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산업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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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며 고용노동부가 주무부처인 안전관리 분야 산업기사 자격종목이다. 제조업이나 위험물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에서는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취득한다면, 건설안전산업기사는 말 그대로 '건설업'에 특화된 안전관리 자격증이다. 물론 산업안전산업기사에서도 건설안전의 내용이 출제되긴 하지만 건설안전산업기사는 산업안전에 나오는 건설안전보다 더 깊이있는 지식을 요구한다.
1, 2, 4회차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과정평가형 기술자격시험제도를 통해서도 취득할 수 있다.
2. 상세[편집]
산업안전산업기사로도 건설업 안전관리자를 선임할 수 있지만 공사금액이 큰 현장에서는 건설안전 자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건설/토목분야 자격에 비하여 실기시험이 실제로 작업하는 시험이 아니라 필답형 + 동영상 작업형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건설 실무에 종사하시는 분 및 전문대학 건축/토목 전공자들이 많이 응시하는 편이다. 건설 분야 쌍산기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3. 필기[편집]
3.1. 산업안전관리론[편집]
보통 기사/산업기사 시험에 나오는 1과목이 ~개론이듯 이 과목도 산업안전에 관한 개론 역할이다. 개론이 다 그렇듯 제대로 공부하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라든지 하인리히의 법칙(1:29:300) 등이 자주 출제되며 실기 필답형에도 어느정도 출제되는 편이며 산업안전산업기사와 과목명이 똑같고, 출제 내용도 똑같다.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취득하고 2년 이내에 건설안전산업기사를 보게 되면 과목면제를 받을 수 있다.
3.2.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편집]
과락 요주의 과목.
인간공학 특유의 광범위함과 함께 가끔씩 미친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어서 과락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산업안전산업기사와 과목이름이 똑같고, 출제되는 내용도 똑같다.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취득하고 2년 이내에 건설안전산업기사 시험을 보게 되면 과목면제를 받을 수 있다.
3.3. 건설시공학 [편집]
과락 요주의 과목.
건설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취득하고 2년 안에 시험을 볼 때 과목면제를 받게 되면 '건설시공학'과 '건설재료학'으로만 시험을 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외울 내용이 많다. 그래도 건설재료학보다는 기출에서 틀에 벗어나는 문제는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과락을 유발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보면 된다.
3.4. 건설재료학 [편집]
끝이 없는 암기판으로 과락 유발 1순위
시공학은 어느정도 개념을 잡고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비슷한 문제가 많이 보이는 반면 건설재료학은 순수 Only 암기 + 범위가 무제한이어서 어렵다. 건축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입장에서는 수월할 수 있겠으나 비전공자 입장에선 그냥 무조건 외워야 되는 과목이어서 쉬울 리가 없다. 과락의 위험이 제일 높은 과목이며 여기서 저조한 점수는 건설안전기술과 안전관리론에서 확보하는 게 좋을 듯 하다.
3.5. 건설안전기술[편집]
주로 건축공학과 관련된 문제보다는 건축 시공 시의 작업 주의 사항과 수치 등 외워야 할 부분이 많다. 암기 과목이며 산업안전산업기사와 과목명이 똑같고, 출제되는 내용도 똑같다.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취득하고 2년 이내에 건설안전산업기사 시험을 보게 되면 과목 면제를 받을 수 있다.
건설안전기술에 나오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과 각종 시공 시의 작업 주의사항 등은 실기 필답형과 작업형에 높은 비율로 출제가 되며 사실상 이 과목이 실기시험에서는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4. 실기[편집]
4.1. 개요[편집]
실기는 필답형 60점 + 동영상작업형 40점 = 100점 중 필답과 작업형 점수 합계가 60점이면 합격이다. 작업형시험은 산업안전산업기사 처럼 동영상을 보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며 필답형에 준해서 시험을 보게 된다.
원래 건설안전산업기사 작업형은 예전에는 '슈미트해머'로 콘크리트의 표면을 타격하여 압축강도를 산출하는 등 동영상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작업을 하는 시험을 했는데 2001년 4회 시험부터 동영상작업형으로 시험보는 것으로 개정이 되었다고 한다. [1]
필답형은 산업안전산업기사처럼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법규와 관련된 암기사항 문제가 많이 나오며 산업안전에서는 기계안전, 전기안전, 화공안전, 건설안전 등이 골고루 출제가 된다면 건설안전산업기사에서는 그야말로 건설업에 필요한 내용이 출제가 된다.
4.2. 필답형[편집]
60점 만점으로, 대기환경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 다른 산업기사 종목과 같이 응시를 하게 되며 13문제가 출제된다. 사실상 합격당락을 좌우하는 시험이라고 보면 되며 작업형 시험도 필답형에 나오는 내용이 그대로 동영상을 보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라서 합격을 위해선 필답형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4.3. 작업형[편집]
작업형은 8시 30분 또는 11시 둘 중 한 타임을 골라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다만 모든 지역이 2개의 시간대가 개설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에 따라서 8시 30분만 개설될 수도 있고, 11시만 개설될 수도 있다. 참고로 응시인원이 적은 강원도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8시 30분 시험만 개설되었다.
40점 만점으로 8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50분이다. [2]
당연히 8시 30분과 11시 시험은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되며, 이로 인해 시간대별로 약간의 복불복이 존재하는데 내가 시험을 보는 시간대가 문제가 어렵게 나올 수도 있고, 반대로 쉽게 나올 수도 있는 등 이건 전적으로 운에 맡겨야 된다. 산업안전산업기사 작업형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되겠다.
산업안전 작업형은 근로자의 잘못 지적, 안전대책, 위험요인 등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라면 건설안전 작업형은 법령을 요구하는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건설기계와 관련된 문제가 무조건 나오는 등 차이를 많이 보이므로 건설안전 시험을 산업안전 작업형 문제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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