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친구들/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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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에피소드 목록
2.1. 프롤로그
2.2. 1화 못생긴 나무꾼
2.3. 2화 싸가지 없는 고양이
2.4. 3화 냥즙은 괴로워 1부
2.5. 4화 냥즙은 괴로워 2부
2.6. 5화 고양이 목욕시키기 대작전 1부
2.7. 6화 고양이 목욕시키기 대작전 2부
2.8. 7화 떼껄룩 연예 조작단 1부
2.9. 8화 떼껄룩 연예 조작단 2부
2.10. 9화 멍청한 비둘기 1부
2.11. 10화 멍청한 비둘기 2부
2.12. 11화 은혜갚는 비둘기? 1부
2.13. 12화 은혜 갚는 비둘기? 2부
2.14. 13화 금도끼 은도끼 1부
2.15. 14화 금도끼 은도끼 2부
2.16. 15화 명탐정 김현식 1부
2.17. 16화 명탐정 김현식 2부
2.18. 17화 폭풍을 부르는 도둑쥐 잡기 대작전
2.19. 18화 도둑쥐의 사정 1부
2.20. 19화 도둑쥐의 사정 2부
2.21. 20화 도둑쥐의 사정 3부
2.22. 21화 반찬이 필요해 1부
2.23. 22화 반찬이 필요해 2부[1]
2.24. 23화 땅땅아, 부탁해! 1부[2]
2.25. 24화 땅땅아, 부탁해! 2부
2.26. 25화 땅땅아, 부탁해! 3부
2.27. 26화 땅땅아, 부탁해! 4부
2.28. 27화 땅땅아, 부탁해! 5부
2.29. 28화 땅땅아, 부탁해! 6부
2.30. 29회 고양이를 찾습니다 1부
2.31. 30화 고양이를 찾습니다 2부
2.32. 31화 폭풍전야
2.33. 32화 마지막 밤
2.34. 33화 고양이의 운명
2.35. 34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1부
2.36. 35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2부
2.37. 36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3부
2.38. 37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4부
2.39. 38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5부
2.40. 39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6부
2.41. 40화 야반도주
2.42. 41화 새집 구하기 1부
2.43. 42화 새집 구하기 2부
2.44. 43화 머리 하는 날
2.45. 44화 전설의 흑껄룩
2.46. 45화 가발 구하기 대작전 1부
2.47. 46화 가발 구하기 대작전 2부
2.48. 47화 짝짓기 대소동 1부
2.49. 48화 짝짓기 대소동 2부
2.50. 49화 구걸 전쟁
2.51. 50화 위기의 금수친구들(完)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금수친구들 1기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짐승친구들조선 시대에 살았다는 가정하에 지어진 스핀오프 스토리다.

주인공 유수민의 조상인 나무꾼 유남생을 주인공으로 하며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자취생이였던 것과 달리 모친과 애완 시바견 김현식과 단 셋이 살던 유남생이 고양이 땅땅이, 전서구 새대갈, 슘댱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다룬 스토리다.

짐친 멤버들이 그렇듯 이들 역시 워낙 사고뭉치라 넷이서 뭉치며 사고를 치다 그걸로 인해 유남생이 봉변을 당하고 그러다 유남생 또한 본의 아니게 짐친들 때문에[3] 사고쳐서 모친한테 더 혼나는 게 스토리의 주된 패턴이다.

초중반부터는 이런 그들의 일상을 다루었지만 후반부 땅땅이의 과거사가 밝혀진 후부터는 스토리가 약간 암울해졌으며 그야말로 주인공 일가의 개그만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

짤툰이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이 당시 일주일에 한번 꼴로 업로드 하다보니 수, 토일마다 연재되었고 총 50화로 완결이 났다.

15세 이상 관람 권장이라 그런지 각종 욕설섹드립이 난무하다.


2. 에피소드 목록[편집]




2.1. 프롤로그[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4일

현대 사회에서는 수많은 집사들이 반려동물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있다. 대한민국 곳곳의 집사들은 오늘도 주인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에도 이런 집사들이 있었을까?

어쩌다 보니 금수 네마리의 집사가 되어버린 한 나무꾼의 이야기! 알 사람은 다 아는 인기 씨리즈 짐승친구들의 조선판 스핀오프! 둘리보다 더한 새끼들이 돌아왔다!

금수친구들!



2.2. 1화 못생긴 나무꾼[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7일
옛날 아주 멀지 않고 조금 옛날인 조선시대 어느 작은 고을에 아주 아주 못생긴 나무꾼 하나가 살았다라는 문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근데 이와 대비되게 잘생긴 나무꾼이 나와 이 청년이 주인공인 것처럼 보였지만...

주인공은 그가 아니라 그 뒤에 있던 그 나무꾼의 외모를 부러워하던 유남생이라는 나무꾼이였다. 바로 이 청년이 바로 우리의 주인공이다. 일단 이 유남생으로 말할 꺼 같으면 못생겼다는 이유 만으로 툭하면 마을 사람들의 놀림감이 되었고[4] 결국 이런 마을 사람들의 태도를 참지 못한 남생은 분노하여 자신을 놀린 둘에게 도끼를 들고 덤벼보지만...오히려 실컷 얻어맞고 그들은 맨손도 아니고 도끼로 덤비는데 이렇게 약한 새끼는 처음이라며 못생긴데다 싸움도 못하고 잘하는 게 뭐냐며 비웃고 가버린다.

그럼에도 어머니를 떠올리며 저지를 뻔 했지만 참았다며 이걸로 된 거냐지만 바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엄마에게 미친 새끼가 나무 해오랬더니 여기 쳐맞고 있다며 무시하고 그렇게 무시받고 놀림만 당하던 외톨이 존못 나무꾼에게도 친구가 있었다는데 바로 강아지때부터 2년 동안 기른 개 김현식이였다.

비룩 과묵한 김현식이지만 항상 남생을 따르는 좋은 친구지만 할 말은 하는 녀석이다.[5] 또 진작에 연예는 물론 결혼도 포기했을 것이고 같이 생겼어도 그래도 나름 5년 동안 짝사랑하던 여인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고을 원님의 딸인 최수련이라는 여인이였고 항상 먼 발치에서 수련의 모습만 바라보던 나무꾼은 드디어 오늘 그녀에게 대시를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대시를 해보지만 관군에게 저 새끼니 쏴버리라고 하고 총살될 위기에 처한 남생은[6] 어느 풀숲을 발견하고 그 안에 숨어서 위기를 모면하는 줄 알았으나...그게 아니라 개 흉내를 내서 위기를 모면한다.

그렇게 안도하던 찰나 근처에 있던 개가 하도 개 같이 생겨서 개인줄 알았딘며 짝짓기를 시도하려다 놀란 유수민은 발로 차버린다.그 후 뭐가 문제였나 고민 중 지나가던 카시노바는 남생의 고민을 표정만으로 알아챈 후 자신이 조언 해 주겠다지만 그러나 못생긴 외모에 유남생은 그냥 지나가고 시발럼이 존나 무시한다고 욕하지만 자신은 수련이 뭘 좋아하는지 알려주려 했다고 말하자 이 말에 놀란 남생은 이를 질문하고 카시노바가 맨입으로는 안된다고 말하자 오히려 그런 카시노바를 패서 알아낸다.[7]

그는 수련이 고을에서도 손에 꼽는 진성 고양이 덕후라서 고양이를 무려 세 마리나 기를 만큼 고양이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며 그러다 보니 고양이를 기루는 사람은 양반이고 천민이고 계급에 상관없이 수련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며 남생도 고양이 한 마리를 구해서 기르면 그걸 대화소재로 접근한다면 남생한테도 기회가 있을 거라 하지만 문제는 남생에게는 고양이는 없고 개만 있는데다 나만 고양이 없다고 한탄한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서 자신을 집사로 간택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걷던 중 아니나 다를까 그의 바램대로 고양이 한 마리가 집사구함이라는 팻말을 듵고 구걸 중이었고 남생은 의아해한다.


2.3. 2화 싸가지 없는 고양이[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11일
땅땅이외 마주한 남생이였지만 더러운 땅땅이의 모습에 어디 고양이 구할 데 없냐며 그냥 지나치고 빡친 땅땅이는 왜 못본척 하냐고 말하고 고양이도 고양이 나름이지 넌 너무 드럽고 못생겼다며 그러자 이 말에 충격받고 우울해진 땅땅이 남생은 말이 너무 심했나 하지만 땅땅이는 어딜 보는 거냐며 그건 자기 진상이라며 알고보니 이는 땅땅이의 집사 테스트 중 하나인 민첩성 테스트였고 놀란 유남생에게 감점이라며[8]매기자 빡친 남생은 "내가 안 키운다고"라고 외친다.

결국 땅땅이가 지도 못생겼으면서 내가 못생겼다고 안 키운다니 주제를 모른다는것 입니다이라고 외치자 남생은 말은 싸가지 없을 망정 그제서야 자신이 땅땅이에게 대한 태도는 자신을 무시한 마을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며 자세히 보면 쫌 귀여운 거 같으니 데려가서 키울까 생각하지만 곧이어 머리숱이 없으면 인정이라도 많으라고 외치자 더 남생은 싸가지 없는 새끼는 절대 안 키운다며 재수없다며 주막으로 향한다.[9]

이후 돼지국밥을 먹던 중[10] 누군가 수육을 5인분이나 시키는데[11] 알고보니 주막까지 따라온 땅띵이었다.

이후 놀란 유수민은 알고보니 땅땅이는 굶은지 며칠 됐다며 밥 한끼 사달라고 따라와서 수육 5인분을 시킨 것였고 수육이 나오나 이를 해결할 형편이 없던 유남생은 다시 물러야 할 거 같다고 말하지만 역대급으로 분노한 주모의 표정에 그냥 상에 두라며 먹겠다고 말한다.

비룩 돈이 문제이기는 하나 기왕 시킨 거 존나 맛있게 먹자며 먹으려고 하지만 이미 수육은 모두 땅땅이가 먹은 후 였고 땅땅이 땜에 많은 양을 시키고 단 한점도 먹지 못하게 되자 빡친 남생은 밥상을 엎는다.


2.4. 3화 냥즙은 괴로워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11일
결국 남생이 엎은 책상에 깔린 땅땅이 이를 본 남생은 아무리 그래도 밥상 뒤엎기는 심했나 말하던 중에 다쳤으면 어떨까 걱정하지만 이번에도 땅땅이는 남생의 어깨에 올라타 어딜 보는 거냐고 그것은 자기 잔상이라고 말한다.

이후 나온 주모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그럼에도 그를 용서해주는 주모 이에 감동한 남생이였지만 알고보니 수육 값과 깨진 접시 값을 변상하면 된다고 말하자 돈이 없어서 36개월 할부를 써보지만 남생이는 역대급으로 분노한 주모의 표정에 5냥을 문다.

그렇게 충분히 먹고 잘먹었다며 집사 합격이라며 기뻐하며 자기가 살 집으로 안내하라는 땅땅이와 달리 먹지도 못하고 변상만 하게 된 남생은 이런 뻔뻔한 땅땅이에게 빡쳐 "누구 맘대로 이 새끼야! 빨랑 절로 안 꺼져!?"라 소리치고 재수없다고 외친 후 땅땅이는 집으로 향하고 그런 남생을 바라본다.

생활비 없으니 이번에 나무 판 돈 주라고 말하지만 그가 내민 돈은 1냥 3전이었고 남생의 엄마는 돈이 왜 이게 다냐고 화내고 그렇게 그간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 엄마에게 구박당하고 그때 갑자기 엄마는 당황하더니 갑자기 땅땅이의 특징을 말하고 이에 남생은 엄마가 땅땅이를 알자 아는 고양이냐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땅땅이가 짚 압까지 온 것이고 엄마는 이를 보고 알아내고 이를 본 남생은 현식에게 땅땅이를 쫓을 것을 명하고 그렇게 서로 대립한다.


2.5. 4화 냥즙은 괴로워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18일
남생은 현식는 화가나면 일단 물어 뜯고보는 사나운 맹견이니 물리기 싫으면 빨리 꺼지라고 말하고 현식도 으르렁 대며 경계 태세를 갖추고 땅땅이가 뭔가를 꺼내려고 하자 맨몸으로 안 될 거 같으니 무기를 꺼내려 한다고 생각했으니 알고보니 그가 꺼낸 건 뼈다귀였다.

이후 그런 뼈다귀를 현식를 매수할 꺼냐며 개의 충성심을 앝보지 말라지만...그런 뼈다귀에 넘어가 땅땅이를 받아주는 현식였다.[12] 그렇게 얼떨결에 땅땅이를 들이고 이에 저 독한 새끼가 집안까지 들어왔다며 경계하지만 갈데 없는 고양이니 그냥 우리가 키울까라고 말하지만 당연히 먹고 살 돈도 부족한데 무슨 고양이까지 기르냐고 소리친다.

결국 하는 수 없이 붙잡아서 집 밖으로 확실히 쫓아내고 오겠다는 남생이였지만 오히려 결투 끝에 본인이 포박 당하고 저 새끼 쉽게 쫓아내기 어려울 거 같다고 말하자 힘으로 못 쫓아내면 지 발 스스로 나가도록 만들자고 말하고 그 방법은 바로 고양이 면접이였다.

거기다 조건으로 10점 만점에 8점을 넘기지 못할 시 집을 나가 다른 주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고 면접이 시작되고[13] 자신이 원래 집사를 잃어버려서 새로 뜯어먹을 호구 집사를 구한다고 말하자 10점 감점으로 0점이니 불합격이라는 남생 더군더나 그 이유도 고양이이기 때문에[14] 결국 자신이 가진 황금으로 새로운 집사한테 주려 했는데 걍 다른 사람 줘야겠다면서 두 모자를 매수한 땅땅이였다.

자신을 제대로 모셔서 내가 진정한 집사로 인정해야 만 줄거라하지만 애초에 이 둘도 최대한 잘해줘서 황금을 빨리 받아낼 생각뿐이였다. 황금을 받을 목적으로 땅땅이를 입양한 유남생이였고 서로 인사하며 악수하며 앞으로 같이 살아보기로 다짐한다.


2.6. 5화 고양이 목욕시키기 대작전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21일
남생 일가는 땅땅이를 입양하지만 계속 씻지 않으면서 남생은 골치를 앓는 상황이고 당연히 강제로 씻기고자 이불에서 내려오 보게 할려지만 오히려 욕하고 싸가지 없을 지 언정 황금을 생각하며 귀찮겠지만 같이 살기로 한 이상 서로 배려하면서 좀 깨끗하게 살라며 목욕 좀 하라지만 계속 버릇 없이 욕한다.

결국 남생은 넌 오늘 내가 무조건 목욕 시킨다며 씻기려고 하자 현식이는 고양이 목욕 시키기를 우습게 보지 말라며 죽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현식의 경고를 무시하며 아무리 싸워봤자 새끼 고양이인데 목욕 쯤이야 우습게 시킨다고 나서지만 '오히려 된통 얻어 맞는다.[15] 잠시 후 땅땅이가 샤워를 안 해서 악취가 더욱 악화되어 악취에 코를 막던 엄마는 이 새끼 이거 목욕 안 시키냐고 소리치지만 그러나 땅땅이에게 험한 꼴 본 남생은 알아보니까 고양이는 목욕 안 씻기고 그냥 키우는 거라고 말하고 결국 남생의 엄마는 미친놈이 무슨 헛소리를 하냐고 말하고[16] 남생도 황금 받을 때까지만 참자지만 참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구린내가 좆같다며 자신이 마실에서 집에 올때까지 저 새끼를 씻겨 놓으라고 한다.이에 분노한 엄마의 말에 땅땅이가 자고 있으니 몰래 물에 담궈볼려고 하지만 땅땅이는 끝까지 안잔다.

계속해서 목욕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리고 수련의 마음을 얻고 싶음을 얘기하지만 이 말에 배가 살짝 고프니 먹을 걸 가져오고 마음에 들면 내가 알아서 씻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현식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물쓰레기 잔반모둠...을 준비하나 당연히 개밥이 맘에 안 들어 당연히 엎어버리고 남생은 또 이놈이 왜 엎냐고 소리피자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가져 오라고 말하고[17] 그렇게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사오나 이에 이걸로 땅땅이를 씻기려하고 땅땅이도 좋다고 말하고 남생도 땅땅이를 씻기게 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상자가 마음에 든다며 조기를 버리고 그 상자 안에 들어가고 결국 돈만 날리고 생선만 버리게 되고 땅땅이 샤워 시키기에 실패해 화난 남생은 비싼돈 주고 생선 사웠더니 뭐하냐고 소리친다.


2.7. 6화 고양이 목욕시키기 대작전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3월 25일
한참 자고 있는 땅땅이는 시원하다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는데 눈앞에서 항아리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는 남생과 현식를 만나고 시원하니 들어오라며 피로가 싸악 풀린다며 꼬셔보지만 오히려 시원한 물이 싫다며 거부했으며[18] 남생이 뜨거운 물이라 말하며 통을 만져보게 하지만 그냥 물이 싫다며 가버리는 땅땅이였다.

어떻게든 땅땅이를 목욕시키려 하고 그 후 현식까지 탕안에서 소변을 보는 바람에 이벤트 탕이라 생각하라고 한 탓에 더욱 화 난다. 그 후 아까 산 조기에 밧줄을 당겨서 유인하며 샤워시키려 하고 항아리 뒤에 숨지만 현식는 이렇게 숨으면 생선을 못보는데 어떻게 타이밍에 맞춰서 줄을 당길꺼냐고 말하고 그제서야 이를 깨닫고 문 앞까지 와보지만 이미 생선은 땅땅이가 먹어버린 후였다.

결국 연달아 계획이 실패하자 발상 전환으로 오히려 구린내 나는 대변을 몸에 뿌리면 지가 못견디고 스스로 씻으러 간다고 생각해 독한 냄새니 뿌리면 안 씻고 못배길 거라며 문 뒤에 숨어서 날렵한 놈이니 망설임 없이 순식간에 뿌리기로 한다.

그렇게 대변을 뿌리나 하필 뿌린 상대가 바로 마실에서 돌아온 엄마였고 결국 영문도 모른채 봉변을 당한 엄마는 남생을 꾸짖고 정작 어떤 수를 쓰든 씻지 않으려던 땅땅이는 몸이 근질하니 씻고 와야겠다며 알아서 씻었다고 말하고 남생의 노력은 헛수고 하고 말았다.


2.8. 7화 떼껄룩 연예 조작단 1부[편집]


연재일
2022년 3월 28일
남생은 땅땅이에게 어디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묻자 니가 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도록 밥을 안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이 불편하니 밥 가져오라고 말하자 30분 전에 밥 쳐먹었다고 말하자 다 소화됐다고 말하자 니가 수시로 밥을 쳐먹어서 밥값이 너무 많이 든다며 그래서 니가 가진 황금이면 밥값으로 아주 충분할 것 같지만 오히려 남생에게 방귀를 날린다.

