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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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고등학교 2학년에 23경기 4홈런 23타점 .338/.505/.592를 기록했다. 후술하겠지만 이 해 청룡기 64강전에서 괴물투수로 불리던 덕수고 장재영에 고교 첫 피홈런을 안기는 3점 홈런을 날리며 인천권 최고거포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에 팀 주장을 맡아 그 해 17경기 3홈런 .288/.457/.577을 기록했다. 봉황대기 16강전과 8강전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날리며 인천고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2. 두산 베어스[편집]
2.2.1. 2021 시즌[편집]
본격적인 첫 시즌 준비를 하는 와중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고 회복에 2개월 가량이 걸릴 듯 하며 후반기 1군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해졌다.
5월 19일 퓨처스 엔트리에 등록이 되었다.
5월 19일 퓨처스 데뷔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20일 퓨처스 데뷔 첫 선발출장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퓨처스지만 첫 선발출장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쳤다.
6월 한화전에선 퓨처스 첫번째 홈런을 결승 쓰리런으로 장식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투런포를 작렬하며 타율을 끌어올리는 중.
13일 한화전에서도 솔로홈런을 치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2.2. 2022 시즌[편집]
등번호를 69번에서 30번으로 교체했고,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3월 15일 kt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8회 초에 대타로 출전했고, 주권을 상대로 1, 2루간 깊숙한 땅볼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3월 17일 롯데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는 9회 초에 대타로 나와 구승민을 상대로 큼지막한 파울타구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나, 풀카운트에서 스플리터에 속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10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정대혁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5월 24일 출산 휴가를 받은 김재환을 대신하여 1군에 콜업됐고, 다음날인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 8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데뷔전을 치른다.
25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 치른 데뷔전, 우려했던 대로 타구 처리 도중 실책을 범하며 1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 세번째 타석에서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때려내며 데뷔전에 2타수 1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수비 불안은 아쉬운 요소지만 김인태의 복귀 전까진 간간히 얼굴을 비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 한화전에서도 김재환의 지각으로 인해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 후 1회초에 두산이 5점을 내고 9번 타자 타순이 오자 김재환이 대타로 나가게 되며 선발 라인업에 이름만 올리고 벤치 신세가 되었다.[2]
5월 28일 NC전에서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포구 실책과 악송구를 범했고 5회초에 안권수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김인태 등록으로 말소되었다.
이후 6월 28일 제55보병사단으로 입대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직은 1군 경쟁력이 부족하고 군 문제도 겹쳐 있다보니 팬들은 빨리 다녀와서 전역 후 재정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7월 11일 팀 동료 남호와 함께 공식적으로 군복무선수로 공시되었다.
군제대예정일은 2023년 12월 27일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키 186cm에 90kg의 거구로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다. 스카우터들의 평가에 따르면 주력도 꽤 빠른 듯. 본인의 롤모델도 마이크 트라웃 이라고 한다.
수비에서는 몇 번의 1군 출장 경기에서 포구와 송구 모두 약점을 보였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롤모델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라고 한다.[3] 두산 베어스 선수들 중에서 뽑은 롤모델은 김재환인데, 인천고 동문이기도 하고 학창시절 인천을 대표하는 거포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 전술한대로 중학교 시절부터 키움 히어로즈 1차 지명인 장재영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선 덕수고등학교전에서 장재영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치기도 했다.
- 개성있는 캐릭터와 확실한 장타툴을 가진 우타 외야수로서 지명과 동시에 두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베어스포티비에서 두산의 2021년 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두산 베어스 퀴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이후에도 베어스포티비에 다수 출연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뽐내며 특급 신인 못지않은 팬덤이 생기는 중이다.
- 평소 형의 옷을 자주 빌려 입는 듯하다. 화제가 되었던 꽃무늬 셔츠, 2021년 신인 메디컬 테스트에 입고 왔던 독도 티셔츠, 더그아웃 매거진 인터뷰 당시 입었던 검은색 상의 모두 형의 옷이라고 한다.
- 별명은 컹구. 유래는 상술한 안재석, 김동주와 진행했던 더그아웃 인터뷰 당시 미래에 자신이 불리고 싶은 별명을 작성하는 코너에서 킹(King)구를 오타로 컹구라고 적는 바람에 동기들과 팬들을 빵 터뜨리며 의도와는 달리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 지나가면 "와 강현구다!", "와 강현구 지나간다!"라는 말을 듣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 이의리와 생년월일이 같다.
- 55보병사단 신교대 조교이다.
- 상남자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취미는 의외로 독서. 원래는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워 책이라도 읽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더니 어느새 취미가 되었다고. 실제로 강현구의 블로그를 가보면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상당히 정확하다.
6. 관련 문서[편집]
[1] FILA 코리아 후원[2] 덕분에 이 날 경기에선 9번 타자 김재환이라는 진풍경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두산 벤치의 과감함은 적중해서 1회초에만 11점을 내고 게임을 이기는 원동력이 되었다.[3] 실제로 타격 후 잔발을 쓰는 모습이 트라웃을 따라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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