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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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툰작가 활동 관련
1.1. 프로 의식 결여
1.1.1. 연재 지각과 휴재
1.1.2. 사진 무단 트레이싱 사건
1.2. 캐릭터 묘사 논란
1.2.1. 우기명·봉지은 묘사 논란
1.2.2. 청각장애인 비하 묘사 논란
1.2.3. 인종차별적 묘사 논란
1.3. 박태준 친분 논란
2. 방송인 활동 관련
2.1.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태도 논란
2.3. 오토바이 번호판 미부착 고발 사건
3. 기타 논란 및 사건사고
3.1. 2011년 본인 닉네임 소개글 갑론을박
3.1.1. 반응
3.1.2. 해명
3.2. 일베저장소 회원 루머
3.3. 가수 솔비 예술 활동 비하 발언 논란


1. 웹툰작가 활동 관련[편집]



1.1. 프로 의식 결여[편집]



1.1.1. 연재 지각과 휴재[편집]


잦은 지각과 연재 폭파, 그리고 스토리 폭파 등으로 인해 프로 의식이 결여되었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스토리텔링을 해내지 못해 휴재를 한 이력도 있으며, 스토리가 자주 막혀 연재가 늦는 것으로 보아 긴 시간의 연재로 소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보인다. 게다가 세밀한 터치와 세컨 작가들의 그림을 검수하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특히 스토리텔링 문제의 경우, 패션왕에선 무려 휴재를 한 지 몇 주 지나지도 않은 시점인 돌아온 야상오빠 에피소드와 패션쇼 에피소드의 우기명 늑대인간화 스토리 폭파 사건으로 유명하다.

기안84의 첫 장기연재작인 노병가 때부터 연재 펑크를 매우 자주 냈다. 프로 작가로서 별 말도 없이 연재를 안 하는 일이 몇 번 있어서 제법 비판을 받았다.

패션왕의 경우 지각 및 '분량 부족'이라는 문제로 큰 비판을 받았다.[1]

웹툰 패션왕이 업데이트가 늦어질 때의 댓글들은 대부분 찬반론으로 나뉜다.
  • 옹호 입장
    • 스토리텔링은 상당한 논리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 편집진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 측의 통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양영순조차도 심의를 우려해 다시 그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그것이 연재 지각의 원인으로 일부 작용한다. 그렇다면 경력이 일천한 기안이 과연 마감일에 한 번 만에 오케이 사인이 떨어질 연재분만을 내놓을 수 있을까?
    •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
    • 목요일 웹툰이기 때문에 어쨌든 목요일 중에만 올라오면 된다.
  • 비판 입장
    • 패션왕은 애초부터 큰 논리력을 요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만화가 아니며 기안84 역시 만화에서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작가라 봐도 무방하다. 이런 상황에서 스토리 구상 때문에 마감을 못 맞춘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프로 만화가라는 사람이 스토리 구상도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다는 것 역시 기안이 프로 의식이 없다는 증거다. 옹호 입장대로의 논리 대로라면 귀귀는 아예 연재 자체가 불가능해야 하는데 귀귀는 낚시신공이 절단나기 직전까지 계속 연재했다.
    • 패션왕은 이전부터 고등학생이 수학여행을 가서 자연스럽게 술을 마신다거나 고등학생끼리 딥키스를 하는 장면 등을 여과없이 내보내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원고가 아무런 통제 없이 연재된 걸 보면 네이버의 심의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네이버의 심의에 짤린 네이버 웹툰은 네이버웹툰 역사상 귀귀의 낚시신공이 유일하다. 최훈무적핑크가 역사왜곡을 하든 김성모가 회칼을 그리든 김성민(만화가)이 사람 토막나는 걸 그리든 네이버의 심의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일단 그리게 하고 심의에 걸릴 것 같은 건 미티 글 / 구구 그림의 한번 더 해요처럼 로그인을 해야 구독이 가능하게 처리하지 다시 작성시키지 않는다.
    • 목요일 웹툰이라고 해서 목요일 중에만 올리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 다른 작가들이 12시~1시 사이에 올리는 것과 비교되기도 하고 사실 네이버 목요웹툰은 수요일이 마감이다.[2] 그러나 기안은 거의 목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만화가 올라온다. 사실 편집자들이 지각한 만화를 교정한 뒤에 업로드할 수 있을 리도 없으므로 기안이 원고를 보내면 거의 즉시 업로드한다. 즉, 기안은 길게는 20시간 정도 지각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그 비판과 논란이 절정에 달한 것이 바로 패션왕 52화로, 우기명이 갑자기 늑대인간이 되더니 아예 장르를 바꿔버리고 스토리를 폭파시켜버렸다. 이는 임인스의 싸우자 귀신아2 스토리 폭파 사건하고도 비슷한 경우인데 그나마 임인스는 나중에 폭파시켰던 회차부터 처음부터 다시 그려서 스토리 폭파를 수습하려고 했으나 기안84는 그마저도 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3]