이후 땅땅이 밥 사러 생선가게에 온 남생[19] 그러던 중 마찬가지로 장을 보러온 수련을 만나고 짝사랑하는 수련을 발견하고 한번 말이나 걸어볼려 하지만 더블 배럴 샷건을 구매하고 찝쩝대는 시발놈들에게 쏘면 된다고 말하자 가까이 가면 죽는 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자리를 피한다.

집으로 돌아와 수련에게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도망쳐서 한숨만 쉬고 그런 주인의 사정을 알리도 없는 땅땅이는 밥 사온다더니 왜 빈손으로 와서 한숨이나 쉬면서 옘병 떠냐며 때리고 그러자 가슴이 답답하고 열도 좀 나는 거 같다며 자신이 상사병에 걸렸음을 말하고 그간 있었던 일을 설명하자[20] 이 말을 듣고 땅땅이가 자신이 사랑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감동한 남생은 좆같은 놈인줄 알았지만 의외로 좋은 구석이 있다며 감탄하고 알고보니 고백했다가 차여서 폐인되는 것을 보면 재미있겠다고 말하고 결국 내 이럴 줄 알았다며 말하는 꼬라지 보라고 소리친다. 다음날 아침 수련의 산책길에 온 둘 때마침 수련을 발견하고 어떻게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땅땅이로부터 자만추라는 말을 듣고[21] 이 말을 듣고 산책하는 척 하며 땅땅이를 통해 수련과 가까워지기로 한다.

그렇게 작전에 돌입하지만 문제는 땅땅이가 남생 목에 목줄을 채우고 산책시켜 버리고 결국 기겁한 수련이 도망치자 완전히 이상한 놈으로 찍힌 남생은 미친놈이 이게 무슨 자연스러운 산책이냐며 멱살을 잡는다.


2.9. 8화 떼껄룩 연예 조작단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1일
그렇게 수련이 떠나고 남생은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땅땅이의 기행으로 이제 어떡할꺼냐며 아가씨가 나를 완전 또라이로 볼 거 아니냐고 소리치자 땅땅이는 기억에 남은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고 말하고 이상한 사람에서 이상하지만 웃긴 사람 웃기고 호감있는 사람으로 발전해 나가는 거라며 이 말에 남생도 수궁하며 땅땅이도 이상한 놈에서 이상하지만 웃긴 놈이 되기 위한 작전에 들어가자고 한다.

그 작전은 바로 남생이 수련에게 시끄럽다고 외치고 수련이 그런 그를 이상히 여기면 남생이 "수련 아씨 때문에 내 심장이 계속 쿵쿵거리잖아요"라 외쳐서 웃긴 놈으로 보이게 하는 거였고 이에 너 그냥 나 맥이려고 작정한 거냐며 그딴 소리를 지껄이냐고 한다.

그러자 집사 같은 찐들은 모르겠지만 의외로 이런 유머가 여자한테 잘 먹힌다며 처음에는 안 믿었지만 진짜 딱 한번만 믿어본다며 실행하기로 한다. 그렇게 계획 실행을 위해 가보지만 긴장을 했지만 침착하게 대본대로 가자며 "시끄럽다고 외치지만 하필 그때 수련이 방귀를 끼고 만다. 결국 해당 발언으로 인해 수련은 남생이 자신의 방귀에 뭐라한지 알고 오해해 버리고 만다.

결국 화가 난 수련은 남생에게[22] 미친놈이 당장 꺼지라며 샷건을 난사하고 결국 남생은 도망가고 또 실패하자 땅땅이는 어떻게 타이밍도 그렇게 개같이 잡냐고 말하고 연이은 실패에 포기하는게 낫겠다고 말하고 신분차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며 한탄한다.

이 말을 들은 땅땅이는 무슨 소리냐며 아직 비밀 병기인 이 몸이 남지 않았고 하지만 여전히 나는 아씨 근처만 가면 포도청 행이라며 니가 나서봤자 뭘 어쩔꺼냐고 말하자 이름하여 고양이 기르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작전을 쓰기로 한다. 그 시각 여전히 분이 안 풀렸는지 남생을 만나면 아주 그냥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한다.

그러다 식빵 굽는 고양이를 시전하는 땅땅이를 본 수련이 관심을 가지면 남생이 나타나 그 녀석이 내 고양이다를 시전하며 그리곤 땅땅이의 주인이 남생을 본 수련은 말 그대로 고양이 기르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처럼 남생에게 반하게 된다는 거였다.

이 말에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그러자 맨 처음에 수련한테 널 보여주고 그런 핑계로 친해지려 한 거랑 무슨 차이냐고 한다. 그러자 아가리 하라며 욕하고 그 시각 오늘 아침 산책은 이상한 놈 때문에 완전 기분 잡쳤다며 집으로 향하다 땅땅이를 발견한다.

그렇게 뒤에서 지켜보던 남생은 처음으로 작전이 성공했다 생각해 자신이 나서려 하나 오히려 수련은 그 또라이랑 같이 다니던 고양이라고 막말하고 사실은 겉만 보고 상대를 차별해 될 정도의 막장 인성을 지녔으며 보다 못한 남생이 지금 그 말 취소하라며 나선다. 이후 수련은 지 고양이 욕했다고 항의라도 하는 거냐하고 땅땅이도 자신의 편을 드는 남생의 모습에 감동하지만 밑의 대사하고 남생은 모르는 고양이 이니까 말취소 하라고 소리치고 저희 어머니께서 외모로 판단하고 차별하는 사람은 마음이 못생긴 사람이고 신부 후보에서 탈락이라고 말한다.

이후 수련은 당연히 누구 맘대로 신부 후보 탈락이라고 분노한다. 이후 집으로 향하며 수련의 실체를 실망하며 알고 5년 간의 긴 짝사랑이 이렇게 끝나버리냐며 한탄하고 그래도 찐따 답지 않게 할 말은 하는 모습이 아주 멋있었다고 말하고 이상형을 외모말고 내면까지 봐주는 이쁜 사람이니까 언젠가는 나타날 꺼라고 말하자 땅땅이는 막상 집사 너도 외모만 보고 저 여자 좋아한 것 아니냐고 말하자 남생은 아가리 닥치라고 말한다.


2.10. 9화 멍청한 비둘기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4일
전서구 훈련소 오늘도 훈련을 시재하겠다는 군인 박걸삼 그러나 새대갈의 특유의 멍청함 땜에 누구세용?이라 묻고 오즉하면 6년 동안 자신을 키운 주인 박걸삼 조차 못 알아보는 정도 더군더나 그 멍청함 땜에 1살 때 훈련소를 졸업한 다른 비둘기들과 다르게 6살이 되도록 불합격해서 재수한 신세이고 이에 걸삼은 그간 참아온 분노가 폭발해 이번주에 있을 전서구 시험마저 불합격하면 아주 그냥 튀겨 먹어 버리겠다고 한다.

시험을 시작하고[23] 문제는 시험 도중 새대갈이 어딘가로 날아가 버린 것이다. 이 미친놈이 어디가냐며 제발 돌아오라며 외쳐보지만 소용없었다. 저녁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 새대갈을 보며 저 새끼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먼 하늘을 날아가고 있는 거냐고 말하고[24] 다음날 산에서 나무를 하던 남생은 나무를 벤 후 슬슬 배가 고프다며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려던 중에서 밥경찰 가득찬 자신의 도시락을 보고 그냥 갑자기 하늘에서 닭고기라도 툭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 까라고 말하다가 새대갈이 눈앞에 떨어진다.

그런 새대갈을 본 남생은 그를 잡어먹고자 새대갈을 밧줄에 묶은 후 장작에 불을 피우고 있었고 꿈을 꾼 이후[25] 정신을 차린 새대갈은 자신을 먹으려는 남생과 마주하며 누구세요라고 외친다.


2.11. 10화 멍청한 비둘기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8일
남생은 널 먹을 사람이라고 말하고 새대갈은 날 먹는거냐고 말하자 살살 해달라고 말하자 미친 놈이 뭔 생각을 하는 거냐며 그런 것 아니라고 말한다.

그제서야 남생이 자신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비명을 지르며 밧줄을 풀어보려지만 남생은 꽉 묵었으니 소용없다고 말하자 먹힐 수 없던 새대갈은 구라를 쳐서라도 동정심을 유발하기로 한다. 계속해서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보지만 이 말어 속은 듯한 남생은 너네 집이 어디냐고 말하자 자길 풀어주고 집에 데려다주는 거냐고 말하지만 오히려 니 처자식까지 싹 다 잡아먹을거라고 말한다.

새대갈은 이게 사람이냐고 소리치고 이번에도 살기 위해 어떻게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말을 하냐며 인간님도 가족이 있을 꺼 아니냐 말한다. 이 말에 자신들을 가족을 떠올린 남생은 그럼 가자하고 이 말에 새대갈은 자신을 풀어주는 줄 알았으며 가족들과 같이 먹을 생각이였다.

그렇게 집으로 가다 밧줄이 헐거워 진 걸 본 새대갈은 밧줄을 풀고 탈출 할 것처럼 보였으나 오히려 남생에게 밧줄이 풀어지니 제대로 묶으라고 말한다. 이후 집에 도착한 후[26] 새대갈을 본 엄마는 남생이 구워 먹으려 잡아왔다는 말에 정신 나간 새끼가 왜 비둘기를 왜 구워 먹냐고 말하고 이 말에 새대갈은 남생 엄마가 자신을 왜 잡아왔냐는 것처럼 말해 드디어 제 정신이 박힌 인간이 나타났다며 날 살려주려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비둘기는 구이 가 아닌 찜이 제 맛이라며 가마솥을 들고 오는 남생의 엄마를 본 새대갈은 이 새끼들이 차라리 튀겨 먹으라고 한다.


2.12. 11화 은혜갚는 비둘기?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11일
금수의원 집 한 남자가 자신의 강아지 바둑이를 데리고 그곳으로 향하고 있고 자신의 바둑이가 어제부터 기운도 없고 아무 것도 먹지를 않는다고 말하고 이후 의원은 큰일이라며 동물용 침술로 바둑이를 치료하겠다고 말하지만 침술에 놀란 바둑이가 도망가고 이를 본 의원은 팔팔해졌다며 아프지 않고 잘 키우라고 말하지만 바둑이를 쫓으러 간 주인은 미친놈이 진료비 내고 가라며 화를 낸다.

그때 기절한 새대갈을 데리고 남생은 의원집을 방문한다. 사정을 묻는 의원 때는 남생 일가가 새대갈을 잡아먹고자 물 끓이고 있을테니 도망 못가게 현식과 땅땅이에게 새대갈의 감시를 맡겼다. 새대갈이 뭘 꼬라보냐고 말하자 땅땅이가 풀어주면 재밌는 것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풀어줄 시 도망가려는 것을 안 땅땅이는 풀어주면 바로 튀려고 하는 것 다 알고 있다고 말하고 끓는 말에 새대갈을 집어 넣으려고 오던 남생은 새대갈의 자리를 잡은 채 날아가는 땅땅이를 보고 미친놈들이 멈추라고 말한다. 그렇게 간신히 새대갈을 잡아온 남생은 무슨 짓이냐며 하마타면 고기 반찬 날려 먹을 뻔 했다고 말한다.[27] 그러다가 남생의 엄마은 새대갈 다리의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제서야 새대갈 다리의 무언가를 본 남생 일가는 혹시 군대에서 통신용으로 쓰는 비둘기 아니냐 말하고 새대갈은 전서구임을 밝히고 이 말에 자신들이 군사용에 쓰이는 비둘기를 잡은 게 아닐 까 하는 생각에 다리의 종이를 푸는데 그 안에 엄청난 군사 기밀이 있나고 말했지만 당연히 시험 용이니 행운의 편지가 있었고 남생은 결국 그 새끼를 당장 끓는 물에 쳐넣으라고 소리친다.

그때 갑자기 현식이 갑자기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를 아냐고 말하고[28] 그리고 이 비둘기도 다친 거 치료해주고 걍 풀어주면 은혜 확실히 갚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살고자 구라 아니고 은혜 오지게 갚아드린다고 헛소리하고 그러나 다친 곳이 없자 얘는 어디 치료해 줄 곳도 없이 멀쩡하다고 말하자 우리도 똑같이 다리를 뿌러트린 다음 치료해 주면 되지 않냐하자 살고자 안 그러시고 풀어주면 되는데라고 말한다.

거기다 남생도 가뜩이나 다리도 얇은데 일부러 부러뜨리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냐며 그러자 땅땅이는 안전하게 그냥 망치로 머리를 후려치자고 말하고 그렇게 새대갈은 머리에 혹이 나게 되고 남생은 해당 이야기를 할 수 없어 공중제비 돌다가 땅에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말하자 의원은 날 수 있는 비둘기고 공중제비 돌다가 머리가 깨졌냐고 의심한다.


2.13. 12화 은혜 갚는 비둘기?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15일
남생은 모든 이야기를 듣고 새대갈이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았음을 알게 되고 금방 치료되냐고 말하자 의원은 기다리라는 맥을 짚어보고 1시간 안에 죽는다고 말하자 남생은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이 말에 살릴 방법이 없냐고 말하자 비둘기용 대침을 놓겠다며 망치로 혹에 밖으려던 순간 남생이 불안해해도 하려던 순간 그때 진짜 주인인 최팔보가 나타나고 알고보니 이 의원은 그의 노비로 툭하면 옷을 훔쳐입고 의원 행세를 하는 놈이었다.

그렇게 진짜도 돌아왔고 치료가 시작되고 아까 자신의 노비처럼 비둘기용 대침을 놓으려는 순간 새대갈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지 말라며 다시 망치로 내리치고 놀란 남생이 깨어나고 있는데 왜 또 기절시키냐 하자 마취 풀리면 안된다는 팔보였다. 그러다 갑자기 생가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유를 묻는 말에 의원은 수술을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 수술은 다름 아닌 중성화 수술이고 새대갈은 그렇게 성기능을 완전히 잃는다. 결국 생각지도 못한 수술에 남생이 이유를 묻자 알고보니 중성화 안 되어있길래 했다고 말하자 해달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하지 않냐고 하고 이후 정신을 차린 새대갈이 고자가 되었음을 말하려는 순간 남생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게 감사하라며 번창하라고 도망간다.

그렇게 도망간 후 집에 와서 떠나가는 새대갈에게 너 다친 거 치료해 준 거 기억나냐며 집에 조심히 가구 꼭 은혜 갚으라고 말한다.처음에는 자신의 중성화 당한 것을 기억하지만 남생 일행은 잠시 당황하지만 다행히 기억력 3초인 새대갈은 금세 잊고 그리고 중성화 당한 것을 빼고 다쳐서 쓰러진 것을 치료해줬다며 그 말만 듣고 고맙다며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겠다가 또 까먹자 결국 더 말해줬다간 이 짓거리 반복인 것을 안 남생은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 가라며 은혜 꼭 갚으라고 외친다.

흥부처럼 되길 바라던 남생은 현식 머리 위의 새대갈이 있는 걸 보게 되고 니가 왜 거기 있냐며 집에 가라고 말하지만 새대갈은 내 집이 어딨냐 묻고 3초 기억력으로 집에 가는 길도 잊고 남생 일가의 집에 온 새대갈 결국 새대갈까지 입양해서 기르게 된다.


2.14. 13화 금도끼 은도끼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18일
남생은 오늘도 나무 하러 간다고 말하지만 남생의 엄마는 이 새끼가 요즘 점점 나무 조금씩 가져온다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팍팍 많이 짤라오라고 말하자 게으름이 아니라 요즘 어깨 쑤신다며 삼계탕으로 몸보신하면 싹 나을 꺼 같다지만 처음에는 동정하는 것 같아 보였지만 난 허리, 어깨, 무릎 발 다 쑤신다며 어디 예순 먹은 애미 앞에서 어깨 쑤신다고 유세냐며 빨리 나무 하러 안 가냐며 때려대자 차마 밖으로 나가고 이후 아들이 아프다는데 걱정하는 시늉이라도 해달라며 투덜댄다.

그러던 중 몸이 유난히 무거운 걸 느꼈는지 갑자기 말을 하고 손을 흔드는 엄마를 보고 아까 뭐라 하신게 마음에 걸려 힘내라구 손을 열심히 흔든다고 생각해 걱정 말라며 자긴 안 아프니 나무 많이 해오겠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엄마는 그게 아니라 니 뒤를 보라 하는데 알고보니 지게에는 짐승친구들이 타고 있었다. 그렇게 산에 도착한 후 니들이 왜 거기타고 있냐며 어쩐지 졸라 무겁다며 짐승친구들에게 분노하자 심심해서 한 번 타봤다는 현식의 말에 사과는 커녕 뻔뻔히 나오는 짐승친구들에게 빡쳐 나도 심심할 때마다 느덜 등에 타주냐 하자 동물학대 하지 말라며 쓰레기라고 소리치자 남생도 주인학대범들 주제에 내로남불 개오진다고 반박한다.

얼떨결에 짐승친구들을 데리고 온 남생은 암튼 기왕 온 거 산공기나 쐬면서 놀고 있으라며 일하는 거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우리가 알아서 할 거니까 알아서 하라는 말에 남생은 썅놈이라고 욕한다.

그렇게 나무를 하던 남생 땅땅이는 나무 못 밴 남생에게 팍팍 찍으라 말하고 현식까지 자신이 했으면 벌써 다 끝냈다고 말하자[29] 결국 도와주지는 못할멍정 훈수만 두는 짐승친구들에게 화가 난 남생은 훈수층 새끼들인 니들이 해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시바류 도끼질을 하려는 현식였지만 결국 성공이라도 했는지 남생이 놀라지만 문제는 현식이 도끼를 날려버린다.

당연히 도끼를 날려 먹었으니 따란 같은 소리 하고 있다며 미친 새끼가 나무 배랬더니 마술 하냐며 도끼의 행방을 묻고 그러자 날라가는 도끼를 땅땅이를 통해 본 남생은 도끼를 잡고자 향하나 이미 도끼는 연못에 빠져버진 후 였고 결국 도끼가 빠지자 남생은 도끼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30]


2.15. 14화 금도끼 은도끼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22일
그렇게 연못에 도끼를 빠트리고 대성통곡하는 남생 걍 새로 사면 안되냐고 말하지만 남생은 돈이 없어서 안된다고 말하고 내가 어릴 때 부터 쓰던 도끼라며 같이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하기로 했으니 현식에게 찾아오라며 니가 들어가서 직접 갖고 나오라고 말한다.

