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시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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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이시카와(小石河, 소석하)는 2021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당시 단일화와 연합의 핵심 인물들이었던 고이즈미 신지로(泉進次郎), 이시바 시게루(破茂), 고노 다로([1]野太郎)를 지칭하는 정치 용어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국민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정치 경력 또한 길거나 굵지만, 정작 당원이나 의원들 사이에선 낮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어 총리가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 멤버[편집]



2.1. 고이즈미 신지로[편집]


고이시카와 멤버들 중에서 막내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내각총리대신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고, 의원 4선에 30대 후반이라는 적은 선수와 젊은 나이에 국무대신에 입각했고, 잘생긴 외모로 여성 지지자들에게 인기까지 많아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펀쿨섹으로 대표되는 그의 괴상한 발언 등이 지지율을 떨어뜨려 예전보다 지지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고이시카와 결성 당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총재선 불출마를 독촉하고, 삿초 동맹사카모토 료마 포지션으로서 이시바 시게루고노 다로간의 단일화를 주도했다.


2.2. 이시바 시게루[편집]


고이시카와 멤버들 중에서 정치 경력이 가장 오래되었으며, 1986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방위청 장관·방위대신, 농림수산대신,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자민당 간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베 신조 시절 대표적인 반아베파 인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 국민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정치인이 되었다.

그러나 총재선에 총 4번을 출마해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으며, 고이시카와 멤버들 중에서도 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정치인이다.


2.3. 고노 다로[편집]


명문 정치 가문인 고노 가문의 4대째 정치인으로, 조부인 고노 이치로는 부총리, 부친인 고노 요헤이는 중의원 의장을 역임한 거물급 정치인들이었다. 1996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국가공안위원장, 외무대신, 방위대신, 행정개혁담당대신, 자민당 홍보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디지털대신을 역임하고 있다.

고노 또한 독선적인 성격과 유튜브 및 SNS 활동을 통한 젊은층에서의 인기 등으로 국민여론조사에서 항상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독선적인 성격이 항상 그의 정치 활동에 발목을 잡아 총리가 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총재선에는 2번 출마하여 모두 낙선했으며, 전부 2위를 기록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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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독으로 뒤에 노(の)가 붙으면 '고노'가 되지만, 따로 쓸 경우 카와(かわ)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