재연재도 역시 우기명과 일진스님이 댄스 배틀 도중 닭으로 변신하는 엔딩으로 마무리,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로 비판이 존재한다. 그리고 기껏 올라가던 별점은 다시 나락으로 떨어져서 10만9000여 명 별점 참여에 별점 5점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복학왕에서도 패션왕 때만큼은 아니지만 연재 지각이 있었고, 이쪽은 아예 늑대인간을 넘어선 쥐가 된 인간과 달팽이가 된 인간이 나왔다.

게다가 복학왕 스토어 미리보기분을 만들면서 몇주간 지각이 심해서 엄청난 욕을 먹었다. 수요일 작품이 스토어, 무료 가리지 않고 보통 화요일 23시를 기점으로 올리고 피치못하게 늦어도 수요일 정오 이전에 업로드 해주는데 툭하면 수요일 21시~23에 올라와서 한동안 방송 나오느라 본업인 웹툰에 소홀하는 거냐며 엄청난 욕을 먹었다.방송 때문에 그럴 수는 있어도 밀어준 걸로 논란 있는 작가보고 배워라 코로나 걸렸는데 죽어도 휴재 안 한다.

심지어 휴재 처리했던 회춘은 연재종료 처리를 때려 사실상 손을 놨다.

1.1.2. 사진 무단 트레이싱 사건[편집]


파일:패션왕1.png
파일:패션왕2.png
파일:패션왕3.png
파일:패션왕4.png
파일:패션왕5.png
파일:패션왕7.jpg

작품의 특성상 유명한 짤방 등을 자주 인용하거나 특정 연예인을 패러디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렇게 일부러 실존 인물을 패러디 하는 것을 의도한 이미지를 제외하고 그냥 평범한 등장인물들의 컷으로 그린 장면에서 마저 트레이싱이 발견되어서 욕을 먹었다. 그리고 사실 실존인물이나 유명한 짤방을 패러디 하는 것도 프로작가 계에선 원칙상으로는 트레이싱이 아니라 '모작'으로 패러디 해야 인용된다.

파일:external/www.wired.com/ut_interstellarOpener_f.png

또한 복학왕에서는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사진을 무단 도용해서 삽입했다. 여기에서 가르강튀아 사진을 확인하자. 복학왕 32화에서 인터스텔라 블랙홀 사진이 만화 안에 붙여넣어졌다. 좌우크기만 줄여 그대로 붙여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있다.


1.2. 캐릭터 묘사 논란[편집]



1.2.1. 우기명·봉지은 묘사 논란[편집]


파일:27581_27516_5422.jpg

"여자 나이 30이면 늙은 것, 여자는 늙으면 맛이 없다"라는 대사 및 우기명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키핑해둔 와인처럼 언제든지 섹스할 수 있는 상대라고 말하는 장면에 대해 여성 혐오적 묘사라며 비판을 받았다. 특히 큰 논란을 일으켰던 것이 '복학왕'의 캐릭터 봉지은에 관한 묘사다. 팀장이 '조개 손질할 수 있는 사람 있냐'고 묻자 봉지은이 자신의 배 위에 조개를 얹고 긴 막대 모양의 물체로 조개껍데기를 부수는 장면. 이는 여성 캐릭터가 취직을 하기 위해 성상납을 자행한다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어서 특히 문제가 되었다. #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 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쏟아졌고, 이에 기안84는 13일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했는데 깊게 고민하지 못했다,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웹툰 내용도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네이버웹툰 측도 이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우기명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전여친에 다해 집착하는 등 찌질함이 다분히 묻어나는 캐릭터이며 그저 우기명이라는 캐릭터가 애초부터 그런 성격으로 설정되어 있기에 그렇게 그린 것일 뿐, 우기명이 작가 자신의 경험이 들어간 페르소나로 그린다고 독자들은 말할지언정 기안84가 우기명이라는 캐릭터의 생각과 사상에 동조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도 풍자와 묘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잡음을 '전개 혹은 캐릭터성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설정'으로 돌릴 수는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1.2.2. 청각장애인 비하 묘사 논란[편집]