그때 물속에서 누군가 나타나고 땅땅이가 머리를 때리자 미친 고양이 새끼가 그만 때리라는 말에 주변을 보자 그 남자는 산신령이었고 남생에게 자신을 불렀냐고 말하고 자신이 남생이 도끼 때문에 우는 소리를 듣고 왔음을 밝힌다.

산신령은 도끼를 찾으로 가다가 갑자기 현식가 산신령 맞냐며 뭔가 수상하다고 말하자 도끼를 빠트린 것도 모자라 해당 발언이나 하는 현식에게 화가 난 남생은 배은망덕한 놈이 우리 도와주겠다는 분을 그렇게 의심하면 안된다며 그때 산신령이 랩을 하자 니 말이 맞는 거 같다며 그냥 미친 노인듯이라 하자 알고보니 이 모든 건 장난이었다고 말한다.

산신량은 다시 돌아가고 그저 장난을 잘 친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 주겠지 하지만 그러나 이번에는 토끼를 데려오고 결국 남생는 또 화내고 이번에 도끼를 꺼내며 제목처럼 해당 스토리가 진행되고 원래대로 이라면 마지막 쇠도끼가 본인 도끼라고 말해야 하지만 다이아몬드 도끼라고 말한다.

이후 물욕이 아니라 양심없는 그에게 더 좋은 도끼가 있다며 그걸 주냐 말하자 고무고무 도끼라며 발로 머리를 내리 찍고 산신령은 떠나면서 도끼를 잃은 채 집으로 간다. 그때 책상에는 그가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삼계탕이 있었다. 알고보니 남생이 먹고 싶어하던 것을 어머니가 알고 있었고 감동한 남생은 눈물을 흘리며 식사를 한다.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것은 금, 은, 다이아몬드보다는 의외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훈훈히 끝날 줄 알았으나 오늘 나무 양이 조금밖에 없는 것에 의문을 품은 엄마가 질문하고 남생이 사실대로 말하자 나가라고 소리친다.


2.16. 15화 명탐정 김현식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25일

남생의 엄마는 쌀둑의 쌀이 줄어든 것을 보고 자신들이 밥을 많이 먹나 생각 중 현식이 나타나고 바로 자신이 먹으려고 아껴둔 개밥을 누가 다 먹었다는 것이다. 남생의 엄마는 니 먹다 남긴 개밥을 누가 다 쳐먹었나며 니가 쳐묶고 까먹은 거 아니냐 말하고[31] 그리고 연이어 본인이 몰래 먹으려고 배게 밑에 숨겨두고 있었던 약과가 사라졌고 식량도 사라지자 현식는 이건 단순한 분실이 아닌 도난 사건이라며 자신이 범인을 찾겠다고 한다.[32] 현식은 그렇게 약과 냄새를 추격한다. 이후 엄청난 사실을 알아냈다고 하는데 그제서야 약과를 찾은 듯 했으나 알고보니 본인이 만성 축농증이라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것이었다.

그 시각 남생은 새로운 도끼를 사오고 돌어오지만 지금 현재 상황은 모르는 상태이고 갑자기 약과를 먹은 범인으로 남생을 지목한다. 아들이 범인이라는 말에 남생의 엄마는 어디 쳐묵을 게 없어서 약과를 훔치라며 아들을 팬다. 남생은 갑작스러운 봉변에 갑자기 무슨 소리냐며 현식에게 어째서 자신이 범인인지 말해보라는데 그 이유는 입에 약과 조각이 붙어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도끼 사고 남은 돈으로 사먹은 것이라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엄마는 도끼 잃어버린 것도 모자라서 도끼 새로 사고 남은 돈으로 약과를 쳐먹나며 너 때문에 이번달 굶어 뒤지게 생겼다고 하며 계속 패버리고 누가 범인인지 현식이 계속 생각하는 사이 누군가 모습을 드러낸다.


2.17. 16화 명탐정 김현식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4월 29일
남생 일가는 한참 자고 있는 중 남생의 엄마가 꿀단지에서 나는 소리에 놀라 깨어나고 귀신인가 했지만 그건 아니였고 거기다 자다가 팔 지린 남생이 귀신이 홀리는 것 같은 연기로 화가 난 나머지 아주 오밤중에 잠꼬대 하지 말고 똑바로 자라며 꾸짖는 사이 의문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날 아침 꿀단지의 꿀마저 사라져버린 상황 설상가상으로 뒤주에 있던 쌀마저 바닥난 상황이고 결국 내일 아침 먹을 것도 없다며 대성통곡하고 그때 현식은 범인이 도둑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 말에 남생은 무슨 소리냐며 그럼 도둑이 아니면 누가 훔쳐가냐고 말하자 현식은 일반적인 도둑이라면 돈이나 금품을 털지만 범인은 철저하게 먹을 것만 털어갔다고 말하고 남생은 우리 집에는 돈과 금품이 없다고 말한다. 금품이라고는 땅땅이가 숨겨놓은 황금 뿐이고 결국 남생은 지붕에서 자는 땅땅이에게 집안 분위기도 안 좋은데 계속 잠만 잔다며 내려와서 얘기하라며 그 황금 좀 내놔보라며 키워주면 황금 주겠다더니 황금은 어디에 숨겨 놓고 밥만 축내냐며 차라리 쥐라도 잡으면 밉지 않겠다고 말하자 현식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수수께끼가 모두 풀렸다고 말한다.

이 말에 의문을 품는 남생과 남생의 엄마는 어제 꿀단지가 움직인 게 쥐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고 현식도 쥐가 식량을 훔친 거라고 말하지만 하지만 쥐가 범인이라기에는 한달치가 갑자기 사라진 상황이며 이에 의문을 품는 남생에게 그 이유가 존나 많이 먹는 쥐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가족들은 모두 동참하고 쥐를 어떻게 잡나 고민 중에 땅땅이는 이제야 깨어난다. 그리고 가족들의 시선이 땅땅이에게로 향하고 영문도 모르는 땅땅이는 뭘 꼬라보냐고 말한다.


2.18. 17화 폭풍을 부르는 도둑쥐 잡기 대작전[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2일
그렇게 남생은 땅땅이를 이용해 쥐를 잡기로 하지만 땅땅이는 쥐 잡는 방법을 모르자 넌 고양이 맞냐고 말하고 김현식은 고양이의 본능을 끌어내라고 말하자 땅땅이는 나는 고양이다로 본능을 끌어내 보려지만 얼마 못 가 또 잠든다.

결국 남생의 엄마는 쥐덫을 만들자며 쥐가 좋아하는 걸 사오라고 말한다. 이후 쥐가 좋아하는 것을 가장한 자기가 좋아하는 남성용 수제 고급 나막신을 사온다.

이걸 보고 남생의 엄마는 정신 나간 새끼가 애미가 호구로 보이나며 또 팬다. 한 시간 후 쥐를 잡고자 나막신을 놓은 쥐가 걸리면 당겨서 잡기로 하고 거기다 실패하면 등짝 스매싱을 또 맞아야 한다. 근데 문제는 너무 멀리 떨어져서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고 결국 남생이 고안한 방법도 소용이 없자 빡친 남생의 엄마는 남생의 머리를 잡으며 한 시간 동안 여기서 죽친 보람이 없다고 한다.

그때 아니나 다를까 진짜로 쥐가 걸려들고 이에 그 나막신이 맘에 든 슘댱이는 들어갔다가 나온 이후 가져가려고 낑낑대다 땅땅이한테 붙잡힌다. 슘댱이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간 남생 사족들은 뭔 소리인가 하고 보니 잡혀 있던 슘댱이를 보고 용서를 하는 그를 보고 뭔 쥐가 저렇게 하냐고 말한다.


2.19. 18화 도둑쥐의 사정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6일
슘댱이를 잡은 이후 남생은 자신의 식량을 훔친 슘댱이를 주먹으로 내리칠 거 처럼 보였으나 뒤통수 가려워서 긁었고 이후 도끼를 꺼내 내리칠 것 처럼 보였으나 손톱을 갈고 있고 아들이 쥐를 죽이려는 줄 알았는데 뻘짓이나 해대니 빡친 엄마는 1절만 하라며 머리를 잡아당긴다.

이제 슘댱이가 어디서 온 놈이고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건지 이유를 한 번 들어보겠다고 말하는데 그러자 자신의 이름이 "알렉시오스 마리도나 구스타프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며 자신이 바다 건너 서양 출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에 쥐새끼가 개소리를 잘한다며 현식도 좀 하는 새끼라고 말하자 슘댱이는 개소리가 아닌 진짜라며 자신이 서양 출신이라 한다. 일단 계속 씨부려보라는 말에 자신의 과거사를 얘기하고 일단 태어날 당시 형제들 중 혼자만 하얀색이였던 그는 가족들한테 색이 다른 자기를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을 두고 떠났다고 한다.

그렇게 슘댱이는 혼자가 되지만 눈에 잘 띄는 흰색이다보니 무조건 빨리 달리고 항상 긴장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됐고 그야말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나 다름 없는 유년 시절을 보내고 거기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들어간 인간 집에서도 사람들 조차 이상하게 보고 무서워 했다며 괴물이라니 불길하다느니 집에서 쫓아내기 바빴다고 한다.

그야말로 희망이 없어 보이는 삶 매일 밤마다 언젠가 익숙해 질거라 믿었지만 매일 어둡고 추운 밤이면 나를 이상하게 보던 가족들과 인간들의 눈빛이 나타나서 매일 정신적 고통을 느꼈으며 그러다 보니 자기혐오에 빠져[33] 눈물로 보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인간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먹이를 훔쳐 먹던 중 우연히 마주한 얀 야너스 벨테브레를 만나고 처음에 놀라 도망가지만 오히려 그는 슘댱이를 무서워하던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오히려 먹이를 주며 친근함을 드러내며 자주 놀러오며 이쁘다고 해준다.

난생 처음으로 이쁘다는 말을 듣고 거기다 꼭 또 놀러오라는 말에 당황하고[34] 처음으로 자신에게 잘해준 인간이다보니 한 번 들킨 집에는 다시 찾아가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이상하리도 칭찬 때문에 그 집을 다시 방문한다.

이후 그에게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벨테브레 처음에는 이름이 맘에 들지 않았으나 평소 혼자 살던 벨테브레는 떠돌이 생활이 힘드니 자기랑 같이 살자고 제안하고 자신도 혼자 지내 외로우니 자주 오기는 하지만 그냥 쭉 함께 지내면 재밌을 것이라고 말하자 당신은 자신이 무섭거나 이상하지 않냐며 다른 인간들은 내가 이상하게 생겨서 불행을 불러오는 쥐라고 말하자 그리고 만약 자신이 불행을 불러오면 어떡하냐고 대답에 오히려 벨테브레는 그건 이상한게 아니라 특별한 것이고 불행을 불러오는 쥐가 아니라 행운을 불러오는 쥐라고 널 만난 날 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슘댱이는 이 말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자신이 주인을 만나게 된 이유를 말하는데 그때 남생이 애기 끊어서 미안하지만 우리 음식 훔친 얘기는 언제 얘기할거냐고 말하자 좀 더 들어보라고 말하지만 무려 40분째 계속 얘기를 하고 있었고 결국 남생은 쥐새끼가 말이 드럽게 많다고 소리친다.


2.20. 19화 도둑쥐의 사정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9일
이후 그러던 중 운동하는 그를 본 벨테브레 이에 자신의 꿈은 배에서 일하는 거라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세계 곳곳을 보고 싶다며 배에서 일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며 그래서 운동한다고 한다.

하지만 슘댱이한테는 이 모든 게 낯썼었고 바다가 뭔지 모르냐고 말하자 모를 수도 있다고 대답 하자 뭔지 알면 놀라 자빠질 거라고 말한 다음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 새 주인과 같은 꿈을 갖게 된다. 몇년 후 마침내 무역선원이 된 둘은 일본 항해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막상 첫 항해에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며 나쁜 일이 생길까 겁먹지만 무서울 게 뭐 있냐며 그런 괜한 걱정을 뭐 하러 하냐며 행운을 부르는 쥐인 니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며 그러자 용기를 얻은 슘댱이는 불행이 찾아오지 않도록 내가 주인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나서게 된 첫 항해 처음에는 좋았으나 문제는 거의 도착할 쯤에 막판에 폭풍우를 만나 배가 뒤집히고 말았다. 배가 가라앉기 전 벨테브레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일 우리가 바다에 빠지게 돼도 분명 무사할 거라며 꼭 살아서 만나자고 한 후 배가 전복되고 조선에 오게 되지만 아무도 없는 상황이고 슘댱이은 반대편 숲속으로 가게 되고 비룩 예전의 아픔이 떠올랐지만 하지만 예전처럼 주고앉아 울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숲으로 향한다.

주인과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 이야기를 하던 중 슘댱이의 이야기에 흥미진진해하던 현식와 새대갈와는 다르게 질린 남생은 한숨 잘테니 이 새끼 얘기가 끝나면 깨워달라고 한다.


2.21. 20화 도둑쥐의 사정 3부[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13일
슘댱이는 숲속으로 들어갔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인해 겁에 질리고 추위와 배고픔에 쓰러지기 일보 직전 결국 제대로 보지 못해 돌뿌리에 걸린 슘댱이는 그대로 넘어지고 어둠 속에서 무언가 나타나고 결국 피로가 쌓이고 갑자기 놀라면서 그대로 기절하고 만다.

알고보니 그들의 정체는 바로 쥐들이였고 처음 보는 흰 쥐에 이 새낀 밀가루를 뒤집어 썼냐며 수새 도중 추위에 지친 몸이 차갑자 죽은 거 아니냐며 그렇게 죽어서 하얗게 질린 거라며 약자는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지만 같은 쥐가 이렇게 쓸쓸히 죽어있는 것을 못본 척 할 수 없다며 장례식을 치러주는 쥐들이였다.

그렇게 관짝을 하던 중[35] 생매장 당할 뻔하다가 관문을 열고 나오고 처음에는 슘댱이를 죽어서 살아난 좀비라고 여기지만 일단 그들이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 같아서 상황 설명을 하려지만 문제는 이를 네덜란드어로 하는 탓에 쥐들은 말을 못 알아든는 상황이고 표정이 어두워지고 다같이 덤벼서 자신을 잡았다고 하고 이 말에 듣게 되고[36] 슘댱이는 잡혀가서 소굴에서 한글을 배웠다고 한다.

남생은 그들과 함께 지내고 이 말을 듣고 아름다운 반전에 화가 난다고 말하고 쥐들과 지낸지도 한달 발음은 별로여도 어느정도 한글이 가능해져 드디어 자신의 사정을 말할 수 있게 되고 2시간 동안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 슘댱이가 주인을 찾고 있음을 세줄로 요약하고 한 쥐는 노란 머리를 봤다며 슘댱이가 찾는 사람이 남생일꺼라 생각해 남생의 생김새를 말해준다.

슘댱이는 남생인 줄도 모르고 벨테브레인 줄 알고 남생 일가의 집에 오지만[37] 노란 머리일 뿐 머리 숱도 훨씬 적고 성격도 훨씬 찌질해서 단번에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결국 화가 난 남생이 뒤질래라고 소리치차 사과하고 실망감에 주인을 찾기 전 짜증이 나서 집을 전부 털어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결국 이 새끼는 도끼로 찍어도 무죄 아니냐며 남생의 엄마도 동참하자 살기 위해 죄송하다며 죽을 죄를 지었다며 훔쳐간 음식을 다 돌려줄테니 제발 살려달라고 말한다. 이 말에 남생 일가는 슘댱이가 식량을 훔쳤을 뿐 먹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위치를 묻자 훔친 꿀은 모두 자신이 먹었지만 나머지를 전부 뒤뜰에 묻었다고 하고 그제서야 모든 음식이 흙투성이가 되자 남생은 유일한 희망은 쌀을 물에 씻어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슘댱이 용서를 빌면서 도둑질을 안 할테니 주인을 찾아야 하니 제발 살려달라고 말한다. 이 말에 고민하던 남생은 딱한 사정을 고려해서 자신이 판결을 내리겠다고 말하고 잡은 땅땅이한테 맡기기로 한다. 천적인 고양이 앞에서 죽을 위기에 놓이고 맛이 없다고 하지만 자신은 죽으면 안된다며 꼭 만나야 할 주인이 있다며 죽더라도 한번 만나보고 죽게 해달라고 말한다.

다행히 무사히 살아난 슘댱이는 이곳에서 지내며 주인의 행방을 찾을 시 바로 찾아가겠다고 한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 후 남생은 슘댱이의 이름을 묻지만 너무 길어 슘댱이로 줄이고 그렇게 슘댱이도 입양하게 된다.


2.22. 21화 반찬이 필요해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16일
남생 일가은 식사를 하지만 슘댱이가 먹을 것을 파묻은 탓에 쌀밥 뿐이다. 결국 반찬 투정을 하던 남생은 엄마로부터 쳐묶기 싫으면 궁시렁대지 말고 나가라며 누군 뭐 반찬없이 묶고 싶은 줄 아냐며 굶어디지던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말한다.

이후 땅땅이는 호로자식이 아무리 맨밥이여도 엄마가 준비한 식사인데 어떻게 반찬 좀 없다고 그렇게 박차고 나오냐고 말하지만 그럼 너는 나오지 말고 얌전히 맨밥 먹지 왜 따라나왔냐는 남생의 말에 맨밥 쳐먹을 바에는 걍 굶는 게 낫다고 말한다.[38]

물론 모두가 밥을 굶는 건 아니였다. 비록 반찬 없다고 불평하는 현식였지만 먹고 살자며 설거지가 필요없을 정도라고 말하고 남생 일행는 밖으로 반찬 거리를 구하러 가고 밥은 어떡하냐며 굶냐는 땅땅이의 말에 반찬거리를 구할 것라고[39] 말하자 이를 묻는 현식에게 다 생각이 있다며 주막으로 향한다.

남생은 이후 고기 요리를 주문하고 족발, 수육, 고기 산적, 떡갈비 1인분 값을 낼 돈이 있냐는 말에 외상을 하겠다고 말하자 결국 빡쳐서 외상 말고 골절상을 내주겠다고 말하자 남생은 돈이 있다고 말한다.

일단은 진은 화를 풀고 포장하러 가고 그러나 이를 본 짐승친구들은 이러면 계획이 다 틀어진 거 아니냐며 그러나 내가 바보인 줄 알냐며 다 생각이 있다지만 정작 당사자인 남생은 앞으로를 걱정하고 있었다.


