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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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江邊路 | Isiagangbyeon-ro[1]
1. 개요[편집]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유통단지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시경계까지 이르는 대구광역시의 도시계획도로. 성동 이후로는 금호강 남단을 따라 경산을 거쳐 영천까지 이어지는 광역도로 계획이 있으나 대구광역시마저 90년대 계획을 두고도 아직 전구간 완공이 미뤄지고 있는 만큼, 대구보다 재정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경산구간과 영천구간은 기약이 없다.
노선번호는 대구광역시도 제42호선. 총 연장 20.758km, 폭 왕복 6차로, 최고속도 80km/h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설계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도로입구에 실제로 자동차전용도로 표지가 있었으나 2014년 경 삭제되어 더 이상 자동차전용도로는 아니고 대구경찰청장의 재량으로 이륜차, 보행자, 농기계, 손수레의 통행을 금지한 도로이다.
구성 노선 중 하나인 이시아강변로는 공항교~불로IC~봉무IC~지묘동까지를 이른다. 봉무동 ~ 공항교 구간은 2011년 1월 20일에 개통했으며, 연경동 및 지묘동 방향으로 직결되는 봉무동 이북 구간은 2021년 2월 5일에 개통했다.
2. 상세[편집]
이름 그대로 금호강을 따라 대구 북구-동구-수성구-경산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4번 국도와 접하기 때문에 대구광역시에서는 이 도로의 개통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는 조야동명광역도로나 상화로 입체화 사업 등에 밀려 가장 하위권에 있다. 대구종합유통단지~봉무IC 구간은 금호강 남단, 봉무IC~공항교 구간은 금호강 동단, 공항교~방촌대교 구간은 금호강 북단을 지나며 방촌대교~안심교 구간은 금호강 남단을 지난다. 이에 따라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총 2개소가 설치되며 각각 (가칭) 검단대교, 방촌대교이다.
당초 자동차전용도로였지만 해제되어 파계교차로, 동화천교차로, 이시아폴리스교차로, 공항교삼거리는 평면교차로로 지어져 신호등이 있다. 나머지는 입체교차로로 계획되어 있다. 범안로의 범안대교에는 미리 이 도로와 접속할 수 있는 램프 진출입부가 부분적으로 설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봉무IC도 검단대교를 대비하여 램프 구간을 기시공하였으나 검단대교 계획이 금호워터폴리스진입도로 계획으로 대체되어 버렸기 때문에 한동안 버려진 신세가 될 것이다. 봉무IC~지묘동 구간은 다른 구간과 달리 도로 서측에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설치된다. 보도와 자전거도로는 북쪽으로는 지묘동 및 동화천로와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봉무IC에 못미치는 부근에서 계단을 통하여 위남로와 접속되며 금호강 자전거길로 연결된다.
원동기장치자전거 및 이륜자동차, 경운기, 손수레는 파계교차로~동화천교차로 구간을 제외한 전구간에 통행이 금지되어있고 자전거와 보행자는 파계교차로~위남마을 진입로 구간에 한해서만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통행할 수 있다. 최고제한속도는 60이다.
연경지구에서 이시아폴리스 방향으로 좌회전이 막혀있었다. 그래서 기존 팔공로를 타거나 불로IC 방향으로 크게 우회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런데 봉무IC 설계에서도 이시아폴리스 방향 램프를 아예 설계하지 않고 만들었으며 이시아폴리스IC도 좌회전 합류부를 교통섬으로 막아놔 애초에 좌회전을 의도적으로 막은 것이다. 주민들은 이시아폴리스IC에 좌회전 차로를 확보하거나 차라리 유턴이라도 허용하라고 요구하였는데 결국 2021년 4월 대구광역시경찰청 교통심의를 통과하여 좌회전 허용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1년 하반기에 교통섬 공사 및 차선 도색, 신호기 설치 등이 시작되어 2021년 12월부터 좌회전이 가능해졌다.
