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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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시즌 1
2.2. 시즌 2
3. 화제성과 영향
4. 말말말
4.1. 시즌 1
4.2. 시즌 2
5. 여담




1. 개요[편집]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주인공[1]인 기안84의 태계일주 시리즈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문서이다.


2. 특징[편집]


(중략) 워낙 그러한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시청자들이 점점 요구하는 건 리얼리티와 진심이다. 그런 점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기안84라는 기상천외한 인물을 통해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나 혼자 산다>가 기안84의 다소 절제된(?) 면을 보여줬다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봉인 해제되어 펄펄 나는 그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 #


일단 ‘태계일주’에는 ‘예쁜’ 여행은 없다. 일반적인 여행 예능에서 보여주는 해외의 절경이나 관광지, 예쁜 리조트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기안84의 성향에 기댔기 때문인데, 그는 짐도 속옷 몇 벌을 빼고는 싸지 않고 숙소 역시 현지에 가서 구하곤 한다. 게다가 다른 곳에서 소개된 그 나라의 명소보다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삶에 들어가 교감하길 원한다. 그렇기에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의 주민 포르피의 집이나 인도 바라나시의 야외 헬스장 등이 등장한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게다가 다른 문화나 종교, 자연 등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그래서 악어가 있을지 모르는 아마존의 강물에 뛰어들고, 마찬가지 이유로 오수도 많은 인도 갠지스강에도 뛰어든다. 악어고기를 먹으려 시도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퍼질러 앉아 먹는 모습도 기안84기에 가능한 모습이다.

여기에 지난 18일 방송된 시즌 2 2회에서는 바라나시의 마니까르니까 화장터에서 생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숙연해지는 기안84의 모습도 담았다. 항상 생의 밝은 면만 비추려 하는 여행 예능 속에서 ‘태계일주’는 그 그늘이나 어둠 또는 더 깊숙한 사색을 탐구하는 듯 보였다. #

'기안84'가 마치 방송의 한 장르이자 방송 포맷 자체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 시즌 1[편집]


시즌 1은 '왜 기안84가 이 여행을 떠나는가?', '여행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느끼게 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스토리와 다큐멘터리 측면으로 다가가고 종종 그의 예능 캐릭터가 등장하는 식으로 나왔다. 이 여행을 하고 있는 주체가 제작진에 의한 타의가 아닌, 기안84 본인의 자의이고,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여행을 꾸준히 어필했으며, 여행을 하는데에 있어서 생고생이 컸다는 것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본래 특유의 기묘한 생활 태도나 정신 세계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인물이지만 이번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의 4차원적인 성격도 성격이지만 그것보다는 타국의 삶의 방식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에 포커스가 집혔다. 우리나라의 관점에선 이해하기 힘든 생활 방식 역시 존중하며, 시즌1에서 볼리비아의 한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했을 때도 '당신의 삶이 아름답다'라고 말하며 그 가정집에게 존경심을 표하기도 하는 등 기존 기안84라는 예능인의 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이색적이면서도 호감 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게 주효했다.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이 지목하는 태계일주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기안84였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2.2. 시즌 2[편집]


시즌 2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색다른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그의 모습'을 비추며 자신의 감상이나 감정 등을 때때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난이도가 꽤 있는 인도임에도 불구하고, 낯선 문화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호기심존중을 내비추고 있고, 꺼리기도 하지만 어떻게든지 도전하는 실행력이 크게 작용하여 여러 웃음포인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시즌1과 다르게 이번에는 맏형 포지션으로서 동생들을 챙기거나 걱정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 화제성과 영향[편집]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기안84를 호감형으로 탈바꿈했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안84의 어리숙함은 친숙하게 느껴졌고 가감 없이 솔직한 언행이 리얼하게 느껴졌다. 김지우 PD가 기안84를 바라보는 시선이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 것이다. (중략)

이를 통해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타이틀 없이도 홀로 서기에 성공했다. 7년차 예능인이라는 수식어가 이제는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기안84의 2023년이 유독 기대되는 이유다. #


리얼버라이어티에 특화된 예능 선수지만 굳이 캐릭터쇼가 필요 없다는 점은 요즘 시대에 크나큰 장점이다. 프론트맨으로 나선 프로그램이 시리즈가 되었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서가 없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정비가 되면서 본격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캐스팅 자체가 콘텐츠가 된 기안84의 가치는 최근 흥행 실적으로 인해 더욱 높아졌다. 자기만의 확고한 장점을 강력하게 어필한 셈이다. #

그의 예능 활동에서 제 2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해준 프로그램.

시즌 1 방영 당시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굿데이터 분석) 에 3위, 4위 또는 8위로 매주마다 꾸준히 올랐는데, 1월 2주차1월 3주차에는 나혼자산다랑 겹쳐서 10위내에 이름이 2번 올라가기도 했다(!)[2]

나 혼자 산다와 태계일주 시즌 1에서 보여준 모습으로[3]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수상자와 한 표 차이로 떨어지는 성적을 남겼다.