2.23. 22화 반찬이 필요해 2부[40][편집]


주모는 주문한 메뉴들을 포장해 오고 돈만 내면 끝이였으나 당연히 돈이 없었고 결국 주모는 방망이를 꺼내고 남생은 살기 위해 후기 게시판에 잘 써주겠다지만 별 보게 해주겠다고 내리치려던 순간에 남생은 자신의 사정을 말한다.[41]

남생의 사정을 듣는 이후 공짜로 주겠다고 말하고 주모는 제삿밥으로 가져가라고 농담하고 맨입으로 주긴 좀 그러니 오늘 주막에서 잡일 좀 하고 가라고 말하고 그렇게 은혜에 보답하고자 조금 말고 많이 시키라고 말하고 설거지 좀만 하고 가면 된다며 일단 따라오라며 데려가고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으나...

하지만 엄청난 양의 접시들을 보고 좀 많은 것 같다고 말하자 당연히 방망이를 꺼내들자 결국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42] 이후 2시간 동안 설거지를 끝내고 주모는 생가보다 빨리 끝냈다며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반찬을 건네준다.

감사히 이를 받고 주모는 마지막 경고를 하려했지만[43] 하지만 이미 남생 일행은 나간뒤였고 이후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엄마가 조기 반찬을 가져온 상태였다.

갑자기 생선 반찬에 어디서 났냐고 말하자 남생 엄마는 자신이 일하는 바느질 해주고 삯 받아오는 양반집에서 그 집 아들이 한입먹고 맛없다고 버리려 하자[44] 받아온 것이었다.

처음에 남이 먹다 남긴 것을 가져왔냐고 말하자 아들이 싫은 줄 알고 버리든가 하든가 해겠다지만 오히려 잘되었다며 반찬 투정 오지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먹다 만 것을 가져왔지만 기뻐하는 남생을 보고 엄마는 아들에게 잘해주지 못한것에 미안해한다.

하지만 엄마의 마음을 알리도 없는 남생은 무슨 생각하냐고 묻자 어디서 이런 속없는 놈이 튀어 나왔나 했다며 거지 새끼도 아니고 자존심이 없이 남이 먹다 남긴 게 꾸짓는다. 남생이 가져온 반찬이 무엇인지 묻고 그렇게 반찬 꾸러미를 설명하고 남생의 엄마는 돈이 어디서 났나 의심 해보지만 그렇게 포장을 여는데...

그 시각 주모의 주점에서는 주모의 동생이 웬일이냐며 아무리 설거지를 해줬다 한들 그 많은 고기를 공짜로 줄 양반은 아니라고 말하자 자신이 보따리 안에 진짜로 고기를 넣었겠냐며 사실 이미 남생이 돈도 없이 외상으로 대충 넘어가려는 것을 알았다며 동생은 보따리 안에 든 게 뭐냐고 말하자 3일 굶은 사람도 안 먹고 거를 수 있는 밥포졸 반찬들을 넣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포장해 준 건 고기반찬이 아닌 미역 튀각과 가지 무침이였고 그제서야 사실을 안 남생은 소리친다.


2.24. 23화 땅땅아, 부탁해! 1부[45][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23일
땅땅이는 한참 자고 있고 눈을 뜨자 귀신이 나타나는데 사실 이미 남생의 집에 지박령이였던 그녀가 자신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면 귀찮아 질거라고 다시 자는 척을 한다.

그러나 이미 귀신은 땅땅이가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46] 그 틈을 타 무릎차기를 날리는 귀신의 공격을 피하는데 알고보니 이 모든 건 귀신의 유도심문이였다.

한편 남생은 나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그의 눈에 띈 귀신과 사투를 벌이는 땅땅이를 보고 이를 의심스럽게 보다가 그 이유를 말하지만 더위를 먹은 줄 알고 있고 어떻게든 귀신의 존재를 알려보지만 오히려 소용이 없고 그제서야 이 새끼가 안 보이냐 귀신의 존재를 알린다.

그러나 오히려 자고 있는 짐승친구들로 오해하자 결국 땅땅이가 존재를 밝힘에도 이 새끼가 내가 더운 것을 또 어떻게 알고 남량 특집 장난을 준비했냐며 자신 같은 상남자가 아니라 쫄보한테 했으면 진짜로 통했을 것라고 하지만 땅땅이는 귀신이 니 얼굴 앞에 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아까와 같은 반응이지만 그 말과 다르게 겁 먹고 도망간다.[47]

남생은 겁먹고는 엄마를 만나러 간다며 튀었고 귀신은 자신을 땅땅이한테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땅땅이는 낮잠 자야하고 한다고 무시하고 귀신는 34년 동안 자신이 외톨이였음을 말하면 동정심 유발을 해보지만 오히려 안 불쌍하다느니 외로우면 저승으로 꺼지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승에 가기 전에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동정심을 유발해보지만 만날 사람 있으면 니가 알아서 만나러 가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지박령인데다[48] 그 사람의 위치조차 모른다며 니가 도와줘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사람한테는 한밤 중에 운이 좋아야 간신히 흐릿하게 보이는 정도고 무당 정도는 돼야 의사소통이 될 텐데 이 마을에 무당은 없고 결국에 너 같은 고양이만 나를 볼 수 있고 대화가 되는데 니가 나를 안 도와주면 나는 정말 이대로 안된다고 말한다.

결국 빡친 땅땅이가 그만 찡찡대라며 만나야 할 사람이 대체 누구냐고 묻자 결국 그가 34년전 왜란때 헤어진 자신의 남편이라 답한다.


2.25. 24화 땅땅아, 부탁해!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27일
지금으로부터 34년전 1592년 이 당시 젊은 숙화는 남편에게 자신이 입은 한복을 보여준다. 그러나 남편은 무뚝뚝하게 "이쁘네" 한 마디하고 숙화가 표정을 구기자 불만이 있으면 당당히 얘기하라고 자기가 말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결국 십새끼가 영혼이 없냐며 영혼 좀 담아서 말하라고 한다.

사실 남편의 이런 태도를 보인 것은 가난한 형편에 아내에게 준 옷 마저 누가 입다 버린 옷이다보니 미안한 나머지 속 편히 이쁘다고 못한 것이고 이후 남편의 사정을 알고 이 옷도 충분히 좋다며 당신이 과거만 합격하면 색동 저고리 사준다고 그거 입으면 꼭 영혼 담아서 이쁘다고 해주라고 위로 해준다.[49]

이렇듯 가난했지만 서로를 끔찍히도 아꼈지만 그러나 이때 이 둘의 집에 관군이 찾아오고[50] 사실 그가 이리로 온 것은 서찰을 전달하기 위해서이고 이게 뭔가 하고 보던 남편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알고보니 그 내용은 임진왜란이 발생했으니 군 복무를 하란것이였고 걱정하는 아내에게 짐을 싸며 곧 돌아오겠다고 말하고 아내 역시 국방의 의무 축하해를 불러주며 그러자 남편은 아무리 걱정이 안되도 서방이 나러 지키러 간다는데 어떻게 그런 장난을 치냐며 분노하지만 알고보니 떠나는 남편을 웃기고 보내려는 아내의 계략이었다.

사실 남편도 이미 아내의 계획을 알고 있으며 우는 아내를 안아주며 걱정 말라며 금방 돌아오겠다며 얼른 돌아가서 이쁜 색동 저고리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다음날 남편은 전쟁터로 떠나고 금방 돌아오겠다는 약속관 달리 왜군이 마을을 점령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고 결국 본인도 자신을 끌고 가려는 왜군에게 저항하다 칼에 찔려 죽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간 있었던 일을 모두 말한 후 자신이 왜 그렇게 남편을 보고 싶어 하는지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알 수 없으니 분명 남편은 살아있을 것라는 희망으로 비록 자신의 옛집이 이곳에 떨어져 있을지 언정 자신도 못가봤지만 그곳에 가면 희망이 있을 것라고 얘기하다 잠든 땅땅이를 보고 이 새끼라고 소리친다.


2.26. 25화 땅땅아, 부탁해! 3부[편집]


연재일
2020년 5월 30일
땅땅이는 귀신의 사정을 듣고 짐승친구들에게 이를 말하며 돕자고 설득하지만 러나 그 말을 믿어주지 않고 어떻게든 진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귀신이 니 뒤에 있다며 새대갈에게 말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내가 그걸 믿을 거 같냐지만...그 말과는 다르게 기절한다.

그리고 귀신이 살았던 집부터 가보자며 여기서 별로 안 멀다지만 니 말이 사실이라고 쳐도 우리가 왜 도와줘야 하냐는 현식의 말에 안 도와주면 귀신이 잠도 못 자게 계속 지랄한다며 어떡하냐고 말하자 그건 니 사정 아니냐며 묵인하는 현식에게 뼈다귀를 건네며 매수한다.

거기다 때마침 주인을 잃어 귀신의 아픔에 공감하는 슘댱이는 자신도 돕고 싶다며 죽어서도 누군가를 보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왠지 자기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하자 기절한 새대갈은 제외한 모두가 찬성하여 귀신을 도와주기로 한다.

짐승친구들는 예전 귀신부부가 살던 집을 방문하고 그 집에서 나온 노인을 보고 이 사람이 그 남편이냐며 35년이 자났다고 한들 너무 늙었다고 말하고 그에게 아내를 잃었는지 묻고 그러나 귀가 좋지 않은 노인이라 고생할 줄 알았으나 5냥을 주겠다 하자 곧장 넘어간다. 이후 이 노인은 땅땅이에게 얻어맞았다.

그 후 노인은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고 말하자 짐승친구들은 그 남편을 찾은 나머지 기뻐서 춤 추고 당연히 영문도 모르는 노인은 미친놈들이 아내가 죽었다는데 졸라 좋아한다하고 생각했고 귀신에게로 데려가려 했으나 노인의 아내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죽은 줄 알았던 아내가 살아있는 걸 것을 짐승친구들이 당황하자 알고보니 노망 때문에 아내가 툭하면 죽었다고 해대기 일쑤였고 그리고 이 집에 원래 살던 사람들의 행방을 묻자 아내는 자신들이 왔을 때는 이미 폐가였다며 이 둘도 왜란 때 집을 잃어 얹혀사는 것 뿐이였으며 당연히 이 마을 출신도 아니다 보니 귀신 부부의 행방을 알수 없었다.

그 후로도 근처에 있는 집을 수소문하며 남편의 행방을 물었지만 그 어디에도 남편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이들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자 땅땅이는 사람 찾기도 힘든데 귀신은 어떻게 찿냐며 남편도 죽은 거 아니냐고 말한다. 거의 포기할 때쯤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자 저 사람이 누구냐 묻자 마을 주민은 그가 정체는 모르지만 누군가를 찾는다며 전국을 떠돌고 있다며 정신이 좀 오락가락 하다며 거의 매년 이맘때면 오더만 올해도 왔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고 무언가를 알아챈듯 했으나 알고보니 배고프다며 집으로 가자고 말하고 현식도 동참하며 가던 중 의문의 남자는 숙화가 어딨냐고 하던 중 이야기를 엿들은 땅땅이는 우연히 귀신에게 남편을 만나면 뭐라고 하고 데려오냐고 말하자 귀신은 숙화가 당신을 기다린다고 하면 널 따라올 거라며 자신의 이름이 숙화라 말하자 땅땅이는 의문의 남자가 숙화가 찾는 남편이었음을 알게 된다.


2.27. 26화 땅땅아, 부탁해! 4부[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3일
의문의 남자가 숙화[51]의 남편인 것을 깨달은 땅땅이는 그를 불러 세우고 누구냐는 남자의 말에 숙화를 했냐고 말하자 고양이가 자신의 아내를 알고 있다는 말에 자신들이 숙화의 부탁으로 왔음을 얘기하자 남편은 자신이 그 남편이라고 말하고 짐승친구들은 남편을 찾은 기쁨에 춤을 춘다.

그렇게 남편이 숙화의 행방을 묻자 땅땅이은 자신들의 집에 있다고 말하고 남편은 아내를 찾았다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지만 아내가 이미 귀신이라 당장은 못 볼 수도 있다며 당황하는 남편에게 상태를 알리며 임진왜란 때 죽었다고 하지만 이 말을 듣은 이후 이놈이고 저놈이고 헛소리만 지껄인다며 지팡이로 내리치려하자 숙화가 죽은 걸 봤냐며 우리 숙화는 안 죽었다며 내리치지만 어째서인지 다 빗나가는 상황이다.

실화냐며 비웃는 현식와 달리 슘댱이는 그 이유를 알아채지만 남편은 쓰러지고 이를 본 짐승친구들은 재빨리 예전 새대갈이 중성화를 당한 그 의원 집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진료 안 하다며 돌아가라고 말하자 사람이 쓰러졌다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그러고도 의원이냐지만 사실 이곳은 동물 진료소이었다.

그렇게 사람을 진료하는데 데려가라며 이제 문 닫을 시간인데 짜증난다던 중 남편을 알아보고는 데리고 들어오라는데 진료 끝에 과로로 쓰러졌음을 알아내고 밥 먹고 좀 쉬면 기운을 차릴것라며 쉬도록 냅두고 그러자 현식는 딴 데 가라고 난리치더니 왜 갑자기 들어오라고 한 거냐소 묻자 자신이 예전 남편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때는 여름 좀 먼 길을 다녀오다가 덥고 목 말라 쓰러질 뻔한 자신을 남편이 길에서 만나 자신한테 물을 나눠주었고 휴식을 취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얼굴 한쪽에 화상에 죽을 위기도 여러 번 있었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 숙화를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살아남았나 전쟁이 끝나고 돌아간 집에는 이미 숙화는 죽어서 아무도 없었고 이때부터 아내가 죽은 줄 모르고 실종 됐다 생각해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찾고 있던것이였다.

그러나 그 난리통에 행방불명 됐으면 그냥 죽였다고 봐야한다는데 '숙화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고 그 이유가 색동 저고리를 사줘야 한다는 약속을 지켜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그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떠돌고 있음을 알게 된다.


2.28. 27화 땅땅아, 부탁해! 5부[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6일
짐승친구들는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와 숙화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모두 말해주고 남편의 사정을 알게 된 숙화는 자신이 남편을 못보고 죽은 게 한이 된 것처럼 남편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게 한이 된 것라고 여기며 자신이 색동 저고리 입은 모습을 보여줘야 남편의 힘겨운 방황이 끝날것라고 생각하고 남편이 더 이상 자신한테 얽메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여긴다.

그러나 문제는 숙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상 이는 어려운 상황이고 진짜 잘하면 보통 사람도 날 한밤중에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또 보일 때까지 매일 밤 남편을 있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땅땅이는 이를 또 짐승친구들에게 알리고 귀신이라서 안 보이는데 어떻게 보여주냐던 중 슘댱이는 그거 말고 문제가 또 있다며 남편이 장님이라고 말해준다.[52] 이후 남자가 장님을 알게 된 후 그럼 아예 볼 수 있는 가능성 조차 없는 것 아니냐며 결국 빡쳐서 먼저 자러간다.

셋이서 남게 되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 느낄 수 있다며 바로 말도 못할 길고 깊은 슬픔이라고 말한다. 숙화는 눈물로 밤을 새우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땅땅이는 친구들을 깨우고 원수 같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자고 말한다.

말만 거칠었을 뿐 속으론 숙화를 도우려누 땅땅이의 마음에[53] 친구들는 미소짓는다. 남자 눈도 안보이는데 어찌할까 고민 중 그렇게 산의 연못의 산신령을 찾아가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준 후 이 사연을 듣고 고민 끝에 어쩌라고를 시전한다.

그리고 결국 인정머리 없는 노인네가 딱하면 좀 도와달라는데 문제는 자신을 불러내겠다고 쓰레기를 던져 넣은 짐승친구들을 도와줄 생각이 없는지 그냥 들어간다. 하지만 앞을 잠시 볼 수 있게 해주는 초록 약 귀신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파란약을 건네주고 사라진다.[54]

그렇게 약을 갖고 팔보의 집으로 향했으나 남편은 이미 떠나고 없는 상태였고 모두들이 당황한다.


2.29. 28화 땅땅아, 부탁해! 6부[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10일
남편이 떠난 후 자신이 잘 보고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팔보는 잘보고 있었다며 남편이 사라질 때 까지 잘 보고 있었다고 결국 잡을 기회를 날아가자 땅땅이는 보고 있으라고 했다고 진짜 보고만 있으면 어떡하냐며 어디 못 가게 붙잡아야 할 거 아니냐고 말하자 그럼 잘보고 있으라고 하지 말고 어디 못가게 잡고 있으라고 말하든가 지들이 말 애매하게 해놓고 나한테 지랄하냐고 말한다.

그러나 현식은 우리 잘못 맞다고 말하고 이를 수궁하자 팔보는 그가 마을 입구 쪽으로 갔으니 알아서 찾아보라고 말하고 장님이니 멀리 못 갔을 거라고 말하지만 문제로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상황이고 현식이 냄새로 추적하려 했으나 만성 측농증이라 이것도 실패하고 새대갈이 높은 곳에서 보면 금방 찾을 것라며 그럴 수가 없으니 참 아쉽다던 중 일행들의 시선이 새대갈에게로 향하고 새대갈을 이용해 추격한다.[55]

간신히 자신이 비둘기라고 알게 되고 새대갈에게 남편이 보이나 묻던 중 남편을 발견한 새대갈을 보고 따라가는고 어느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한 후 떠나려는 남편을 찾고 그를 불러세우고아내가 어딨는지 안다며 우리랑 같이 가자고 말한다.

남편은 잠시 생각 후 의원에게 데려다 준것은 고맙지만 당장은 가진 게 없지만 언젠가는 보답하겠다며 떠나면서 또 귀신이니 뭐니 헛소리를 지껄일 생각이면 그냥 얌전히 돌아가라며 내 아내는 분명 살아있다고 말하고 진실을 알긴 커녕 현실 회피나 해대는 남편을 보고 땅땅이는 만약 아내가 살아있다고 해도 폐인처럼 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겠지라고 일침을 날린다.

하지만 남편은 이미 떠나고 있고 이제 어떡하나 고민 중 땅땅이는 이번에는 쥐새끼가 나설 차례라며 슘댱이를 던진다. 남편의 몸에 올라 눈치 못채는 틈을 타 가방끈을 잘라서 가져가고 의원에게 데려다 준 보상이라는 명분으로 우리가 가져간다며 꼬우면 따라와서 뺏어보라며 가방을 훔쳐거고 남편은 그것만은 안된다며 추격한다.

