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중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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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톨릭 성당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천주교 군종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2. 역사[편집]
국군중앙성당의 시작은 전신 1951년 4월 9일 설립된 육군중앙성당으로, 전시 중 군종실무책임자로 사목한 조인원 신부[2] 는 육군본부 앞 건물을 빌려 제대와 장궤틀을 설치하고 임시성당으로 사용했다. 1955년 2월 육군본부의 서울 환도 직후 가톨릭과 개신교 교회가 함께 사용한 '육본교회' 시대, 1969년 군종센터 시대를 거쳐, 1981년 11월7일 드디어 천주교만의 교회인 육군중앙성당이 준공되어 축성식을 거행했다.
군 신자들의 정성과 군 예산 2억5000여만원을 들여 육군본부사령부 시설대가 공사를 맡아 완공한 국군중앙주교좌성당은
특히 군이라는 특성이 짙게 배어 있다.
국군중앙주교죄성당은 한국가톨릭교회에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 기와와 벽돌을 제작해 공급하던 선공감 소속의 관청 와서(瓦署)가 위치해 있어 '와현(瓦峴)' 또는 '와서현(瓦署峴)', '왜고개'로 불리던 이 땅은 1846년 병오박해 때 순교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1866년 베르뇌 주교, 브르트니에르·볼리외·도리 신부, 우세영·남종삼·최형 등 성인 7위와 프티니콜라·푸르티에 신부 등의 유해가 가매장됐던 유서깊은 교회 사적지이기 때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46년 9월16일 새남터에서 순교한 뒤 그 해 가을 왜고개에 묻혔다가 박해가 진정된 다음 미리내로 이장됐으며 남종삼과 최형은 1866년 3월7일 서울 서소문 밖에서 처형된 뒤 박순집 등에 의해 왜고개에 합장됐다. 그리고 그해 3월7일과 11일 새남터에서 순교한 나머지 7위도 박순집 등이 5월12일 시신을 찾아내 새남터에 임시로 매장했다가 5월27일 왜고개로 이장됐다.
물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등 성인과 순교자들의 유해는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과 미리내 성지, 절두산 성지, 명동성당 지하성당 등에 모셔져 있고 브르트니에르 신부의 유해는 1911년 9월 프랑스 디종으로 이장됐지만 성인과 순교자의 피가 배어 있는 이 땅의 의미는 결코 퇴색될 수 없을 것이다. 현재는 천주교 군종교구 교구장 주교 서상범 티토 주교와 군 본당의 군종사제들과 함께, 군인과 그 가족들이 여러 전례와 신심 행사를 하는 군 사목의 중심지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있다.
3. 미사시간[편집]
일 09:00 (용사) / 11:00 교중미사(현역,예비역)
월 06:30 (소성당)
화 10:00
수 19:00 (용사)
목 10:00 [3]
금 10:00 / 10:30 (십자가의 길) [4]
토 06:30 (소성당)
비고 ※ 왜고개성지 순례는 언제든지 하실 수 있으나 성전 출입은 미사시간에만 가능합니다.
미사 지향은 사무실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02-798-2457) ※
4. 기타[편집]
천주교 군종교구의 유일한 성지인, '왜고개 성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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