락한 것이라는 참작의 여지가 있다. 선수 개인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성공적인 트레이드로 인해 줄어들던 입지를 회복할 수 있었고, 팬 서비스 관련 구설수들도 개선된 팬 서비스와 올스타전에서 투수 등판 퍼포먼스 등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긍정적인 여론으로 만든만큼 개인적으로도 성과가 있는 의미 깊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상술하였듯 KIA에서는 심각했던 수비력이 SSG 이적 후에는 어느정도 개선된 편이다. 즉 KIA에서는 '타격이 형편없는데 수비는 더 형편없는 포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SSG 이적 후에는 '타격은 여전히 형편없지만 수비는 나아진 편'으로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평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타격에도 까방권이 생겼으니 어찌보면 내년에 주전을 보장받는다면 달라질 가능성도 크다.
한편 SK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해 팀이 우승하며 우승 포수가 된 적 있었는데, 이번 트레이드도 SSG가 우승하며 트레이드로 이적한 해에 1군 레귤러 멤버 있으면서 팀이 2번이나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07:59:51에 나무위키 김민식(야구선수)/선수 경력/2022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재밌게도 KIA 이적 당시 트레이드 대상이었던 노수광도 같은 방식으로 친정팀 한화로 다시 복귀하였다.[2] 그 중에 1번은 이재원이 빠지고 계속 이현석이 선발 포수로 나왔던 경기의 투수였던 오원석의 선발 경기일 확률이 매우 높으며, 도루 허용에 취약한 폼을 가진 노바도 컨트롤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지만 김민식과 합을 맞추며 도루허용을 낮춰볼 수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3] 김민식과 최정민은 마산중 - 마산고 동기에 프로 지명도 SK에서 받았고 군대도 상무에 같이 입대했으며 KIA로 이적할 때도 같이 이적했다.[4] 트레이드 상대였던 김정빈의 등번호이며, 롯데 자이언츠의 안중열(등번호 1번)과 마찬가지로 포수 최초로 21번으로 등록한 선수이다. 21번은 투수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번호이며, 현재 다른 구단에서는 전부 투수가 달고 있고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에서는 레전드 투수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5] 다만, 도루에 일가견이 있는 이대형은 선발로 등판한 오원석의 투구와 견제 동작이 차이가 컸던 게 주 원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6] 당시 투수 라인업엔 오승환이 남아 있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이강철 감독에게 등판이 어렵다고 미리 양해를 구해 몸도 풀지 않은 상태였다.[7] 엄청난 순발력으로 다리에 맞을 뻔한 공을 피하는데 성공하였다.[8] 1,2선발인 김광현과 폰트의 경우엔 이재원이 전담 포수로 나오지만 그 외 모리만도-오원석-박종훈의 경우엔 김민식과 호흡을 맞췄을때 성적이 더 괜찮았음에도 감독은 계속 이재원을 고집하고 있다. [9] 사족으로 이 홈런은 2000년 이후 등번호 21번을 사용하는 선수가 KBO에서 친 최초 홈런이다. 아주 옛날(2000년대 전)에는 21번을 사용하는 타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홈런을 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21번은 완전한 투수 번호로 인식되어 홈런을 치는 것을 볼 수 없게 되었다.[10] SK 와이번스 소속일 때 마지막으로 기록했던 홈런은 2016년 8월 24일 대구 삼성전이였고, 문학에서는 2016년 6월 11일 NC전이였다.[11] 이적 후 한정. KIA에서는 결국 처참한 수비력이 개선되지 않았다. 다만 타격 면에서는 전보다 발전한 모습이 눈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