이후 추격전을 벌인 끝에 집에 도착하고 지칠대로 지쳤음에도 남편은 빨리 가방을 돌려 달라고 소리치고 지금 약을 맥이려 했으나 숙화은 그때 34년 만에 남편을 만나서 눈물을 흘리고 거기다 남편도 그 소리를 듣고 서로 재회하고 짐승친구들의 말이 사실이였음을 알게 되지만 남편은 숙화가 귀신이 되었다는 놈을 따라왔으니 요술을 부린다고 계속 부정하자 땅땅이는 남편에게 눈 앞의 아내까지 부정할 작정이냐고 말하고 계속해서 아내를 찾아 수십년을 해맨 것처럼 니 아내도 이 자리에서 널 수십년간 기다렸다고 소리친다.

숙화는 헤어지기 전 마지막 날 불렀던 국방의 의무 축하해를 불러주며 눈물을 흘리자[56] 자신의 아내임을 확신하며 역시 눈물을 흘리고[57] 땅땅이가 건네 준 약을 먹고 마침내 서로의 모습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어서 숙화은 왜 이렇게 늦었냐고 말하자 남편은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숙화은 그래도 만났으니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말하고 떠나기 전 가방에서 그 전에 그대와 약속한 것이 있다며 가방에서 약속했던 색동저고리를 꺼내며 입어볼 것을 권유한다.[58]

숙화은 약속대로 남편이 사온 색동저고리를 입고 남편은 미소를 짖고 둘은 헤어지기 전 모습으로 비쳐지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59]

마지막으로 남편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예쁘다고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숙화은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을 듣고 성불하고 그 시각 집에 오던 남생은 영문도 모른 채 숙화의 성불을 눈으로 착각한다.


2.30. 29회 고양이를 찾습니다 1부[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13일
아내의 한을 풀어준 이후 남편은 남생의 집에서 하룻밤도 묶었고 감사 인사를 하고 떠나자 남생도 우리 집 원수들과 엮여서 어제 좀 고생했으니 죄송하다고 말한다. 물론 뭔 소리냐며 우리가 저 양반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며 이 말에 웃고 비룩 말을 안 해 무시한 걸로 보였으나 떠나기 전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이제 어디로 갈꺼냐는 남생의 말에 그동안은 아내를 찾느라 전국을 떠돌았지만 이제는 더 의미있는 일을 위해 전국을 돌아보고 싶다며 조선의 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힌다.[60]

완전히 떠나기 전 슘댱이는 벨테브레를 본 적 있는지 묻자 서양인들을 몇번 보긴 했지만 그런 이름은 못들어봤다며 혹시 나중에도 보게 되면 알려주려 오겠다고 말하고 슘댱이도 감사인사를 하고 모두에게 인사를 하며 떠난다. 한가지 더 땅땅이는 앞 못보는 양반이 멍청하게 넘어지지 말고 조심히 다니라고 말하자 때마침 그거 때문에 물을 께 있었다며 눈을 잠깐만 보이게 해준다는 약이 하루가 지나도 보이는 것이고 산신령이 준 약이 앞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남편은 마을광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고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모여있냐고 묻고 그 이유는 조정에서 고양이를 찾고 있는데 포상금이 어마어마하다며 들리는 소문에는 공주가 기르는 고양이인데 누구든 고양이를 찾는 놈은 아주 땡 잡은거라며 그러나 멀어서 보이지 않다보니 나랑 상관없는 일이지 하고 지나치고 그 시각 사람들 틈에 석여 벽보를 보던 수련 놀랍게도 벽보에 나온 실종된 고양이는 다름 아닌 땅땅이었다.

이를 보고 갑자기 미소를 짓는 수련은 아버지인 사또 최춘득을 찾아간다. 겉보기에는 일을 충실히 해내고 규율이 엄격히 보이는 사또 같지만 그는 딸이 양반들과 친분을 쌓게 한 후 이를 이용해 마을을 벗어날 생각이였으며 거기다 자신의 고을을 '더러운 촌구석이라고 부르는 명예욕이 눈 먼 위선적인 인물이다.[61]

이후 온 이유를 묻자 수련는 아침에 본 고양이를 찾는 벽보를 말해주고 처음에 딸이 고작 고양이 땜에 자길 불렀나 했지만 땅땅이가 왕이 찾는 고양이을 말해보지만 그럼에도 오히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고양이에 시간 낭비 할 수 없다며 자기 눈앞에 데려오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며 쓸데없는 소리로 시간 낭비 할것면 집으로 가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미 땅땅이를 만난 수련은 자신이 땅땅이를 어딨는지도 알고 눈앞에 데려올 수 있으면 어떻겠냐 하자 사또는 무언가를 눈치챈다.


2.31. 30화 고양이를 찾습니다 2부[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17일
그 시각 남생은 땅땅이의 현상수배가 걸린줄도 모른채 자고있고 그때 엄마가 깨우는데 사실 그녀는 이미 마을에서 땅땅이를 찾는 벽보를 가져오고 그러나 이 사실을 짐승친구들이 알면 안되니 이들을 피해서 보여주려고 갈 때마다 어떻게든 보고자 짐승친구들이 쫓아오고 그렇게 간신히 뒤뜰로 오게 된다.

남생에게 자신이 가져온 벽보를 보여주며 땅땅이가 마을 사람들의 얘기를 통해 공주가 기르는 애을 알게 되고 조정에서 저놈을 찾겠다고 나섰다며 어떻게 땅땅이가 금화를 보유했는지 알게 되고 이제 어찌해야 할까 고민 끝에 어쩌라고를 시전하고 처음에는 내가 알바 아니다 인 줄 알았으나 이제 우리 가족이라고 그 누구도 땅땅이를 데려갈 수 없다고 대답하지만 오히려 고양이를 찾아오는 자한테 1500냥을 준다는 말에 당장 관아로 간다. 이후 엄마는 땅땅이가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니 그냥 몰래 확 붙잡아서 데려가서 부자가 되기로 했으나[62] 문제는 짐승친구들이 지붕 위에서 이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몰래 잡아가는 건 좀 그러니 땅땅이한테 무슨 사연이 있는 줄 모르는데다 가기 싫어할 수 있으니 최소한 땅땅이 의사는 물어보고 결정하고 맗하고[63]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같이 지낸 가족이라고 말하자 땅땅이를 아끼는 남생의 마음에 엄마는 말을 하지 못한다.[64]

이후 이 새끼들이 언제부터 거기 있었냐며 당황하는 엄마와 남생은 달리 땅땅이의 행방을 말하자 갑자기 떠난더다니 집밖으로 사라졌다며 땅땅이를 찾으러 가고 땅땅이가 남긴 쪽지와 금을 발견하고 그제서야 진정한 집사로 인정할 시 금을 주겠다는 땅땅이의 말을 기억한다.

쪽지는 땅땅이가 떠나기 전 남긴 편지 인 줄 알고 열어보지만 오히려 니 뒤에 뭐 있음을 시전하는 쪽지를 남기고 간다.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당황하던 찰나 갑자기 경계한 현식이 그렇게 남생이 의아해해 하지만 그의 눈앞에는 보인 건 집에 들이닥친 춘득과 포졸들이였다.


2.32. 31화 폭풍전야[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20일
사또가 집을 방문하자 남생과 그의 엄마는 놀라지만[65] 땅땅이를 잡으러 온 것과는 다르게 별건 아니고 좀 알아볼게 있어서 왔다며 그렇게 그가 땅땅이를 찾으러 왔음을 알고 어떻게든 알지 못하게 대접 하려 했으나 사또도 안에 들어서까지 할 얘기는 아니니 괜찮다며 뭐 하나만 묻겠다고 하는데 춘득은 곧장 땅땅이의 행방을 묻고 남생도 땅땅이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조정에서 내건 보상금이라도 가로채려는 줄 아냐며 절대 그러지 않을테니 걱정말고 땅땅이를 데려 오라고 하지만 남생은 거짓으로 숨기는게 아닌 진짜 땅땅이가 사라졌다고 말하자 춘득은 본색을 드러내며 천한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66] 말하고 이 말에 남생이 당황하자 어명을 거역하는 것은 반역이라며 왕께서 찾아오라고 하신 고양이를 숨긴 혐의로 남생 일가를 체포하겠다고 한다.

어떻게든 살고자 자신들의 말이 진실라고 말하고 엄마도 역시 아들을 돕고자 억울하다며 믿지도 않고 다짜고짜 이러시다니 너무하다고 하자 이들의 죄가 그것뿐 만이 아니고 땅땅이가 준 금괴에 왕실 문양이 있으니 왕실의 재산을 훔친거니 마찬가지라며 몰아세우자 남생은 훔친게 아니라 땅땅이한테 받았다고 말하지만[67] 당연히 춘득에게 통할수가 없다.

거기다 표정만으로 남생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밝혀낸 후 나라의 물건을 훔친 것만으로도 꽤 무거운 죄라며 너희를 체포할 근거는 충분하다며 그러나 이들에게 기회를 준다는데 바로 3일 안에 땅땅이를 잡아 관아로 데려오면 다른 죄는 묻지 않고 그냥 넘어가 주겠다고 말하자 남생은 하는 수 없이 승낙하자 이번에 남생의 엄마를 체포할 것을 명하는데 그러자 엄마를 체포한다는 말에 당황한 남생이 그 이유를 묻자 이들을 그냥 믿고 기다리면 고양이를 잘 찾아올지 아니면 멀리 도망칠지 모르겠지만 만약 땅땅이를 찾아오면 엄마도 풀어주겠다고 약속 하자 만약에 3일 뒤에도 소식이 없으면 모진 고문을 하겠다고 협박 하자 사또의 태도에 역대급으로 분노한 남생은 그를 패려고 하자 엄마는 이를 말린다.[68]

어떻게든 남생을 안심시키기 위해 괜찮으니까 걱정말고 금방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엄마는 우리 아들이 땅땅이를 금방 찾아올거라고 안아준 이후 엄마가 그대로 잡혀가고 말없이 이를 지켜보고 사실 떠나기 전 만약 땅땅이를 못찾거나 일이 잘못되면 허튼 짓 하지 말구 멀리 떠나서 숨어 살라는 자신 때문에 희생한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그 시각 이 사단이 난줄도 모르고 집 밖으로 나온 땅땅이는 아주 배은망덕한 집사들이라며 감히 나를 팔아먹으려 했냐며 새로운 집사를 찾아 떠나겠다고 하자 슘댱이가 불러도 다시 돌아가자고 설득할 생각이면 소용없다며 자신을 왜 데리고 나왔냐고 말하자 꼬우면 내리라고 답하자 슘댱이는 배은망덕하니 어쩌니 욕하면서 그 애지중지하던 금덩이는 왜 놓고 왔나고 말하자 놓고 온게 아니라 실수로 떨어트린 것라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둘러대고 그렇게 지들끼리 잘 먹고 잘 살라고 말하던 중 남생의 엄마가 잡혀가는 것을 본 슘댱이는 바로 땅땅이에게 알리고 이 말을 듣자 당황한다.


2.33. 32화 마지막 밤[편집]


연재일
2020년 6월 24일
엄마가 잡혀간 후 남생은 생각에 잡히고 땅땅이가 나타나 현 상황을 묻자 이 모든 일의 시작인 땅땅이에게 넌 대체 정체가 뭐냐며 도대체 니가 무슨 고양이길래 조정에서 찾겠다고 난리에 사또가 널 찾아오라면서 우리 엄마까지 잡아가냐고 말하자 땅땅이는 자신의 과거를 말해준다.

과거 그는 공주의 애완동물이였으고 당연히 주인의 신분덕에 편안히 살았으나 그러다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무작정 뛰쳐나오다가 남생을 만나게 되고 조정에서 찾는 이유는 가출한 땅땅이 때문이였고 이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 여긴 땅땅이는 날 관아로 데려가라며 지금 당장 가자고 그렇게 되면 원래있던 곳으로 가는 것라고 하지만 남생은 오늘은 늦었으니 집에서 자고 가라는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가족이 관아에 잡혀갔는데 걱정되지 않냐고 말하자 남생은 너도 가족이라며 그동안 쌓인 정이 있는데 어떻게 떠나 보내냐고 말한다.

자신을 가족으로 봐주는 남생 일가에게 감탄해 남생은 엄마도 없겠다 하룻밤 자고 가라며 비룩 엄마가 걱정되지만 하룻밤은 괜찮다며[69] 다같이 안에서 자자며 짐승친구들과의 하룻밤을 보낸다.

그날 밤 남생은 땅땅이에게 어째서 가출했는지 묻자 자신이 오해한 부분[70]을 말하며 내가 특별히 간책해줬거만 아주 배은망덕하다고 말하자 남생은 엄마가 포상금 엑수보고 이성을 잃은 것였고 이후 진실을 말해주며 현식도 자신이 들었다며 저게 진실이라며 편을 들어준다.

오해 때문에 나간 땅땅이를 삐졌다고 놀려대자 삐진 게 아니라 화가 난 것라고 말하고 조금이나마 시끌벅적한 밤을 보내고 남생은 자기 전 궁궐로 다시 돌아가도 되냐며 뭔가 기분이 안 좋아보인다고 너 뭐 말 안하고 숨긴거 있냐고 말하자 땅땅이는 이런 냄새나고 드럽고 맛없는 것만 먹어야되는 누추한 곳보다 궁궐이 좋다며 숨기는 게 없음을 말해준다.

남생은 그 말에 왜 지금까지 안 들어가고 여기서 죽치고 있었냐고 말하자 길을 몰랐다고 말하고 멍청한 놈이 걍 솔직히 말했으면 진작에 사또께 말해서 한양으로 보내줬다며 그래도 숨기는 게 없으니 억지로 가는 거면 말하라며 자신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다고 하고 내일 만날 엄마를 위해 푹 자기로 한다.

그러나 땅땅이는 바보같지만 좋은 사람였다는 말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고 스스로 떠나고 다음날 아침 현식은 자고 있는 남생을 깨우고 처음에는 일찍 깨워서 화냈지만 땅땅이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는 남생은 이 말에 경악한다.


2.34. 33화 고양이의 운명[편집]


연재일:2020년 6월 27일
땅땅이가 사라지자 에타게 불러대며 찾지만 그 어디에도 땅땅이는 없고 엄마를 구할 희망이 사라지자 이 새끼 지가 다시 궁궐로 가고 싶다더니 왜 또 도망간 것냐고 고양이 새끼들은 속을 알 수 없다며 머리를 쥐여잡던 중 남생은 만일 이대로 또 땅땅이를 찾지 못할 시 모진 고문을 당할 엄마를 떠올리며 울부짖는다.

엄마를 위해 어떻게든 땅땅이를 구하러 찾기로 하지만 현식은 3일 안에 못찾으면 엄마 구할 것냐고 말하자 당연히 잽싸게 멀리 도망가서 아무도 모르게 살기로 하자고 말하자 새대갈은 말 잘 듣는 불효자 놈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만약 그렇게 되면 자기가 엄마 몫까지 남은 인생 열심히 살겠다며 사랑한다고 외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엄마가 멀쩡히 살아 돌아오고 남생은 환상치고는 너무 선명하다지만 아까 얘기를 들은 엄마는 평소에는 말 드럽게 안들어쳐먹는 새끼가 이럴 때는 말 잘 듣는다며 잡아당긴다.

엄마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주고 일단 말에 따르면 땅땅이는 스스로 아침에 관아로 찾아왔다며 관아를 지키는 문지기한테 다짜고짜 쌍욕을 박았다며 그리고 자기가 왔으니 남생의 엄마를 풀어달라며 계속 소리를 질렸고[71] 약속대로 땅땅이가 왔기에 남생의 엄마는 풀려나고 땅땅이의 희생으로 무사히 집에 온다.

이후 남생은 금덩이의 행방을 묻자 엄마는 불효자놈이라고 욕하고 금이 왕실 재산이니 못 돌려받는다고 한다. 땅땅이가 떠난 후 그 새끼 참 너무하다며 어떻게 인사도 안 하고 혼자 가버리나며 현식도 동참하며 존나 섭섭하더지만 갑자기 엄마의 표정이 어두워진 후 자신이 포졸들의 얘기를 엿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땅땅이를 조정에서 찾는 이유가 단순히 잃어버려서가 아닌[72]국무당이 친 점꽤에 따르면 땅땅이가 조선에 끔찍한 악운을 불러일으킨다며 죽여 없애야 한다는 것이고 이 말을 들은 남생의 엄마는 경악하며 왜 사또가 자신들의 집에 들이닥쳤는지 깨닫고 거기다 땅땅이가 죽길 바랄리 없던 공주가 땅땅이를 탈출 시키면서 가출한 게 아닌 살기 위해 도망친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불길한 고양이는 빨리 없애야 한다며 공주가 어리석다며 그깟 금수보다 나라가 중요하냐며 수궁한다. 땅땅이가 숨겨놓은 과거를 모두 알아낸 남생의 엄마는 왜 다들 땅땅이를 못 잡아서 안달이였는지를 깨닫고 이 모든 걸 아들한테 말한다 진실을 알게 된 남생은 땅땅이가 위기에 처했음을 깨닫고 궁궐로 끌려가는 대로 그대로 죽음이고 죽을 것을 알면서 찾아온 땅땅이를 보고 남생의 엄마는 자책하고 이를 보며 비웃는 춘득의 모습이 나오며 끝난다.


2.35. 34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1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2일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되고 땅땅이가 죽는다는 말에 경악하고 엄마도 포졸들 말이 사실이면 땅땅이는 이제 죽은 목숨이라며 땅땅이의 진실을 안 남생은 눈물을 흘리자 슘댱이도 땅땅이를 구할 방법이 없냐고 말하지만 엄마는 관아에 붙잡혀 있는 것을 무슨 수로 구하냐며 포졸들 경비도 산엄하다며 우리 같이 가난하고 힘없는 것들은 어쩔 방도가 없다고 한다.

그 말에 남생은 머리띠를 조르며 구하러 가자고 말하자 남생은 관아에 가서 땅땅이를 구하려 한다고 생각하자 남생의 엄마는 어떻게든 말리고자 안으며 안된다며 지 애미는 버리고 튀려던 새끼가 무슨 고양이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걸라고 하냐며 안된다고 하며 눈물까지 흘리며 말려보지만 알고보니 남생은 짐승친구들과 나무를 하러 간다는 얘기였고 이 말에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고 머쓱해진다.

자기가 어떻게 땅땅이를 구하냐고 정 들었는데 안타까운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며 나무나 해오겠다며 나선다.처음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엄마는 오늘 나무 조금만 하고 얼른 들어오라고 말하고 현식은 아까 그 말 진실이냐고 말하고

땅땅이를 안 구하러 갈꺼냐고 말하자 우리가 무슨 수로 땅땅이를 구하냐거 우리가 무슨 밀짚모자 산적단이 아니고 엄마가 걱정하니 쓸데없는 소리 말라며 잘 들으라며 우리는 나무를 구하러 간다고 우리가 구할 나무는 관아에 있다고 땅땅이를 구출할 것을 밝힌다.