"기안84 웹툰 명백한 장애인 차별행위, 공개사과 하라"

2019년 5월 1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속 청각장애인을 비하했다며 기안84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연대측은 "기안84는 지속적으로 특정 장애에 대해 광고를 통한 차별을 계속해 왔고, 그 차별이 쌓이고 쌓여 이번과 같은 결과물까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기안84는 지금까지 작품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 온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기안은 연대측에서 문제 삼은 장면을 수정하여 다시 업로드하였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청각장애인 중에서 특히 선천적 청각장애인의 경우 발성과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듣고 따라 말하는 과정이 결여되어 발음은 물론 발성도 정확히 학습하기가 곤란한 채로 자랐다면 더욱 그렇다. 발음은 그렇다 치더라도 발성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발성도 방법이 있고 학습된 과정이다.

하지만 복학왕은 작중 인물이 목소리를 내지 않고 속으로 하는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눌한 어투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민폐를 끼치거나 나사빠진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편견으로 인한 비하 발언이나 차별로 피해를 겪고 있는데 이를 묘사할 때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고 생각까지 어눌한 어투를 쓰는데다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그린 것은 비판의 여지가 충분하다.


1.2.3. 인종차별적 묘사 논란[편집]


복학왕 249화(세미나 2)에서 회사 세미나 장소로 제공된 더러운 숙소를 보고 표정을 찌푸리는 한국인들과 달리 외국인 노동자들은 "리조트 너무 좋다. 근사하다 캅"이라며 좋아하는 장면이 인종차별이라며 비판받았다. 해당 캐릭터는 말 뒤에 ~캅을 붙이는데다[4] 마치 문명을 처음 접하는 것 마냥 행동하고 있는데, 이 묘사는 동남아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적인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하고있다.[5] 거기다 생산직 노동자들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3. 박태준 친분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방송인 활동 관련[편집]




2.1.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태도 논란[편집]


2019년 4월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88회)에서 지난 287회에 이어 지난 2019년 3월 20일 동료인 성훈이 모델로 서게된 서울패션위크에 기안84가 셀럽으로 초대받아 보인 태도가 논란이 되었다.

성훈이 준비와 순서를 다 끝내고 런웨이로 등장하자 자기도 모르게 "성훈이 형"이라고 불러 스튜디오에 출연한 나머지 회원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본인은 "나도 모르게 반가워서 그랬다"라고 해명했으며, 성훈은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라고 언급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런웨이 중인 모델에게 말을 건다는 것 자체가 특이한 일인 데다가[6] 자칫 잘못하면 행사에 방해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기안84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존재했다.

물론 "처음인데 그럴 수 있다"라고 옹호하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7] 비판측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이 행동은 상식 밖이다"라며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등장하기 전 옆에 있던 진영에게 나이를 물어본다던가 김성령에게 혼자 사시냐고 물어보는 등 친해지려는 일반적인 대화도 잠깐 논란이 되었으나 그때는 쇼가 시작하기도 전이었고, 친분이 생기면 나혼산 출연도 가능하기에 문제될 행동은 아니다. 사실 진영에게 나이를 묻고 통성명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서 인사 정도로 받아 들여질 수도 있기에 무작정 비판하기엔 실례인 동시에 일말의 사회적 모순이 있는 건 사실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기안84는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민폐라고 언급했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라며 예시 상황을 보여주고 따끔하게 지적하면서 사과하라고 언급했다.

황지영 메인PD가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애티튜드를 인식하지 못한 기안84의 잘못이라고 했다는 왜곡된 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이 있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에서 황 PD는 "현장에서 기안84의 목소리가 명확하게 들리진 않았다. 우리 모두 그 현장에 있었지만, 성훈에게 민폐를 끼치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무대의 배경 음악이 컸다. 하지만 방송엔 기안84가 마이크를 차고 있었기에 민폐를 끼치는 것처럼 보였다. 만약 문제라고 인지했다면 출연자 보호 차원에서 걷어 냈을 것이다. 현장에서처럼 똑같이 표현해 줬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방송을 본 뒤 오해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패션디자이너나 성훈 모두 오디오 때문에 방해받지 않았다. 옆에 있던 김성령도 끝까지 유쾌하게 쇼를 함께 봤다"고 덧붙였다. 기안84에 대해 "순수하고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는 친구"라면서 "댓글에 상처받고 의기소침해지면 제작진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2.2.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기안84 기만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왕따 몰래카메라 연출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몰래카메라 예능 포맷을 사용하는데 최소한의 틀을 갖추지 못했다는 수준 낮은 기획으로 기안84가 피해자가 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혼산에 실망하고 떠난 시청자들이 있었다.


