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남작 글라시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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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냉철한 자만이 지배하리라! (Only the cold are fit to rule.)

공격: 얼음 여왕께 무릎 꿇어라! (Kneel to the Ice Queen!)

소환 시 음악은 오우거 또는 높은망치 음악의 4분 38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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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알터랙 계곡의 주술사 전설.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로, 알터랙 계곡에 자리잡은 수수께끼에 싸인 얼음 왕국의 여왕 곰 남작 글라시어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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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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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게 공개되는 시점에 정규 주술사에게 냉기 주문이 없어서 평가가 불가능하다. 어차피 받아봤자 2~3장 받을 것이고 최소 서리 광선이나 두뇌 빙결급의 엄청나게 좋은 냉기 주문이 추가되는 게 아닌 한 쓰레기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나마 카드 공개가 끝난 시점에서 보자면, 쓰임새와는 별개로 이번 확장팩동안 받은 주문은 전부 냉기 속성에 냉기속성을 생성해서 가져오는 카드까지 받으며 주문이 모자라서 전투의 함성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영혼학자 말리시아와 비교해 보면 처참한 수준.[1] 물론 화강암 제련살이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등 정령 시너지를 받아 순전히 7코스트짜리 하수인으로 보긴 어렵긴 하다.

그런데 모든 술사 카드가 공개되고 나서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이번에 직업카드중 브루칸을 제외하고 9장 전부 냉기술사 지원카드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 따라서 이 카드 자체의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냉기 술사가 만약 뜬다면 충분히 사용할 만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정령술사에 냉기 주문 추가해서 사용하는것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게 되었다.

냉기술사 지원카드인 반칙하는 눈볼트와 공격할때 빙결로 만들어주는 토큰의 연계로 큰데미지를 줄수도있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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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냉기주문을 쓰는 술사 덱에서 채용한다. 얼왕기와 달리 냉기 관련 카드들이 꽤나 강력해서 3/4 토큰을 생성하기도 쉽다.
다른 냉기 주문 없이 바람냉각과 진눈깨비 파괴자에서 나오는 바람냉각만 써줘도 빙결능력을 가진 사슴이 서너마리씩 나와서 필드전에 꽤나 강력하다.

하지만 알터랙 확장팩에서 실험적으로 초반에 쓰였지만 이후 덱에 안 넣는게 더 좋다는게 밝혀진 뒤로는 더 이상 쓰지 않는다. 2022년 3월 초 기준 주술사의 티어덱은 볼너 OTK주술사와 번술사인데 둘 다 가벼운 냉기주문들을 잔뜩 채용함에도 이 카드는 덱의 승리플랜과 다르기 때문이다. 7마나로 필드를 강력하게 잡을 수 있지만 눈사태 수호자 한방에 막히거나, 도적이 스캡스로 손으로 몽땅 되돌려보내거나, 드루이드가 마나를 잔뜩 얻고 사기를 치고 있을 시점이라 낸 턴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2] 특히 소환된 3/4 토큰은 자갈발 동굴로 소환하는 토큰과 같기 때문에 굳이 이 카드까지 넣어서 소환할 필요도 없는데다가 7코스트로 필드를 채워봤자 광역기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안 쓰이고 있다.

2022년 확장팩에서는 아예 쓰이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그나마 마지막인 리치 왕의 진군에서 진화주술사가 메타를 잠시 장악하긴 했으나, 이 카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카드라 주목조차 못 받았으며, 결국 출시 후에 잠깐 쓰이고는 폐급전설로 판명이 나서 그대로 잊혀지다 야생으로 떠났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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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게이머 이탈리아어 웹에서 유출됐던 카드로, 이례적으로 확장팩이 공개되기도 전에 유출된 카드다. 다행히 누구나 그리핀의 해 3번째 확장팩이 알터랙 계곡임을 예측할 수 있었고 아예 확장팩 이름까지 먼저 유출된 상태였던지라 큰 정보 유출은 되지 않았다.

유출 당시에도 적혀있던 설정으로 “서리늑대 부족과 스톰파이크 부족이 모두 계곡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도 누구도 곰 남작 글라시어의 얼음 왕국[3] 위를 짓밟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습니다. 여왕폐하에 대한 소문이 전쟁터 사이에서 나돌았지만 대다수가 시답잖은 소리로 여기고 말았죠. 하지만 이야기를 주의 깊게 여긴 이들은 알터랙의 험난한 허허벌판 속에서 여왕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관절이 꽁꽁 얼어붙어서 무릎 꿇긴 힘들겠지만요.”라는 짧은 설정이 있다. 아예 완전히 하스스톤 오리지널은 아니고 외형은 안장이 없는 것만 빼면 블리자드 30주년 기념으로 판매했던 탈것 눈폭풍과 동일하다. 물론 출시 당시와 같은 해에 탈것이니 근본있다고 보긴 어렵다.

영어 칭호는 Bear(곰)과 Baron(남작)을 합쳤고 이름은 glacier(빙하)와 shear를 합친 언어유희다. 유출됐던 이탈리아어에서도 Barone + oroso(곰)으로 Barorso란 언어유희적 칭호를 달고 있다. 한국어에서는 그냥 곰 남작이라 번역됐다. 곰작이라 지으면 괜찮을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