땅땅이를 붙잡은 춘득은 생개지도 못한 복덩이가 굴러 들어왔다고 말하고 땅땅이를 이용해 출세를 꿈꾸는 야망을 말하지만 땅땅이는 욕한다.[73] 그 후 자꾸 기분 나쁘게 꼬라보면서 혼자 중얼대지 말고 자신을 빨리 한양으로 보내달라고 말하자 안 그래도 오늘 바로 한양으로 보내줄테니 걱정말라며 곧바로 궁궐로 안 간다며 자신의 욕망을 말하고 그때 관아에 남생 일행이 나타난다.


2.36. 35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2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4일
땅땅이를 구하고자 관아에 온 일행들 그러나 삼엄한 경비에 어떻게 들어갈까 고민하다 현식는 나무꾼인 것을 이용하자고 나무를 배달하러 온 척 연기하기로 한다.

그렇게 나무를 배달하러 온 척 연기하지만 이미 나무가 어제 저녁에 배달되었다고 하자 어찌할까 당황하고 대충 빨리 둘러대라는 슘댱이의 말에 실수로 좀 덜 배달해서 나머지를 가져왔다고 말하자 포졸운 어제 저녁에 배달됐다는 게 구라였다고 말하자 남생은 또 당황하지만 놀려서 미안하다며 보초 서느라 심심했으니 어서 들어가라고 보내준다.

손쉽게 들어갈 줄 알았으나 문제는 나무가 없는 남생을 본 포졸들은 들어가기 전에 뭐 하나만 묻자며 나무 배달하러 왔다면서 배달하는 나무들이 어디로 갔는지 묻자 존나 웃긴 농담이라도 쳐보면 웃겨서 봐줄지 모른다지만 문제는 나무 없다고 나무라는 거냐는 개그를 치는 바람에 당연히 쫓겨난다.

남생은 자신의 실책을 한탄하고[74] 정문으로 들어가기는 틀렸으니 어딘가로 몰래 숨어 들어가기로 하지만 문제는 어디로 숨어 들어가야 할지 관아를 한 번도 안 들어가봐서 구조를 모르지만 새대갈은 자신이 여기서 살았다며 자신이 숨어 들어갈만한 데를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새대갈의 진짜 과거를 알고 남생은 진작에 말해야지 라고 말하자 새대갈은 오히려 안 물어봤다고 대꾸하고 아무튼 숨어 들어갈곳이 어디냐고 묻지만 당연히 3초만에 까먹는다.

이번에는 담장을 넘으려지만 높아서 실패하고 그 동안 키 안크고 뭐했냐는 짐승친구들이 소리치고 결국 현식를 업어서 포졸들을 감시해 포졸들이 없을시 자신이 직접 넘겠다고 말한다.

그 시각 포졸들은 순찰을 돌고 있고 당연히 현식이 업혀 있는 줄도 모른채 담장보다 크다고 보였는지 기겁하고 둘은 개귀신이라며 도망가고[75] 현식는 의아해한다.


2.37. 36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3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8일
그렇게 포졸들이 도망간 후 남생은 영문도 모른채 현식에게 현 상황을 질문하고 현식도 현 상황을 알리고 처음에 놀라지만 포졸들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현식도 다 도망가고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곧장 담장을 뛰어넘는다.

담장을 넘아가는 도중 남생이 쓰러지고 현식이 맥을 짚자 슘댱이는 잠깐 기절만 한 거겠지 싶었어도 죽었다고 말하지만 다행히 장난이였고 당연히 남생은 살아있었고 포졸이 놀라 도망치며 두고 간 삿갓과 창을 발견하고 포졸인 척 하고 입지만 문제는 진짜 포졸이 나타나고 이를 눈치채고 도망간 짐승친구들과 달리 이를 본 포졸은 넌 뭐냐고 신분을 캐묻고 놀란 남생이 말을 더듬자 좆같은 소리 하지 말고 어제 들어온 신병이냐고 말하고 살기 위해 신참 포졸인 척 한다.[76]

그렇게 속아 넘은 포졸은 남생을 복장 불량 포졸로 여기고 창고에서 포졸 옷을 입고 오라고 살려준다.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였지만 결국 자신들만 살고자 도망간 짐승친구들은 미친놈들이 뭐하냐고 누가 오면 얘기를 해줬어야 한다며 왜 니들만 숨냐고 꾸짖지만 현식은 덕분에 위장용 포졸복을 얻어서 오히려 개꿀이라고 받아친다. 남생은 처음에는 분노했지만 곧 이를 수궁한다.

이후 포졸 차림으로 왔으나 생각보다 넒은 관아에 어떻게 땅땅이를 찾을수 있을까 말하지만 더 큰 문제는 거기다 운이 없을 시에는 변장까지 드러나 붙잡힐 위기이고 땅땅이를 위치를 알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슘댱이는 우리들 중 돌아다녀도 몸이 쬐깐한 친구만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밀히던 중 그때 남생의 시선이 땅땅이에게로 향하자 자신이 나설 차례임을 깨닫고 정찰하러 간다.

그렇게 땅땅이를 찾던 슘댱이는 왕실이 찾고 있는 중요한 고양이니 사또의 방에 있을 것라고 생각하여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는 진짜로 땅땅이가 있었다.


2.38. 37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4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11일
그 시각 붙잡힌 땅땅이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에 엄마의 보살핌도 가족의 따뜻한 사랑도 없이 혼자 자랐으며 거기다 사람들은 땅땅이가 못생겼다고 비판하였고 차가운 비가 내리던 날 모두 주인을 만나 입양된 동료들관 다르게 혼자 남겨졌다.

한순간에 혼자가 되고 꽤나 혹독하고 위험한 길거리에서 살고자 사나워 짔을 수 밖에 없었고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아이들로부터 반항해보지만 나약한 새끼 고양이이라서 결국 쫒기게 되고 거기다 돌을 맞고 기절해 혼자 외롭게 길거리에서 죽을 운명에 놓였으나 어느 생명의 은인이 그런 아이들을 꾸짓어서 그를 구해주고 기절한 땅땅이를 보고 데려가서 치료해주고 낯선 곳에서 눈을 뜨고 생명의 은인과 마주한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조선의 공주 효선이고 일단 뭘 먹어야 할지 몰라 먹이로 다진 소고기를 먹여보자 욕하자 생명의 은인한테 쌍욕을 박기는 쉽지 않은데 애지간히 싸가지 없는 새끼라자만 오히려 그 싸가지 없고 건방진 성격이 참으로 귀엽고 재밌다며 마침 외로우니 자신과 함께 지내자고 말한다.

난생 처음으로 자신에게 잘해주는 효선에게 처음으로 따스함이라는 것을 느끼며 사람을 향한 차갑게 얼었던 마음이 이때부터 녹기 시작하고 땅땅이로 이름을 짖지만 본인은 오히려 맘에 들지 않는 태도를 보이자 효선는 마음에 안 들면 말로 하라고 말한다.

효선과의 생활이 시작되고 공주와 재미있게 놀아주고 공주도 너하고 놀면 꼭 내가 널 밭들어 모시는 집사가 된 기분이라 말하자 그럼 넌 오늘부터 집사라고 말하자 효선은 재수 없다고 받아치고 땅땅이는 나도 이제 바깥 구경 좀 하면 안되냐며 방에만 있으니 답답하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조만간 궁궐을 함께 구경하자며 절대 혼자서는 이 방을 나서지 말라며 너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궁궐은 위험한 곳이라며 속이 검은 자들이 가득한 곳이라고 말한다.

효선의 씁쓸한 표정을 뒤로 효선은 공부를 한다는 명목으로 자주 나갔고 혼자서 효선의 방에 있어야 하는 날이 많았지만 하루 종일 효선을 기다리는 시간 마저 행복했지만 그러던 어느 날 방문이 살짝 열린 틈에 밖으로 나와 처음으로 보는 궁궐의 웅장함에 감탄하나 가슴까지 웅장해졌으나 구경을 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자신을 아는지 딱히 자신을 막지 않았지만 정신 없이 성안을 구경하지만 잠시후 길을 잃게 된다.

다시 공주에게 돌아가려고 길을 찾으려고 성안을 정차 없이 떠돌다가 어떤 어둡고 외진 곳에서 발길을 멈추고 그 안에 방이 하나 있었는데 누군가 그 안에서 아주 작게 대화 중이었고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아무 생각 없이 문에 귀를 댔다가 이것이 본인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그곳에서 왕을 독살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에 독살에 의문을 갖던 중 그때 인기척을 느낀 누군가가 나타나자 도망가지만 이미 본 뒤였고 큰일이라며 하필이면 공주가 키우는 고양이가 우리 대화를 엿들은 거 같다며 국무당에게 어찌할 지 고민하다.국무당은 답변을 내리자 큰일을 하실 분이 어찌 한낱 금수 따위에 벌벌 떠나며 잘 들으라며 지금부터 저 고양이는 끔찍한 악운을 가져올 당장 잡아 죽여야 할 불길한 고양이라고 말한다.[77]

효선는 다음 날 갑자기 떠나야 겠다고 말하고 처음에는 자신이 나간 것 때문에 그런 줄 알았으나 오히려 그게 아니라 국무당의 얘기로 땅땅이를 죽이려 하는 것을 알고 살리기 위해 궁을 떠나서 멀리(외진 시골) 도망치고 자신이 건넨 금괴를 잘 숨기고 있다가 널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자에게 주고 어서 가라고 말하고 땅땅이는 본인을 살리고자 자신을 떠나보낸 효선에게 감탄하며 눈물을 흘리며 궁궐을 탈출한다.

다시 혼자가 되어 길고 긴 외로운 여행 끝에 남생 일가를 만나 그들과 함께 찬란한 시간을 보낸 후 자신을 가족처럼 여겨주며 제 2의 가족이 되어준 남생 일가에게 감탄하고 잠시나마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화상 장면 이후 자신의 과거에 대한 슬픔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이를 보고 방금 전 패기는 다 어디갔냐며 역시 무서우니 질질 짜냐며 비웃지만 오히려 옘병 떨지 말라는 태도를 취한다.

불길한 고양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존나 패고 싶은 고양이라고 말하자 때마침 변장한 남생이 와서 을 준비시켰다는 거짓보고를 하고 그 말에 솎아 출발 준비를 하며 고양이를 들고 나오라고 말하고 다시 또 혼자가 되었다며 떠나기 전 땅땅이는 너희들이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다고 작별인사를 하고 그 순간 남생이 이를 비웃으며 나타나고 처음에는 포졸인 줄 알고 위협했지만 남생은 변장을 벗으며 이 새끼가 어디서 하악질이나며 구해주러 온 사람한테 섭섭하다고 말하고 자신을 구하러 온 일행들에게 감탄해 눈물을 흘린다.


2.39. 38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5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15일
남생은 슘댱이를 통해 땅땅이를 찾고 슘댱이 얘가 왜 안 오나하던 중 때마침 온 슘댱이로부터 땅땅이의 행방을 묻고 땅땅이가 사또의 방에 갇혀있음을 밝힌다.

가뜩이나 경비가 제일 산엄한 사또의 방이 설령 변장을 했더라도 쉽게 들어가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슘댱이로부터 땅땅이와 사또가 같이 있음을 밝힌다. 이 말에 남생은 그 사람 좋은 척하지만 속이 시커먼 노친네라며 그 놈이 땅땅이를 한양으로 보내기 전에 얼른 구해내기로 하지만 슘댱이는 사또와 같이 있던 경비병이 사또의 명령으로 말을 준비 시키려 한다는 말에 땅땅이를 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그러자 현식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마굿간에 온 병사를 때려눕힌 후 남생은 어찌할 지 물은 후 현식는 턱수염을 붙여서 변장을 하고 턱수염 거리를 어디서 구하나 말하던 중 수염을 뜯으라는 현식의 말에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턱수염 뜯고 행복한 결말 VS 턱수염 안뜯고 다 같이 좆되기라는 말에 결국 남자의 수염을 떼서 붙인다.

남생은 들어오게 된 모든 과정을 말해주고 이 말에 땅땅이는 누가 구해주러 오랬냐고 말만 했고 눈물을 흘리린다. 들키기 전 빠져 나가려고 하는 남생에게 솎아 밖으로 나온 사또는 근처의 포졸에게 영문을 묻자 동복이가 말 상태가 안 좋아서 당장 못 탈것 같다고 보고해서 들여 보내줬다고 보고를 못 받았냐 말하자 자신이 남생한테 들은 것을 말하여 남생에게 속았음을 깨닫는다.

뒤늦게 향했지만 이미 남생은 도망간 상황이고 하지만 남생이 그만 창문에 몸이 끼어버리고 어떻게든 빠져나가려지만 그러나 이미 포졸들이 코앞까지 몰려오고 만다.


2.40. 39화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작전 6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18일
간신히 힘을 써 빠져 나오지만 그런데 문제는 벽이 몸에 끼인 채로[78] 빠져 나오지만 한 순간에 몸에 무거운 벽이 끼인 채 잡으러오는 포졸들을 피해서 도망간다.

정체가 발칵 안 되게 턱수염까지 잡고 뛰어야하는 상황이고 남생이 수염 하나 붙인다고 정체를 안 들킬까 고민하는 사이 사또는 포졸들에게 남생을 잡아올 것을 명한다.[79] 사또가 부하들을 보내며 남생이 어떻게 잠입했나 생각하는 사이 그 사이 수가 늘어난 포졸들 문제는 허리에 끼여있는 돌덩이 때문에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이대로 있으면 잡힐 위기에 처한 그때 현식이 갑자기 새대갈에게 무언가를 먹이자 이게 뭐냐고 말하자 땅땅이는 산신령이 준 비약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설사약이었다.

이 말에 경악하던 것도 잠시 새대갈이 설사폭격을 퍼부어 정신 못차리는 병사들을 따돌리고 때마침 나타난 출구 이제 나가면 끝이였으나 사또의 부관 송태식이 나타나서 이들과 맞닥트린게 될 줄 알았으나 문제는 그가 가오잡는 사이 도망간다.

기척을 없애고 내 옆으로 도망친 게 보통 놈들이 아니라며 저 녀석들이 조금 흥미롭다며 정신 승리하고 그 시각 남생은 도망쳐서 간신히 풀숲에 숨었지만 병사들은 수색 중이고 어떻게든 병사들을 따돌리고자 몸에 끼인 벽을 제거해서 도망가야 하고 그때 현식이 갑자기 약을 건네고 처음에는 설사약으로 여겼으나 현식이의 소화제라는 말에 덥석 먹었다가 설사약이라는 말에 소리친다.

간신히 볼일을 봐서 살을 빼서 빠져나오지만 냄새를 맡은 포졸로 인해 들킬 위기에 처하고 결국 도망가는 게 들켰지만 남생은 이미 설사로 인해 도망칠수 없자 땅땅이는 자신을 두고 그냥 두고가라고 말하자 남생이 뭔 헛소리냐며 우리가 뭐 때문에 지금까지 개고생을 했냐고 말하자 이러다가 붙잡히면 다 좆된다는 거 모르냐고 저놈들이 나를 되찾으면 니들은 더 쫓이 않을 것라며 날 구해주러 와줬을때는 정말 태어나서 가장 행복했다고 정말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고 이렇게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이제 그만 도망가라고 자신을 희생하려 하지만 남생은 한참 생각한 후 답한다.

떼껄룩 새끼가 너 뭔가를 착각했다고 우리는 너 행복하게 해 주려고 구해주러 온 거 아니고 잡히더라도 다 같이 잡히자라는 마음로 계속 질주를 하고 땅땅이는 그딴 헛소리 할 정신머리 있으면 오늘 저녁에 뭐 먹을지 생각해 두라고 말하자 오늘 저녁은 다 같이 집에서 먹자며 결의를 다진다.

그날 저녁 추격 끝에 절벽으로 몰리고 송태식이 또 가오잡는 사이 뛰어내린 남생 일행 뒤늦게 부하로 부터 소식을 들었지만 이미 너무 늦었고 일행들은 절벽 밑으로 뛰어내리고 현식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겁을 먹자 땅땅이는 그냥 나 두고 도망가라니까 이게 뭔 개죽음이냐고 말하고 이 절벽이 나무하러 오던 산이다 보니 구조를 빠삭히 알던 남생은 이 밑에 깊은 연못이 있음을 알고 산신령으로부터 자신들을 안전히 받아달라고 외친다.[80] 그 시각 남생의 집에서는 그의 엄마는 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던 중 처음에는 늦게 온 남생을 꾸짓으려 했으나[81] 땅땅이를 구해 온 일행들을 보고 당황했지만 나무를 구해왔다는[82]이를 보고 하여간 말은 진짜 정말로 안듣는다고 눈물을 흘리고 얼른 들어와서 밥 먹자고 하고 일행들도 눈물을 흘리고 끝난다.[83]


2.41. 40화 야반도주[편집]


연재일:2020년 7월 22일
땅땅이를 구출한 후 식사를 끝내고 남생의 엄마는 다 먹었으면 일어나서 짐싸라고 말하자 남생이 피곤하니 자면 안 되냐고 말하지만 엄마는 정신머리 없는 놈이 관아에 몰래 들어가 하루 종일 쫓기다 온 새끼가 뭘 믿고 이리 무사태평하냐고 포졸들이 언제 들이 닥칠 줄 아냐지만 처음에는 동조하던 남생도 걱정 말고 그놈들 아마 우리가 죽은 줄 알고 안 찾을 것라고 말하자 이 말에 의아해한다.

그 시각 사또는 송태식으로부터 남생 일행을 절벽에서 밀어 죽였다는 거짓말을 듣고 분노하며 깔끔한 일처리에 감동했냐고 정신승리하는 송태식에게 땅땅이만큼은 무조건 살려 데려오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결국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라며 자백하고 이후 시체를 찾았냐고 말하자 금방 어두워질 것 같아서 그냥 내일 찾기로 했다는 송태식의 말에 그놈들이 안 죽었으면 어쩔거냐고 벌써 다 도망갔을 거라고 분노한다.

그럼에도 걱정 말라며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높이였고 남생 일행이 산신령과의 친분으로 무사한 줄도 모른채 승리를 확신하고 또 분노하지만 내일 동이 트는 대로 수색하자고 고양이를 훔쳐간 놈 얼굴을 자세히 봤냐지만 그렇게 남생 일행의 몽타주를 그리지만 너무나도 형편없는 실력에 처음에는 이놈을 파직 할까 생각했지만 그리고 화낼 힘도 없다고 옆에 이상한 동물들은 뭐냐던 중 그것이 짐승친구들을 그린 것이라고 말하자 남생과 있던 현식와 새대갈을 떠올리고 그제서야 땅땅이를 가져간 범인이 남생이였음을 알고 갈곳이 있다고 말한다.