2.3. 오토바이 번호판 미부착 고발 사건[편집]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이 나갔는데, 그의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미부착된 것이 확인되어 한 네티즌에 의해 고발당했다. 분당 경찰서에서 차량등록사업소에 행정 처분을 의뢰했고, 결국 과태료 50만원을 낸 후 번호판을 붙였다고 한다. 이후 전현무가 쓰지 않는 몇몇 물건들을 김반장과 기안84에게 내놓는 장면에서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달린 게 확인됐다.


3. 기타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3.1. 2011년 본인 닉네임 소개글 갑론을박[편집]


파일:기안84 논란의 블로그 글.jpg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

"그동내에는 "호"치킨이라는 닭집이 있었는데, 거기 알바생이 참 귀엽게 생겼었다. 그래서 가끔 애들이랑 그 가게에 놀러가면 그 알바생이 행주로 테이블 딱아줄때마다 뚫어지게 처다봤다. 닭을 뜯을때도 그 아이의 뒤태를 감상하며 뜯었었다. 사춘기때처럼 설레인 것 도 참 오랜만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그 알바생에겐 오토바이를 끄는 무법자 남친이 있더라... 아마도 잘 살고 있겠지."

2011년, 자신의 닉네임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2017년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말년의 '매연이 아름다운 도시 안산시'이라는 드립을 오마주한 것에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문장이 추가된 것이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모두 10명의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며 대부분의 피해자가 논두렁, 논수로, 야산에서 발견된 사건이다. 아직까지도 유가족들은 당연지사고 당시 화성시에 살면서 불안감에 떨던 주변 주민들한테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3.1.1. 반응[편집]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았던 동네에 있었던 일을 설명한 내용이 주된 의도이고 이외 여러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애시당초 단정적으로 추측하여 사람을 매도하려는 것 자체가 비이성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일부 여초 사이트가 그동안 기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기에 옛날 일을 발굴하고 억지로 꼬투리를 잡아 과도하게 난리치며 한 사람을 박살내려는, 다시 말해 희생자를 만드는 마녀사냥인 경우라는 것인데, 이들은 앞뒤 맥락을 충분히 이해 못하고 무작정 기안을 비난하기 위해 어거지로 피해자나 유족을 거론하며 기안을 비난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안84가 쓴 글도 자신이 살아왔던 동네에서 암울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음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땅하며,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이 유명하고 심각한 건 누구라도 알지만 기안동에 살았던 주민이 자조 섞인 표현으로 동네의 암울한 상황을 나타낸 것을 꼬투리를 잡는 행태는 심히 유감스럽다는 의견이다.

반면에 문제가 될 만한 경솔한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건의 내용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피해자 또는 유가족에게 큰 충격이 될 수 있는데, 사건을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언급한 것도 아니고 이런 식의 표현을 하는 것은 인권 감수성의 부족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입장이다. 많은 사람이 이유 없이 살해당한 사건을 깊은 생각 없이 공개된 블로그에 게시한 것은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래디컬 페미니즘 세력 한정으로 ‘여성혐오적인 발언이다’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당시에 별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트위터여초 사이트에서 재발굴해서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며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소개글의 문제 여부에 대한 입장과 무관하게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행태에 관해서는 비판적 의견이 상당히 많다.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해당 발언을 갖고 무작정 여성혐오적 발언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는 점은 명백한 문제다. 이들은 '아름다운 논두렁'과 '여자가 사라지는'의 표현을 자기 멋대로 곡해해서 '여자가 사라지는 논두렁이 아름답냐'라는 억지 논리를 내세우기도 했다. 여초 사이트가 주도한 맹목적인 어거지 비난은 큰 반감을 부르고 있고 좌표까지 동원하며 댓글로 선동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함으로서 여실히 그 문제점이 드러났다. [8]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행태는 유아인트페미를 포함한 여초 사이트들에게 집단으로 사이버 불링을 당할 때 유아인이 2010년에 트위터에 적었던 고삼녀 발언을 찾아와서 여성혐오로 몰려고 했던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반응이 있다. 당시 유아인은 단순히 '고3'을 지칭한 것임에도 사이버 불링의 주체들은 이를 일베의 표현이라고 몰았었다. 또한 비판하려고 들고 오는 예시가 하나같이 극단적일 뿐더러 이치에 맞지도 않다는 주장이 많다. 노골적인 조롱조도 아니고 앞뒤 맥락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여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여성혐오적인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3.1.2. 해명[편집]