공항교~봉무IC 구간은 기개통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로명이 지정되어있지 않다가 2020년 10월 말 지묘동~공항교 구간이 이시아강변로로 이름이 붙여졌다. 전구간에 대해서는 각종 도시계획이나, 사업계획, 도로표지판 등 대내외적으로 '금호강변도로'라고 불린다. 율하동 쪽에 '금호강변로'라는 도로가 있지만 왕복 2차로의 흔한 뚝길로 이 도로와는 관계가 없다.
대구시 계획에 따르면 잔여 구간은 화랑교~안심교 부분을 1단계로 지정해 2025년 경 먼저 개통하고, 공항교~화랑교는 그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3월 경 도로 전구간이 시속 80km에서 시속 60km로 제한속도 규제가 강화되었다. 그런데 이 도로는 보행자 안전과는 무관한 보행자통행금지[2]가 설정된 도로인데다 다른 곳은 10km/h씩만 감속되었는데 이 구간은 무려 20km/h씩이나 감속되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에 도로 설계가 자동차전용도로의 기준에 맞춰서 건설되어 보도 자체가 없고 차로과 갓길폭도 넓어 감속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있지 아니하다는 이유 때문에 60이라는 허무맹랑한 속도제한이 붙은 것. 이에 대해 시민들은 지나친 규제이자 탁상행정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속카메라가 없는 구간에서는[3] 대부분의 차량들이 시속 100km/h에 근접한 속도로 통행하고 있다.
3. 역사[편집]
- 1997년 1월 : 대구광역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 1997년 2월 : 기본계획수립
- 1997년 7월 : 기본 설계 착수
- 1998년 3월 : 환경 영향 평가 실시
- 당초 북구~동구 구간을 1구간, 동구~경산 구간을 2구간으로 나눠 1999년 실시설계 후 2003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사업 좌초.
- 2006년 6월 : 대구종합유통단지~봉무IC 구간(검단대교) 제1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지정
- 2006년 9월 : 대구종합유통단지~봉무IC 구간(검단대교)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B/C=0.88))
- 2007년 12월 : 이시아폴리스 개발을 앞두고 공항교~봉무IC 구간 착공 (봉무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사업)
- 2011년 1월 20일 : 봉무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공항교~봉무IC, 3.8km 구간) 개통
- 2011년 12월 : 대구종합유통단지~봉무IC 구간(검단대교)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지정
- 2012년 12월 : 대구종합유통단지~봉무IC 구간(검단대교)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사업 미선정
- 2017년 01월 25일 : 1단계 구간(화랑교~안심교)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 고시
- 2018년 10월 : 봉무IC~지묘동 구간 착공 (대구연경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 대로 2-34호선 사업)
- 2019년 :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추진 과정에서 대구종합유통단지~봉무IC 구간 도로 장기 과제로 전환, 금호워터폴리스진입도로(금호대교)로 대체.
- 2019년 12월 : 대구연경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 대로 2-34호선 (동화천교차로~파계교차로, 0.47km 구간) 임시 개통
- 2020년 10월 31일 : 도로명주소 고시 <이시아강변로>
- 2021년 2월 5일 : 대구연경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 대로 2-34호선 (봉무IC~동화천교차로~파계교차로, 1.4km 구간) 개통 [4]
- 2021년 7월 6일 : 2단계 구간(공항교~화랑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
- 2023년 9월 : 공항교~경안로 구간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시행
4. 구간[편집]
4.1. 신천동로 ~ 봉무IC (계획취소)[편집]
4.2. 이시아강변로[편집]
4.3. 공항교 ~ 안심[편집]
5. 대중교통[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07:36:01에 나무위키 금호강변도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런데 이시아폴리스의 정식 로마자 명칭은 Eisapolis라서 틀렸다.[2] 자전거 및 이륜차, 오토바이, 손수레, 우마차 포함[3] 이시아폴리스롯데몰삼거리에서 파군재IC방향에 신호위반·과속겸용 카메라 1대가 설치되어 있다.[4] 10월 16일 준공 목표에서 공사 지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