그날 밤에 사또 일당이 남생의 집으로 오지만 남생 일당은 이미 도망갔고 한 발 빨랐어야 했다고 말하고 그래도 아궁이가 따뜻했으니 방금 불을 피운 거 같다는 말을 토대로 수색하고 한편 남생 일가는 멀리서 이를 지켜보고 간신히 남생의 엄마의 재치로 도망가디는 했으나 이제 새로 살 집을 찾아야 하는 상황 처음엔 땅땅이가 자기 때문에 우리가 집을 잃었다고 마음 불편한 줄 알겠다 생각했으나 오히려 드럽고 후진 집이라 살기 짜증나던 참이였으나 마침 잘 된 것이고 이번에 제대로 된 집을 구하라고 말하자 그렇다고 말하고 이후 목숨만 건졌고 이제 문제는 새집을 구해야 하지만 모아둔 돈도 없는고 당분간은 몸도 숨길 겸 어디 동굴 같은데서 지내야 하나 고민하지만 그때 현식이 지난 땅땅이을 구출할 때 땅땅이가 준 황금을 빼돌렸고 이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2.42. 41화 새집 구하기 1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25일
남생 일가는 한양으로 도망치고 그러나 언제 잡힐지 모르는 상황에 긴장한 상태이고 사실 이들이 한양으로 도망친 이유는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전략으로 분명 포졸들은 자신들은 돈이 없으니 외진 곳으로 도망갔을 것라고 생각했지만 자신들한테 황금이 있는 이상 집 살 돈이 충분하니 한양에 숨기로 한 것이고 이 말에 현식이 감탄하지만[84] 일단은 전국에 수배가 내려진 땅땅이가 잡히지 않게 숨기는 게 우선이지만 남생 모자와 짐승친구들에게도 수배령이 내려지고[85] 이 사실을 알고 경악한 남생 모자는 당장 변장할 도구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

이후 만물상에 들어가고 남생은 일단은 신분이 밝혀지지 않고 얼굴을 최대한 움추리며 절대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이 발언 때문에 존나 수상하다고 여기며 일단 표정이 왜 그따위인지 묻고 그냥 원래 이렇게 생긴 것라고 얼굴을 가릴 것을 찾는다지만 이를 보고 그냥 정신 나간 거런뱅이들이라 생각해 쫓아내고자 아직 영업시간 아니라고 말하고 현식이 황금을 보여주자 놀라던 것도 잠시 그냥 가려던 남생 일가에게 가게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온갖 가면들을 보며 딱 맞던 걸 찾던 중 그러나 사실 이 주인은 이들이 거지인 척 하는 부자들이라고 생각해 던 중 남생이 지난 번에 자신의 가게를 털러 온 강도들이 흘린 복면을 집어들며 이걸로 얼굴을 가리기로 하고 그렇게 미친놈들이라 생각해 8전만 달라지만 싸다며 외상이라며 튀자 분노한 주인은 소리친다.


2.43. 42화 새집 구하기 2부[편집]


연재일:2020년 7월 29일
그렇게 복면으로 신분도 숨겼고 이제 마음 편히 한양을 돌아다니며 새집을 알아보기로 하지만 문제는 하필 검문하던 포졸과 만나고 그제서야 수배를 받고 자신들을 찾는 포졸들임을 안 남생은 자신들이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며 어떻게든 표정을 연기해보지만 오히려 전과 20범 처럼 생겼으니 빨리 호패나 보여주고 끝내라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호패를 보여주는 그 즉시 체포되는게 시간 문제이었고 남생의 엄마는 현식이 가진 황금을 보여달라며 처음에는 포졸들을 뇌물 주는 식으로 이걸로 매수하는 가 싶었지만 포졸들이 황금을 가지려는 순간 남생의 엄마는 해를 이용해 황금을 통해 빛을 반사해 포졸들의 눈을 공격하는 사이 도망간다.

계속 도망가던 중 남생의 엄마는 창의적인 도주 전략이라고 말하지만 물론 남생이 이를 존나 별로라고 말하는 사이에 포졸들이 쫓아오고 어떻게든 빛으로 따돌려보지만 짐들 때문에 잡히기 직전이었고 그들을 따돌리고자 모통이를 돌자마자 있는 어느 집으로 도망치기로 한다.

반면에 그 집에 살고 있던 노부부는 남생 일가와 만나고[86] 일단 남생 일가는 자신들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고 노부부가 겁을 먹으면 온 이유를 묻자 자신들의 사정을 밝힌다.

살려주는 대신 건드리지 말라는 조건으로 숨겨주고 그러다가 들킬 위험이 없는 적당한 위치 거기다 옛집과 비슷한 느낌에 감탄하고 이 말에 노부부가 동참하자 자신들이 강도라며 집을 내놓으라 말하자 집주인이 분노하고 황금을 건네주며 매수하겠다고 말하자 곧장 집을 넘긴다.


2.44. 43화 머리 하는 날[편집]


연재일:2020년 8월 1일
남생 일가은 이제 한양에서 새 삶을 살게 되고[87] 일단 사태가 잠잠해 질 때까지 숨어 살지만 문제는 앞으로 남생을 알아보는 이가 있으면 신고 당해서 잡힐것이 뻔했기에 일단 남생도 사실 직면 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곳이 한양에서 그나마 외진 곳이긴 해도 사람도 꽤 다니는 데다 먹고 살려면 일자리를 구해야 하고 그렇다고 복면을 매일 쓰고 다닐 수도 없는 판국에 어찌할까 계속 고민하다.

남생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그것은 바로 머리 모양 바꾸기 일명 헤어 스타일을 바꿔 다른 사람인 척 하기로 하며 남생의 엄마은 머리만 바꾼다고 못 알아볼지 걱정하고 남생은 엄마의 머리를 바꿔주기로 하지만 이런 데 소질 없기 때문에 불안하고 결국 대머리라서 불안해서 예상한대로 괴상한 머리가 되어있었다.

결국 엄마가 불안해하자 남생은 젊어보이고 좋다던 중 자신이 보기엔 너무 이상하다던 중 잘 어울린다고 말하지만 얼마 못가 비웃고 결국 내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고 남생의 멱살을 잡고 장난치지 말고 제대로 하라며 분노한다.

그렇게 또 머리를 하지만 머리는 더 망해버리자 남생의 엄마는 뒤지고 싶냐고 소리치자 슘댱이는 자신이 머리를 한 번 손보겠다고 말하자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사실 그동안 봐온 서양 사람들의 머리를 본따서 아예 다른 사람이라 봐도 될 정도의 머리가 나오자 감탄한다.[88] 다음은 남생 차례인데 그러나 한 가닥 밖에 없자 아예 뽑기로 결정하자 남생은 경악하고 현식까지 이에 동참하고 어떻게든 살고자 남생은 머리의 소중항을 강조하지만 이미 엄마까지 동참하자 어떻게든 머리를 보호하려고 홧김에 땅땅이를 도발해버리고 결국 버릇없이 남생의 머리를 뽑아버린다.


2.45. 44화 전설의 흑껄룩[편집]


연재일:2020년 8월 5일
어느 골목 한 고양이가 동료들에게 기선 제압을 하고 있고 사실 그가 화낸 이유는 동료들이 매일 본인에게 생선 10마리를 성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일 다른 동료고양이들한테 삥을 뜯는 일진이고 끔찍한 일을 당할 준비를 하라던 중 진짜 우두머리가 사실 이 녀석은 김꼬봉 강약약강이고 보닌 진짜 대장이 나타나자 굽신거리며 피하지만 대장으로부터 대장 행세를 했기에 한 대 더 얻어맞는다.

그렇게 진짜 두목 박제왕 꼬봉이로부터 사정을 듣고 그때 한 고양이가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지만 통하지 않는 상황이고 제왕은 꼬봉에게 요즘 정신이 헤이해졌으니 준비하라고 말하고 고양이들이 애걸복걸 해도 소용없고 사실이 그들이 말한 그걸은 상자를 눈앞에 두고도 못 들어가게 정신적 고문를 한다.

이후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땅땅이를 발견하고 저놈 뭐냐고 말하자 한 고양이가 땅땅이를 자신의 꿈에서 본대로 검은 복면에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악을 차단하고 위기에 빠진 고양이들을 구해준다는 흑껄룩이라 생각했으나 사실 검은 복면은 그저 땅땅이가 얼굴이 다 팔렸으니 나거서 놀려면 쓰고 다니라기에 쓴 복면이었다.

김꼬봉은 그런 그를 애송이 취급하며 자신의 대장을 어떻게 이기냐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도발하여 이기겠다고 말하자 박제왕은 용기 하나는 가상하다며 힘없는 용기는 허세일 뿐이니 덩치도 크고 힘도 쎈 자신을 뭘로 이길 거냐며 압박하지만 그러자 도끼의 힘이라 도끼를 꺼내자 살고자 굴복한다.

땅땅이가 전설이 되어가고 사실 들고 온 이 도끼는 바로 남생이 나무 할려고 쓰던 도끼였고 뒤늦게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2.46. 45화 가발 구하기 대작전 1부[편집]


연재일:2020년 8월 8일
남생은 포졸에게 신분 검사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탈모가 된 덕에 다른 사람으로 인지하고 보내주고 그럼에도 비슷하게 생긴 것 같지만 저 사람은 탈모지 않냐며 비웃고 탈모가 된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집에 오지만 놀림 당한 서러움에 슬퍼하고 식욕까지 잃었고 남생의 엄마는 너 아직도 머리 때문에 그렇게 침울한 거냐며 겨우 한가닥 사라진 거 가지고 뭐 그리 유난이냐고 말하자 그 한가닥 마저 없어서 상실감이 더 크고 엄마 같은 머리가 풍성한 사람이 내 맘을 알기나 하나며 분노하다가 오히려 이 말에 웃음을 터뜨리자 밥 진짜 악 먹는다며 서러움에 또 눈물을 흘린다.

비웃은 것을 사과하지만 그럼에도 아무튼 진짜 안 먹는다며 엄마나 많이 드시라지만 삼계탕이란 말에 곧장 눈물을 흘리며 먹기 시작한다.[89] 다음날 땅땅이는 남생의 현재 상황을 알리자 현식이 어쩌라고 놀리자 이게 말로만 듣던 악마견이나며 싸가지 존나 없다며 공감능력 좀 키우라고 말하지만 당연히 새대갈은 금새 까먹고 슘댱이가 이를 설명해주자 곧장 비웃고 니가 더 나쁘다고 말한다.

남생을 돕겠다고 나서자 현식이 감탄하자 밥 먹으면서 우는 게 개패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고 현식도 동참하고 슘댱이는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하고 땅땅이가 가발을 만들자고 말하자 짐승친구들은 모두 놀란다.


2.47. 46화 가발 구하기 대작전 2부[편집]


연재일:2020년 8월 12일
짐승친구들이 어느 가발 가게 남생을 위해 가발을 도둑질하지만 문제는 이미 주인에게 들켰고 잡히기 전 도망가고 만다.

실패로 끝나자 짐승친구들은 앞으로는 가발 가게 근처만 가도 주인이 난리칠 것라고 걱정하자 땅땅이는 우리가 동물이라 그러니 사람으로 변장하기 기술을 시도 해보고 사람 변장하고 가발 가게로 들어가 손님인 척 하고 가발들을 보던 중 기본 남성용 상투머리 가발을 발견하고 5냥 짜리란 말에 사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도라지를 50년 묶은 산삼이라 솎이고 얻으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당연히 통할 리 없고 그때 밑에 있던 새대갈이 얼굴을 내밀고 처음에는 욕을 들으면 발정하는 애라 생각했으나 그곳에서 새대갈이 얼굴을 내밀자 기겁하고 짐승친구들이 입은 옷의 원래 주인인 거지가 나타나서 이를 빼앗고[90] 이를 보고 분노한 가발 가게 주인이 나타난다.

그주인에게 두 번이나 찍혀 가발 구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하고 자신들이 직접 가발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처음에 의문을 품던 슘댱이에게 자신들의 털로 먹물에 물들여 만들기로 한다.

다음날 짐승친구들의 도움으로 가발을 얻고 늦잠 잔다 구박하던 남생도 남생의 엄마도 이를 보고 놀라고 거기다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외모가 나오자 기쁨에 뛰쳐 나가고 이를 본 짐승친구들도 흐믓해 하지만 갑자기 비가 내리자 슘댱이는 걱정을 하고 당연히 기쁨에 눈이 먼 남생이 나가자 비를 맞은 가발이 녹아버리고 그 상태로 여자에게 작업을 걸던 남생의 꼴에 여인은 이를 보고 경악하고 결국 이 일로 한동안 한양에서는 검은 피를 뒤집어 쓴 대머리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괴담이 돌게 되었다.


2.48. 47화 짝짓기 대소동 1부[편집]


연재일:2020년 8월 15일
현식은 자고 있는데 땅땅이가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고 말하자 현식는 뭐냐고 말하자 땅땅이는 짝짓기가 뭐냐고 말한지만 현식는 자는 척을 하고 갑자기 그게 왜 궁금하냐던 중 땅땅이는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준다.

그럴것이 지난 번에 고양이들의 대장 흑껄룩이 되어 접대 받던 중 안마 담당 고양이한테 예전 같지 않다고 말하던 중 안마 담당은 자신이 어제 여친과 짝짓기를 했다며 그래서 힘이 없다고 말하자 땅땅이는 짝짓기가 뭐냐고 물었다가 고양이로부터 짝짓기가 뭔지 모르냐며 놀라고 이를 그냥 농담 한 걸로 받아들이고 진정한 사나이가 짝짓기도 안해봤냐는 말에 얼떨결에 짝짓기를 아침에만 6번 했다고 한다.

이후 비결을 알려주라는 말에 거짓이 탄로나기 전 또 짝짓기 하러 둘러대고 사정을 말한 후 짝짓기의 뜻과 많이 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이를 본 현식는 그냥 안해봤다고 말하지 왜 구라를 치냐고 말하지만 오히려 내 마음이라고 무시한다.

현식는 뜻을 알려주고 땅땅이가 어떻게 하는 지 묻지만 당연히 해 본 적이 없어 모르자 새대갈은 일행들을 애송이들이라며 부르며 허세를 부리자 슘댱이는 해본 적이 있냐고 말하자 꿈에서 몽정 오지게 했다고 말하자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한다.

결국 아무도 해본 적이 없다는 말에 땅땅이는 삽질 했다며 해봤을 인물한테 물어보자던 중 남생을 쳐다보지만 저놈이 해봤을리는 없겠지라고 밖으로 나가고 남생은 시발새끼들이 예의상 해봤는지 물어보기도 하라며 분노한다.


2.49. 48화 짝짓기 대소동 2부[편집]


연재일:2020년 8월 19일
남생은 얼떨결에 짝짓기 법을 알려주기로 하지만 말을 어찌 해야 몰라 고민하다가 땅땅이는 이딴 놈이 짝짓기 하는 법을 알리가 없을 것이라며 나가서 놀려고 하고 모솔 찐따라고 부르는 짐승친구들에게 결국 알긴 안다며[91]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몰라서 그런 것라고 말하자 그림으로 설명해보겠다고 말하지만 그림이 너무 형편없었다.

짐승친구들이 비판하자 남생은 잘 그렸는데 이 새끼들이 뭐 어떻냐고 말하고 이번에도 바디 랭귀지로 보여주겠다며 하는 법을 시도하다 문제는 이를 엄마가 봤고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92]

남생을 혼낸 후 땅땅이로부터 그간 사정을 알게 되고 남생이 보여준 게 맞다던 중 자신이 맞지 않냐고 하지만 오히려 깝쳐서 더 혼나는고 방법도 알았고 더 많이 하는 법을 알겠다고 말하고 이번에도 해본 경험이 있는 자가 좋겠다며 남생 엄마에게 해봤냐고 물어보자 미친놈이 별 걸 다 노인한테 묻는다며 놀라지만 말해줄 시 이것 저것 또 귀찮게 물어볼게 뻔하다고 아직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렇게 속은 짐승친구들은 짝짓기 한 놈 찾기 어렵다고 떠나고 그런 엄마의 거짓말도 모른채 자신을 주워왔냐고 말하고 어떠한 이득도 얻지 못하고 내일까지 알지 못할 시 가오 상한다고 말하자 현식는 손동작으로 대충 구라치고 개가 해봤는데 안 되면 니가 이상한 것라고 몰아간다.

다음날 땅땅이는 현식의 말대로 하고 얼떨결에 고양이들도 속아주는 척 연기하고 사실 이들은 거짓인 것을 알면서도 그러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애초에 이 고양이가 말한 여친과의 짝짓기 자체가 거짓이었고 눈물을 흘리며 땅땅이가 말한 손동작을 하고 떠난다.


2.50. 49화 구걸 전쟁[편집]


연재일
2020년 8월 22일
길거리를 산책하다 더위에 지치고 길가에서 더위를 피하기로 한다. 그때 이들을 거지로 착각한 누군가가 동냥을 하고 그 시각 노인이 길가에서 구걸 중이고 오늘 따라 돈이 모이지 않자 불경기인가 말하던 중 알고보니 그의 옆에 앉은 짐승친구들이 돈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예전에 자신의 옷을 훔쳤고 이 모든 게 짐승친구들 때문인 걸 알고 처음에 뭔데 남의 구역에서 구걸 하냐고 말하자 짐승친구들이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 그럼에도 이에 분노하다 한 행인이 그들을 고아로 여기고 돈을 받고 그들이 받은 어마무시한 양의 돈을 보고 그진짜임을 인정하호 길거리에서 몇녕 동안 지냈는지 묻는다.

그러나 자신들이 엄연히 집이 있는 동물들임을 말하고 노인은 이번에도 이를 믿지 않고 구걸 방해 되니 딴 데 갈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제자가 돼서 같이 구걸할지 선택하라고 말하자[93]합동 구걸을 한다.

디수 돈 분배에 대해 실랑이를 벌이다가 땅땅이는 결국 자신들이 더 조금 벌었고 그냥 번 것을 다 주겠다지만 자신들이 전부 가지겠다 말하고 노인도 이를 받아들이며 구걸 대결이 시작된다.

노인은 자신만만 했지만 몇시간 후 싸움은 짐승친구들의 승리로 그렇게 한푼이라도 얻고자 반띵을 제안하지만 땅땅이는 쓰잘데기 없는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겠냐고 말하고 노인이 인정하자 땅땅이는 알았으면 꺼지라고 말하고 짐승친구들이 떠난 후 노인은 슬픔에 눈물을 흘린다.