대략 2011년 경 이미 기안 84는 한번 해명을 했다. 다만 그것이 잊혀진 후 기안84가 유명해지면서 과거 조사를 해보니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밝혀지며 다시 이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 해당 해명글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나 혼자 산다의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이 발언에 유가족을 모독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2011년 5월 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게 돼 언론이 떠들썩했다"며 "기안84 본인은 논뚜렁이 되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언론에서 한동안 화성시 연쇄 살인사건으로 떠들썩 해 마냥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오래전부터 그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해당 네티즌의 발언이 모두 사실이라면 사건에 대해 옹호적이거나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발언은 절대 아니며, 오히려 안타까운 일을 표현한 것이다. '아름답지만', '아름다워도' 등 확실한 표현을 사용했다면 논란이 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사실 이는 흔히 쓰이는 대조법 중 하나이다. (예: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예시에서 짧은 인생과 길게 남는 예술을 모두 강조해 주듯, 슬픈 일이 있었음에도 변함없이 눈이 내려 아름다워지는 논두렁과 그렇게 아름다운 논두렁에서 일어났던 악랄한 사건은 충분히 서로 대조해 강조할 수 있다. '아름답지만' 이나 '아름다워도' 라고 쓰게되면 아름다운 논두렁은 인정, 악랄한 사건은 강조하는 표현이 된다. 본인이 그것에 대해 명확히 알고 쓴 것인진 알 수 없겠지만, 시를 쓰는 모습을 종종 보였으므로 이러한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나 혼자 산다 측에서는 이러한 논란에 관하여 해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딱히 논란이 될 만하지 않다’는 의견을 주된 여론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2월 10일에도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서 본인이 다시 한번 직접 해명했다. 요약하자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


3.2. 일베저장소 회원 루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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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을 싫어하는 안티 세력들은 자신들의 무리한 음해가 공감을 얻지 못하자, 일베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기안84가 일베 회원이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가 과거에 썼던 글을 보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한나라당과 그 지지자들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9]. 이 글과 반대 성향의 커뮤니티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반론도 있고, #근거로 제시한 아이디 찾기 기능은 과거에 타인이 가입 신청, 가입 시도만 해 놨어도 아이디 찾기를 시도할 때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뜨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대한 2020년에 올라왔던 실험글들은 모두 “이메일이 노출 되어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인이 가입 기록을 남겨버릴 수 있으며, 이메일 까고 활동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일베로 몰아세울 수 있다는 게 되니 섣부르게 몰아가지 말자.” 라는 결론을 지었기 때문에 루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일베가 아니면 아닌 것을 증명해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또한 복학왕의 해당 그림은 2014년 6월 10일에 올라왔고, 유사한 그림체의 만화가 일베에 올라온 시점은 2015년 12월 17일이다. 레이아웃과 그림체도 자세히 보면 다르다.


3.3. 가수 솔비 예술 활동 비하 발언 논란[편집]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조.

솔비에게 "전공생이 싫어해요"라고 말한 사람은 기안84
솔비 소속사 대표, 기안84 저격?…"'그림 왜 그려요?' 무안주더니 웹툰 역겨워, IQ가 84?"

2016년 12월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 중 같이 출연한 가수 솔비에게 면전에 대고 그림 왜 그려요? 전공자들이 싫어해요 라고 솔비의 예술 활동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다만 방송분에는 담기지 않은 내용이기에 추측에 그치고 있다. 이후 2020년 솔비의 소속사 대표는 그런 기안84에게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당신은 그림만 그리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나요?" "근데 84년생이여서 84여? 몸무게가84여 아이큐가84여?''라는 게시글을 올렸고 해당 게시글과 기안의 발언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솔비의 그림을 비난, sns로 찾아가서 DM이나 댓글로 인신공격을 행한 것이 알려져 문제가 되었다. #

한편 기안의 발언보다는 솔비 소속사 대표의 발언이 '아이큐가 84냐', '웹툰 역겹다' 등 더 과격한 어투였기에 이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도 많다.