이전에 나혼산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한층 더 그의 매력을 이끌어낸 모습을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며, 그의 이미지가 기존에 비해 한층 더 호감으로 변하게 되기도 했다.[4]

시즌 2에서 또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굿데이터 분석) 10위권 차트에 매주마다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방송 직후 6월 2주차에 3위로 차트인을 했고, 3주차에는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나 혼자 산다와 병행하여 10위권 내 차트에 2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즌 2는 시즌 1보다 더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여주며, 그의 예능 입지가 한층 더 올라가게 만드는 작용을 했다. 첫 회부터 갠지스강 물에 입수부터 시작해서, 강 물을 시음하고[5], 인도에서 길거리 현지 음식을 먹은 기안이 배탈이 나지 않은 사실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며 이슈가 되었다. #

그 이후로도 태계일주2에서 메인 롤로 꾸준히 활약을 하며 여러 웃음포인트를 보여주고,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로 인해 2023년 MBC 예능에서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와 태계일주에 고정출연하는 동시에,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상 유력 후보 중 하나라는 기사들이 여럿 등장하기 시작했다. MBC 예능국이 출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카더라를 보면[6], 나혼산에서까지 '대상 유력 후보'와 관련하여 언급이 나오거나 기사까지 등장했다는것은 꽤나 이례적인 일이다.[7]

이에 더해 제 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예능인 상을 받는다.

4. 말말말[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시즌 1[편집]


도피라 그러면 도피고, 제2의 인생이라 그러면 제2의 인생이고,

그런 걸 꿈꿔보지 않아?

나랑 아예 상관없는 낯선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건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건

그런 거 보는 게 너무 낯선데 그 기분이 너무 좋아.

시즌1 1화, 7화


아 진짜 웹툰 마감할 때 왜 일만 하고 살았나 싶다.

시즌1 4회


저는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중입니다.

시즌1 7회


한 번 태어나서 가는 거 우리 후회없이 행복하게 즐겁게 살다 가요.

오지랖 한 번 부려봤습니다.

2023년 화이팅. 전국에 있는 84년생 화이팅.

시즌1 7회 #



4.2. 시즌 2[편집]


인도랑 싸우러 온 게 아니잖아요? 근데 왜 VS에요. VS가 아닙니다. 하나가 되는 거죠.

시즌2 1회


(화장터에서) 제일 크게 느꼈던 게 뭐냐면

하루라도 살아있을 때 더 쓰든 더 벌든

죽는 날이 더 아깝지 않게끔

죽는 날이 제일 싫게끔 살면

삶에 미련이 안 남지 않을까

태어난 김에 후회 없이 살아야 하는데

모든 사람들은 죽을 때 후회를 하잖아요

그게 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시즌2 2회



5. 여담[편집]


  • 기안84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갈색 골덴 자켓을 2022년 가을에 시즌 1 촬영 갔을 때도 입었다. 시즌 1 당시에 알파카 키링을 사서 그 골덴 자켓에 매달았는데, 시즌 1 이후에 그 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들[8]을 보면, 당시에 사서 옷에 달아놓은 알파카 키링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13:17:11에 나무위키 기안8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드라마가 아니지만 이렇게 서술하는 이유는 태계일주 시리즈가 스토리식 구성을 띄기도 해서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고. 프로그램 제목 또한 기안84의 대표적인 별명인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에서 비롯되었다.[2] 그 당시에 게스트로 나오는 프로그램은 없었고, 고정 프로그램이 2개였는데, 그 2개로 2주 연속 TV 화제성에 전부 올랐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3] 사실 논란이 일어나지 않은 게 작용하기도 한다.[4] 여러 커뮤니티 등지에서 기안84를 잘 모르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호감 또는 팬이 되었다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기안84의 나무위키 내용이 대거 추가되거나, 수정 또는 개편되게 만든 계기이기도 하다. 태계일주 시작 전 그의 나무위키 예시[5] 다만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주고자 하는 기안84의 마음 때문에 잠깐 멈칫하다가 억지로 마신 게 크다.[6] 지금은 시대가 변하면서 바뀌었을 수 도 있지만, 예전에 있었던 연예대상에서 정통성을 강조했었었다. 기안84와 나혼산의 경우를 제외하고더라도, 커뮤니티 등지에서 MBC 예능국이 상을 챙겨주는 경우를 보고 비슷한 활약이라도 코미디언/아나운서 -> 배우/가수/모델 -> 그외 직업군 등의 순서로 상을 주는게 아니냐는 카더라까지 나왔다.[7] 이전까지는 기안84가 나혼산에서 좋은 예능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헌도 또한 좋았으나, 대상의 권위에는 못 미칠 정도였고, 우호적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나 농담 반 진담 반이었다. 또한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웹툰 작가 출신인 기안84는 주변인물들에 비해 상에 있어서 상당히 박했다. 애초에 그의 시상식에서의 모습과 어느정도의 논란이 일부 작용한 것 또한 한몫하지만. 그런데도 최우수상까지 받았었다.[8] '나 혼자 산다'나 유튜브 AOMG 컨설팅 편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