2.51. 50화 위기의 금수친구들(完)[편집]


연재일
2020년 8월 26일
구걸에도 실패하고 배고픔에 신세 한탄을 하며 걷던 노인은 땅땅이의 수배령을 보고 처음에는 무시하고 그냥 갔지만 곧 땅땅이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고 그림까지 일치하자 빨리 쫓아야 한다며 짐승친구들을 추격해 남생의 집까지 오게 된다.

그 시각 사또는 관아 여전히 송태식과 남생 일가를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고 어떻게든 찾고자 숨을 만한 곳과 지명 수배로 잡혀가지 않았는지 이것도 확인하고 잡으려고 하지만 그러나 송태식은 다른 지역에서 잡히면 망한 거 아니나며 역시 지명수배를 안 거는 게 나았다고 말하자 사또는 작은 촌구석 관아 병력만으로 전국 어디에 숨어 있을지 모를 놈을 어떻게 찾냐고 분노하고 지명수배 거는 대신 고양이라만 관련 없도록 단순 절도로만 걸고 다른 쪽에서 잡히면 우리 쪽으로 호송 요청하면 된다고 몇번 말했냐며 혼내자 쫀 태식은 처음 들었다를 시전해 사또를 분노하게 한다.

때마침 사또의 부하가 마을을 순찰하다 수상한 부부를 잡았다는 보고를 하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그들이 왕실의 문양이 찍힌 금을 가졌다는 말에 그들이 남생 일가에게 집을 판 노부부임을 알고 자신의 앞으로 데려와 문초할 것을 명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한양 출신의 평범한 부부이고 조용히 시골에 살고 싶어 내려온 것라고 말하고 금괴도 자기들 것이 아니라고 말하자 사또가 금괴를 얻은 경로를 말하자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하고 사또는 그들이 남생 일가 이믈 확신하며 생김새를 묻고 남생 일가라고 확신하고 이들을 잡으러 갈 준비를 한다.

다음 날 아침 부부의 토대로 한양의 남생 일가의 집에 오고 그 시각 남생은 누군가 왔다 생각해 때마침 사또도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영문도 알리 없던 남생의 엄마는 누군가 왔다는 사실에 당황하고 남생이 긴장하며 문을 열려던 순간 사또가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알고보니 이들 집에 들이닥친 건 사또가 아닌 효선공주였고 당연히 난생 처음보는 여자가 들이닥치자 놀라는 남생과는 달리 그녀를 알아본 땅땅이는 재회의 기쁨에 눈물을 흘리고[94] 안기고 남생 일가는 자신의 집에 다른 이도 아닌 공주가 방문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그럴 틈도 없이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고 위험하니 우선 거처를 옮기자고 한다.

공주의 도움으로 살아난 남생 일가는 이미 도망갔고[95] 이번에도 남생 일가 놓쳤다는 사실에 사또는 또 분노한다.

남생 일가는 일단 공주와 자신들의 측근만 아는 곳으로 데려와 변장을 했고 한둘 수도 한복판에 지내던 것의 위험성과 자신들이 있는 곳이 깊은 산속이니 인적이 드물어 훨씬 안전할테니 우선 이곳에서 지내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땅땅이로부터 그간 있었던 일들을 알고 간만의 재회를 하자 남생의 엄마는 자신들의 위치를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공주는 그 과정을 말해주는데 최근 거지 노인이 굶어 죽을 위기에 노인을 구해주고 공주는 은혜를 갚겠다는 그의 말에 혹시 길에서 땅땅이를 보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때마침 땅땅이의 행방을 알고 있다고 위치를 알려줘서 남생 일가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외출을 하지 않았다면 땅땅이를 찾았다는 소식도 들을 수 없었을 것라고 꿈에서 숙화가 나타나 저녁쯤에 꼭 외출을 해주라고 말했기 때문이라며 밝힌다.

계속해서 땅땅이가 탈출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히면서 남생은 땅땅이의 과거를 알고 경악하고[96] 공주는 현재 왕이 자신이 땅땅이를 지키고자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다 거기다 국무당에 대한 신뢰가 광장히 깊다며 명확한 증거 없이 도저히 아바마마를 납득 시킬 수 없다며 생각보다 일국의 공주는 힘이 약함을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남생 일가에게 부탁을 하는데 남생과 그의 엄마는 공주 부탁이니 들어주겠다고 말하지만 공주가 제안한 건 자신과 함께 그들의 역모를 막고 조선을 지켜달라는 것였고 이 부탁에 기세 좋던 남생 일가는 너무나도 엄청난 부탁에 그거 말고 다른 부탁은 안되냐지만 그러자 효선은 무조건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남생은 부탁도 가능한 걸 하라며 자신들은 평범한 나무꾼과 늙은 어머니인데 그런 걸 어떻게 하냐고 말하지만 짐승친구들은 자신들의 최대 특징들을 말하며 용기를 내며 역모를 막기로 결심한다.

남생은 처음에는 분노하지만 속으로는 "매일 같이 사고만 치는 엉뚱하고 짜증나는 놈들 하지만 이 놈들과 함께라면...정말 무슨 일이든지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원수 같은 금수 새끼들"이라 외치며 역모를 막기 위한 여정을 맺으며 아내의 자막과 함께 나오며 끝난다.

안녕하세요 짤태식입니다.

우선 제 만화를 지금까지 지켜봐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재 초반부터 워낙 부족한 만화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믿어주시고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소중한 독자님들 덕분에 이렇게 무사히 시즌 1을 완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엔딩일 뻔했지만 독자님들의 사랑 덕분에 시즌 2를 통해 계속해서 금수친구들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몇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더 재밌는 스토리와 더 발전된 그림 실력으로 많은 독자님들께 계속 사랑받을 수 있는 금수친구들 시즌 2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짤태식


이후 짤태식은 절을 하며 끝내려던 찰나 짐승친구들이 이모티콘 광고한다치고 올라타자 내려오라고 외친다.


3. 평가[편집]


짐승친구들의 조선판이란 타이틀 때문에 처음에는 어떨까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래도 반응은 괜찮다는 반응이 있다.

그래도 짐승친구들의 조선판이라는 명분에 짐승친구들 시리즈를 오마주한 스토리 거기다 기원을 적절히 각색해서[97]보여주다 보니 짐친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나름 볼 만하다.

물론 몇몇 에피는 분량이 적지만 일상물이다 보니 신경을 쓰지 않는데다 오히려 2와 3의 분량이 심각할 정도로 적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

종종 시대에 걸맞지 않게 지독한 욕설과 섹드립 그리고 각종 유행어들이 나오는 것만 빼면 볼만하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땅땅아 부탁해 편는 명작으로 불리며 전쟁의 비극과 그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한 남녀의 사랑 약속을 도와주는 짐승친구들로 인해 승천하는 숙화의 모습이 현재까지도 명장면으로 불린다.

평화롭게 끝난 후 닥친 땅땅이의 과거사가 들어나면서 위기에 처해 도피를 비릇해 온갖 고생을 하게 되는 남생 일가 모습은 그야말로 수미상관을 이룬다.


4. 기타[편집]


  • 금수는 짐승의 옛말로 직역하면 짐승친구들이 된다.


  • 1화에서 유일하게 미남 그림체로 그려진 나무꾼이 나오고 나머진 짤툰 그림체로 묘사된다.

  • 작중에서 등장한 카시노바는 정지찬을 공주는 김다슬과 외모가 비슷한 걸로 보아 이들의 조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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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에서 보듯 알수 있듯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패러디 한거다.[2] 기동아 부탁해 패러디 에피소드[3] 예를 듯어 땅땅이 샤워 시킨다고 거름을 부으려 한다든가 말이다.[4] 보면 알겠지만 정말 너무하도 싶을 정도인데 두 여인 중 하나는 니 남친 지나간다를 시전하지 않나 두 남성은 저 새끼 얼굴이 역겹다며 재는 인간적으로 얼굴 좀 가리고 다니라는 막말 까지 할 정도[5] 정확히는 남생에게 입냄새 나니 아가리 닫으라고 말했다. 물론 남생도 개새끼라 응수쳤지만 말이다.[6] 이때 총이 발사될 때 별 하나가 그려지는데 알겠지만 이 작품 패러디다.[7] 입을 하도 때려서인지 입 주변이 피투성이다.[8] 정확히는 2점[9] 이름이 욕쟁이 주막인데 알겠지만 이걸 패러디 했다.[10] 여기서도 남생은 취급이 안 좋음이 밝혀졌는데 음식을 시켰는데 돈도 안 되는 것만 시킨다고 쌍욕을 날리지 않나(정작 다른 손님들한테는 친절하다 즉 남생한테만 일부로 욕을 날린다는 것.) 후딱 쳐먹고 꺼지라며 국밥을 책상에 던져서 주기까지 한다.[11] 여기서 남생이 이 집의 고기요리를 좋아함이 밝혀졌다.[12] 엄청 좋은지 남생이 개새끼가 뭐하냐 하자 땅땅이가 물라는 말에 남생을 물 준비를 한다.[13] 정확히는 미동의시 10분간 숨을 참아야 하는 것이고 땅땅이가 못했기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시작했다.[14] 땅땅이는 호구라는 말 때문인 줄 알았다.[15] 오즉하면 사람 새끼를 사퇴하겠다 할 정도다.[16] 물론 이 말 들은 현식이는 개도 그런 소리 안 하다고 하다가 엄마가 넌 자꾸 은근슬쩍 들어오지 마라고 윽박지른다.[17] 이후 이 개밥은 현식가 먹었다.[18]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될 건 시원하다는 찬 물이 아닌 뜨거운 물에서 시원하다고 외치는 그것이다.[19] 작중 보면 땅땅이 식비는 대부분 이 생선가게에서 소비되는 것으로로 보이는데 주인이 요즘 자주온다고 말하며 남생도 30분 단위로 생선을 쳐먹는 십새끼가 있다고 말할 정도다.[20] 처음에는 코로나 19로 오인했다.[21] 여기서 남생은 자만추 같은 유행어도 모름이 밝혀졌다. 이러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다.[22] 물론 남생도 시끄럽다는 게 아니라 아무 소리도 못 들었다며 아무 냄새도 못 맡았다고 해봤지만 말이다.[23] 시험도 심지어 다리에 쪽지를 묶은채 걸삼의 팔에 앉는 정도다.[24] 정작 새대갈은 불알이나 생각해대고 있다.[25] 정확히는 암컷 앵무새에게 작업 걸다가 앵무새가 개소리 말고 꿈 깨라 외친다.[26] 집에 올 시간보다 상당히 늦은 시간이였던 것으로 보인다.[27] 정작 땅땅이는 즐거웠는지 한번 더 타면 안 된다냐고 하지만 당연히 남생은 안된다고 말한다.[28] 근데 말이 해당 설화지 실상은 흥부놀부다.[29] 여기서 3대 500이라는 게 밝혀졌다. 이 설정은 짐친에도 동일이 쓰인다.[30] 사실 현식가 보통 숲에서 도끼 날아가면 연못에 빠지는 게 국룰이라 했고 남생도 재수없는 소리 말라며 그런 소리하면 진짜 빠진다고 말했는데 진짜로 빠졌다.[31] 물론 빡친 현식이 자신이 무슨 새대갈인줄 아냐고 말했지만 새대갈이 빡쳤지만 3초 만에 잊었다.[32] 이때 또 새대갈의 불알을 걸겠다며 또 고자인 새대갈을 엿먹인다.[33] 정확히는 자신의 털 때문이다.[34] 오죽했으면 매일 허겁지겁 먹던 빵이 그날따라 잘 안 넘어갔을 정도다.[35] 관짝 특유의 브금 땜에 지나가던 다람쥐가 이를 축제로 오해했을 정도[36] 아예 영화로도 보든 궁금해하는 것이 압권이다.[37] 정확히는 금도끼 은도끼 때 온 것 같다.[38] 슘댱이도 기분을 풀어보고자 드립을 쳤지만 당연히 밥 드립이다보니 너 때문에 맨밥 쳐먹야 되는데 그딴 쌉소리가 나오냐고 주먹을 날렸다.[39] 사실 남생의 진짜 목적은 밥상을 12첩 급으로 만들어 자신을 구박한 엄마의 코를 납작히 해주겠다며 행복한 포만감에 정신 못차리고 골아떨어지게 만들꺼라고...[40] 제목에서 보듯 알수 있듯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패러디 한거다.[41] 이때 주모의 말에 따라 기뻤다가 시무룩해지는 관짝단이 모습이 나온다.[42] 이때 짐승친구들은 빠지려 했으나 남생이 지랄 말고 니들도 이리와서 도와달라는 말에 합류했다.[43] 돈이 없다고 외상하지 말라는 내용이였다.[44] 그래서인지 등쪽이 조금 뜯겨있다.[45] 기동아 부탁해 패러디 에피소드[46] 정확히는 고양이가 염력이 강하다는 말 때문이다.[47] 사실 이 귀신도 남생이 겁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48] 덤으로 자신이 묻힌 곳은 산이라며 남생의 집이 가까워서 오는 거라고 한다.[49] 근데 문제는 숙화가 너무 옷깃을 꽉 잡아서인지 남편이 질식사하기 일보 직전이였다.[50] 이때 관군이 오기 전 이둘이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다 얼떨결에 땀 흘린걸 운동했다고 둘러대다 이를 눈치챈 관군의 음흉한 표정이 나온다.[51] 이름의 어원은 어린 꽃이라고 한다.[52] 정확히 슘댱이는 남편이 지팡이를 휘두를 때 삿갓에 가려진 눈을 살짝 보니 화상 입은 쪽은 아예 뜨지도 못해요 다른 쪽 눈도 멀었음을 얘기한다.[53] 즉 그간 땅땅이가 도움에 방해될 때마다 화낸 것도 이와 같다고 보면 된다.[54] 그래도 짐승친구들의 진심은 알았는지 니들이 아니라 그 부부를 도와준 것이고 빨리 꺼지라며 남몰래 돕는 것을 알 수 있다.[55] 이때 뭘 쳐라 보나고 했다 맞아서인지 혹이 났다.[56] 이 눈물은 재회의 기쁨과 남편을 정신 차리게 하려는 이중성이 있다.[57] 이 눈물 역시 재회의 기쁨과 고난의 끝을 알리는 의미다.[58] 이러니 그 가방을 애지중지 했었을 수밖에 안에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물건이 있으니 짐승친구들이 이를 훔치자 맹렬히 쫓아온 것도 아내와의 약속 때문이었고 그러니 앞이 안 보임에도 약속을 지키고자 빠른 속도로 쫓아왔다.[59] 이 둘이 젋은 시절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은 둘이 헤어질 언정 이것이 비극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암시한다.[60] 여기서 짐승친구들은 지도를 모름이 밝혀졌다.[61] 딸의 성격은 이 작자한테 나왔다.[62] 애초에 땅땅이를 입양한 것도 금 때문이다.[63] 어찌보면 땅땅이 한테 정이 든 걸로 보인다.[64] 어찌보면 본인은 욕구 때문에 땅땅이를 받았지만 오히려 그런 땅땅이를 가족처럼 여기는 아들이 대견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65] 이때 당황한 사람이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왔다는 말 실수를 한다.[66] 애초에 출세의 목적으로 백성들과 친하게 지냈으니 평소 백성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67] 물론 본인도 존나 어처구니 없다 여기며 후회했다.[68]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그를 때리면 빼도박도 못하고 죄를 또 뒤집어 쓰게 된다.[69] 정작 엄마는 감옥에서 목에 칼이 씌워져 목 아파 뒤지겠으니 빨리 오라고 말한다.[70] 남생 엄마가 관아에 자신을 맡기려 한 것이다.[71] 오죽하면 옥 안에 있던 본인도 들었을 정도다.[72] 이에 그러기에는 전국에 너무 대대적으로 수사한다고...[73] 그래서인지 사또도 왕실에서 키우는 고양이 맞나며 언행이 왜 이리 천박하냐 말할 정도다.[74] 오죽했으면 현식도 자기 주인이라는 게 수치스럽다고 말한다.[75] 그도 그럴것이 포졸은 국무당으로부터 개귀신 때문에 불행이 생긴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76] 이때 경례 손 동작이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하는 탓에 이를 본 포졸이 개 역겹다고 말할 정도다.[77] 이때 화면이 빨개지며 모습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은근 섬뜩하다.[78] 이를 본 현식는 한결 같은 등신이라고 말한다.[79] 사실 남생이 안 들킨 건 짤툰 특유의 그림체 때문이라는 설정 탓에 외형만 바꿔도 못 알아볼 수준이다.[80] 물론 산신령은 여기 그만 좀 오라며 화냈다.[81] 그러나 자세히 보면 땅땅이를 구출하러 간 게 아닌지 생각한 듯 하다.[82] 땅땅이라는 나무를 구하러 간다고 했으면서 이야기의 끝과 시작을 알렸으니 해당 에피의 수미상관 요소라 보면 된다.[83] 땅땅이가 돌아옴으로써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았단 뜻이다.[84] 물론 이를 가장하며 비꼬며 대가리 굴릴 줄 안다며 그동안 뇌가 없는 줄 알았다며 비꼬고 물남생도 살면서 들은 칭찬 중 가장 기분 나쁜 칭찬이라며 개새끼가 고맙다고 응수한다.[85] 정작 자기네들은 수배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괜찮다고 바로 내려진다.[86] 사실 이들은 지난화의 만물 가게 주인으로부터 남생 일가를 강도로 오해한것으로 인해 자신들은 가난해 털릴 걱정 없다고 기고만장한 상태였다.[87] 시골에서 수도권으로 살게 돼서 기뻐하는 남생과 짐승친구들관 달리 어머니는 여전히 불안한 표정이다.[88] 사실 잘 보면 머리 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악성 곱슬 때문에 안했다고 한다.[89] 이를 한심스레 바라보는 남생 엄마의 표정이 나온다.[90] 이때 새대갈-슘댱이-땅땅이-김현식 순으로 타고 있었다.[91] 정확히는 동네 개들이 하는 것을 지켜봤다.[92] 하도 소리가 컸는지 짐승친구들도 꽤나 고통받았다.[93] 이때 밑으란 말에 옷 들추고 밑에 들어가려 했다.[94] 하도 뛰어서인지 위에 있던 슘댱이가 떨어졌다.[95] 사실 공주를 보고 "저 사람은 누구지"? 라는 표정으로 바라 보고 사또와 공주의 그림자가 다른 것이 바로 복선이였다.[96] 그러나 정작 남생은 역모의 뜻도 모르는데다 거기다 효선이 아바마마의 권력을 뺏으려고 음모를 꾸민다는 말에 고환이쁘게 꾸며야 한다고 생각했다.[97] 입양되었다는 설정에 김현식은 낭생과 평생을 같이해 온 동료 새대갈은 출생 불명에서 전서구, 땅땅이는 왕족 슘댱이는 실험실에서 서양 출신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