그러나 기안84 본인도 수원대 회화과 중퇴자로 고졸이며, 순수미술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 미술로 돈을 번다는 사실 때문에 "따지고 보면 전공자도 아닌 기안 입장에서 할 만한 발언은 아니다"라는 의견과 함께, 본인도 방송인이 아닌 만화가이면서 방송을 병행하는 행동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으나, 이에 대해 과거 미술 입시학원에서 일했던 기안이기에 비판을 할 자격이 있다는 등의 옹호의 의견이 있다.

기안84 역시 본인이 전공자도 아닌데 TV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표한 적이 있다. 본인 스스로가 품고있는 마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현되었을 가능성도 있는 편. 입장을 잘 아는 사람이 면전에 그런 말을 하냐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앞서 기술된 화성 연쇄살인사건 희화화 사건에 대한 비난과 동시에 기안에 대해 성 평등 의식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후 소속사 대표는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기안84는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후 출연한 침터뷰에서의 그의 말들을 보면 이 논란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런 전후 관계없이 단순히 네티즌들이 자신에게 "전공자가 아닌데 왜 ~를 하냐" 는 식으로 단순비판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

【대표의 사과문 펼치기·접기】

안녕하세요.

솔비 씨 소속사 대표 이정권입니다.

2개월 전 제 개인 SNS 글이 최근 방송과 전혀 무관하게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보고 당황해 더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늦어진 점 양해드립니다.

먼저 저는 미술 업계에 15년 몸담아 왔고,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솔비 씨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이끌며 대중문화예술계에도 몸담고 있습니다.

그간 상처와 아픔을 미술로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미술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작가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작업에 열중하는 솔비 씨를 보며 저 또한 진심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5년을 함께하며 아주 다양한 방법들로 그의 작가로서의 행보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미술계 사람들과 동료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예술과 예술가란 무엇인가?’ 또한 ‘미술은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건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슴앓이하고 또다시 스스로 극복하고 일어서려는 솔비 씨의 모습이 참 가여웠습니다.

그러던 와중 4년 전 모 방송 녹화 당시 예능 캐릭터로 인해 솔비 씨의 진정성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과 미술 작업에 대해 도를 넘는 말들도 오갔습니다. 결국 녹화가 잠시 중단되어 솔비 씨가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 상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이 있었기에 몇 개월 전 그분의 웹툰 논란이 있을 당시 해당 그림들을 보고 그때의 일이 떠올라 제 SNS 공간에 생각과 감정을 경솔하게 적었습니다.

그 후 글을 삭제하여 이런 작은 논란의 불씨가 생기지 않게 해야 했는데 그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됐고, 이로 인해 당사자와 당사자 팬 분들이 받았을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또다시 피해자가 되어버린 솔비 씨와 솔비 씨 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쓴 SNS 글은 솔비 씨가 최근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과 무관합니다.

저는 저를 믿고 의지하는 아티스트가 상처를 이기고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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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이브 원고가 떨어지고 소재 등등 작가 본인이 부지런하지 못한 모습이면서 합리화를 하는데 그럼 세이브 없이 계속 연재하는 작가들은 괴물인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이상한 대로 넘어가다가 휴재에 대해서 동정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이는 웹툰 담당자들이 편집도 하고 교정도 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 훗날 이말년은 기안84 회고록 에피소드에서 이 늑대인간 사건을 두고 인류 역사상 핵폭탄 이후로 나와서는 안 되는 게 나와버렸다고 디스했다.[4] '~해', '~스므니다'와 비슷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 기준으로도 유치한 클리셰인데다가 방송에 고정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작가가 쓸 만한 표현은 절대 아니다.[5]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서양인들이 동양인 캐릭터에게 브릿지를 넣거나 눈을 전부 째지게 그리고 국적 상관없이 '니하오'를 쓰게 하는 등 몰개성적인 클리셰로 묘사하며, 서양인의 문명에 도를 넘은 찬탄으로 서양인 독자의 우쭐함을 자극시키는 도구로 활용한다고 생각해보자.[6] 패션쇼의 분위기는 쇼마다 다르며, 이렇게 해야 한다고 명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쇼도 존재한다.[7] 스튜디오에서 나머지 회원들은 기안84의 시점으로 스튜디오에서 보인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보니 그럴 만도 하다.[8] 여러 기사에서도 댓글 남녀 성비가 비슷하고 2018-02-02 오후 03:52 기준으로 심지어 여성의 성비가 더 높은 상황에서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의 추천수가 압도적으로 많다.[9] 사족이지만 해당 글이 작성된 후 디씨의 일부 갤러리에서는 정치극단주의적으로 변모하여 2020년대가 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딱 맞물려 선견지명이라는 재평가를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