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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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북한내각기관

파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과학원 휘장.png
국가과학원
國家科學院

State Academy of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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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952년 12월 1일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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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원 (1952~1994)
국가과학원 (1994~1998)
과학원 (1998~2005)
국가과학원 (2005~ )

위원장
김승진
상위 조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고유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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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국가과학원 본부 청사}}} (평양시 은정구역 과학1동)
1. 개요
2. 특징
3. 구성
4. 연혁
4.1. 역대 원장
5. 여담



1. 개요[편집]


북한의 과학연구를 담당하는 내각 산하의 장관급 기관.

북한 내 최고 과학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응된다.


2. 특징[편집]


'과학원 조직에 관한 내각결정 183호'에 따라 1952년 12월 1일 개원하였다.

원래 과학원 부지는 평안남도 순천군에 속했지만, 광복 이후 평양시 룡성구역에 편입되고 과학원이 들어서면서 평성지역은 과학도시로 크게 성장했다. 나중에 평안남도 평성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가, 2005년에 국가과학원으로 승격되면서 평성시의 과학원 부지 인근만 똑 떼어내어 평양시 은정구역으로 개편됐다.

이는 '과학원에 속한 구성원의 노고와 충성에 대한 보답'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국인 입장에서는 '저게 뭐가 그리 대단한 혜택인가' 싶겠지만... 북한은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는 곳이며 외지인이 평양시에 진출·입할 때마다 일명 '10호 초소'에서 특수려행증[1] 유무를 확인한다. 심지어 평양시민은 려행증이 없어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타지로 여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정권의 충직스러운 후비대'인 평양시민과 다소간 의심스러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물질적, 비물질적(정치적) 혜택이 판이하게 다르다. 따라서 평양시에 편입한 건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대단한 결단'이면서 과학원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는 '엄청난 은혜'인 셈.

국가과학원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및 산업단지가 포진해있다고 한다. 주요 업무는 과학과 기술 연구인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하여 원자력공학 연구가 여기서 중심적으로 이루어지는 듯 하다. 대략 3000명 정도의 연구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가과학원 산하에 교육기관으로 "북한의 카이스트"인 리과대학[2]이 있다. 리과대학 교수들이 대학에서 강의하고 국가과학원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겸직하며 연구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은정구역 과학원지구 영내에 리과대학 본교가 있고, 함흥분원이 있는 함흥시에 리과대학 함흥분교가 있다.

3. 구성[편집]


  • 은정분원
  • 리과대학
  • 전자자동화분원
  • 생물공학분원
  • 산림과학분원
  • 건설건재분원
  • 석탄과학분원
  • 수산과학분원
  • 경공업과학분원
  • 철도과학분원
  • 수리해양과학분원
  • 함흥분원 [3]


4. 연혁[편집]




4.1. 역대 원장[편집]






5. 여담[편집]


  • 이곳에서 근무했던 북한이탈주민 김주성 씨가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증언한 바에 따르면, 2002년 김정일이 '자력갱생'을 각 사업소에 지시하자 국가과학원에서는 남는 컴퓨터를 이용해 PC방 사업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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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양이나 국경지대 근처에 출입할 때 필요한 려행증으로 사회안전성에서 관리하는 일반 려행증과 다르게 국가보위성에서 관리한다.[2] 북한에서는 "수재대학"이라고 불린다. 공식적인 서류나 학교 직인에는 '국가과학원 리과대학'이라고 쓰인다.[3] 북한에서 '화학공업도시'로 알려진 함경남도 함흥시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의 전설적인 과학자였던 '주체섬유 비날론의 아버지' 리승기박사가 생전에 원장으로 재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